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장재료에서는 기능성필름, 전자레인지, 조리식품의 포장쪽으로 다층복합필름, 중공성형용기, 완전분해성 플라스틱필름과 같은 새로운 무공해 신소재가 개발될 것이다. 2. 포장제품의 차별화로 인하여 다양성 추구가 이루어질 것이다. 노인층의 증가, 젊은층의 유행 등으로 포장재료의 형태, 디자인의 패션화 등 목적에 따라 다양화 될 전망이다. 3.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절약과 감량화 등이 규제에 따라 적정포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UR개방과 GR에 대비해 포장설계로부터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자원절약형, 감량화, 대체품 개발, 가급적 포장재 단일화 성향으로 갈 것이다. 4. 생산기계에서부터 포장기계 및 물류 등의 고속화 및 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개발될 것이다. 인건비 절감, 생산성 향상, 합리적 유통 구조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5. 포장기술의 다양한 연구개발과 응용이 이루어져야겠다. 국내의 식품포장 연구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기초연구에서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식품의 무균화 및 무균포장기술, CA/MA포장기술, 전자렌지식품의 포장기술, 물류관리를 위한 포장 표준화, 포장식품의 보관 수명 연구, 식품과 포장재료의 유해성 연구 등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6. 국내 포장교육의 전문기관으로 학과설립의 확대가 이루어져 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야 될 것이다.
감(Diospyros kaki)은 한국과 일본이 주산지이며 국내 단감의 재배 품종은 만생종인 ‘부 유’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독특한 맛, vitamin C 등 영양적 가치와 함께 식품으로서 안전성이 우수한 과실로 평가되면서 소비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감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실로서는 드물게 PE필름에 포장된 상태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렇게 포장된 과실은 저온상태에서 유통되어야 MA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며 유통기한도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 국내에서 저온 유통되는 단감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현행 상온유통에서 PE필름 밀봉 방식과 무포장 상태의 과실의 품질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그 문제점을 파악하고 반응표면분석을 통하여 최적 저장조건을 찾아내고자 하였으며 유통조건을 고려하여 0.05mm LDPE 필름밀봉방식의 품질변화를 보았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LDPE 필름포장이 단감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감은 2$0^{\circ}C$에서 0.05mm LDPE필름으로 포장하여, 당도, 수소이온농도, 경도를 측정하고 또한 $O_2$(1, 3, 5%) $CO_2$(5, 10, 15%)의 9구분으로 환경기체조성을 조절하여 중심합성계획법에 의해 반응표면분석을 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수축포장은 완구, 식품, 잡화 등 불규칙한 형상의 상품을 타이트하게 포장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게 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상품을 한번에 포장함으로써 포장비 절감과 운반중 진동이나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는 효과를 위해서도 흔히 쓰인다. 수축포장의 특성에 따라 수축필름도 달라지는데 여기서는 PE, PP, PET 수축필름에 대해 살펴본다.
식품의 저장성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필름이나 용기형태의 항균 기능성 포장재를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아울러 새로운 고분자 및 항균 소재 탐색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의 합성 고분자뿐만 아니라 생고분자에 각종 항균제를 첨가 또는 혼입하여 제조한 식품 포장용 항균성 필름이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데, 이러한 항균성 필름은 담체로 사용된 고분자는 물론 항균제의 종류, 이들의 상호작용에 따라 항균효과 및 지속기간, 필름의 물성 등이 현저하게 달라진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식품 포장용 항균 기능성 필름의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발표된 문헌 자료를 토대로 항균필름 제조에 사용된 고분자 소재와 항균제의 종류, 항균활성 평가방법, 제조방법에 따른 항균효과 및 필름의 물성 변화 등 항균필름의 종합적인 항균성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복숭아는 다른 과일에 비해 조직이 연약하고 저장성이 매우 낮은 여름철 과일이므로 선별, 포장 및 유통과정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출하.유통시 선도를 유지시켜 유통기한을 연장시킨다면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다. 국내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PE필름 밀봉 저장방식은 과실의 호흡에 의해 산소농도의 감소와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호흡이 억제되고, 이에 따라 노화가 지연됨으로 과실의 저장수명을 증가시키는 방식이며, PE필름내 기체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필름의 두께와 저장온도이고 저장온도가 필름의 두께, 즉 MA효과보다 과실연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필름의 두께가 얇을수록 봉지 내 산소농도가 높아져 호흡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된다. 과육의 연화가 시작되면서 이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에탄올의 축적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고 이는 저장고 내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처리 시에 나타난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상온 2$0^{\circ}C$에서 복숭아를 0.05mm LDPE필름으로 포장하여 경도, 당도, pH를 측정하였으며 $O_2$(1, 3, 5%), $CO_2$(5, 10, 15%)를 9구분으로 환경기체를 조성하고 중심합성계획법에 의해 반응 표면분석(RSM)을 하였고 갈변도검사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복숭아저장에 필요한 최적조건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절임배추를 각각 다른 5종류의 필름에 sealing 한 다음 4주간 4${^{\circ}C}$로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을 평가하였다. 기체투과도 조절 필름인 MF필름(US patent No. 5972815)으로 포장한 절임배추의 경우에는 미생물의 성장수가 가장 적었고 HDPE필름으로 포장한 절임배추의 경우가 미생물수가 가장 많았다. MF필름으로 포장한 절임배추의 경우 다른 필름으로 포장한 절임배추보다 pH가 천천히 감소하였고 산도의 경우에는 모든 필름에서 포장한 절임배추에서 4주 동안 점점 증가하지만 MF필름으로 포장한 절임배추의 산도가 가장 낮았다. MF필름으로 포장한 절임배추의 경우 탄력성의 감소율이 가장 낮았고 HDPE필름으로 포장한 절임배추의 경우에 탄력성의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MF필름에 절임배추를 포장한 경우 포장 필름의 투과성과 절임배추의 호흡에 의해 4${^{\circ}C}$에서 1주 후 필름 안에 $O_2$ 조성이 0.66%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필름 안의 $O_2$ 조성 결과와 미생물수, pH, 산도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포장필름 안에 $O_2$ 조성이 1%에 가까울 때 절임배추의 품질특성이 가장 우수하게 유지되었다. 본 연구 결과로 절임배추의 저장성 증진과 품질특성의 유지를 위한 필름으로 MF필름이 가장 적합하였다. 그리고 LDPE필름 역시 MF필름보다는 저장성 증진과 품질특성 유지 면에서 성능은 떨어졌지만 가격 면이나 대중적인 면에서 고려해 보았을 때 LDPE필름의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겠다.
세계포장구구(W.P.O)의 사대사업목표의 하나로 ''기아해방을 촉진함에 있어서의 포장기술의 기여''란 과제가 설정된 바 있다. 이것은 어떻게하면 식량, 식품을 장기보존하여 인류를 기아로부터 구제할 수 있는가를 뜻하며 포장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몫을 찾이하고 있는가를 시사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오늘날 각국의 포장전문기관이 다양한 포장기술 가운데서도 식품분야의 연구개발에 역점을 두어왔으며, 식품제조업체와 더불어 나날이 새로운 포장재료와 기계개발을 발표하고 있음은 근간의 사정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여기 각종 푸라스틱 필름을 이용한 식품분야의 flexible 포장의 경향을 소개하여 업계의 참고에 공하고자 한다.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인 항균성 필름의 생산방법으로서 corona 저려한 저밀도 폴리에틸렌 (LOPE) 필름에 천연항균성 물질을 코팅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딸기의 포장에 적용하였다. 보다 안정한 항균제 코팅 필름의 생산을 위하여 결착제와 함께 코팅한 필름의 생산방법을 검토한 결과, polyamide수지용 과 항균생 물질을 함께 코팅함에 의하여 안정한 코팅을 행성할 수 있었다. 이의 항균성을 미생물 평판 배지 상에서 확인한 결과, 1% 자몽종자추출물로 코팅한 LDPE필름이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us, Bacullus subtilis, Bacillus cereus, Leuconostoc mesenteroides, Micrococcus flavus, Saccharomyces cerevisiae 균주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보여서 가장 우수하였다. 반면에 10% 대황추출물 코팅한 필름은 오직 M fiav$\mu$s에 대해서만 항균성올 보였고, 10% 대황추출물 코팅 필름은 실험에 사용된 10균주에 대해서 항균성을 나타내지 많았다. 결착제를 이용한 향균제 코팅필름은 딸기의 포장에 적용시 환경기체조절 포장에 작용하였을 때에 포장내에 $O_2$ 1.4-5.5%, $O_2$ 5.7~7.9%의 범위를 형성시켰으며, 비슷한 기체조성을 가진 일반 LDPE필름의 밀봉포장에 비해서 호기성 박테리아와 효모/곰팡이의 생육을 억제하였으나, 부패율 억제에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기능성 필름을 코팅한 골판지 상자에 사과를 저장하면서 품질유지 상태를 조사하고자 대조구로 기존에 유통 중인 골판지 상자와 두께 0.03, 0.05 mm의 LDPE필름(30LD와 50LD)과, 두께 0.03 mm, 0.05 mm의 기능성MA 필름을 골판지 상자에 코팅한(30CE와 50CE) 후 이 상자에 후지사과를 15 kg씩 포장하여 $5^{\circ}C$에 75일간 저장하면서 신선도 변화를 비교 연구하였다. 중량 감소는 저장 75일 후 대조구는 2.7%, LD와 CE 포장구들은 0.2~0.5% 감소했다. 경도는 대조구보다는 필름포장구들에서 변화가 적었고 LD보다는 CE 포장구에서 변화가 더 적게 나타났다. 비타민 C 함량은 초기의 3.67 mg%에서 대조구는 42%, LD 포장구들은 31~29%, CE 포장구들은 24~22%가 감소하였다. 산도 및 가용성 고형분의 경우 대조구가 필름포장구들에서 변화가 심했으며, 필름포장구들 중에서는 LD 포장구보다 CE 포장구에서 변화가 적게 나타났으며, 부패도 대조구보다는 LD와 CE 포장구에서 적게 나타났다.
포장재별로 처리한 콩나물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중량 감소율은 OPP필름에 비해 PLA 필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0.025% 이하의 감소율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수분함량의 경우 P3 포장구가 다른 처리구 보다 가장 적은 감소율을 보였으며, 총균수 변화에서는 P2, P3 포장구가 가장 적은 증가율을 나타내었으며, 외관상태에서 OPP 포장구는 봉투 개봉시 모든 포장구에서 부패취가 발생하였다. 비타민C 함량 변화는 PLA2 포장구가 변화율이 적었으며, PLA3 필름구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으며, 기호도 조사에서는 PLA2 포장구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OPP 포장구 보다는 PLA 포장구의 변화가 적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중PLA2와 PLA3 필름이 콩나물 저장에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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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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