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노미

검색결과 9건 처리시간 0.025초

변혁적 리더십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계약 위반과 조직아노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Supervisor'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Employees' Work Engagement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Organizational Anomie)

  • 배채윤;신제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11호
    • /
    • pp.281-307
    • /
    • 2016
  • 본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이 구성원들의 심리적 계약위반과 조직 아노미 상황을 매개로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열의간 심리적 계약위반과 조직 아노미의 매개효과는 사회교환이론, 사회정보처리이론 및 직무요구-자원모형을 바탕으로 이론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 문제점을 제거하기 위하여, 종속변수는 동료평가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제조업, 유통업, 금융업등 다양한 업종의 18개 기업들을 통하여 획득된 277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직무 열의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쳤고 심리적 계약위반 및 조직 아노미에는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심리적 계약위반 및 조직 아노미는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 구성원의 직무열의와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함의하는 바는, 조직의 리더들이 변혁적 리더십을 통해 구성원들의 심리적 계약 위반이나 조직 아노미와 같은 부정적인 요인을 극복하게 한다면, 직무 열의가 향상된다는 것이다.

정보보호 거버넌스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원의 정보보호 행위에 관한 실증 연구 (An Empirical Study of Employee's Deviant Behavior for Improving Efficiency of Information Security Governance)

  • 김혜정;안중호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147-164
    • /
    • 2013
  • 지속적인 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위해서는 단순히 접근통제, 문서보안 등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개인의 보안 행위, 문화, 규범, 개인적 가치 등 비공식적인 정보보호 행위를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연구들이 정보보호 규정과 같은 공식적인 수준의 거버넌스나 기술과 같은 수단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며, 개인의 정보보호 위반 행위와 개인적 신념, 규범, 문화, 개인적 가치 등 비공식적인 수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보호 문화, 규범적 신념, 행위, 가치가 정보보호 규정 위반 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실증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사회조직적 관점의 아노미 개념을 이용하여 조직 내에서 정보보호 규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결핍과 정보보호 규정의 가치 결여를 '정보보호 아노미 현상'으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화, 규범, 행위, 가치가 정보보호 규정 위반 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정보보호 아노미 현상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과학부정행위의 구조적 원인

  • 김환석
    • 과학기술학연구
    • /
    • 제7권2호
    • /
    • pp.1-22
    • /
    • 2007
  • 서구 과학의 역사에서 그러하였듯이 국내에서도 비단 '황우석 사태'만이 아니라 크고 작은 과학부정행위 사건들이 이미 발생했고 또 앞으로도 발생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인 판단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황우석 사태' 2주년이 지난 지금 요청되는 일은 과학부정행위 일반의 원인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이해를 통하여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 위에서 과학 부정행위의 원인과 처방에 대한 이론화를 모색하려는 시도의 하나다. 이 글에서는 과학부정행위가 외적 보상이 지배하는 과학자사회의 보상체계와 경쟁구조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최근 전개된 '과학의 상업화'는 외적 보상에 대한 과학자간 경쟁을 훨씬 강화하는 동시에 과학자사회 내의 아노미와 소외 착취를 심화시켜 결국 과학부정행위의 증대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 PDF

아노미(Anomie)적 사회환경과 청소년 범죄: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Anomie Social Environment and Juvenile Delinquency)

  • 공배완
    • 융합보안논문지
    • /
    • 제15권6_2호
    • /
    • pp.37-44
    • /
    • 2015
  •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범죄연령의 변화도 발생하며, 범죄종류와 형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본 논문은 에밀 뒤르껭(E. Durkheim)의 아노미(Anomie) 이론을 접목하여 설명하고 있다. 아노미는 이중규범 또는 규범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기존의 지배적 규범이 약화되면서 새로운 규범이 정립되지 않았을 때 무규범 또는 이중규범 상태가 되어 사회적 혼란 상태를 야기 시킨다고 하는 것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SNS의 보급과 활용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며 온라인상의 규범은 정립이 미약한 상태이다. 이러한 규범의 혼란 상태에서 청소년 비행은 증가하여 나타나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전파성, 개방성, 접근성, 관계성, 콘텐츠다양성 등의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는 그 자체가 일종의 유기체처럼 성장하기 때문에 소비와 생산의 일반적인 매커니즘이 적용되지 않고, 양방향성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특성이 있다. 소셜 미디어는 청소년층에서 소통과 정보, 접촉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고, 이에 따른 비행의 접촉율도 높다. 소셜 미디어는 청소년 범죄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제도적 규제도 뚜렷이 없는 실정이다.

가부장가족이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미치는 영향: 권력통제이론 변인에 대한 다양한 측정의 효과 분석 (The Effect of Patriarchal Family on Female Delinquency: Alternative Measures for the Variables from Power-Control Theory)

  • 신동준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 /
    • 제12권1호
    • /
    • pp.89-117
    • /
    • 2011
  • 이 연구는 권력통제이론의 시각에서 가부장가족을 측정하는 일련의 변인들이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서 부모의 가부장적 태도와 여자청소년의 성평등 지향적 태도가 충돌하는 경우를 일종의 아노미적 상황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상황이 여자청소년의 비행가능성을 증가시키는지의 여부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가부장가족 관련 변인들과 비행을 매개하는 변인들로 비행친구 수와 부모의 감시감독을 상정하고 인과관계의 고리를 해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부모의 직업에서 가부장적인 특징을 보이는 가정은 여자청소년의 지위비행과 중비행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의 학력에서 가부장적인 특징을 보이는 가족은 지위비행에서 그러한 효과를 보였다. 부모의 가부장태도 자체로는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자청소년 본인의 가부장적 태도는 지위비행과 중비행 가능성을 낮추는 점을 발견하였다. 특히 부모는 가부장적 태도를 보이는 반면 자신은 성평등적 태도를 갖는 여자청소년은 지위비행과 중비행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부장 아노미의 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가부장 관련 변인들이 주로 비행친구 접촉을 통해서 여자청소년의 비행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발견하였다. 그리고 부모직업에서 가부장적인 가족은 여자청소년에 대한 감시감독 정도가 강하기 때문에 비행의 가능성을 낮춘다는 분석결과도 제시하였다.

  • PDF

소매유통환경에서의 비윤리적 행동의식: 소비자특성 및 아노미와의 관계 (Unethical behaviors in retail settings: Differences by consumer characteristics and anomie)

  • 박경애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 /
    • 제10권6호
    • /
    • pp.907-916
    • /
    • 2008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consumer beliefs on the wrongness and occurrence of unethical behaviors in retail settings,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unethical beliefs by consumer characteristics, and to examine the effects of anomie on unethical beliefs. A total of 609 questionnaires collected from a consumer survey were analyzed. Results revealed that respondents tended to perceive illegal activities as the most unethical and the least prevalent behaviors and downloading intellectual properties as the least unethical and the most prevalent behaviors. There were differences by age, marital status, occupation, and education in the four dimensions of unethical beliefs including actively benefiting from illegal/deceiving activities, passively benefiting at the expense of the seller, no harm/no foul, and common but questionable actions. Partial differences were observed by shopping frequency and return experience. Valuelessness of anomie affected actively benefiting from illegal/deceiving activities and no harm/no foul.

유통환경에서의 비윤리적 고객반품행동: 정당화기술의 응용을 통한 이해 (Techniques of Neutralization on Unethical Customer Return Behaviors)

  • 박경애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2권9호
    • /
    • pp.1376-1386
    • /
    • 2008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plore the techniques of neutralization on unethical customer return behaviors,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neutralizations by customer characteristics, and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neutralizations with customer ethics, anomie, and impulsive behaviors. A total of 609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Four factors including denial of injury/victim, condemning the condemners, denial of responsibility, and appeal to higher loyalties were extracted from the neutralization techniques. The neutralization techniques were not different by customer characteristics, but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customer ethics and positively related with anomie and impulsive behavior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neutralization techniques are appropriate to understand unethical customer return behaviors in the Korean retail settings.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의 적정 규제 방안: 서비스의 공공재적 속성과 양방향적 특성을 중심으로 (New Framework for Convergent Services between Telecommunication and Broadcasting: Public Goods and Interactivity)

  • 이상우;곽동균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27권
    • /
    • pp.213-245
    • /
    • 2004
  • 방송 통신의 융합이 진전됨에 따라, 방송과 통신이 분리되어 규제되는 현재의 법과 제도는 상당한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통신망과 방송망 허가의 실질적인 권한이 규제 기관별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통신망과 방송망의 융합에 따른 이중규제의 문제뿐만 아니라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신규 융합서비스를 어떠한 서비스로 분류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원활한 방송 통신의 융합을 촉진시키고 기존의 방송과 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방송과 통신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차등화 기준과 방송과 통신의 중간영역에 위치한 서비스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환경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2004년 3월에 새로운 방송법이 통과되었지만, 통과된 방송법을 살펴보면 방송과 통신의 개념에 대한 논리적인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두 기관의 이익을 어느 정도 충족시킨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다. 이는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가 도입되었을 때,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또다시 소모적인 논쟁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하고, 이는 통신방송 융합서비스에 대한 논쟁이 여전히 일종의 '규제의 아노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방송과 통신의 개념에 바탕을 둔 서비스의 분류가 어려워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융합서비스의 개념을 방송과 통신 공공재적 특성과 양방향적 특성에 기반하여 이해해 보고자 한다. 특히 본 논문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대한 '논의의 정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존의 논의 틀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이를 서비스의 본질적 속성이라는 '근원적 태생'을 기준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관련 규제 체제의 정비에 지침을 마련할 필요성을 의식하는 데서 시작하였다. 즉, 임기응변적인 자의적 구분을 탈피하여, 기술적 특성과 그로 인해 비롯되는 서비스의 본질적 자이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융합서비스의 적정 규제 기준을 제시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