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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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근무 여성의 요통에 대한 요인 분석 (An Epidemiologic Study of Low Back Pain of Women Working at a General Hospital)

  • 박동구;안면환;안종철;김세동;서재성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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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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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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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91년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근무하는 여성 471명을 대상으로 요통 발생에 대한 역학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배선원과 조리사 및 교환수에서 요통의 발생빈도가 타 직종에 비해 높았다. 2. 요통의 발생 빈도는 정신 신체 증상의 발현빈도에 주로 관계하였고 부분적으로는 미는 형태의 작업에 관계하였다. 3. 요통에 의한 근무의 지장정도는 드는 형태의 작업 혹은 육체적 노동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정신 신체증상의 발현빈도 및 근무에 대한 불만의 정도와 관계가 있었다. 4. 사소한 요부 손상 혹은 불안정성은 주로 걷는 작업이 긴 형태 혹은 육체적 노동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고, 사무적인 작업에서는 감소하였다. 또한 높은 연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부분적으로는 정신 신체증상의 발현빈도와 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설문지 조사를 통한 역학적 조사를 시행한 결과 요통의 발생 및 이로 인한 장애는 정신 신체적인 요소와 작업의 형태가 관계하여, 이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작업에 대한 인간공학적인 연구 등을 통한 보다 합리적인 접근법이 요구되고 정신적인 인자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접근이 요구되었다. 또한 요부손상은 연령 등의 생리적 요소가 관계하며 이에 대한 보다 합리적인 대처가 요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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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언 종에서 발생한 외상성 뇌손상 증례보고; 임상적, 전산화 단층촬영, 부검 소견 (Traumatic Brain Injury in a Pomeranian Dog: Clinical, Computed Tomography, and Necropsy Findings)

  • 이희천;최을수;조규완;강병택;김주원;유치호;서정향;정동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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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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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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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8년 령의 수컷 포메라니언견이 낙상으로 인한 외상성 머리 손상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 및 신경검사 후 뇌손상이 의심되었다. 두부 방사선 쵤영에서 우측 후두골 부위에 골절로 인한 뼈조각이 관찰되었다. 전산화 단층촬영상에서 두개 내 출혈 소견이 확인되었다. 두부 외상에 대한 처치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내원 수 시간 후 폐사하였고 부검을 실시하였다. 육안 검사 상 대뇌 피질의 출혈 소견과 부종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전산화 단층 촬영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증례보고는 개에서 발생한 심한 외상성 뇌손상의 임상적 특성,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적 특징, 부검 소견, 그리고 조직학적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신체 질환과 연관된 심한 자해로 입원한 아동 보고 1례 (A CASE OF SEVERELY SELF-INJURED CHILD ASSOCIATED WITH PHYSICAL ILLNESS)

  • 홍강의;전성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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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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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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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자해 행동은 정신지체, 자폐증 등의 발달 장애와 Lesch-Nyhan 증후군 등의 선천성 유전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 행동으로 실제 임상에서 이런 자해 행동은 아동과 가족에게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고 아동의 사회 적응에 주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본 저자는 과거에는 전혀 자해 행동을 보이지 않다가 발열, 발진 등의 신체 질환과 동시에 갑자기 심한 자해 행동을 보여 얼굴과 사지에 성형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손상을 받았으나 전반적인 신체상황이 호전되고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한 상황에서 완전히 자해 행동이 사라진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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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장애의 정신과적 치료 (Psychiatric Treatment of Chronic Pain Disorder)

  • 노승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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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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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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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만성 통증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서 나타나기 때문에 생물정신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치료는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체제하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한다. 치료의 목표는 즉각적인 통증의 해소보다는 재활에 초점을 맞추어 환자의 활동과 기능이 증진됨에 따라 부수적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정신과적 영역에서 만성 통증의 치료는 정신의학적 평가로부터 시작하는데 여기에는 스트레스와 연관된 통증의 정신생리적 기전과 이상 질병행동과 관련된 조작적 조건화 기전, 그리고 증상으로서 통증을 동반하거나 만성 통증에 의해서 유발되는 정신과적 질환들에 대한 평가가 포함된다. 정신과적 치료를 약물치료와 심리적 치료로 나눌 때 약물치료에는 마약성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향정신성약물, 항경련제 들이 포함되는데 그 중에서도 항우울제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리적 치료로는 역동적 정신치료와 행동치료적 방법들이 있고 행동치료적 접근법에는 자가조절기법과 조작적 조건화기법 등이 포함되는데, 환자가 갖는 대인관계의 어려움, 신체적 손상, 이상 질병행동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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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대상에 의한 폭력과 직무 스트레스: 요양원 및 전문요양원 종사자의 경험 (Client Violence and Job Stress in the Nursing Homes)

  • 윤경아;진기남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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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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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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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 및 전문요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서비스 대상으로부터 경험하는 폭력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해 탐색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대전지역의 요양원과 전문요양원에 근무하는 생활지도원과 간호사 182명이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폭력 경험과 관련하여 응답한 173명 중 137명(79.2%)이 지난 1년 동안 서비스 대상으로부터 크고 작은 폭력을 당하였다. 둘째,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았다. 서비스 대상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2.8%만이, 케어/간호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2.3%만이 스트레스가 있거나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심리적 폭력과 신체적 폭력 간 관계에서는 심리적 폭력과 신체적 폭력을 동시에 경험한 사람들의 비율이 43.4%로 가장 높았고, 심리적 폭력만을 경험한 직원의 비율도 35.8%로 높게 나타났다. 심리적 폭력 없이 신체적 폭력만 경험한 직원들은 0.6%에 불과했으며, 어떤 폭력도 경험한 적이 없는 직원은 20.2%였다. 넷째, 폭력 경험과 직무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폭력은 서비스제공자와 서비스 대상간의 관계를 손상시키지는 않지만, 직접적인 케어나 간호과정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 아동의 신경정신과적 후유증 평가 (NEUROPSYCHIATRIC SEQUELAE AND ITS EVALUAT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 김혜경;방형석;박광수;왕미란;민성호;박기창;안정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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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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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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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뇌손상 아동의 후유증을 조사하고, 이 증상에 손상요인, 치료요인, 환경요인이 관련되어 있는 지와, 후유증을 평가하는데 일반적인 심리검사가 적절한지를 규명함으로써 뇌손상 아동의 후유증 치료, 예방 및 평가에 관한 임상적 지침을 얻고자하였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응급의학과와 신경외과에서 뇌손상에 관한 치료를 받고 최소한 6개월이 지난 후 정신과에 신경정신과적 평가가 의뢰된 47명의 아동(연령 $5{\sim}14$세)을 대상으로 후유증을 네 범주로 나누어 조사했다. 초기 GCS 점수, 동반손상, 치료방법, 입원일수를 조사하고, EEG, MRI, 지능검사, 심리검사를 시행한 후 통계처리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지증상이 행동증상, 정서증상, 신체증상보다 많았으며, 이들 증상의 빈도는 경도집단과 중등도-중증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다. 2) 인지증상은 두부수술을 받지 않은 아동이 더 많이 호소하였다(p<0.01). 3) 행동증상은 뇌손상 당시의 연령이 낮은 아동과(p<0.05), 투약한 아동에서(p<0.05) 더 많이 호소되었다. 4) 정서증상은 동반손상이 있는 아동이 더 많이 호소하였다(p<0.05). 5) 신체증상은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아동에서(p<0.05), 지능지수가 높을수록(p<0.05) 많았다. 6) GCS 점수가 낮을수록 지능지수가 낮았다(p<0.05). 인지증상을 호소한 총 42명 중 25명에서 심리검사상 인지장애가 확인되었다. 이들은 다른 아동에 비해 입원일수가 길었다(p<0.05). 7) 정서증상을 호소한 총 25명 아동 중 심리검사를 통하여 정서장애가 확인된 아동은 22명이었다. 이들은 다른 아동에 비해 인지증상이 더 많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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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운동이 미만성 뇌손상 백서의 전정-운동 및 GAP-43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atic Exercise on Vestibulo-motor and Expression of GAP-43 in Diffuse brain Injury Rats)

  • 양승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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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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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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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산업화와 교통 환경의 발달로 인해 최근 들어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외상성 뇌손상을 대상으로 하여, 치료적 운동의 적용에 있어 수중운동의 뇌신경 가소성에 미치는 영향과 전정-운동에 대한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연구이다. 수중운동이라는 운동학적 특성을 통해 기능적 독립을 위해선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뇌신경 가소성과 전정-운동 기능의 회복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80마리의 백서를 대상으로 4군으로 나누고, 3주간 서로 다른 방식의 운동 훈련(실험군 I: 대조군, II: 수중운동군, III: 속도 및 경사 조절 트레드밀 운동군, IV: 단순 트레드밀 운동군)을 적용하여 전정-운동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Rota-Rod 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신경가소성에 대한 영향성에 대해서는 대뇌피질에서의 GAP-43 인자를 조직면역화학적 방법으로 검사해 보았다. 연구결과, 수중운동을 적용한 군에서, 다른 군들에 비해 뇌신경 가소성에 긍정적이고도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정-운동 기능 향상에 있어서도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한 향상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각적 특성과 환경적 상황이 뇌손상으로 인해 불안정한 신체의 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척수손상 작업치료 가이드라인 인식 및 요구에 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Need of Spinal Cord Injury Occupational Therapy Guidelines)

  • 하성규;박혜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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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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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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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척수손상 작업치료 가이드라인의 개발에 앞서 척수손상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작업치료 실태와 임상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의 범위를 알아봄으로써 이에 따른 필요성의 제기 및 근거 기반 재활 중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동일 분야 연구에 활용이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조사방법으로는 현재 작업치료사가 근무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작업치료사 1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3일부터 17일 까지 총 15일간 설문조사 하였다. 그 결과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중재방법에는 신체활동훈련 106명(94.6%), 일상생활동작훈련 96명(85.7%), 교육-카운슬링-정보제공 44명(39.3%), 보호자 교육 39명(34.8%)순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작업치료 가이드라인의 인식과 임상적 요구를 확인하였다.

분만 시 회음부 손상과 산후 우울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erineal Demage in Delivery and Postpartum Depression)

  • 장현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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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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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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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여성들에게 분만시 발생하는 회음부 손상과 산후 우울증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분만 후 여성들의 산후 우울 수준은 분만1일째 $6.67{\pm}4.34$점, 분만 2주일째 $7.41{\pm}4.77$점, 분만 6주일째 $7.77{\pm}5.27$점으로 높지 않았지만, 경한 산후 우울(EPDS>9)로 의심되는 여성이 분만 1일째는 전체의 26.1%, 분만 2주일째는 33.8%, 분만 6주째는 41.4%로 증가되었다. 산후 2주와 6주에는 회음부 절개술로 발생되는 걷거나 앉을때의 불편감이 산후우울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분만시 시행하는 회음부 절개술에 의한 회음부 손상 관리를 산후 우울 예방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하모니카를 활용한 호흡재활 훈련이 척수손상환자의 호흡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spiratory Rehabilitation Training Using a Harmonica for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ies)

  • 김혁건;김민서;임한밀;정소;신욱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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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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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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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척수손상환자의 호흡재활을 위한 하모니카 활용 프로그램이 호흡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시행한 연구이다. 평균 연령 37세의 복식호흡이 불가능한 척수손상환자 8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3개월 동안 1회 60분씩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실시되었고, 호흡재활 전후 호흡량을 측정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신체적 움직임, 특히 목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길이가 짧은 10홀로 구성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사용하였고, 척수손상 정도에 따라 손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목걸이 거치대를 사용하였다. 또한 하모니카 연주를 위해 과거 음악경험과 상관없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적인 악곡을 선정하였고, 음정을 내기 위해 복식호흡을 유도하여 긴 음정과 강한 호흡이 필요한 지점들을 훈련하였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호흡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호흡 기능과 관련된 어지럼증과 가래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이 증가하고 우울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본 프로그램이 척수손상환자의 호흡재활을 위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경학적 손상 환자에 개입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 본 연구는 척수손상환자의 호흡 기능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