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와 PCB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아주하이텍(대표 최현호)은 최근 수년간의 심층적인 분석과 준비를 거쳐 올해부터 국산 CTP 세터인 '프리즘'을 순수한 자체기술로 제작해 인쇄 및 관련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주하이텍의 개발에 성공한 서멀 및 UV CTP 시스템은 오랫 만에 인쇄관련분야에 다시 등장한 국산 장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업체들은 과거 국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에 접근했으나 조악한 품질수준으로 시장의 외면을 받고 도태된 바 있는 업체들을 떠올리며 신뢰할 수 있는 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주하이텍은 UV CTP의 국내 총공급원인 대정인터내셔날과 함께 연구, 개발과 생산을 아주하이텍이, 유통과 마케팅을 대정인터내셔날이 책임지는 실질적인 파트너십 경영으로 시장 진입 초기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국외 환경 소음과 진동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UN산하 환경기관에서 선언한 바와 같이 “전세계인의 문제”(“global issues”)로 분류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 문제점들에 대한 접근은 선진국들의 국민 복지정책의 가장 핵심적 요소로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WHO가 출판한 공중소음에 대한 지침서[1], 그리고 유럽공동체의 전문가 그룹이 작성한 보고서[2]들은 최근의 환경소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 새로운 측정 및 평가 방법, 그리고 인체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들의 새로운 평가 기법 개발, 그리고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 계획과 실천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중략)
우리나라의 남해안과 서해안과 같이 해안선의 굴곡이 많고 강의 하류 부분에 위치한 연안 해양은 육지로부터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강 하류에 위치한 항만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와 각종 산업시설과 대규모 부두 시설에 의해 직접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반 폐쇄적인 지리적인 조건으로 오염 물질의 외부 확산이 적게 일어남으로써 각종 유해 오염물질의 최종 종착지이자 오염물질의 보유고 역할을 하고 있다. 본 과제의 주요 목표는 오염지역의 오염물 이동 및 생태계 구조 변화에 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오염우심해역 관리를 위한 오염과 생태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지침서 (오염물 분포, 이동, 순환 등) 제시하고, 오염물질의 순환과정에서 수생-저서생태계의 연계성 규명하며, 더 나아가서 국가실천계획 (NPA) 이행을 위한 기반 확립이다. 본 연구과제의 결과는 항상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연안역관리를 위한 지표자료를 제공하며, 앞으로 국제적으로 규제될 각종 유기오염물질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전국민과학화운동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과총이 마련한 이 지침에 따르면 첫째 전국민의 기술ㆍ기능화 촉진과 둘째 생활의 과학화와 국민의식구조 개선으로 비합리성을 없애고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국민기상을 만들어 국가건설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과총은 전국민 생활의 과학화운동을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과제로 삼고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과총이 전국민 생활의 과학화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각종 사업계획에 따르면 표어를 현상 모집하여 학회ㆍ단체의 공문에 홍보케하고 포스타를 제작, 전국 과학관련에 배포하며 초ㆍ중ㆍ고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과학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 학생ㆍ주부ㆍ노인을 위한 생활과학강좌와 과학자 모교방문강연 및 과학기술인 1억 모금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과총이 마련한 전국민 과학화운동 지침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국민생활의 과학화운동이 새마을운동 제2단계의 점화라는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과학관계교과서 내용 개편을 비롯 주부를 위한 생활 과학지식 보급은 물론 영농기술 보급에 이르기까지 이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또 과학기술인들도 이 운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과학기술인의 총집결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등 관련 단체에서도 전국민 생활의 과학화운동 계획을 수립하고 이미 이의 실천에 들어갔다. 그래서 본지는 생산력 증대는 물론 비합리적인 의식구조와 생활관습의 일대혁신이 기대되는 전국민 생활의 과학화운동의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학계ㆍ언론계ㆍ경제계 저명인사와 문인ㆍ사회원 그리고 주부를 지상초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사회의 환경변화에 따라 기업 또한 기업 또한 과거 폐쇄적 수직 체계의 position power에서 개방적 수평체계의 communication power로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대표적인 활동인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소통 수단 뿐 아니라 새로운 마케팅전략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성공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의 봉사적 마인드이다. 봉사적 마인드는 이론 뿐 아니라 실천적 행동철학에 기인 한다.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시 봉사활동 실적을 반영하는데 있어서 표준적인 가이드라인을 연구 제시하고자 한다.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 선포식/뜨겁고 집중호우 많아지는 한반도/우리의 산야초/규산질비료에 대하여/친환경농업도지사 김태환 제주도지사 당선/당뇨병환자에게 알리는 희소식/손 씻기는 최고의 건강 지킴이/노화의 주범, 활성산소를 없애자/숫자로 보는 건강/아이들건강과 먹을거리 패러다임의 전환/아태 유기농업현황/두가지 비료로 유기농작물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체계적으로 보다 쉽게 하는 방법/울산시,'친환경농업 실천 5개년 계획'확정/벼 육묘시 발생하는 병해들/시설내 병해의 생태와 방제/김제 청하 유기재배 배 단지/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 연수교육/국내외 친환경농축산물의 생산 및 인증실태/친환경농산물 인증자 교육/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퇴치/건강한 밥상, 건강한 아이 만들어/협회소식/"학교급식 전문 식자재센터 설치를"/유기퇴비 제조방법 개발/중,산시성에 2억평 유기농 사과수출단지 조성/유기 및 일반 농산물의 품질 비교에 관한 연구/미생물 비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 중 건조와 관련하여 인플루엔자, 호흡기질환 등과 같은 질병과 산불발생빈도의 증가로 인해 건강 및 재산상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주택지역은 산림지역과 근접하여 산불 발생시 그 피해와 복구비용이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향후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될 경우 건조와 관련한 환자와 산불로 인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사전방재계획 및 복구계획 등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건조현상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방재계획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재 정보를 인지하고 실천하는 개인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특히, 개인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피해는 정부적인 대책보다 개인이 스스로 인지하여 대비함으로써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재해에 대한 개인의 인지정도는 대책마련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건조로 인한 질병 및 산불 발생 등 기상재해 증가에 대한 사전방재계획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설문조사분석을 통한 일반인의 건조특보 인지도 및 활용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더운 낮과 밤의 증가로 건조현상뿐만 아니라 폭염의 발생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후변화 적응측면에서 국민들의 건조특보 및 폭염특보와 관련한 정보 습득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대학생의 주된 폭염특보 관련 정보습득경로가 TV와 인터넷인 점을 참고하여,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건조특보와 폭염특보 발표일수와 TV, 인터넷의 대중매체를 통한 보도회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집단과, 10대, 20대의 저연령층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대중 매체를 통한 건조특보와 관련한 정보전달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폭염특보와 관련한 언론보도는 기상전달뿐만 아니라, 폭염의 위험성, 폭염으로 인한 피해상황, 폭염특보제 홍보, 폭염과 관련한 대비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기재되었다. 반면에, 건조특보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단순 기상전달로 폭염특보에 비해 보도의 다양성이 결여되어 있었다. 차후 대중매체를 통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 산불 및 화재예방과 관련하여 기상청의 정확한 기상정보 제공과 사전방재계획 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직업별, 연령별로 구성된 각 집단의 50%이상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상정보 전달의 핵심인 기상청을 중심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상의 기초교육부터 체계적인 사전방재계획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In order to study the degree of improved air quality as an outcome of the action plan of Atmospheric Environment Improvement in Gimhae, Gyeongnam Province, we investigated the status and trends of air pollutant before and after the plan. Nitrogen dioxide and ozone, both classified as hazardous substances, were closely monitored with particular attention. The level of sulfur dioxide, nitrogen dioxide, fine particles and ozone (but for carbon monoxide) was decreased after the plan was implemented. The number of days on which ozone exceeded the 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 has decreased, but the level was still often exceeded. The level of nitrogen dioxide did not surpass until the 2006 standard, but when the revised 2007 standard was implemented, it exceeded 80% of some standards. The yearly level of ozone has decreased since the plan was introduced. The concentration of nitrogen dioxide, however, has reduced in high order area while increased in low order area.
인간-로봇 상호작용 접근에서 로봇이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로봇을 만드는 것은 미래 로봇산업에서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긍정적 부정적 정서 정보에 대한 자동적 처리과정에 의해 동작수행을 위한 정보처리 과정 중에 운동 프로그램 단계에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13명(남=11, 여=2)의 실험자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여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을 10ms의 비의식적 수준에서 정서적 점화자극을 제시받은 후 단추누르기 과제, 단추 누른 후 테니스 공 1개 타격, 단추 누른 후 테니스 공 2개 타격하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 정서 자극은 부정적 정서자극과 비교해 복잡한 운동을 계획하는데 더욱 빠른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간-로봇 상호작용에서 로봇이 인간의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개의 정서 인터페이스가 있어야 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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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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