• 제목/요약/키워드: 아동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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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심리치료가 결손가정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효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Emotional Stability of Children From Broken Homes)

  • 강종구;이남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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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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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8-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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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결손가정아동에게 원예심리치료 실시 후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효과성에 관한 것으로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검증하여 아동의 정서적 우울, 스트레스, 사회성, 자아존중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생애주기적 방법에 따라 시설에 입소되어있는 13명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구성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은 2010년 9월 2일부터 2010년 12월 16일 까지 총 14회기를 실시하였고 연구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원예심리치료의 사회성은 사전 2.23,사후 2.76 변화가 .53점 높아졌으며 스트레스 대처 능력 값은 사전 2.30, 사후 2.82로 사후 스트레스대처능력 값이 .52점 높아 졌으며 유의미하였다.(t= -1.4398, p<.05). 사전 불안감 값이 1.60, 사후 불안감 값이 1.45로 사후 불안감 값이 .15점 낮아졌으며 유의미하였다.(t= -2.3842, p<.05). 사전 자아존중감 값이 2.50, 사후 자아존중감 값이 2.92로 사후 자아존중감 값이 .42점 높아졌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 -1.1871, p<.05). 사전 정서평가 값이 3.20, 사후 정서평가 값이 5.25로 사후 정서평가 값이 2.05점 높아졌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t=-2.4599, p<.05). 이 결과를 토대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다양한 접근방법의 하나로 활동되는 것을 제안한다.

청소년의 무단결석 경험이 자아인식과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 -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자료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Adolescents' Truancy Experience on Self-awareness and Emotional Problems - Based on the Data of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KCYPS) -)

  • 전구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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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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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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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무단결석 경험 유무가 자아인식과 정서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2016년 자료를 활용하여 무단결석을 경험한 청소년과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의 자아인식과 정서문제를 차이검증과 다중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무단결석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자아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자아정체감과 진로정체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지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정서적인 문제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주의집중, 공격성, 신체증상, 우울에서 무단결석 학생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무단결석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정서문제에 더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으며, 이에 대한 지원시스템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 변화 양상에 따른 우울 및 자녀의 학교준비도, 자아존중감, 행복감 차이 (Trajectories of Mothers' Perceived Marital Conflict and its Relationship to Depression and Children' School Readiness, Self-esteem, and Happines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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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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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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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녀 출생 후 5년 동안의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의 변화 양상에 존재할 수 있는 잠재계층을 확인하고, 잠재계층에 따라 어머니 우울의 변화 패턴,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 행복감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차년도(2008년)부터 5차년도(2012년), 7차년도(2014년)부터 10차년도(2017년)의 1,243명의 자료를 성장혼합모형분석, 다집단 성장 모형분석, 일원분산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 변화 양상은 저수준 저변화, 중수준 상향, 상수준 무변화의 3개 잠재계층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잠재계층에 따라 어머니 우울의 변화 패턴을 확인한 결과, 상수준무변화 집단의 어머니는 5년 동안 우울 수준이 증가하는 패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잠재계층에 따라 취학 전 유아 시기의 학교준비도 4개 하위 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4개 하위 요인 모두 저수준 저변화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 행복감은 대체로 저수준 저변화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의 변화 양상이 어머니 자신뿐 아니라 취학 전 유아 시기,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녀의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장애 아동의 행동 특성과 가족환경이 어머니의 정서적 안녕감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FACTORS OF MENTALLY HANDICAPPED CHILDREN AND THEIR FAMILY ASSOCIATED WITH THE QUALITY OF LIFE AND THE EMOTIONAL WELLBEING OF THEIR MOTHERS)

  • 이용호;정용균;조수철;구영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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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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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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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정신지체와 자폐장애 아동의 장기적인 치료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다 효과적인 개입방향을 모색하고자, 1998년 9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정신과에 내원하여 DSM-IV에 의거한 자폐 장애 또는 정신지체 진단 기준을 만족시키며 KEDI-WISC full-scale score에 의해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은 만5세에서 12세 아동 41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삶의 질과 정서적 우울에 영향을 주는 장애아동의 행동 특성과 가족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정상대조군은 연령과 성별, 그리고 사회경제상태를 고려한 37명을 선정하였다. 어머니의 삶의 질과 정서적 우울은 한국판 스미스클라인 비챰 삶의 질 척도(K-SBQOL)와 K-BDI에 의해, 아동의 행동 특성은 KCBCL, 그리고 가정환경특성은 한국판 가정환경척도(K-FES)에 의해 각각 측정하였다. 그 결과, 어머니의 삶의 질 척도(K-SBQOL) 총점은 장애아동군이 $127.51{\pm}42.90$, 정상대조군이 $167.20{\pm}31.07$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어머니의 K-BDI 점수는 장애아동군이 $15.29{\pm}10.67$, 정상대조군이 $8.71{\pm}6.9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 가정환경척도에서는 장애아동군이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자립성, 지적/문화적 지향성, 그리고 능동적-여가 활동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5). 장애아동 어머니의 삶의 질은 아동의 주의집중력 문제와 가장 높은 관련성이 있었고, 가정환경척도의 응집력 소척도와 K-CBCL의 사회성 소척도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장애아동 어머니의 우울은 아동의 내향화 증상과 사고장애, 그리고 가족환경척도의 응집력 소척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장애아동의 진료에서, 아동의 주의집중력 장애와 정서적 불안정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와 가정에 대한 조정이 장기적으로 부모의 삶의 질과 장애아동의 예후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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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에 미치는 성인애착 영향에서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 효과: 중산층을 비교집단으로 하여 (The relationship among mother's adult attachment, psychological well-being and affection parenting in low income class and middle income class)

  • 민하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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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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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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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긍정적 경험, 긍정적 특질, 긍정적 조직의 복원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긍정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함에 있어 약점만큼이나 강점을 강조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료해야하는 만큼 건강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따라서 우울이나 불안 등과 같은 부정적 측면보다 희망이나 행복과 같은 긍정적 측면에 초점을 두려 노력한다. 이러한 긍정 심리학적 측면에서 볼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대부분 우울이나 스트레스, 불안, 거부적 양육행동, 부부갈등 등 부정적 측면에 초점을 둘 뿐 저소득층 어머니에게 내재되어 있는 안녕감이나 따뜻함, 애정성, 안정성, 희망 등과 같은 긍정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간과했다고 볼 수 있다. 긍정적 정서나 성격 등 개인 안에 내재하고 있는 '긍정성' 속에 내포하고 있는 유연성과 통합성, 위기 대처 능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경제적 취약함이라는 부정적 환경 속에서도 나타나는 저소득층 어머니의 긍정성은 궁극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어머니를 대상으로 애정적 양육 행동, 성인애착, 심리적 안녕감 등 개인의 긍정성에 초점을 두고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에 대한 성인애착의 영향이 심리적 안녕감에 의해 매개되는가를 저소득층 어머니 101명과 중산층 어머니 238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은 중산층 어머니의 경우처럼 안정된 성인애착에 의해 유의하게 설명되나 안정된 성인애착의 영향은 부분 매개 효과를 보이는 중산층 어머니와 달리 심리적 안녕감에 의해 완전 매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 향상을 위해 중산층 어머니보다 심리적 안녕감 증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1인 가구의 만성질환 및 장애여부, 건강 스트레스와 우울감과의 관계: 사회적 지지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 chronic disease/disability and stress from health on depressive symptoms among one-person households: A focus on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 정혜은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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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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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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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chronic disease/disability and stress from health on depressive symptoms among one-person households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in Korea. This study also investigates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1)having a chronic disease/disability and depressive symptoms as well as 2)stress from health and depressive symptoms. This study used data from an online survey targeting one-person households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final sample included 499 one-person households. Using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20.0, results showed that having a chronic disease/disability was associated with a higher level of depressive symptoms. In addition, stress from health was associated with a higher level of depressive symptoms. In regard to the roles of social support, economic support and emotional support had a direct negative effect on depressive symptoms. Emotional support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aving a chronic disease/disability and depressive symptoms. In addition, emotional support also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from health and depressive symptom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policy makers should reduce the economic burden from a chronic disease/disability and help one-person households to strengthen their social support network.

부모의 방임과 학대가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neglect and abuse by parents on the emotional problems of youth: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relationship with teacher)

  • 남태현;한창수;김보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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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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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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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부모로부터의 학대·방임 경험이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 정서문제 변화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동시에 학대·방임경험과 정서문제 변화량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가 가지는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자료 중 중1 패널의 최근 2개년도 데이터(6차년도, 7차년도)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로부터 방임 경험은 청소년의 우울, 사회적 위축, 신체 증상 등의 정서문제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며,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와도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가 학대·방임과 정서문제 변화량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대경험과 교사관계의 상관계수가 정적인 방향으로 유의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로의 회귀계수는 반대 방향으로 유의하여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기 청소년들의 정서문제에 대한 개입 방안과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청소년의 또래 애착 영향 요인 탐색 (Exploring Influence Factors for Peer Attachment in Korean Youth Based on Multi-Layer Perceptron Artificial Neural Networks)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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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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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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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층 퍼셉트론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중학생의 또래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2016년 지역아동센터의 아동패널조사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419명(남 210명, 여 209명)을 분석하였다. 종속변수는 또래애착 여부로 정의하였고, 설명변수는 성, 학업 성적 만족도, 주관적 가구경제수준,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자녀대화 빈도,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증상, 자아존중감, 주관적 생활 만족도, 휴대전화의존도를 포함하였다. 또래애착의 예측 요인은 다층 퍼셉트론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울증상, 성,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자녀 대화 수준, 주관적 가구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는 청소년의 또래애착과 관련이 높은 요인이었다. 청소년기의 성공적인 사회관계 형성을 위해서 또래 애착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려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부모의 학대가 아동의 우울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 아동의 또래애착 및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Child Abuse on Children's Depression/Anxiety: The Mediating Effects of Children's Peer Attachment and Self-esteem)

  • 우수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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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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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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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child abuse, children's peer attachment and self-esteem on children's depression/anxiety. In addition, the mediating role of children's peer attachment and self-esteem between child abuse and children's depression/anxiety was investigated. Methods: Using the data of 396 children in grades 4~6 from the Korean Welfare Panel Study (2015), this study was conducted by apply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hild abuse had a direct influence on children's depression/anxiety, and self-esteem. Second, children's self-esteem had a direct influence on depression/anxiety. Third, children's self-esteem ha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 abuse and children's depression/anxiety. Fourth, children's peer relationships had a direct influence on self-esteem. But, children's peer attachment did not have a direct influence on depression/anxiety. The effect of children's peer attachment on their depression/anxiety was partially mediated by children's self-esteem. Conclusion/Implications: In conclusion, child abuse, children's peer attachment and self-esteem have a direct or indirect impact on the depression/anxiety of children.

부모의 우울 유형에 따른 아동의 행복감과 자아존중감 (Parental Differences in Children's Happiness and Self-esteem by Types of Parental Depression)

  • 김혜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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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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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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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types of parental depression and differences in happiness and self-esteem of children in each group of parents. Methods: This study employed the 10th wave of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Cluster analysis, covariance analysis, and Bonferroni verification were performed on the data of 1,282 parents with 9-year-old children. Results: A total of four parental depression groups were categorized: 'both depressed,' 'mother depressed,' 'father depressed,' and 'not depressed.' Children of the not depressed group showed the highest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the four groups. Children of the mother mildly depressed group had lower scores in happiness and self-esteem than those of the father mildly depressed group. Conclusion/Implications: This study was a new attempt to categorize parental depression together, breaking away from individual approaches such as mother's depression, father's depression, and mother's and father's depression and complementary approaches between couples. When examining the impact of parental depression on children's psychological well-being, it is necessary to consider depression of the father and mother as a 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