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적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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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작업과 관련된 근골격계 통증의 영향요인 (Dental Hygienists Work on the Impact of Factors Associated with Musculoskeletal Pain)

  • 김민아;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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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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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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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은 중요한 직업병 중 하나이며, 이는 치과의료 직종도 예외일수는 없다. 치과위생사는 주로 장시간 서서 진료를 하거나 머리와 목을 구부리고 어깨와 손을 많이 틀면서 움직이거나 부적절한 자세로 진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에 대한 노출도 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작업과 관련하여 근골격계의 부위별 통증의 유무와 업무분야별 통증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도권 지역의 치과위생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이 중 268명이 설문에 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연구대상자들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통증 정도를 분석해 본 결과, 어깨 90.3%, 목 89.2%, 다리 83.6%, 허리 81.7%, 손/손목/손가락 75.7%, 팔/팔꿈치 52.8%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들의 업무영역에 따라서 근골격계 질환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연구결과, 외과업무의 경우 목, 허리, 다리, 어깨, 손, 팔로 나타났으며 보철업무의 경우 어깨, 다리, 손, 목, 허리, 팔로 나타났다. 교정업무의 경우 목, 어깨, 손, 허리, 다리, 팔로 나타났고 접수의 경우 목, 어깨, 허리, 다리, 손, 팔로 나타났다. 모든 치료의 경우 어깨, 허리, 목, 다리, 손, 팔로 나타났다. 여기서 나타난 것처럼 연구대상자들이 주로 하는 진료에 대한 근골격계 통증이 신체부위별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변인에 대한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신장이 큰 연구대상자들에게 허리와 어깨의 통증이 많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연구대상자들은 목과 팔의 통증이 높았다. 연령은 29~33세는 어깨, 34세 이상에서는 팔/팔꿈치가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근무환경은 경력이 높아질수록 손/손목/손가락은 통증이 증가하였고(p<0.05) 목과 어깨(p<0.05), 팔(p<0.01), 허리는 3~4년의 경력에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리/발은 1~2년의 경력에서 통증경험이 높았다. 근무시간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목에 대한 통증이 높아진다고 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손/손목/손가락에서는 근무시간이 적을 때 높은 통증경험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더욱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근무처에 따라서 분과병원에서는 손/손목/손가락에서 높은 통증경험율을 나타냈고(p<0.05) 중소치과에서는 다리/발에서 높은 통증경험률을 나타냈다(p<0.05). 이와 같은 결과는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질환은 평균이상으로 많으며 이 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느껴야 한다고 보여진다.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에 발생되면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지만 누적되어서 오랫동안 방치되었을 때는 이미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이 나타나거나 피로가 쌓일 경우 즉시 치료를 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응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갑상선 관련 호르몬과 인지기능과의 상관관계 (Association between Thyroid-Related Hormones and Cognitive Function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박다윤;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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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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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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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갑상선관련 호르몬과 인지기능의 상관 유무는 논란이 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과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갑상선관련 호르몬 농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고, 나아가 갑상선관련 호르몬 농도가 인지기능의 어떠한 영역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11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기억력 저하를 주소로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치매클리닉을 방문하여 알츠하이머병(NINCDS-ADRDA 진단기준)과 경도인지장애(Petersen 진단기준) 으로 진단된 1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이다. 갑상선관련 호르몬[삼요오드티로닌(Triiodothyronine, T3), 티록신(Thyroxine, T4),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의 측정은 화학발광면역측정법을 사용하여 검사하였다. 알츠하이머병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갑상선관련 호르몬의 평균치 분석을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시행하였다. 갑상선관련 호르몬이 전반적 퇴화 척도(Global deterioration scale, GDS), 치매임상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 및 한국형 임상치매평가척도(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의 각 항목 별 점수들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Korean version, GDS-K)를 통제변수로하여 편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총 105명의 환자 중 알츠하이머병군은 74명, 경도인지장애군은 31명이었다. 알츠하이머병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 혈청 T3, T4, TSH 농도의 평균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CERAD-K 항목 중 구성행동 검사(Construction praxis test, CPT)가 혈청 TSH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p-value=0.004). 결 론 본 연구에서 실행기능과 연관된 CPT가 혈청 TSH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인 것은 갑상선관련 호르몬과 치매의 병태생리와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갑상선관련 호르몬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병태생리 기전에 관한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호스피스 간호 관련 국내 연구 동향 (Trends in Research on Hospice Care in Korea)

  • 이영은;최은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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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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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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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호스피스 간호 연구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1985년부터 2009년까지 24년 동안 발표된 국내 호스피스 간호 관련 논문 총 183편으로 간호학위논문 62편과 비학위논문으로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121편이었다. 본 분석대상 논문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학술정보서비스(http://www.riss.kr)를 이용하여 호스피스(완화) 간호, 말기(암)환자의 핵심어를 조합하여 검색하였다. 검색결과 호스피스 관련 국내 학위논문과 대한간호학회지, 아동간호학회지, 정신간호학회지, 성인간호학회지, 병원간호사회지, 행정간호학회지, 종양간호학회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지, 호스피스 학술지, 호스피스 논집 등에 게재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학위논문 중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학술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단, 종설과 인터넷으로 원문수집이 불가능한 논문은 제외하였다. 결과: 호스피스 간호 관련 논문 수가 급증하였고, 연구설계 유형은 양적연구가 질적연구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분석대상 논문에서 도출된 주요어는 5개 영역에서 총 74개가 도출되었고, 총 225개의 주요어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시 윤리적 고려는 서면동의가 많았고, IRB를 통과한 연구가 극소수이며, 다학제간 연구 지원금은 점차 증가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말기암환자의 간호문제나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조사연구보다는 질적연구 방법의 접근이 많이 필요하고, 연구개념도 삶의 질과 더불어 죽음의 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중재연구에 있어서는 말기암환자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통증완화, 기타 주요 신체간호, 그리고 보완대체요법에 관한 간호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간호학 연구를 넘어 다학제적 팀 연구가 더 많이 수행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아동호스피스에 관한 연구가 매우 미비한데, 이에 관한 연구가 더 시행되어야함을 제안한다.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관련성 (Associations between Job Stress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in Child Care Teachers)

  • 김윤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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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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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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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와 근골격계 자각증상을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자각증상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1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 2.80점이었고, 하부영역별로는 업무과부하 3.35점, 학부모와의 관계 3.13점, 원장지도력 및 행정적 지원부족 2.56점, 동료와의 관계 2.27점이었다. 근골격계 NOISH 양성자 기준에 의한 근골격계 자각증상이 있는 대상자는 46.2%(61명)였고,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자각증상은 어깨부위가 25.8%(34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리 18.9%(25명), 손/손목/손가락 17.4%(23명), 목 11.4%(15명), 다리/발 9.1%(12명), 팔/팔꿈치 7.6%(10명) 순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유무에 따라서 직무스트레스 총점, 업무과부하, 학부모와의 관계 점수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직무스트레스 총점(OR=1.02, 95CI=1.01-1.04), 업무과부하(OR=1.08, 95CI=1.02-1.15), 학부모와의 관계(OR=1.21, 95CI=1.06-1.37)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무스트레스 경감을 통한 근골격계 증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과학 중심 융합인재교육(S-STEAM) 프로그램이 유아의 창의성 및 다중지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STEAM program on creativity and multiple intelligences of young children)

  • 송민서;김형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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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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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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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S-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본 프로그램이 유아의 창의성 및 다중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유아과학교육과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문헌과 선행연구 분석을 토대로 S-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효과 검증을 위해 S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만 4세 유아 29명(실험집단 14명, 비교집단 15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게 S-STEAM 프로그램을 비교집단에게 누리과정에 기초한 과학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창의성 측정도구 TTCT(도형A, B형)를 실시하였고, 교사에게 교사평가 유아 다중지능 검사도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본 프로그램이 창의성 및 다중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본 S-STEAM 프로그램은 전체 창의성과 창의성 하위요인 유창성, 독창성, 추상성, 정교성 및 개방성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S-STEAM 프로그램은 전체 다중지능과 다중지능 하위영역 중 개인이해지능을 제외한 언어, 음악, 공간, 논리 수학, 신체 운동, 대인관계, 자연친화 지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아동학대 인식과 관련요인 (Child Abuse Recognition and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Nursing Students)

  • 조유향;정영해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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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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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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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간호대학생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 및 경험실태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검토하고자 2개 간호학과 임상실습을 경험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인식 측정도구를 번안한 44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전문조사자에 의해 실시한 결과 370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은 관련요인 특성 별 아동학대 인식 비교는 독립표본 t-검정 방법을, 관련 요인 파악은 후진제거방식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간호대학생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으며, 교육이나 연수를 받은 경험도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다 보니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경험도 거의 전무하였다. 교육이나 훈련경험, 법에 대한 인지도는 고학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동간호학에서 일부 다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아동학대 인식은 3.01점으로 도구에 포함된 행동을 '가끔'이라도 하면 학대로 인식하는 수준이었다. 하부 영역에서는 성적 학대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신체학대, 심리적 학대가 그 다음 이었고, 방임에 대한 인식은 아주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평소 아동학대에 관심이 있거나, 학대가 의심될 때 관심이 있는 학생의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간호대학생은 미래 신고의무자가 될 의료인으로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을 강화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심신치유기법이 여성 감정노동자들의 수면, 우울 및 기분 증상 개선에 미치는 효과 : 예비 연구 (Effects of a Mindfulness-Based Mind-Body Intervention Program using Marine Resources on the Improvement of Sleep Quality and Mood Symptoms in Korean Female Emotional Labor Workers : A Pilot Study)

  • 이상아;이성재;육영숙;허유정;이민구;조휘영;이재헌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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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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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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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본 연구는 과도한 감정노동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심신치유 기법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예비 연구이다. 방 법 : 정상 참고치 이상의 감정노동에 노출되어 있는 신체건강한 여성 감정노동자 12명을 대상으로, 경남 고성 당항포 일대에서 해양자원을 이용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4박 5일간 시행하였다. 피험자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 뒤 사전, 사후, 추후의 평가를 바탕으로 수면, 기분, 인지기능 영역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피험자들의 수면의 질이 호전되고 수면 잠복기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우울, 긴장, 분노, 피로 등 기분상태의 호전을 보였으며, 인지기능 또한 향상되었다. 수면의 질, 우울기분을 비롯한 상기 효과는 한 달 반 뒤 실시한 추후 평가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되었다(PSQI t = 2.63, p = 0.02, HAM-D t = 5.92, p < 0.001). 결 론 : 해양자원을 활용한 심신치유 기법이 긴장을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와 관련해 대조군을 포함한 추후연구 및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요부안정화 중심의 필라테스 운동이 만성요통을 가진 여성노인의 체형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ilates Exercise for Lumbar Stabilization focused on Body Shape Improvement and Pain Relief of Senior Women with Chronic Back Pain)

  • 연분홍;안을섭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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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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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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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만성요통을 가진 여성노인의 체형 및 요부안정화를 위해 12주간 필라테스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체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통증의 변화를 규명함으로써 노화를 늦추고 신체활동 영역을 높일 수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3~5cm 중증도 통증범위의 만성요통을 가진 16명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통증척도지를 통해 실험집단 8명, 통제집단 8명을 단순무선표집(Simple Random Sampling)으로 선정하였다. 요부안정화 필라테스 운동 프로그램은 주 2회씩 총 12주간 50~60분간 실시하였으며, 1세트 종료 시 1분 휴식을 주는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체형 및 통증에서는 경추 기울기에서 요부안정화 운동그룹의 경우 운동 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통제집단은 증가하였다. 둘째, 요부 통증의 결과 운동집단의 경우 운동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통제집단은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요부안정화 필라테스 운동은 만성요통을 가진 여성노인에게 있어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체형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 관리 실태 및 피폭 불안감 인식 (A Study on Radiation Management Status and Exposure Anxiety Awareness of Dental Hygienist)

  • 강은주;형주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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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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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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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방사선안전 관리 실태 및 방사선 위해 불안감에 대하여 조사하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방사선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방사선 취급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불안감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북도 일부 지역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방사선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은 교육받지 않았다는 응답자(63.0%)가 교육받은 응답자(37.0%)보다 높게 나타났고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도는 총 5점 중 평균점수는 $3.74{\pm}0.83$으로 평균보다 높았으며, 방사선안전 관리 행위 실천은 평균점수가 $2.58{\pm}1.11$로 평균보다 낮았다. 방사선 위해 불안감은 평균점수는 $3.88{\pm}0.92$로 높았으며, 임신 중일 때 태아의 건강 문제가 염려된다는 $4.43{\pm}0.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하루 방사선 총 촬영 횟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방사선안전 관리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령대', '최종학력', '한 달 소득', '근속연수', '업무영역', '현재 직위', '현재 방사선 촬영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또한,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은 방사선안전 관리행위 실천과 음의 상관관계(r=-0.232), 방사선 위해 불안감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262). 대상자의 방사선 위해 불안감 영향은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이 높을수록(${\beta}=0.252$, p<0.001), 방사선 촬영 업무 기간이 짧을수록(${\beta}=-0.341$, p<0.05)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치과위생사는 방사선 안전 관리에 관한 지식은 있으나 행위 실천이 부진한 실태와 방사선 위해에 대한 높은 불안감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향후 환자와 진료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정신적, 신체적 위해를 예방하여 방사선에 대한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하게 시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방사선 취급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교사의 스트레스와 긍정·부정감정에 미치는 효과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Forest Healing Programs on Teachers' Stress and PANAS)

  • 박석희;연평식;홍창원;여은희;한상미;이혜영;이효정;강재우;조현솔;김윤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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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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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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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박 2일형 '행복학교 에듀힐링 캠프'에 참가한 교사 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부정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스트레스 반응 지수, 긍정 부정감정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그 차이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사들의 스트레스반응 지수와 하위 영역인 신체 증상, 우울 증상, 분노 증상이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교사 직책별(비담임교사, 담임교사, 부장교사, 교장, 교감) 스트레스 감소효과에서도 모든 그룹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숲에서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스트레스 저감과 부정감정 해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스트레스 위험에 노출된 교사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산림치유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