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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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의 발달 및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Development and Maladaptive Behavior at Daycare Centers by Children of Multicultural and Non-multicultural Family Background)

  • 김환남;이선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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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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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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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발달수준 및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도 김포시와 안산시에 소재한 34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의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 203명을 대상으로 WSS 발달적 체크리스트와 유아교육기관 생활적응행동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하여 인성 및 사회성, 언어 및 읽고 쓰기 영역에서 발달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 발달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세에서는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 간 발달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세와 5세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의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수준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위영역별로 어린이집 적응 수준을 살펴보면 다문화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하여 또래협력 항목에서는 적응수준이 낮게 나타났으나 개인사회기술과 환경적응, 활동적응 영역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발달과 어린이집 부적응행동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발달 수준이 낮을수록 어린이집에 부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달 영역 중 '인성 및 사회성'영역의 발달이 아동의 어린이집 부적응행동을 가장 잘 예측해주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아동과 미국 아동의 행동귀인에서의 문화차 연구 (Cross-cultural differences in Korean and American children′s behavior attributions)

  • Young-Joo Song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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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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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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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아동의 일상 심리학이 그들의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발달적 보편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한국 아동과 미국 아동의 타인 행동에 대한 설명을 비교하였다. 또한 서로 다른 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분석 틀을 고안하여. 이러한 서로 다른 분석 틀에 따라 두 나라 아동의 행동설명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식 범주인 '내적-외적' 법주와 한국식 범주인 '개인-관계-상황' 범주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두 나라의 아동은 타인의 행동설명에서 차이를 보여주었다. 미국 아동은 한국 아동에 비해 심리 '내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을 더 많이 사용하였으며. 한국 아동은 타인의 '상황적' 조건을 더 많이 고려하여 행동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두 문화권의 아동은 행동설명 과제에서 모두 '내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을 다른 요인보다 더 많이 선호하였으며. 오직 '상황적' 요인의 고려에서만 발달적 차이를 나타내는 공통점을 보여주었다.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작업기억 및 음운인식 능력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Working Memory and the Phonological Awareness between Children with Multi-cultural Families and General Families)

  • 박유린;권도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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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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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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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작업기억과 음운인식능력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남도 D시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1~3학년에 재학중인 다문화 아동 15명과 일반아동 15명이었다. 작업기억을 검사하기 위하여 K-TTFC-2를 실시하였고, 음운인식능력을 검사하기 위하여 아동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음소수준의 검사만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작업기억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음운인식능력 중에서 음소 수준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다문화 아동과 일반아동의 하위과제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음 짝짓기(어중 종성), 단음절 단어에서 중성 대치하기, 음 전환하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 아동의 음운 및 작업기억 결과를 고려한 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문화통합어린이집 내 이주배경아동-한국가정아동 간 또래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음악극 프로그램 개발 (A Musical Play Program for Promoting Interaction Between Immigrant and Korean Preschoolers)

  • 김찬미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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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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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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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통합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미취학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이주배경 아동-한국가정아동 간 또래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다문화 수용성 기반 음악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1단계에서는 선행연구 고찰, 2단계는 프로그램 개발, 3단계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4단계에서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수용, 개방된 상호작용 단계, 적극적인 관용적 태도를 중요한 중재 요인으로 도출하여 음악극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이를 다문화통합어린이집의 이주배경아동과 한국가정아동을 대상(평균 연령 6.9세)으로 30분씩 주 2회, 총 6회 시행하였다. 5단계에서는 실제 적용가능성 평가를 위해 유아교사 2인과 음악치료사 1인에게 검증을 받아 프로그램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들 간 또래상호작용과 다문화수용이 모두 증가하였고, 유아교사들은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주배경아동과 한국가정아동의 다문화 수용성 하위영역 점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주배경아동과 한국가정아동은 관계성에서의 유의한 향상을 보인 반면, 전체 점수 차이는 한국가정아동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음악극을 적용한 프로그램이 다문화통합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이주배경아동 및 한국가정아동의 다문화 수용성과 또래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데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모-자녀관계가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아동의 영적안녕감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association between parent-child relationships and cultural adaption amo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The mediating effects of children's spiritual well-being and ego-resilience -)

  • 윤은영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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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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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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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모-자녀관계가 영적안녕감과 자아탄력성을 통해 아동의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그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에 위치한 200개의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와 다문화 예비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대상으로 119개의 대상학교에 재학중인 706명이 포함되었으며, 아동의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매개효과와 유의성 검증을 위해서 Sobel 검정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우선, 다문화가정 아동의 부모-자녀관계는 아동의 영적안녕감과 자아탄력성을 높이는 직접적 영향을 보였으나 아동의 문화적응에는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자녀관계는 아동의 영적안녕감과 자아탄력성을 높임으로써 문화적응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아동 수행 결과에 대한 부모-자녀 정서 반응 비교 문화 연구 - 컴퓨터 행동관찰 분석기법 활용 - (A Cross-cultural Comparison of Parent-child Emotional Reactions to Task Results Using a Computer-based Observational Assessment)

  • 남은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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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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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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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아동의 학습 과제 수행 이후에 보이는 부모와 아동의 정서적 반응이 문화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계 이민자 가정과 백인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미국 서북부 시애틀 지역의 8에서 9세 사이의 자녀를 둔 31 한국계 가정과 31백인 가정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를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였고 각 가정의 부모와 아동의 정서 반응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컴퓨터를 이용한 초 단위 행동 분석 결과 아동이 과제에 실패했을 때 한국계 어머니들과 아동들의 긴장과 불안 행동이 미국 백인 어머니들과 아동들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아동의 과제 실패시, 어머니들의 부정적인 정서표현도 한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더 많이 표출되었다. 아동들이 과제에 성공했을 때는 미국 백인 어머니들과 아동들이 좀 더 긍정적인 정서 반응을 많이 하였고 특히 백인 어머니들이 적극적 칭찬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다. 흥미 있게 아동들의 과제 성공 후에도 한국계 이민자 가정의 어머니들이 부정적인 정서 표출이 더 많았다. 자녀의 성에 따른 상호작용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한국계 이민자 가정에서는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고 미국 백인 가정의 부모들이 남자아이들에게 더 긍정적인 정서 표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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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al Model Analysis of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Factors of Korean Language Ability of Multicultural Children

  • Kim, Jae-Na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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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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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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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 2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문화 아동들의 심리사회 적응, 이중문화체험, 부모지지 및 양육태도, 학교생활이 한국어 능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외국인 가정과 중도입국 가정의 396명으로 2019년도에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하고 있었던 다문화 아동들이다. 연구 결과 심리사회 적응, 이중문화체험, 학교 활동은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어를 구사하고 이해하는 능력에 직·간접적으로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 활동이 다문화 아동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친구의 지지와 교사의 지지가 교육 현장의 교육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 아동을 위한 한국어 교육정책에서 한국어 능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이상적인 교육 환경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과 비다문화가정(한국인 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의 학교적응 비교 연구 (School Adjustment: Compari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Children of Non-Multicultural Families)

  • 김혜미;문혜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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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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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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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비교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아동 청소년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여러 혼동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다문화/비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비교함으로써 두 집단간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은 평균적으로 비다문화 가정에 비해 학교생활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매칭방법을 통하여 개인과 가족특성, 부모의 양육방식의 특성을 조정한 이후에는 두 집단 간 학교생활 적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국인 부/모를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특성이 이들의 학교생활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취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여부와 무관하게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는 자아탄력성과 긍정적 양육방식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아탄력성을 강화시키는 개입의 필요성과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를 포괄하는 개입을 통해 학교생활적응을 제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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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화 (Child Cultures)

  • 정대련;백혜리;한선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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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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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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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Child culture" is defined as a children's life style in which they interpret their life-situations, using their comprehension system and living out their lives based on those interpretations. Although the current Korean culture of "studying (or learning)" which is referred to as a social phenomenon restraining lively childhood of children, the ideal child culture surely exists. For this research, the total number of 1,049 articles and dissertations published around the year 2000 were analyzed from dual perspectives : value and life of both children and adults. The research literature was reviewed in respect to the following categories : 1) the dimension of how children deal with home life including food, clothing, and shelter, 2) the domain within the boundary of elementary school to understand how they spend their important time, and 3) the domain out of elementary school to understand how they spend their leisu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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