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미적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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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부 및 경부 화상 환자의 삼킴 및 의사소통능력 선별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 (Preliminary Study on Developing Test Items of Swallowing & Communication Screening Protocols for Patients with Head and Neck Burns)

  • 김정완;이효진;이현정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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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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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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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안면부 및 경부 화상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일차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요소는 삼킴기능의 평가와 재활치료이며, 이와 더불어 타인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심미적 기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말능력에 대한 자세한 평가와 재활 역시 고려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안면부 몇 경부화상 환자의 삼킴장애 및 말운동장애, 음성 장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사소통장애 선별프로토콜의 예비 문항을 정리하는데 있다. 화상으로 초래되는 여러 가지 의사소통장애를 다루고 있는 국외 연구들을 참고하여 '구강기제(oral mechanism)', '호흡/음성(respiration/voice)', '삼킴(swallowing)', '조음(articulation)'을 포함한 총 4개의 평가영역으로 나누고 하위범주와 이에 필요한 문항들을 작성하였고, 전문가 5인에 의한 내용타당도 검증 후 예비 문항을 선정하였다. 내용타당도 범위는 .50~.84로 나타났다. 구강기제 및 조음 평가 영역에 포함된 대부분의 선별평가 문항들이 적절하게 나타난 것과 다르게 호흡/음성 및 삼킴 평가 영역의 경우, 전문가마다 조금씩 다른 의견을 보이기도 하였다. 안면부 및 경부 화상 환자가 보이는 의사소통장애의 이질적인 특성 상, 본 연구를 통해 정리된 선별 프로토콜 항목을 바탕으로, 향후 화상 환자의 유형 및 중증도별 평가를 통해 각 환자에게 맞춘 평가 양식으로 적절히 수정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써 구강조음기관의 기능적 해부와 생리에 대한 지식이 있고 이에 적합한 재활훈련이 가능한 언어재활사들이 화상 환자의 의사소통장애에 대해 더욱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테이핑 요법을 응용한 근력강화형 싸이클웨어의 개발 (Development of Ergonomic Performance Enhanced Cycle Wear by Taping Therapy)

  • 조성훈;손성이;구영석;한남기;홍상기;김환직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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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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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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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주 5일제 근무 실행과 사회복지의 확산, 여가 선용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건강증진에 대한 싸이클이 주목을 받고 있음. 싸이클웨어(Cycle Wear)에 요구되는 개발요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적 요소와 패션성을 부여하는 심미적 요소로 크게 구분 가능하며 해외에서는 기능성과 패션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을 계속 출시되고 있음. 본 연구에서는 운동 시 발생하는 열을 흡한속건 기능으로 효과적으로 발산하고 동절기에는 보온 기능을 갖는 세섬도 하이멀티 OY형 이형단면사 및 잠재권축사를 이용한 고신축 환편 및 경편물 개발하고, 극한환경에서도 고견뢰도를 유지할 수 있는 섬유의 염색법 및 기능성 발현 가공법의 적용, 내마모성과 필링이 우수한 아라미드+나일론 복합가공사 신축직물 제직 및 염색가공 공정 개발을 통해 기능성을 발현할 수 있는 싸이클 웨어 원단을 개발하였음. 또한 종래 Compression Wear에만 적용하던 테이핑 요법을 응용한 근력강화형 싸이클웨어 패턴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근력강화형 싸이클웨어를 개발하였으며, 무산소파워, 유산소파워, 젖산분석, EMG 분석 및 에너지 대사분석 등의 운동능력 성능평가를 통해 테이핑 요법이 적용된 싸이클웨어의 근력강화 효과를 확인하였음. 이와 같이 개발된 싸이클웨어는 무산소파워, 유산소파워, EMG 분석에서 각각 근력강화 효과를 보였으며, 피로물질인 젖산의 경우는 발생의 정도가 낮게 나타났음. 또한 여성에 비해 남성의 근력강화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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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D시설 내 식생 중금속 농도 평가 (Evaluation of Heavy Metal Concentration of Plants in LID Facility)

  • 이유경;최혜선;전민수;;김이형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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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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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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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층의 증가는 강우시 유출을 증가시켜 물순환을 왜곡시키고 다양한 오염물질을 수계로 배출시켜 수질악화 및 수생태계를 훼손시킨다. 이러한 환경 수문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침투, 여과, 저류 등의 물리적 기작, 식생 및 토양의 생물학적 기작을 이용한 LID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ID 시설에 적용되는 식물은 심미적, 경관성을 증대시켜주나, 다량의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일부 식물의 고사를 유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LID 시설내 식물 체내 중금속 농도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지붕 강우유출수를 처리를 위해 설치된 LID 시설(침투화분) 모니터링 대상 지점으로 선정하였으며, 패랭이(Dianthus chinensis)와 조팝나무(Spiraea fritschiana)가 식재되어있다. LID 시설 내 식재된 식물과의 비교를 위해 패랭이와 조팝나무가 식재된 화단을 각각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패랭이는 잎과 뿌리, 조팝나무는 줄기와 잔가지로 구분하여 체내 중금속 함량에 대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중금속 분석은 토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의해 Fe, Ni, Zn, As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LID 시설에 적용된 식생과 대조군 식생의 체내 Fe 농도는 패랭이(1176.9~3804.6mg/kg), 조팝나무(218.4~342.5mg/kg)이며, Ni의 경우 패랭이(13.3~21.4mg/kg), 조팝나무(7.2~12.5mg/kg) Zn은 패랭이(33.6~160.5mg/kg), 조팝나무(46.1~243.2mg/kg), As는 패랭이(7.3~37.3mg/kg), 조팝나무(1.9~8.7mg/kg)로 대조군에 비해 유사하거나 높은 값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LID 시설에 식재된 조팝나무는 대조군에 비해 줄기는 약 26배, 잔가지 19배 이상 높은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금속 농도의 차이는 식물의 중금속 흡수 혹은 토양의 중금속 흡착능력이 토양의 종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 환경에 따라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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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사고력에 관한 인지신경학적 연구 개관 (A Review of the Neurocognitive Mechanisms for Mathematical Thinking Ability)

  • 김연미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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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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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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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수학적 사고력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에서의 학업적인 성취와 과학기술의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제 간 연구 분야인 수 인지(numerical cognition) 및 수학적 인지와 관련된 최근의 인지신경학적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개관하였다. 첫째로 수학적 사고의 기초가 되는 뇌 기제의 위치와 정보처리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수학적 사고는 영역 특정적(domain specific)인 기능인 수 감각과 시공간적 능력뿐만 아니라 영역 일반적(domain general)인 기능인 언어, 장기기억, 작업 기억(working memory) 등을 기초로 하며 이를 토대로 추상화, 추론 등의 고차원적인 사고를 한다. 이 중에서 수 감각과 시공간적 능력은 두정엽(parietal lobe)을 기반으로 한다. 두 번째로는 수학적 사고 능력에서 관찰되는 개인 차이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특히 수학 영재들의 신경학적인 특성을 신경망 효율성(neural efficiency)의 관점에서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높은 지능이란 두뇌가 얼마나 많이 일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하는가에 달렸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수학 영재들의 또 다른 특성은 좌반구와 우반구 간의 연결과 반구 내에서 전두엽과 두정엽의 연결이 뛰어나다는 사실이다. 세 번째로는 학습과 훈련, 그리고 성장에 따른 변화 및 발전에 대한 분석이다. 개인이 성장하며, 수학 학습과 훈련을 하게 될 때 이에 따라 두뇌 피질에서도 변화가 반영되어 나타난다. 그 변화를 피질에서의 활성화 수준의 변화, 재분배, 구조적 변화라는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이 중에서 구조적 변화는 결국 신경 가소성(neural plasticity)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수학적 창의성은 수학적 지식(개념)을 기초로 하여 수학적 개념들을 결합하는 단계가 요구되며, 그 후 결합된 개념들 중에서 심미적인 선택을 통해 수학적 발명(발견)으로 연결된다.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결합과 선택이라는 두 단계가 더욱 중요해진다.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한 중학교 가정교과 의류 업사이클링 소품제작 수업개발 (Instructional Development of Making Upcycle Clothing Accessories for the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Classes Applying the Design Thinking Technique)

  • 유명숙;이예영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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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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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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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창의성 함양을 위해 중학교 1학년 의생활 부분 중 '의복관리와 재활용' 단원을 중심으로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하여 가정교과 의류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수업을 개발 및 적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교수체제개발 모형인 ADDIE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의 5단계를 활용하였고 디자인씽킹 과정은 관련 지식 이해, 공감, 문제 정의(관점공유) 및 아이디어 생성, 프로토타입 제작, 테스트, 실물 제작의 단계를 적용하였다. 교사 13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자문 결과도 개발과 평가 과정에 반영하였고, 학생들의 피드백을 활용해 학습목표의 달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하여 10차시의 가정과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 활동지, 학습자료, 평가 루브릭을 완성하였다. 또한, 수업참여 학생들의 피드백으로부터 다양한 의복 재활용 방법 탐색을 통한 윤리적 책임감 향상,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의생활 실천, 의류 실습 용구의 안전한 사용 방법 습득, 사고력, 공감능력,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 패션에 대한 진로 탐색과 심미적인 것에 대한 관심 확장이 성취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인력에 따른 구강환경관리능력 지수 비교 (The comparison of Patient Hygiene Performance(PHP) Index according to the number of Oral Health Care worker with Disabled)

  • 김소연;김수지;김연선;김지홍;김효진;정승민;홍지희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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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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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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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현재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구강건강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가 아닌 사회복지사가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 복지시설에 상주하는 사회복지사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의 형평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 Methods: 2019년 4월 13일부터 2019년 4월 20까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o'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1급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식후 치과위생사 4명과 사회복지사 4명이 잇솔질 시행 후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사전에 사회복지사 4명에게 잇솔질(회전법)을 교육하였으며, 잇솔질 방법과 검사 측정 도구를 통일하였다. 대상자의 구강보건지식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구강보건지식점수 및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 점수의 평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Microsoft Office Excel ver.2016 을 이용하여 빈도 및 백분율 산출하였다(N%). Results: 치과위생사와 사회복지사의 구강보건지식 조사에서 모든 문항에서 치과위생사가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치과위생사와 사회복지사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잇솔질(회전법) 실시 후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를 비교했을 때 연령별, 성별 모든 분류에서 치과위생사의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가 낮게 나타났다. 2차에 걸쳐 치과위생사와 사회복지사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잇솔질(회전법) 실시 후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를 비교했을 때 1차, 2차 모두 치과위생사의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가 낮게 나타났다. Conclusions: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치과위생사가 사회복지사보다 구강건강관리능력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들의 입소시설에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관리전문 인력으로 배치되어 장애인 및 사회복지사의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하며,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대학의 교육과정에도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교과목이 개설되어 전문성이 제고되어야 한다.

Giomer와 자가 산부식 접착제의 상아질에 대한 전단 결합강도 (SHEAR BOND STRENGTH OF GIOMER AND SELF-ETCHING PRIMER ON THE DENTIN)

  • 윤은영;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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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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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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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Giomer는 글라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의 불소 방출 능력과 복합레진의 물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재료로서 소개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giomer의 전단 결합강도를 기존의 심미 수복재료인 복합 레진과 컴포머와 비교하여 심미 수복재료로서의 임상적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소의 전치를 자가중합 교정용 레진을 이용하여 아크릴 튜브에 매몰시킨 후, 상아질을 노출시키기 위해 실리콘 페이퍼를 이용하여 표면을 연마하였다. 샘플을 무작위로 I군(Giomer), II군(복합 레진), III군(컴포머), IV군(Giomer와 5세대 단일병 접착제)으로 분류하였다. 만능 시험기를 이용하여 각 샘플의 전단 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One-way ANOVA와 Scheffe test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I군은 III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전단 결합강도를 나타냈다(p<0.05). I군과 II군의 전단 결합강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IV군는 I군에 비해 낮은 결합강도를 보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실험의 결과로 보아 불소 방출의 특성을 지닌 giomer의 결합강도가 컴포머에 비해 우수하고, 복합 레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소아 환자의 심미수복재료로서의 임상적 효용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Smartphone Addition on Stress and Resilience in University Students)

  • 김혜자;심미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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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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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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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스트레스, 회복탄력성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남도 소재 4년제 대학생 241명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스마트폰 중독과 스트레스(r=.37, P<.001)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회복탄력성(r=.-25, p<.001)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스트레스 중 당면과제(r=.40, p<.001)와 대인관계(r=.25, p<.001)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회복탄력성 중 자기조절능력(r=-.32, p<.001)과 대인관계능력(r=-.21, p=.0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업문제(${\beta}=.15$, p=.047)와 자기조절능력(${\beta}=-.21$, p=.007)으로 총 설명력($R^2$)은 22.1%였다. 따라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과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악 전치부 상실로 인한 조음장애를 보이는 경도 지적장애 환아에서 탄성의치를 통한 조음능력의 향상 (Improvement of Articulation Disorder Using Flexible Partial Denture in Intellectural Disability Patient with Missing Lower Incisors)

  • 최해인;최병재;최형준;송제선;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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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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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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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강악안면의 여러 구조는 매우 복잡하고 정밀한 상호과정을 거쳐 말소리를 만들어낸다. 그 중 치아는 중요한 조음기관으로서 치아의 상실시 정상적인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혀와 턱의 위치 수정을 통한 적응이 필요하며, 적응 가능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는 적극적인 보철적, 교정적 치료를 요하게 된다. 소아의 다수 치아 상실은 조음에 어려움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부정교합, 악골발육 저하, 측두하악관절의 변위, 저작력 저하, 영양 불균형, 심미성 저하 등의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상실부위의 회복이 필요하다. 아크릴릭 레진을 이용한 기존의 가철성 장치와 비교하여 Valplast$^{(R)}$ 탄성의치는 조직과 긴밀하기 접착되며 치은의 자연적인 색조를 투과시키는 얇고 강한 레진 유지부를 가져 심미성이 매우 높으며 우수한 물성을 가지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전체적인 두께가 얇고 부피가 작아 이물감이 적고 혀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발음의 회복에 장점을 가진다. 본 증례는 완전탈구된 하악 전치부로 인해 조음장애를 보였으나 Valplast$^{(R)}$ 탄성의치를 장착한 후 조음의 개선을 보인 경도 지적장애 환아에 관한 것으로 조음검사를 통해 하악 전치부의 상실이 조음에 미치는 영향에 보고하고자 한다.

간호사의 자아존중감, 의사소통능력 및 실존적 안녕이 영적간호역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lf-esteem, Communication and Existential Well-being on Spiritual Care Competence in Nurses)

  • 심미라;김진;최수경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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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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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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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identifies spiritual care as a component of health and thus nursing care. There is a need to identify how self-esteem, communication and existential well-being affects spiritual care competence in nurs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89 nurses in G metropolitan city.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ch 21 to April 8, 2016, with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version 21.0. Results: Differences in spiritual care competenc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ccording to education level, work department, position, having received spiritual care education, experience of providing spiritual care, experience of asking religionist to provide spiritual care for a patient and recognition of need for spiritual care. The spiritual care competence of nurses showe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steem, communication and existential well-being. Factors influencing spiritual care competence were communication, experience of providing spiritual care and existential well-being which explained about 37.5% of spiritual care competence. Conclusion: It's necessary for nurses to develop intervention programs to strengthen spiritual care competence through improving communication, providing opportunities for spiritual care and existential well-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