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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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구강노쇠와 건강관련 삶의 질(HINT-8)의 관련성 (Correlation between oral frailty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among older adults in Korea)

  • In-Ja Kim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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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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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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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노인들의 구강노쇠 실태를 파악하고 구강노쇠와 건강관련 삶의 질(HINT-8)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제8기 1차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의 구강노쇠와 건강관련 삶의 질(HINT-8)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일반선형모형,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건강관련 삶의 질(HINT-8)은 저작불편이 있는 사람은 1.183배, 말하기 불편이 있는 사람은 1.236배, 현존치아 수가 19개 이하인 사람은 1.153배, 칫솔질 평균횟수가 2회 이하인 사람은 1.043배 낮았다(p<0.05). 저작불편이 있는 사람은 저작불편이 없는 사람보다 신체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246배 낮았고, 사회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324배 낮았으며, 정신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089배 낮았다(p<0.05). 말하기 불편이 있는 사람은 말하기 불편이 없는 사람보다 신체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275배 낮았고, 사회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449배 낮았으며, 정신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175배 낮았다(p<0.05). 현존치아 수가 19개 이하인 사람은 현존치아 수가 20개 이상인 사람보다 신체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331배 낮았고, 사회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은 1.530배 낮았다(p<0.05). 칫솔질 평균횟수 2회 이하인 사람은 칫솔질 평균횟수 3회 이상인 사람보다 긍정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이 1.128배 낮았고,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사용하는 사람보다 사회적 건강영역의 삶의 질이 1.242배 낮았다(p<0.05). 결론: 노인의 구강노쇠는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노인의 약 55%에서 구강노쇠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들의 구강노쇠 관리를 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함께 구강노쇠 관리 전문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것 으로 사료된다.

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 및 영양섭취실태: 제7기 2,3차년도 (201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A study on the status of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the gender and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of adolescents: using the 7th (2017-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서연;최선아;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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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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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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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과 영양섭취 실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3차년도 (2017-2018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총 659명 중 남학생은 344명 (51.5%), 여학생은 315명 (48.5%)이며,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실천 빈도를 기준으로 '신체활동 많은 군' 57명 (8.9%), '신체활동 보통 군' 196명 (29.7%),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 406명 (61.4%)으로 구분하였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81.5%는 남학생, 신체활동이 없는 군의 59.9%는 여학생이었다.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빈도가 높았다. 남학생의 35.5%는 '마른 편', 여학생의 38.9%는 '비만'으로 인식하였으며, 남학생의 20.2%는 '체중증가', 여학생의 48.6%는 '체중감량' 노력을 하였으며, 남학생의 근력운동 실시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체활동에 따라서는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를 좋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67.8%로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자신의 체형을 마른 편 또는 보통으로 높게 인식하는 반면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과 없는 군에서는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생화학적 특성은 콜레스테롤은 여학생이 공복혈당,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중 요소질소, 혈중 크레아틴은 남학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낮은 반면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중 요소질소와 혈중 크레아틴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총 에너지 중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은 모든 군이 적정 섭취비율 범위이었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비타민 B1, 니아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무기질은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칼슘, 인, 나트륨, 칼륨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철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 성별에 따라 신체활동 수준의 차이를 보였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청소년의 체질량지수,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학교 체육수업 참여를 통한 신체활동의 촉진과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겠다.

유아기 신체 건강과 관련한 일상생활습관 실태 연구 (A Study on Daily Life Habits Related with the Physical Health of Young Children)

  • 이정숙;김성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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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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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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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understanding of healthy habits of young children by analyzing existing life patterns that affect the their physical health. 416 parents of young children from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have responded to a questionnair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mean, standard deviation frequency, was used by SPSS 16.0 program. The conclusion was that the young children present daily life habits, including sleeping, eating, defecating and playing habits were not positive and that the children mostly led an indoor lifestyle. From these results, observations were made that the physical activity for young children is imperative to develop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the 21st century young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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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용자 편익에 관한 연구 (Study on User Benefits for Activating Lifestyle Sports)

  • 최승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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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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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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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생활체육 이용자의 무형적 편익과 생활 체육 활동의 신체적, 정신적 효과 검증과 지도자 역량의 역할을 살펴보고 무형적 편익의 실질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하여 생활체육의 가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 남성과 여성을 중심으로 신체적 편익, 정신적 편익, 사회적 편익, 자아 효능적 편익, 여가문화적 편익, 신체적 효과, 정신적 효과, 지도자 역량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Anderson & Gerbing(1988)이 제시한 2단계 접근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적 편익과 여가문화적 편익은 지도자 역량에 정(+)의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적 편익, 자아효능적 편익, 여가문화적 편익은 신체적 효과에 정(+)의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효능적 편익과 여가문화적 편익은 정신적 효과에 정(+)의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도자 역량은 여가문화적 편익과 신체적 효과와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문화적 편익과 정신적 효과와의 관계에서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의 양적 확대 및 질적 향상과 생활체육 이용자의 무형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육시설 확충, 역량 있는 지도자 양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민간 자본 투자와 공공분야의 투자 지원으로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함양의 복지가 함께 공유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역할이 제공되길 기대한다.

코로나19 감염과 그 이후의 정신신체증상 (Psychosomatic Symptoms Following COVID-19 Infection)

  • 박선영;류신혜;임우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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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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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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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다양한 정신과적 증상, 정신신체증상을 파악하고 장기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 법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논문을 선정하고, "COVID-19", "psychosomatic" 등의 검색어를 활용하였다. 정신신체증상에 대한 구조화된 측정도구를 사용한 연구를 포함하여, 총 16편의 논문이 최종 분석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결 과 코로나19 급성 감염과 관련된 정신증상으로는 불안, 우울, 신체증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흉통, 피로 등이 보고되었고, 이와 관련된 정신신체증상의 발생 빈도는 10%-20%로 파악되었다. 감염병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여성, 노인, 정신과적 기왕력이나 동반 정신질환 등의 요인이 관련을 미친다. 전신염증, 자가면역,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 등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결 론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하는 정신신체증상은 삶의 질과 심리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증상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은 예방과 치료에도 중요하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생활사건, 신체적증상과 불안에 관한 연구 (Stressful Life Events, Physical Symptoms, and Anxiety in Adolescents)

  • 연규월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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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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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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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건강문제의 빈도를 조사하고 이 두가지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하여 청소년기 스트레스 생활사건이 신체적증상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 저자가 임의로 선정한 모 중학교 남녀 학생 47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건강 문제에 관한 설문지를 사용하여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건강문제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8개 요인으로 나눈 스트레스 생활사건 항목과 5개의 기능으로 나눈 건강문제 항목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자들이 지난 1년동안 경험했던 스트레스 생활사건 수는 평균 3개(7.7%) 이었고. 문항별로는 '죽음에 대해 생각을 했다'가 가장 많았다. 요인별로는 "괴로움"과 "자발성"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다. 남녀별 비교에서 남학생은 "가족", "자발성"에 관한 항목, 여학생은 "괴로움"에 관한 항목이 더 많았다. 학년별 비교에서 저학년은 "학교폭력" "탈선"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성문제", "자발성"에 관한 항목이 더 많았다. 2)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건강문제는 '아주 피곤함을 느낀다'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건강문제 항목별로는 "불안"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다. 남녀별 비교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현저하게 더 많은 건강문제를 호소하였고 톡히 "불안"에 관한 항목이 가장 많았다. 학년별 비교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건강문제 호소가 더 많았다. 3) 8개의 스트레스 생활사건에 관한 요인중 "가족과 부모", "괴로움", "성문제", "탈선", "자발성"에 관한 항목은 5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사고와 질병"에 관한 항목은 "신경계"를 제외한 4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기타항목"은 "일반상태"와 "신경계"를 제외한 3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변화"에 관한 항목은 5개의 건강문제 항목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청소년기는 부모로부터 분리, 독립하고자 하는 "자발성"과 "성문제", 이 시기에 초래되는 여러 변화에 대응하여 나타나는 "괴로움"에 관한 스트레스 생활사건을 많이 경험하게 되며, 이런 것들은 신체적 기능 저하 및 불안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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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탐방-전라북도

  • 이경옥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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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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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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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한 전라북도는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이다.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계단식 지형을 이루고 있는 쌀의 주산지로 한국농업의 상징인 곳이다. 전라북도의 자치행정을 관장하는 지방행정기관 전라북도 도청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자리 잡고 있다. 복지 공동체 구현, 선진농업 육성, 지역경제의 발전, 문화관광 특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인 전라북도는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태권도 공원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라북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고자 건강검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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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건강시대 - 올바른 식탁관리로 노년 건강을 관리하자

  • 최용균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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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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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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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어머니의 손맛이 예전 같지 않고 짜거나 맵거나 달다면 노년이 되었다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가 노화되고 미각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맛에 대한 감각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각이 떨어졌다는 것은 노년 건강을 위한 식탁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노년에는 영양상태가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인데 노년이 되면 미각 저하는 물론, 식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기 기관의 능력이 저하되어 올바른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미각이 떨어진 노년기의 식탁관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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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에서 심리사회적 요인과 암 진단 후 건강행동 변화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Psychosocial Factor and Positive Health Behavior Change after Diagnosis in Breast Cancer Patients)

  • 정두영;심은정;황준원;함봉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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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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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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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암의 유병율 증가와 함께 암 생존자의 건강 행동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암 진단 후 신체 및 심리사회적 건강 행동의 변화와 관련된 여러 심리사회적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방 법 : 유방암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불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사회적 제약, 자신의 암의 원인에 대한 생각 및 건강 행동에 대해 자가보고식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결 과 : 신체적 행동 변화에 대한 다중 회귀분석에서 불면만이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 정상수면군(Odds ratio=9.462, 95% CI 1.738-51.509)과 역치하 불면증군(Odds ratio=10.529, 95% CI 1.701-65.161)에서 불면증을 겪는 군보다 더 높은 증가를 보였다. 심리사회적 건강 행동 변화에서는 낮은 연령, 종교를 가진 경우, 호르몬 요인과 암과 관련이 있다고 믿을수록 증가하였다. 결 론 : 유방암 환자의 건강 행동 변화에 기여하는 요인들은 건강 행동 영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영역별로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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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인식과 직업불안정, 정신건강 간의 관계 연구 - 호텔종사자를 중심으로 -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Risk Perception, Job Instability, and Mental Health - Focusing on hotel workers -)

  • 이정민;홍민희
    • 산업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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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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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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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호텔종사자의 코로나19 위험인식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직업불안정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호텔종사자 633명에게 코로나19 위험인식, 직업불안정, 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의 질문지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다. 1. 직업불안정 위험군은 정상군과 비교하여 정신건강 위험(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2. 코로나19 위험인식은 직업불안정과 정신건강(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3. 코로나19 위험인식과 정신건강(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간의 관계에서 직업불안정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호텔종사자들이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정신건강 취약성을 가지고 있고, 코로나19가 초래한 직업불안정으로 인하여 정신건강 위험성이 더 증가함을 논의하였다. 호텔종사자들을 위한 인적자원 관리 방안 및 심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