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의 부정적 정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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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pact of Parenting Styles on Emotional Problems of Adolescents

  • Kim, Kyung Ho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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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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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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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양육방식이 청소년 자녀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서문제의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획득하는 것이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부모의 민주적 양육방식과 통제적 양육방식 및 자녀의 정서문제 간의 관련성을 가정하는 연구모형을 구축하였다.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 중 초등학교 4학년 패널의 제6차와 제7차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민주적 양육방식은 정서문제를 낮추는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 반면, 통제적 양육방식은 정서문제를 악화시키는 부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둘째, 청소년의 성별과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라 양육방식의 유형에 대한 인식과 정서문제의 수준에 있어 차이를 보였다. 끝으로, 이상과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양육방식의 개선과 정서문제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모 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게임이 사용자의 공격성·사회성·정서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 연구 (The Effects of Video Games on Aggression, Sociality, and Affect: A Meta-analytic Study)

  • 이은하;강진원;김제홍;안주희;강귀영;김준우;이솔빈;조성학;남기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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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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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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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08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보고된 국내외 출간·비출간 연구를 대상으로 오락용 게임이 일반 사용자의 공격성, 사회성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변량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총 22개 관련 연구(효과 크기 수 = 54개, 참여자 수 = 8031명)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의 이용이 사용자의 정서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진실험연구 분석 결과에서만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의 이용이 사용자의 공격적 인지와 친사회적 행동에 약한 수준의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공격적 행동과 부정적 감정(예를 들면 불안, 우울 등)에 미치는 영향은 진실험, 준실험 및 상관회귀 연구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조절변수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 이용의 효과는 아동보다 청장년에게서, 남녀의 비율이 균등하게 통제된 연구보다 남성의 비율이 더 높은 연구에서, 그리고 방법론적 질이 높은 연구보다 방법론적 질이 낮은 연구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 이용이 사용자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이 또한 사용자의 연령과 성별 그리고 연구의 방법론적 질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경험표집법을 통해 살펴본 도시노인의 일상생활 경험: 공간/대인맥락과 정서경험에서의 젠더차이를 중심으로 (Emotional Experience of Korean Urban Elderly in Everyday Lives using Experience Sampling Method: A focus on gender differences)

  • 한경혜;손정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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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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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9-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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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경험표집법을 이용하여 도시노인들의 일상생활 경험을 활동의 공간과 대인맥락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이러한 일상의 맥락들이 노인들의 순간 정서경험과 어떠한 관련성을 맺고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특히 노인의 일상생활의 구성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정서적 경험은 노인이 처한 사회구조적 맥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 주목하여, 개인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맥락 중 하나인 젠더에 초점을 맞추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남성 76명, 여성 72명의 도시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외적, 내적 경험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경험표집법을 사용하여 참여자들이 평소에 어디서,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매 순간마다 어떠한 긍정적,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또한, 각 개인이 반복적으로 작성한 응답수를 분석의 단위로 하여 기술통계, 카이제곱검증, t 검증, 그리고 분산분석 및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의 일상생활의 활동 공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은 집이고, 일상의 시간을 가장 많이 공유하는 사람은 배우자였다. (2)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 정서경험 수준이 높았다. (3) 활동의 공간 및 대인맥락과 정서경험 수준 간 관련성이 젠더에 따라 상이하였다. 이러한 주요 결과에 기초하여 노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정서경험의 의미와 이와 관련되는 일상의 맥락에서의 젠더차이를 논의하였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클라이언트 폭력 연구: 아동보호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A Study on Client Violence Against Social Workers: in the Field of Child Protection Services)

  • 신준섭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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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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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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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클라이언트 폭력이 궁극적으로는 사회복지활동의 효과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근거로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아동의 부모 및 보호자에 의한 클라이언트 폭력의 실태와 폭력의 부정적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전국 4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근무하는 207명의 종사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는 2007년 한 해의 경우 아동의 부모와 보호자에 의한 폭력 경험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62.8%(n=130)로 나타나 다른 서비스 영역의 종사자와 유사한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클라이언트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주관적 인식은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경험은 현장실무경력이 많고, 직급이 높은 종사자에게 좀 더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폭력을 경험한 종사자는 불쾌감, 지침, 소진, 당황 등과 같은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어려움은 여성 응답자에게서 좀 더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 폭력 경험은 응답자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와 같은 업무 관련 요인에도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아의 공격성에 대한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간의 구조적 관계: 유아의 부정적 정서성과 정서조절, 어머니의 거부적 양육행동, 교사-유아 간 갈등을 중심으로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of Personal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Child Aggression: Focusing on Child Negative Emotionality and Emotion Regulation, Mother Rejective Parenting, and Teacher-Child Conflict)

  • 이혜진;김선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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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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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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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of child negative emotionality, mother rejective parenting, teacher-child conflict, and child emotion regulation on child aggression.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3- to 5-year-old kindergarten children, their mothers, and their teachers (all of whom lived in Busan).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PASW Statistics 18.0 and AMOS 21.0. For data analysis, frequency, Cronbach's alpha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EM were used. Results: First, mother rejective parenting had an indirect effect on child aggression through child emotion regulation. Second, teacher-child conflict had a direct effect on child aggression and had an indirect effect on child aggression through child emotion regulation. Third, child negative emotionality had an indirect effect on child aggression through mother rejective parenting and teacher-child conflict and child emotion regulation. Conclusion: These finding suggest the importance of mediating effect of mother rejective parenting, teacher-child conflict and child emotion regulation between child negative emotionality and aggression.

어머니 양육 스트레스의 예측변인과 종단적 변화 : 어머니 양육행동과 유아의 또래 방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The Predictive Factors of Maternal Parenting Stress and Longitudinal Trajectories : With a Focuse on the Effects of Maternal Parenting Styles and Toddlers' Peer Interruptive Behaviors)

  • 이희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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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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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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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maternal parenting stress trajectories, using data gathered from the Korean Children Panel Survey. Four factors-monthly income, maternal depression levels, infants' negative emotionality, marital conflict-which were taken from reports made by the mothers' used in this study, were examined as predictors of maternal parenting stress trajectories. The effects of maternal parenting stress trajectories, parenting styles and toddlers' peer interruptive behaviors were also examined.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maternal parenting stress trajectories somewhat increased from the 1st year period to the 4th year period. Second, infants' negative emotionality and marital conflict within the first year were observed to have a connection to the initial level and slope of maternal parenting stress trajectories. Third, maternal parenting stress trajectories predicted positive parenting styles, and parenting styles had a longitudinal impact on toddlers' peer interruptive behaviors at the 5th year period.

빈곤과 아동발달의 관계에 대한 종단 분석 (A Panel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verty and Child Development)

  • 구인회;박현선;정익중;김광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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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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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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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에 이르는 3개년에 걸쳐 종단적으로 관찰된 빈곤경험이 학업성취, 자아존중감, 우울 불안,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아동의 빈곤경험을 지속빈곤, 일시빈곤, 비빈곤으로 나눠 발달산물을 비교한 결과, 학업성취에서 빈곤아동과 비빈곤아동 사이의 격차가 두드러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빈곤경험과 발달궤적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학업성취에서는 비빈곤아동은 시간이 갈수록 성취수준이 향상되는 긍정적 변화방향을 보이나 빈곤아동은 성취수준이 낮아지는 부정적인 변화방향을 보였다. 또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 비행의 발달궤적 변화에서는 빈곤아동은 비빈곤아동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아동의 개인적, 가족적 특성을 통제한 결과 빈곤의 영향은 학업성취에 대해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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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의존이 청소년 온·오프라인 비행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mart Phone Dependency on Juvenile Delinquency)

  • 전영준;남태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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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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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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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드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비행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매개분석을 통해 파악한다.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청소년 온라인·오프라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어 매개변수로서 스마트폰 의존도와 정서상태를 포함하여 다중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다중매개효과가 문화활동 참여에 따라 완화되는지를 분석하고자 문화활동 참여 여부에 따라 표본을 구분하여 독립변수와 매개변수의 영향력이 문화활동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에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eran Children Youth Panel Study 2018)의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한 결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드에서의 청소년 비행의 증가에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스마트폰 의존과 청소년의 정서상태는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보였고 문화활동 참여집단에서 이러한 영향력이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기질, 어머니의 양육역량,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간의 관계 (A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Preschoolers's Temperament, Mothers' Parenting Competency, and Ex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 권혜진;전숙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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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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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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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개인변인인 기질요인과 환경 변인으로 어머니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지각 및 양육실제를 함께 고려하여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기초로 문제행동 중재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5차년도(2012년) 한국아동패널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으며, 유아 1703명과 그의 어머니가 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기질요인 중 정서성기질은 어머니 양육역량에 부정적 영향을, 활동성기질과 사회성기질은 어머니의 양육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둘째, 유아의 기질요인 중 정서성기질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유아의 기질요인 중 활동성기질과 사회성기질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역량이 높을수록 외현화 문제행동이 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역량은 자녀의 기질이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문제행동을 중재하기 위한 어머니 교육은 자녀의 기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양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한다.

차별적 민감성 모델에 기초한 어머니의 정서표현수용태도와 유아의 공감능력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성의 중재효과 (Moderating Effects of Negative Emotionality on the Association Between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 and Empathy Based on the Differential Susceptibility Model)

  • 신유림;김윤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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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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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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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children's negative emotiona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tern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 based on the differential susceptibility model. Methods: Participants were 216 preschool children including 116 boys and 100 girls from day care centers and preschools located in Chungchung province and Seoul. EAS was used to measure the children's negative emotionality. The children's empathy quotient was used to measure empathy. Mothers reported their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association between empathy and maternal suppression of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 was significant only for the children with high levels of negative emotionality. Moreover, the magnitude of association between empathy and maternal acceptance of children's emotional expression was greater for high levels of negative emotionality. Conclusion/Implications: It was concluded that these findings supported the differential susceptibility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