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 문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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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행동지원 교육이 근무자의 상호작용 행동과 발달장애 아동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aff Training in Positive Behavior Support(PBS) on the Behaviors of Staff and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an Inpatient Unit)

  • 이승아;정경미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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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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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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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긍정적 행동지원 교육이 입원병동 근무자와 발달장애 아동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발달장애 아동의 행동개선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병동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근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자 14명과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직접적 행동관찰, 아동의 문제행동 심각도와 근무자의 돌보기 스트레스 측정,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근무자 교육 실시 전에 비해 근무자와 아동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즉, 칭찬 등의 근무자의 긍정적 상호작용 행동이 증가하고 부정적 지시 등의 부정적 상호작용 행동이 감소하였으며, 아동 행동에서는 떼쓰기 등 문제행동이 크게 감소하고 긍정적 행동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근무자가 평가하는 아동의 문제행동 심각도와 돌보기 스트레스가 중재 전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근무자들은 긍정적 행동지원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인식하였다. 본 연구는 긍정적 행동지원 및 교육이 발달장애 아동 및 주변인의 행동과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적임을 밝힘으로써, 긍정적 행동지원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서비스 기관에서 실제적으로 사용가능하고, 사회적으로 타당한 중재 방식임을 제안하였다.

가족구조에 따른 아동의 문제행동과 조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식 비교 (The Comparisons of children′s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and the Roles of Grandparents in Nuclear and Extended families)

  • Hyejung Jin Hwang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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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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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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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핵가족과 확대가족의 구조가 한국 초등학교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서울과 인천에 거주하는 41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문제행동을 Children's Behaviour Questionnaire(CBQ:Rotter, 1967)에 의해서 교사가 평가하였으며, 아동은 그들 조부모의 역할을 Grandmother's Role Questionnaire(GRQ:Suh, 1991)에 의해서 평가하였다. 그 결과, 확대가족의 아동은 핵가족의 아동보다 문제행동을 덜 보였으며, 확대가족의 조부모가 손자녀를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돌보아주며 생활에 간섭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에 핵가족의 조부모는 손자녀를 훈계하는 역할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확대가족에서의 조부모는 손자녀의 정서적인 안정을 뒷받침하고 또한 부모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증진시키는 등의 역할을 통해서 손자녀에게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조부모의 역할은 아동의 문제행동에 근간이 되는 가족의 역동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중국 조선족 유수아동의 내재화 문제행동에 관한 구조모형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f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of Korean Chinese'left-behind'Children in China)

  • 현미나;박지선;신동면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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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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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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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모들이 외지에 있는 중국 조선족 유수아동들의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방안을 제시하고자 중국 조선족 유수아동의 문제행동 실태와 원인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조선족 집거지인 연변 3개 지역 학교에서 유수아동과 비유수아동 3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내용은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내재화문제행동, 사회적지지,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으로 구성하였다. 분석방법은 첫째, 문제행동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유수아동집단과 비유수아동 집단의 주요변수에 대한 차이검증을 실시하였고, 둘째, 유수아동의 문제행동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문제행동,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사회적지지 간 구조적 인과관계와 직간접효과를 구조방정식모델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수아동 집단은 비유수아동 집단과 비교하여 내재화 문제행동의 사회적 위축과 우울에서 그리고 외현화 문제행동의 비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양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한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비유수아동 집단 순으로 문제행동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수아동 집단은 비유수아동 집단과 비교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자아존중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자아존중감의 긍정적 요인에서 비유수아동 집단 = 한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양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고, 부정적 요인에서는 양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한부모 부재 유수아동 집단 > 비유수아동 집단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셋째, 유수아동 집단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내재화 문제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자아탄력성을 통해 내재화 문제행동에 간접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수아동의 문제행동 완화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지지 체계 확립의 필요성과 자아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수아동의 문제행동을 완화시키기 위한 중국의 사회적지지체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합창프로그램이 인성, 사회적 기술, 문제행동, 주의력결핍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 Chorus Program for Children in a Local Child Center on Character, Social Skills, Problematic Behavior, and Attention Deficit ADHD)

  • 김은임;송선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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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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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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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합창프로그램이 인성 사회적 기술 그리고 문제행동 주의력결핍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주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2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합창 프로그램은 2017년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회기 당 60분씩 12회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합창활동 전후 아동의 인성에 대한 인터뷰에서는 학교에서 보다 센터에서 타인과의 관계와 리더십 있는 행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합창활동 전후 사회적 기술의 차이는 사회적 기술 전체와 하위변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사회적 기술 변화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합창활동 전후 문제행동의 차이는 문제행동 전체와 하위변인 중 과잉행동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여 문제행동 개선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과잉행동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합창활동 전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차이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전체 및 하위척도인 부주의와 과잉행동충동성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합창 프로그램 활동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인성과 사회적 기술, 문제행동, 주의력결핍행동에 효과가 있었음을 증명하였다.

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비혼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아동의 문제행동간의 인과관계 검증 (The cross-lagged effects of unmarried fathers' involvement on children's behavior problems)

  • 최정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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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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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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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교차지연 모형을 사용하여 비혼 아버지(unmarried fathers)의 양육참여와 아동의 문제행동 간에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미국 취약가구 및 아동복지연구자료(Fragile Families and Child Wellbeing Study)를 사용하였으며, 아버지가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비혼여성 한부모가구만 선별하여 총 3,409가구를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비혼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아동방문빈도와 도구적 양육지원, 지지적 양육태도의 세 가지 하위변수로 측정하였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아동의 문제행동을 각각 아동의 3세와 5세, 9세 시점에서 반복측정한 변수를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각 변수의 변화를 고려하였다. 연구결과, 비혼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아동의 문제행동을 결정하는 유의미한 요인인 것으로 검증되었다. 전반적으로 아동연령 3-5세 시점에서 비혼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참여는 5-9세 시점에서의 아동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비혼 아버지의 지속적인 양육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동시에 보다 효과적으로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녀양육, 관계형성기술, 갈등해결 기술 등의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취학 전 시설보호 아동의 수용기간과 감각조절기능과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Length of Institutionalization and Sensory Modulation for Preschooler)

  • 박미선;송지훈;현효진;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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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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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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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전 학령기의 시설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조절기능과 문제행동을 평가하여 수용기간에 따른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부산지역 4개의 시설보호 아동 62명과 창원지역의 일반아동 26명으로 3-7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신경학적 손상이 없고 청력이나 시력에 이상이 없는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감각조절능력은 단축 감각프로파일(SSP)을 사용하였고, 문제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동행동체크리스트(CBCL)를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SPSS for windows 11.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결과: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움직임 민감성, 활력이 부족함과 허약함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행동, 공격행동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수용기간에 따른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 행동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설보호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각조절 능력 비교와 문제 행동 비교 중 각 기관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하여 시설보호 아동들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보호 아동에게 필요한 환경에 대하여 객관화된 자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연구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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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빈곤가정 아동의 비만도와 문제행동 양상 (A Study on Obesity and Behavior Problems in Elementary Children Living in Poverty)

  • 조경미;김은주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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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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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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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연구의 목적은 빈곤가정아동의 문제행동과 비만도의 발생양상을 밝히고 그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방법 인천지역 22개의 지역아동센터의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197명을 대상으로 신체검진과, 아동이 직접 아동문제행동검사(K-BASC2)를 수행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17.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Mann-Whitney test,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 신체계측결과 중등도이상비만이 9.6%이었다. 문제행동에서는 내면화문제의 위험군이상은 8.6%, 주의력결핍/과잉행동문제 위험군 이상은 22.8%, 학교문제의 위험군은 33.8%, 적응기술에서 49%가 위험군 이상이었다. 이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우리나라 전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행동선별검사보다 매우 높은 비율이었다. 성별에 따른 문제행동의 결과는 모든 영역에서 남학생에서 높은 비율이었다. 비만도에 따른 문제행동의 결과는 학교문제와 정서지표에서 비만도 그룹간 차이가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빈곤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현재의 학교 체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검진시스템보다 더 자주, 주기적으로 점검되어야 하며, 특히 정신, 행동문제의 조기발견과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아동 일대일 맞춤치료와 지속적인 상담, 간호중재가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빈곤가정의 비만한 아동은 정신건강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만큼, 이 아동들을 질병발생의 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조기발견, 예방중재, 치료적 상담의 시스템을 아동에게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동학대유형과 심리사회적 부적응의 관계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Relationship of Child-Abuse to Psycho-social Maladjustment:)

  • 윤혜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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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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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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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아동학대와 심리사회적 부적응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메타분석을 통해 심리사회적 부적응에 대한 아동학대 각 유형의 영향력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아동학대는 신체 정서 성학대와 방임을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나 연구물 부족으로 성학대를 제외하였고, 심리사회적 부적응은 내재화 문제행동과 외현화 문제행동으로 범주화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연구물로는 1990년부터 2016년까지 보고된 총 104편의 논문과 학위논문을 선정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재화 문제행동 전체에 대한 정서 학대, 학대, 신체 학대, 방임의 효과크기는 중간효과크기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외현화 문제행동 전체에 대해서도 정서학대, 신체학대, 방임, 학대는 중간크기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아동학대 유형별로 살펴보면 정서학대는 내재화 문제행동의 불안, 우울, 불안/우울에서 다른 학대유형보다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고, 외현화 문제행동에서는 공격성에서만 영향력이 컸다. 방임은 내재화 문제행동보다 외현화 문제행동에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학대와 내재화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출판물 유형만이 조절효과를 보였으며, 아동학대와 외현화 문제행동의 관계에서는 출판년도, 표본의 수, 출판유형이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와 심리사회적 부적응의 관련성을 보고한 기존연구들을 종합하여 시사점을 제시하고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향후 연구방향을 제언하였다.

야뇨증을 보이는 일반아동에서의 정서-행동 문제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OF NOCTURNAL ENURESIS CHILDREN IN GENERAL POPULATION)

  • 이영식;김은영;나철;전창무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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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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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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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 목적:현재 야뇨증에서 흔히 보이는 문제행동이 야뇨증의 원인인지, 결과인지, 아니면 공존하는 동반된 문제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저자들은 기존 연구의 대상이 대부분 임상환자였다는 점을 감안하여 비임상군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야뇨증 아동에서 흔히 보이는 문제행동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하여 야뇨증과 문제행동간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충청북도 영동군 소재의 2개 초등학교 학생 1,421명중 야뇨증이 있는 72명을 환자군으로 하였고, 연령, 학년, 성별을 대비시킨 72명의 정상아동을 대조군으로 하여 수정된 아동행동조사표를 시행하였다. 결 과:야뇨증 아동에서 불안-공포 척도, 우울 척도, 주의력결핍-과잉활동 척도, 비행 척도의 점수가 의미있게 높게 나왔다. 주의력결핍-과잉활동 척도의 점수는 성별과 학년에 관계없이 항상 의미있게 높게 나왔으며 남자와 고학년에서는 비행 척도가 의미 있었고, 여자와 저학년에서는 불안-공포 척도가 의미 있었다. 결 론:야뇨증 아동에서 다양한 문제행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야뇨증 환자의 치료시 이런 문제행동들에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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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의 문제행동과학교적응 발달궤적의 예측요인 (Predictor Variables of Developmental Trajectories in Problem Behavior and School Adjustment among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 이지언;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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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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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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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긍정발달의 산물인 학교적응과 부정발달의 산물인 문제행동의 발달궤적을 검증하고 이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2012년에서 2014년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여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약 계층 아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행동은 증가하고 학교적응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적응 발달궤적에는 개인, 학교, 가족과 같은 다체계의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과는 달리 문제행동 발달궤적은 우울, 소외감, 성취동기와 같은 개인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취약계층 아동의 문제행동과 학교적응 발달궤적의 공통 보호요인은 성취동기와 지역아동센터 참여만족도로 나타났고, 공통 위험요인은 소외감과 공격성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긍정발달을 증진시키고 부정발달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