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신념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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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ffering and Hospice Care (고통과 호스피스 케어)

  • Kim, Myung-Ja;Jung, In-Sook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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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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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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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Although hospice care includes palliative care technology in terminally ill person for pain, it is much more holistic including emotional, spiritual and other life dimension. Human suffering that experiencing the hospice client must be reconsidered whether one starts with an objective side or a subjective side of suffering, the strategies about the expanded consciousness is important. In the hospice caring perspectives, the body, mind and spirit are integrated so the objectivity and subjectivity can merge; the extended awareness with inner resource or energy, and the positive thinking about the God is meaningful especially dying person, family member, and the hospic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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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자유로운 상상의 연결 패러다임

  • Lee, Ho-Yeong
    • Korean Medical Educatio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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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8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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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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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의사는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권한이 있으니까 마치 생명을 죽이는 권한도 포함된 것 같은 생각에 그야말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것 같이 보인다. 오늘의 한국에서는 과거와 달리 의사의 사회적 위상에 많이 떨어져 있지만 아직도 미국이나 독일 같은 선진 사회에서 의사의 위상은 준신에 가깝게 높고 그의 말과 판단이라면 비록 건강에 관한 이슈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지혜로도 존중되고 수용된다. 의사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진 것은 의학이라는 특수한 학문과 이와 연결된 의술의 그동안의 엄청난 발달과 무관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보면 고대 희랍시대부터 의학은 인간의 질병을 고치고 생명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특별한 지식 그리고 이 지식을 기반으로 응용되는 치료기법으로 기예 (techne)라는 존칭으로 불리었다. 즉, 건강의 회복이라는 실질적인 목적을 가진 지식과 테크닉을 합친 이른바 귀중한 실천 (praxis)이다. 의학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시대와 문화가 바뀌면서 또한 의학 자체가 좀 더 발달하면서 도전을 받는다. 20세기에 들어서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또 고통을 주는 질병의 종류와 양상이 변하고, 의 과학이 앞으로 인류의 병들을 퇴치시킬 수 있다는 기대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1960년도 말부터 의학교과목 개혁의 일환으로 인문학의 과목들을 같이 가르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과목들이 윤리학, 철학, 역사, 문학 등이다. 인문학의 보강은 의학과 기술과 인간성의 연결을 위해 의사들이 쓸 수 있는 인지적 도구 (cognitive tools)를 갖추게 하는 목적에서이다. 인문학의 도입으로 의사들이 인간의 삶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풍부한 인간성으로 지식과 기술을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기 위해 각자의 마음과 머리 속에 포용통합능력을 발달시키자는 데 있다. 즉 의사들의 의식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다. 선진국의 의학교육에서 이 같은 교육이 좋은 의사를 만든다는 신념을 굳혀가고 있다. 성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없어 아직도 회의적인 반응도 있으나 이와 같은 교육이 윤리적 상황에 대한 예민도를 높이는 것은 확실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기독교 이념이 기본 교육철학이다. 인간성을 강조하고 의사들이 자신의 인간성을 개발 강화하는 교육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사 지신의 인간성과 그의 인간애로 내재화 시킬 수 있다면 그리스도의 정신을 의학과 의술에 연결시키는 고귀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Effect of Care Workers' Awareness of Professionalism on the Service Quality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인식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 Shin, Tae-Hyu;Choi, Yeong-Jun;Im, Dong-Ho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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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6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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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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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aims to carry out empirical analysis on the effect of care workers' awareness of professionalism on the service quality, and to provide policy level and action oriented recommendations for the improvement of care workers' awareness of professionalism and service quality based on the key findings. The study targeted care workers who work at the senior citizen care take centers at the S and Y cities in the Jeollanam-do Province, carrying out survey research. A total of 190 questionnaires among the collected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analysis. Key research methods included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t/F-verific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First, conviction of the care workers' awareness of professionalism towards public service and the empathy of service quality were manifested at the highest level. Second,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service quality according to the care workers' experience. Third, care workers' awareness of professionalism affected service quality while service quality increased as the awareness of professionalism increased. The research results were utilized to recommend the need to develop and to disseminate structured education program for the care workers, to set the guideline for the care workers' employment form and salary, and to develop structure for the care workers' ethics.

A Study on the Effects of Consumer Self-Determination Psychological Needs and Perceived Influence for Fair Trade Products (공정무역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자기결정성 심리 욕구와 지각된 영향력의 효과에 관한 연구)

  • Ock, Jung-Won
    • Management & Information System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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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7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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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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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perceived marketplace influence(PMI: A belief that recognizes the effect that an individual's actions will have on the behavior of other consumers in the market and thus drives them to act on fair trade consumption) of consumers who may act as a more fundamental explanatory alternative to the gap in attitudes and behaviors of fair trade produ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s self - determination psychological needs (autonomy, competence, relevance), influence (personal influence, market influence), and the assets of fair trade products. As a result of the empirical analysis, it was found that among the major psychological needs related to self-determination, the variables other than competence and the perceived influence relations of consumers can be directly formed, and the perceived consumer effectiveness(PCE) has a positive influence on perceived marketplace influence(PMI). It is also found that the perceived influence of consumers(PCE, PMI) has an influence on the consumers' perceived equity of Fair Trade produc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theoretically explain the gap between consumers' attitudes and behaviors of Fair Trade products, which is a part of ethical consumption, and provide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establishment of marketing strategies.

영국의 중의학: 의사, 의사가 아닌 시술자, 중국인 시술자

  • Stollberg, Gunnar
    • Journal of Pharmaco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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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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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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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중의학은 서양의 의료 다원주의의 한 부분이 되었다. 특히 침과 같이 서양의 개념과는 분명히 다른 의료 기법에 있어서는 두드러진다. 그밖에 뜸, 안마, 기공, 중약 및 복합 처방들도 있다. 서양에서 전문직업인화는 보건의료 관련분야에서 중심적인 인력양성 방법이 되었다. 이는 대학이 기반을 다진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19세기에는 법인들이 전문직업인 모임으로 바뀌어 가면서 개인적 환경을 변화시키고 직업의 체계를 개발하였다. 변호사, 교사, 사제, 의사가 그 예이다. 의료에 있어서 학교교육을 통해 수련된 의사들이 조산사나 안마사들을 지배하게 되었는데 이런 경향은 1950-60년대에 극에 달한다. 그러다가 이들의 지배는 대중매체, 환자, 다른 주변 의료 보조인력들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이와 비슷한 양상을 이단적인 의료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전문직업인의 우세와 시점이 비슷한 생물의학의 우월적 지배는 많은 다양한 의료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그러나 생물의학의 우월함의 약세가 시술자들의 전문직업인화 까지를 포함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침술과 같은 치료술들을 전문직업인인 의사나 의사가 아닌 시술자들이 함께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직능간의 분쟁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이단적 개념을 기존 의료계로 통합하는 것이 전문직업인들인 의사들의 노력으로 이해되었다. 이 견해는 두 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데, 첫째 의사들을 단일한 속성으로 보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현대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나라들 사이에도 매우 다양한 차이가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둘째로 의료인이 아닌 시술자들도 다양한 분야로 통합되었는데, 통합은 어쩌면 하급의 전문인들의 노력의 결과로 설명되어야 하는 것이 더 알맞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전문직업인의 조직구조를 가져야 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파편으로 남을 것이다. 전문직업인주의는 언제나 과학과 연계하고 있는데, 독일 정부와 직업인 조직은 의료과학 집단에게 이단적 시술들의 임상효과를 검증하게 하였다. 이것은 이단 의료계에 우호적인 단체나 적대적인 단체 모두에게 적용되었다. 매우 강한 힘을 가진 냉소적인 조직 가운데 하나는 National Committee of SHI-Physicians and Sickness Funds(Bundesausschuss der Arzte und Krankenkassen).2 인데, 2001년에, 이 단체에서 출판한 자료에는 침의 효용성은 침을 시술하는 사람에 달린 것 일뿐 시술자의 수련이나 침 시술의 배경 개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침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받지 못한 다른 치료법들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cf. Bundesausschuss 2001: 8). 1990년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은 생물의학이 아닌 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알맞지 않고 비윤리적이라고 강한 비판을 받았다. 한편 1995년에 WHO는 침의 유효성 평가를 위해 이 실험기법을 추천하며, 이어 2001년에,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ICMART)는 침연구와 시술을 위한 헌장(Acupuncture Charter Berlin an Evidence Based Medicine (EBM)3 for acupuncture)을 채택 공표한다. 독일 보험 회사들도 침의 효과와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실험을 시작했다. 100,000 명이 넘는 환자들이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평가되고 있는데 이 실험은 병원이나 일차의료기관의 외래에서 진행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 분야의 유력한 Edzard Ernst가 위의 개념과 비슷한 구도를 설정 공표하는데 보완의학 분야의 많은 다른 전문가들의 견해를 무릎 쓰고, 그는 증거기반 의학에 대한 그의 신념을 표방한다.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이 보환의학 분야의 시술을 검증하기 위한 알맞은 방법이 아니라고 끝없이 주장하지만 우리는 거의 모든 치료법을 포괄하는 분야에 이들 실험을 발견하였으니, 이는 보완의학도 엄정한 방법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Ernst et al. 2001: xiii). 적어도 독일에서 진행중인 효과 검증 연구가 향후 아시아 의학의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영국에서는 이에 대한 정치적 수렴이 전문 직업인화에 달려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아시아에서 유래한 의료의 서양에서 어떻게 사회학적 관찰의 대상으로 분류되고 정의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A Convergence Study of Cultural Competence Dimensions of Nurses and Nursing Students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구성요소에 관한 융합적 연구)

  • Han, Kyung-A;Moon, Hee;Sun, Chun-Ja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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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2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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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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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to identify the theoretical understanding of cultural competence by systematically reviewing national and international quantitative studies on 'nurses' and 'nursing students' cultural competence dimensions. A literature search was conducted over approximately three months from June to August 2020, targeting academic journals and dissertations published from January 1, 2010, to December 31, 2019. Literature extraction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PRISMA guidelines, and 67 papers from a total of 1,175 were selected for the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As a result, the most commonly measured component was cultural perception, other dimensions included cultural knowledge, cultural skills, cultural sensitivity, cultural encounter, cultural attitude, cultural behavior, cultural longings and cultural receptivity, cultural experience, cultural security, cultural ethics, cultural beliefs, cultural practice, motivation and curiosity, cultural emotions and empathy.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cultural competency of nurses and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seek consensus and a multifaceted approach that is essential in each society based on various components.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Filter Bubble Phenomenon by Echo Chamber in Social Media (소셜미디어에서 에코챔버에 의한 필터버블 현상 개선 방안 연구)

  • Cho, Jinhyung;Kim, Kyujung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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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2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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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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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Due to the recent increase in information encountered on social media, algorithm-based recommendation formats selectively provide information based on user information, which often causes a filter bubble effect by an Echo Chamber. Eco-chamber refers to a phenomenon in which beliefs are amplified or strengthened by communication only in an enclosed system, and filter bubbles refer to a phenomenon in which information providers provide customized information according to users' interests, and users encounter only filtered inform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method of efficiently selecting information as a way to improve the filter bubble phenomenon by such an echo chamber. The research progress method analyzed recommended algorithms used on YouTube, Facebook and Amazon. In this study, humanities solutions such as training critical thinking skills of social media users and strengthening objective ethical standards according to self-preservation laws, and technical solutions of model-based cooperative filtering or cross-recommendation methods were presented. As a result, recommended algorithms should continue to supplement technology and develop new techniques, and humanities should make efforts to overcome cognitive dissonance and prevent users from falling into confirmation bias through critical thinking training and political communication education.

Ethical Justification of Capital Punishment - Retributive Argument against the Death Penalty - (사형제도의 윤리적 정당성 - 사형에 대한 응보론적 논증을 중심으로 -)

  • Lee, Yun-bok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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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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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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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 every society, citizens must decide how to punish criminals, uphold the virtue of justice, and preserve the security of the community. In doing so, the members of society must ask themselves how they will punish those who carry out the most abhorrent of crimes. Many common responses to such a question is that death is an acceptable punishment for the most severe crimes. But to draw some theoretical distinction between a crime that deserves incarceration and a crime that is so heinous that it deserves capital punishment is subject to three errors. First, what possible line could be drawn? To decide on a particular number of deaths or to employ any standard would be arbitrary. Second, the use of a line would trivialize and undermine the deaths of those whose murderers fell below the standard. Third, any and all executions still are unjust, as the State should not degrade the institution of justice and dehumanize an individual who, although he or she has no respect for other human life, is still a living person. Simply put, all murders are heinous, all are completely unacceptable, and deserve the greatest punishment of the land; however, death as punishment is inappropriate. Also, while this article arrives at the conclusion that the death penalty is an inappropriate form of punishment, I have not offered an acceptable alternative that would appease those who believe capital offenders deserve a punishment that differs in its quality and severity. This is a burden that, admittedly, I am unable to meet. I finally conclude that the death penalty is unjustified retribution. This is the only claim that can effectively shift the intellectual paradigms of the participants in the debate. The continued use of the death penalty in society can only be determined and influenced by the collective conscience of the members of that society. As stated at the outset of this article, it is this essentially moral conflict regarding what is just and degrading that forms the backdrop for the past changes in and the present operation of our system of imposing death as a punishment for cr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