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규 고속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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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채산제하의 신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통행료수입 변동지표 개발 (Development of Revenue Change Index by New Highway Opening Under the Unified Revenue System)

  • 전교석;정우현;최기주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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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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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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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신규 고속도로가 개통될 때는 통상 신규 노선은 기존의 노선과 연계 또는 경합의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변화는 신규노선 주변의 다른 노선에서도 통행량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로인한 통행료 수입의 변화도 아울러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통합채산제하에서의 신규 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하는 통행료 수입 변동에 대하여 고찰하고, 신규 사업이 재정 또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었을 때 통행료 수입 변동이 공공기관이나 고속도로 민간사업자에게 의미하는 바를 제시하였다. 또한 통행료 수입 변동의 크기를 개별 사업 평가 및 다수 사업 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표화 하고자 하였다. 논문의 한계와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경관과 도로침입 방어막이 범서식지 포유류종의 도로 횡단에 미치는 영향 분석 (How Do Landscape and Road Barriers Affect Road Crossing of Multihabitat Mammals)

  • 변예슬;권진오;김정환;신문현;이상돈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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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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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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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로드킬 GIS 데이터와 네이버 거리뷰를 이용하여 토지피복과 도로침입 방어막이 포유류 로드킬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고 야생동물의 도로 횡단을 가능하게 하는 이웃 경관과 도로 변수 간의 상호작용을 검증하였다. 야행성이며 다중 서식지를 이용하는 일반종인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의 로드킬은 섭식, 번식을 위해 선호하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영동과 중부 고속도로 인근 나지, 초지, 습지에서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된 지 오래된 노선인 영동에서는 종 간 토지피복의 차이가 없던 것(p=0.165)으로, 신규 개통 후 지속적인 연장공사가 이루어졌던 중부는 차이가 유의했던 것(p=0.001)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산악지대인 영동선과 도심화 지대인 중부선 간 경관유형의 차이 혹은 개통일과 야생동물의 주변 서식지 적응도 및 연장공사 빈도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로 추정된다. 야생동물 도로 횡단 방지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난 펜스 및 가드레일과 달리, 절 성토면의 방지 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움닫기를 위한 경사면으로 연출될 경우 병치된 펜스효과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차로 인근에서 고속도로와 병치되는 국도 혹은 지방도의 경우 펜스 및 성토면이 부재한 사례가 많아 로드킬 발생의 취약 지점으로 나타나며, 특히 교차로의 초지 패치는 고속도로 양 옆 경관 패치와 이어지는 시각적 징검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도로를 건너려는 동물들에게 시각적 은폐기능을 제공하고, 이는 교차로 인근에서의 높은 로드킬 발생율로 설명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