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남자환자로 최근 3년간 반복된 심계항진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8년전에 TOF로 진단받고 완전교정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심도자 검사에서 우폐동맥폐쇄와 그에 따른 우심실압력상승을 보였고 전기 생 리학검사에서는 우심실유출로의 중격부위 에서 기 원하는 회귀성 심실빈맥으로 진단되 었다 한 개의 양극성 전극을 이용한 심실외막전기도검사에서 심실빈맥의 회귀성회로는 첩포 원위부 좌측 의 심실중격쪽 심근에서 가장 빨리 나타나 시계방향으로 청포주위를 돌아 우심실유출로 우측 심근을 활 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4채널 심장전기도시스템을 이용한 심실심외막전기도 검사에서는 우심실유출로의 첩 포주위를 )20 msec 주기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회귀하는 심실빈맥을 관찰할 수도 있었 다. 수술은 우심실유출로의 첩포와 섬유화된 조직을 제거하고 우심실유출로 상연에서 폐동맥 판막륜까지 절개를 하여 회귀성 회로가 차단되도록 하였다. 폐동맥 판막륜과 심실중격사이 에는 회귀성 회로가 완전히 차단되도록 냉동병소를 만들었다. 우폐동맥이 발달되지 않아 우폐동맥재건술은 하지 못하였다. 수술후 전기생리학 검사에서는 더 이상심 퓟窄팀\ulcorner유발되지 않았다. 본 증례에서는 TOF완전교정수술후 우심실유출로 첩포와 일부 우심실 심근주위에 slow conduction지 대가 형성되고 이것에 의한 macro-reentry심실빈맥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약물로서 치료되지 않을 때는 catheter ablation이나 외과적 절제를 고려해야 한다. 외과적 절제를 할 때에는 우심실유출로와 폐동 맥 판막륜사이의 심근조직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우심실유출로재건을 하는것이 중요하다.성 거부반응 1례, 크기불일치 에 의한 만성 이식부전증이 1례, 천식 발작에 의한 호흡부전이 1례, 지주막하출혈 1례, 체액 성 거부반응이 의심되는 경우가 1례 였다. 이상의 단기간성적을 통해 심장이식분야에서 더욱 발전을 요하며, 특히 이식공여자 및 수혜자의 선택 이나 술후 감염관리 및 체 액성거부반응치료 등에서 더욱 진전이 있어야 하겠다.07m', 동맥 혈 산소포화도는 83.0$\pm$3.8 % 이었다. 우폐동맥의 지름은 9.0$\pm$ 1.5 mm, 좌폐동맥의 지름은 7.7 $\pm$2.Omm, 폐동맥 지수는 197.3$\pm$57.1 mm2/m2, McGoon 비는 1.76$\pm$0.32 였다 수술후 전 환자에서 폐동맥 압력을 측정하였으며 평균 폐동맥 압은 12.8 $\pm$3.6mmHg이 었다. 환자의 성장에 따라 폐동맥의 지름도 증가하였으나 폐동맥 지수나 McGoon비는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환자의 나이, 술후 동맥혈내 산소포화도의 증가 정도, 혈관 성형술 여부, 수술후 심도자 및 혈큰조 영술까지의 기간 등은 수술후의 폐동맥 지수의 증가에 영향을미치지 못하였으며 단지 수술전의 폐동맥 의 크기가 매우 작을 경우(McGoon 비 1.2 미만)에는 폐동맥 지수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수술 \ulcorner 동반된 폐동맥 성형술등의 영향이 있었음을 감안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수술전 폐동맥 크기에 대한 지표로서 폐동맥 지수(PAI)와 McGoon 비(MGR)와는 다음과 같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 음을 알 수 있었다
Oryzias dancena의 난발생 과정과 자치어의 형태발달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수온 $25{\pm}1^{\circ}C$에서 수정란은 수정 후 1시간이 경과하면 배반이 형성되었다가 30분의 간격으로 4세포기까지 난할이 이루어졌다. 이후로 발생의 속도가 느려져 수정 후, 7시간 45분이 경과된 후 포배기에 이르렀다. 수정 후 5시간 30분 후에 상실기에 도달하였으며, 포배기는 수정 후 7시간 45분 후에 이루어졌다. 수정 후 11시간 30분이 경과된 후 낭배기에 이르렀고, 수정 후 1일 6시간 후, 신경배를 형성하였다. 심장 박동이 시작되는 시기는 수정 후 2일 4시간째에 이루어졌으며, 수정 후 6일 12시간째 장기에 혈관이 형성되었다. 수정 후 11일째에 부화하였고, 부화 직후 자어는 전장이 $4.40{\pm}0.24mm$였으며, 부화 3일 후에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 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1일째에 각 지느러미 기조가 완전하게 형성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으며, 이 때 전장은 $8.67{\pm}0.87mm$였다. 최초 산란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부화 후 9주째로 전장은 $22.58{\pm}2.73mm$였다.
Boerhaave 증후군은 식도천공의 원인 중 가장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집중치료기법의 향상과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로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남아 있으며 특히 천공 발생후 24시간이 경과한 환자의 치료방법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단국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6년간 식도천공이 있었던 13예 중 6예의 Boerhaave 증후군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든환자에서 일차봉합술 및 총격동 배액술과 함께 보강적 피판술을 시행하였다. 사망예는 수술후 38일과 39일째 폐렴과 패혈증 및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으로 2예에서 발생하여 비교적 높은 사망률(33%)을 보였으며 2예에서 봉합부위 누출이 있었으나 고식적치료만으로 해결되었다. 아직가지 Boerhaave증후군에 대한 치료는 보고된 예가 적어서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본원에서는 보강적 피판술을 이용한 일차봉합술 및 종격동 배액술을 이용하여 6예의 Boerhaave 증후군을 치료한 성적을 보고하며 향후 좀더 많은 보고와 연구가 있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개흉술을 시행받은 환자에 있어서 수술후 발생하는 동통은 해결하기 힘든 문제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어 왔다. 저자들은 침의 효능에 주목하여 개흉술후 동통억제에 침치료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1995년 3월부터 9월까지 흉부질환으로 액와 절개술을 이용한 개흉술을 시행받은 20례를 무작위로 2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동통치료를 위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진통제를 투여한 군을 대조군(n=10)으로 하고 침 치료를 시행한 군을 실험군(n=10)으로 하였다. 수술후 진통효과를 평가하기 위 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정한 수술후 통증에 대한 점수체계를 이용하였다. 환자가 느끼는 동통의 정 도와 술측의 팔운동장애의 정도에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진통제의 투여회수는 침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저자들은 개흉술을 시행받은 환자의 수술후 동통억제시 침술을 이용함으로써 진통제의 투여회 수를 줄일 수 있으며 간기능 저하인 환자나 진통제 주사에 대 해 부작용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Ji, So Young;Lee, Seong Pyo;Suhk, Jeong Hoon;Yang, Wan Suk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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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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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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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목적: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Nevoid basal cell carcinoma syndrome) 또는 골린-골츠 증후군은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증후군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하고 다기관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높은 표현율과 다양한 표현도를 특징으로 한다.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의 진단 기준에는 다발성 기저세포암, 이소성 석회화(ectopic calcification), 손 또는 발바닥 오목 (palma or plantar pits), 치성 각화 낭종(odontogenic keratocysts), 가족력 및 골격계, 신경계, 안, 비뇨생식계 및 심장혈관의 이상 등이 있다. 본원에서 주로 두부의 다발성 기저세포암을 가진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환자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환자는 2007년 4월 두부의 색소성 모반으로 피부과에서 시행한 펀치 생검에서 기저세포암을 진단받고 의뢰되었으며, 이후 2009년 7월까지 14회의 추가적인 절제 및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갑상샘 유두암종의 재발로 인해 갑상샘 절제술을 2회 시행한 과거력이 있었으며 이학적 검사와 일반 혈액, 소변, 간 기능 및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흉부와 늑골 방사선 검사, 심전도와 안면부 및 두부 컴퓨터단층촬영과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두부와 안면부에서 절제한 27개의 병변 중 23개(85%)가 기저세포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치성 각화 낭종과 대뇌겸 석회화, 이학적 검사에서 손바닥 오목이 발견되었다. 하복부 초음파에서 난소 낭종이 발견되었으나 조직 검사는 시행되지 않았다. 결론: 한국에서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에 대한 연구는 주로 치과와 피부과 영역에서 국한되었으며, 특히 치과 영역에서의 보고는 치성 각화 낭종 및 손바닥 오목에 초점을 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원에서는 주로 두부의 다발성 기저세포암을 가진 모반양 기저세포암의 환자를 경험하였으며, 초기에 발견된 작은 병변의 제거 시 2mm의 정상 조직을 포함하여 절제하였어도 3년간의 경과관찰 중 재발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체외순환사(perfusionists)는 인공심폐기 작동 및 관리를 통한 개심술 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의료기사 영역 중 가장 생명과 밀접된 업무를 다루는 직종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체외순환사에 관한 구체적 현황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고 이에 따라 체외순환사 자격 제도의 확립이나 체계적인 교육 과정 정립 등에 관한 논의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연구는 한국의 체외순환사 현황을 미국,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들의 현황과 비교 분석함으로서 향후 국내 체외순환사 제도의 체계적 정립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심페바이패스학의 발전에 일조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2003년 두 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된 한국 체외순환사 현황을, 문헌 및 통신 조사로 이루어진 미국,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 17개국 등 총 19개국의 체외순환사 현황과 비교 분석 연구하였다. 결과 및 결론: 현재 국내 체외순환사 제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은 크게 (1) 자격제도의 부재, (2) 교육제도의 부재, 그리고 (3) 인력수급의 예측 부재 등 3가지로 요약된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학회 인준 체외순환사 제도의 확립과 이에 따른 체외순환사 양성 교육 및 재교육 과정의 정립이 요구된다.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은 수장부 다한증의 근치적이고 확실한 치료법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는 1992년 1월부터 1997년 3월까지 4명의 재발성 다한증 환자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재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그 중 남자가 2명, 여자가 각각 2명씩이었으며 평균연령은 20세이었다. 수술시 모든 환자에서 이전에 교감신경을 절제한 부위에 중등도에서 심한정도의 유착이 있었으나 개흉술 로의 전환이나 수술 중 및 수술 후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모든 환자에게 손바닥 발한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수술결과에 대해 크게 만족스러워 하였다. 결론적으로 재발성 다한증은 흉강경을 이용한 재교감신경절제술로 성공적으로 치료되었으며 재발을 방지 하고 수술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제2교감신경절의 정확한 위치선정. Knd fibers를 포함한 해부학 적인 변이에 대한 확실한 제거가 필요하다.
배경: 흉선암은 드문 질환으로 치료경과 및 예후가 침윤성 흉선종에 비해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기의 분류나 병기에 따른 치료방법이 아직 표준화 되어있지 않아 치료에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본교실에서 흉선암으로 진단되었던 환자들의 피료방법 및 성적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4년 8월에서 흉선암으로 진단되었던 8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참고하여 병기에 따른 치방법료 및 예후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령은 23세에서 67세까지로 평균 46세였으며 전흉부통증이 주증상이었다. 조직학적으로는 임파상피양암(lymphoepithelioma-like carcinoma)이 2례, 편평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2례, 기저세포암(basaloid carcinoma)이 1례, 혼합형(mixed type)이 3례 있었다. 임상적 병기분류는 Masoka의 분류법을 사용하였으며 제I기 2례, 제II기 4례, 제III기 1례, 제IVAr기가 1례 있었다. 4례의 환자에서는 종양의 완전적출이 가능했으며 3례에서는 고식적 수술을 시행하였다. 1례의 환자는 주위조직으로의 침윤과 심낭에 퍼져있어 조직생검만을 시행하였다. 전례에서 보조적 항암치료를 받았고 술후 병기가 제III기 이상이거나 종양의 절제가 불완전했던 5례의 환자에서는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다. 이들 중 5례에서 술후 보조적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받고 현재까지 생존해있다. 평균추적기간은 55.3$\pm$64.6 개원이었고, 3례의 환자는 사망하였으며 4례의 환자는 종양의 재발증거 없이 생존해있다. 결론: 종양의 조기진단과 완전종양적출후 적극적인 보조적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가 흉선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경피적 폐생검술은 폐 및 늑막 질환의 진단에 보편적으로 흔히 시행되며 이에 의한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매우 낮다. 이중 매우 드물지 만 치명적 일 수 있는 합병증 중의 하나는 경피적 폐생검술 후 바늘의 경로를 통한 암세포의 흉벽으로의 전이이다. 환자는 59세 된 여자로 편평상퍼 세포 폐암으로 진단되어 우측폐 상엽절제술을 시행한 후 외래 추적 관찰 6개월째 수술 전 시행한 경피적 폐생검 부위에 종괴가 촉지되어 폐암의 흉벽 전이로 판단하고종 괴를 포함하여 주변 근육들과 함께 확대 절제하였고 이후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 치료를 병 행하였다. 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상계 백병 원에서는 1 례의 폐암 환자에서 경피적 폐생검술 후 암세포가 흉벽으로 전이되 어 외과적으로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우리는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우연히 발견한 47세 여자의 횡격흉막에서 발생한 양성 고립성 섬유성 종양 1례를 보고한다.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 복부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 촬영과 자기공명영상으로 주변과 경계가 분명한 다엽성의 흉막 섬유성 종양으로 진단하였다. 우측 개흉 수술시 종괴는 대부분 유착이 없었으나 $5{\times}4$cm 정도의 횡격막 중앙부와 유경으로 붙어 있었다. 붙어 있는 횡격막과 함께 종괴를 완전히 절제하였다. 종양은 $23.5{\times}13.5{\times}8.0$cm 크기였으며, 병리조직학 진단은 양성 섬유성 종양이었고 함께 절제된 횡격막에는 종양세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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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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