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기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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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아동기 정서적 외상과 우울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Skil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Emotional Trauma and Depression in Nursing Students)

  • 정계현;박민향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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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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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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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oder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skil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emotional trauma and depression. Methods: From June to July, 2017, a convenience sample of 226 nursing students was recruited.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SPSS version 22.0. Results: 68.1% (154) respondents experienced emotional abuse, and 48.1% (110) emotional neglect in childhood emotional trauma. The average depression score was 10.76. There were 54.4% (123), 34.5% (78), 12.8% (29), and 7.1% (16) of respondents with mild, moderate, and severe depression, respectively. The average interpersonal skills score was 3.59.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hildhood emotional trauma (emotional abuse, emotional neglect), interpersonal skills and depress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skil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emotional neglect and depression was significant. Conclusion: Interpersonal skills play a role as a moderating variable influenc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neglect of childhood emotional trauma and depression, and also reduce the effects of childhood emotional trauma on depression. When developing a depression prevention program for nursing college students, such programs should consider strategies to reduce the negative effects of childhood emotional trauma and to improve interpersonal skills.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한 아동기 공격성에 대한 경시적 자료 분석 (A longitudinal study for child aggression with Korea Welfare Panel Study data)

  • 최나연;허집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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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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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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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 학생들의 아동기 혹은 청소년기의 공격성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횡단자료를 이용한 것들이다. 경시적 자료를 이용한 연구가 있지만, 반복측정된 자료들이 서로 독립이라는 가정 하에 연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세 차례 반복측정에 의해 얻어진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횡단자료 분석 연구의 결과인 아동 혹은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알려진 학교 적응, 자아존중감, 우울 및 불안, 비행, 학교 폭력 피해 경험, 부모로부터 학대 경험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경시적 자료 분석에서도 공격성에 영향을 주는 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복지패널 자료의 결측치는 임의결측을 가정하고, 제한적 최우추정량을 이용한 선형혼합모형을 적합하고자 한다.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종단연구 (A Longitudinal Study o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Depression: Focused on the Mothers of Developmental Risky Infants Group)

  • 김균희;김현정;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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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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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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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만 3세 이전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지속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 2008년부터 2011년도까지의 총 4차년도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만 3세 이전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아동 476명의 어머니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는 출산 후 4년 간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개인별로 증가폭도 차이가 있었으나, 우울의 경우 유의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은 자녀를 출산한 해의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당해의 우울 수준이 높고, 출산 직후 4년간 양육스트레스의 증가폭이 클수록 우울의 증가폭도 커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만 3세 이전 영아기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통하여 우울 수준도 감소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애착과 정신병리 (ATTACHMENT AND PSYCHOPATHOLOGY)

  • 최지은;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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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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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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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 론:1940년 경 발달학적 관점에서 시작된 애착에 관한 연구가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초기 연구에서 주로 영유아기 아동의 부모에 대한 애착연구는 이후 성인기애착에 대한 평가가 가능해지면서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의 대인관계나 정서적 유대, 양육 경험에 까지 적용해 왔다. 이런 발전과 함께 최근 발달학적 정신병리에 관한 연구로 애착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아동기 정신병리, 더 나아가 성인기 정신질환과 애착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 관계를 최근에 수행된 연구들을 중심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최근에 수행된 연구를 중심으로 관련 문헌들-Medline에서 검색된 논문, 주요 단행본, 국내에서 발표된 애착 관련 논문들을 고찰하였다. 결 과:아동기 애착장애, 그 외에 정신병리로서 수용소에서의 양육과 후기 입양의 문제, 공격성과 행동문제, 아동기 불안장애 및 우울증, 성주체성 장애 및 섭식장애, 그리고 아동학대 및 부당 취급, 아동기의 또래관계 및 사회성 발달, 부모의 애착관계와 양육행동이 애착과 밀접한 연관을 가짐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최근 유아의 애착 행동이나 유형이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또한 Main 등이 개발한 AAI는 성인애착연구에 중요한 도구로 이용되었고, 이런 발전에 힘입어 부모의 해결되지 않은 애착에 관련된 문제가 자녀와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에 영향을 주는 세대간 전이 현상을 발견하게 된 이후 성인 정신 병리의 원인에 대한 연구가 이러한 생애 초기의 애착과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이 가운데 특히 성인기의 다양한 정신질환들-기분장애, 불안장애, 식사장애, 정신분열병, 해리장애, 성격장애-을 Bowlby의 발달학적 이론을 근거로 이해해 보고, 유아기의 애착과의 연관성 및 애착과 관련된 경험들이 후기 이러한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논의되었다. 결 론:애착이론은 일반적인 부모의 양육과 같이 광범위한 부모-자녀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자녀관계가 대개 사회심리적인 접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애착은 기본적으로 생존에 대한 생물학적인 기초에 근거하여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아동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또한 부모-자녀관계, 나아가 아동과 가족간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기 때문에 접근이나이를 기초로 하는 치료도 상호적인 관계 속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앞으로 별도로 발전되어 왔던 발달 이론과 또한 별도로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아동 정신병리 및 애착 장애와의 관련이 긴밀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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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학령기 후기 아동의 섭식장애 관련 요인 (Gender Differences in Eating Disorders and Risk Factors in Upper Primary School Children)

  • 문소현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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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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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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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gender differences in eating disorders and in several risk factors; body dissatisfaction, perfectionism, self-esteem, and depression.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423 students in grades 5 or 6 (230 male and 193 female) in this cross-sectional study.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with the SPSS/PC ver 12.0 program. Results: Girls experienced more symptoms of eating disorders, body dissatisfaction, and depression than boys. There were also gender differences in risk factors. For girls, depression, socially-prescribed perfectionism, and body dissatisfaction were related to eating disorder behaviors, whereas for boys, depression, self-oriented perfectionism, body dissatisfaction, and self-esteem were related to eating disorder behaviors.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indicate that risk factors for eating disorders for boys and girls may be different, and these differences have implications for understanding the etiology of eating disorders and should be considered in planning possible nursing interv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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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환경변인 및 아동기 부모-자녀 결합 형태가 청소년의 우울성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amily Environment and Parent-Child Bondings Patterns in Childhood on Adolescents' Depression.)

  • 최선남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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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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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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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arent-bonding patterns and family environmental variables on adolescents' depression. the subjects were college students in Taegu, An-dong, and Pusan city. the adolescents' depression, parent-bonding style, and family environmental variables were measured by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PBII(Parent-Bondning Instrument), Family environmental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d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 First, in parent-bonding styles, the frequencies of mother's care and overprotection wee higher than those of father's Second, a half of all subjects were under the state of depression ranging from low level to high level. Third, the satisfaction of family life amomg family environmental variables had the most effects on PBI. fourth, the degree of adolescents' depression was affected by family satisfaction, parents' occupation, monthly income, and mother's overprotection n parent-bonding style and family environmental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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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우울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The Longitudinal effect of parental depressive symptoms on language development, problem behavior, and school adjustment in the first grade child)

  • 권태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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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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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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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우울수준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아버지와 어머니 우울수준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4-8차년(2011~2015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변수들 간의 종단적인 변화 관계를 추정하는데 적합한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1,754 가구의 아버지, 어머니, 자녀였다. 분석결과 아버지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 우울은 어머니 자신의 우울 문제 뿐 아니라 아버지 우울 문제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우울의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아버지의 우울수준 초기값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은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을 매개로 하여 자녀의 수용어휘,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 학교생활적응, 학업적응, 또래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학교적응을 위해 아버지 및 어머니 둘 다를 위한 우울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청소년의 또래 애착 영향 요인 탐색 (Exploring Influence Factors for Peer Attachment in Korean Youth Based on Multi-Layer Perceptron Artificial Neural Networks)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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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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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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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층 퍼셉트론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중학생의 또래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2016년 지역아동센터의 아동패널조사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419명(남 210명, 여 209명)을 분석하였다. 종속변수는 또래애착 여부로 정의하였고, 설명변수는 성, 학업 성적 만족도, 주관적 가구경제수준,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자녀대화 빈도,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증상, 자아존중감, 주관적 생활 만족도, 휴대전화의존도를 포함하였다. 또래애착의 예측 요인은 다층 퍼셉트론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울증상, 성,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자녀 대화 수준, 주관적 가구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는 청소년의 또래애착과 관련이 높은 요인이었다. 청소년기의 성공적인 사회관계 형성을 위해서 또래 애착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려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수면의 질과 우울 증상의 관계: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과 불안 증상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Sleep Quality and Depression Symptoms in Psychiatric Patients: Mediating Effect Interpretation Bias for Ambiguity and Anxiety Symptoms)

  • 이혜린;김은경;최준호;박선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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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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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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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수면의 질이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과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과 불안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축적된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측정 도구로는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모호한 상황에서의 시나리오 척도(Ambiguous/Unambiguous Situations Diary-Extended Version, AUSD-EX), 아동기 외상설문지(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백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 백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II)가 사용되였다. 162명의 자료를 기초로 SPSS 25.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Bootstrapping 분석이 실시되었다. 결 과 연구 결과, 수면의 질과 우울 증상의 관계에서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과 불안 증상의 이중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는 낮은 수면의 질이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을 거쳐 불안 및 우울 증상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선행 증상에 대한 치료적 개입을 우선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른 정신과적 증상 발달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성위장질환 환자들의 정신사회적 특성 및 삶의 질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Quality of Life in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 김소원;장승호;류한승;최석채;노승호;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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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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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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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집단, 기능성 위장증상 양성 집단 및 정상대조집단에서 정신사회적 특성을 비교하고,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에 의해 기능성위장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 65명을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167명의 일 도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로마III 진단 기준에 따라 기능성 위장증상을 보이지 않는 79명을 정상대조집단, 기능성위장증상을 나타내는 88명은 기능성위장증상 양성 집단으로 선별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정신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Korean-Beck Depression Inventory-II (K-BDI-II), Korean-Beck Anxiety Inventory (K-BAI), Korean version of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K-CTQ),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K-CD-RISC),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Brief Form (WHOQOL-BREF)를 사용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집단들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기능성위장질환 환자군의 삶의 질과 정신사회적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test를 시행하였다. 모든 통계는 SPSS 21.0을 사용하였다. 결 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는 학력에서 집단간 차이가 유의했다(p<0.001). FGID 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우울(F=29.012, p<0.001) 및 불안(F=27.954, p<0.001)이 유의하게 높았다. 아동기 외상에서 정서학대(F=6.994, p<0.001)와 신체방임(F=5.573, p<0.001)은 FGID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신체학대, 성 학대 및 정서방임은 세 집단간의 차이가 없었다. 사회적 지지 또한 FGID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F=27.664, p<0.001). 회복 탄력성(F=9.623, p<0.001)과 하위영역인 강인성(F=5.123, p<0.001), 인내력(F=8.402, p<0.001), 낙관성(F=15.039, p<0.001) 및 영성(F=5.129, p<0.001)에서도 FGID환자집단이 정상 대조집단과 FGID-positive 집단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 척도(F=35.991, p<0.001)와 그 하위영역인 전반적 안녕(F=30.463, p<0.001), 신체적 건강(F=45.247, p<0.001), 심리(F=22.852, p<0.001), 사회(F=20.070, p<0.001), 환경(F=17.851, p<0.001) 모두에서 FGID환자집단이 정상대조집단과 FGID-positive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FGID 환자집단에서 삶의 질은 회복탄력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475, p<0.01), 우울(r=-0.641, p<0.01), 불안(r=-0.441, p<0.01) 및 아동기 외상(r=-0.278, p<0.05)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 론 연구결과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집단은 기능성 위장증상 양성 집단 및 정상대조집단에 비해 우울, 불안과 아동기 트라우마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사회적 지지 및 회복 탄력성이 낮았다. 따라서 추후 기능성 위장질환 환자의 치료에 있어 정신사회적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