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품 섭취 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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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식품 섭취 교육방향 탐색을 위한 가정 교과서 및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 섭취 변화 추이 분석 (Analysis of Contents of Food Intake of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Textbook and Food Intake Trend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Korea Using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r Exploring Education Direction of Food Intake)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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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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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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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학교 가정 교과서의 식품 섭취 내용을 분석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중학생의 식품 섭취 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중학교의 식품 섭취 교육방향을 탐색하고자 실시하였다. 2015 교육과정 적용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중 보급률이 높은 3종을 대상으로 가정 부분에서 식품 섭취 관련 내용을 분석하였고 2007~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만 13~15세 2,543명을 대상으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변화 추이와 이들 간의 관련성을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Pearson 상관계수로 파악하였다. 중학교 가정 1, 2 교과서의 식품 섭취 관련 내용은 영양소별 급원 식품, 식품군명, 다양한 식품군 섭취의 필요성, 식사 구성안 관련 식품군별 섭취 횟수와 식사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식품 섭취 변화 관련 내용은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식품군별 섭취량은 곡류 및 그제품 섭취량이 2007~2010년까지 증가하다 2011년부터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p=0.0012), 당류 및 그제품, 음료 및 주류, 어패류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p<0.0001). 영양소별 섭취량은 탄수화물, 지질, 비타민 A, 티아민, 철 등의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p=0.0052). 탄수화물(p=0.0009)에 의한 에너지 섭취 비율은 감소하고 지질(p<0.0001)에 의한 에너지 섭취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이었다. 영양소 섭취량의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은 연도와 관계없이 식이섬유는 19~27%, 칼슘은 46~56% 수준으로 매우 낮은 반면에, 나트륨은 221~289% 수준으로 높았다. 당류 및 그제품, 두류 및 그제품, 종실류 및 그제품, 해조류,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품군 섭취량과 에너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칼슘, 철 섭취량 간에 유의적인 양의 관계가 있었다(p=0.0375). 이상에서 2007~2015년 동안 중학생의 당류 및 그제품, 음료 및 주류, 어패류 섭취량 등이 증가하고, 식이섬유, 칼슘 섭취가 부족하고, 지질에 의한 에너지 섭취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서 영양균형을 위협하고 있었다. 따라서 중학교 가정 교과서에 식품 섭취 관련 기본 내용과 함께 식품 섭취 변화 속에서 식생활 문제를 인식하고 균형 잡힌 식품 섭취를 유지해나감으로써 영양과 건강을 돕도록 하는 실생활 기반 내용을 포함시키고 지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인의 식품 및 영양섭취상태 추이(1969-1989)-제 2보, 국민영양보고서에 의한 식품섭취상태을 중심으로- (The Trend of Food and Nutrient Intakes of Korean(1969-1989) -The Second Report, Food Intake from the Annual Report of the National Nutrition Survey-)

  • 박미아;김을상;이규한;문현경;송인정;채범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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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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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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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국민의 식품섭취상황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1969년부터 1989년까지 21년간의 국민영양조사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총식품 섭취량은 1,000g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물성 식품의 섭취량은 감소하는 반면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다. 식물성 식품 중 곡류의 섭취량 감소는 매우 현저하여 전체 식물성 식품의 섭취량 감소를 주도하였고, 감자류의 섭취량 역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채소류의 섭취량은 소폭의 증감을 계속하고 있으나 가공류의 섭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다. 콩류는 매년 섭취량이 상당한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과실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조류의 섭취량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80년대 후반에 커다란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물성 식품에서 육류, 난류, 어패류는 해마다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어 단백질 섭취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유류와 동물성 유지도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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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식생활에 관한 연구-II. 식품군별 섭취량의 연차적 추이- (Comparative Studies on Food Consumption Pattern between Korea and Japan -II. Annual change of Food intake-)

  • 박윤정;최봉순;서영주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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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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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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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민영양조사 결과를(일본은 1950년-1988년, 한국은 1969-1988년) 바탕으로 양국의 식생활 변화 양상을 비교하여 미래의 한국 식생활의 지침이 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품군별 섭취량에서 섭취총량은 일본은 1973년을 기점으로 감소하였으며 한국은 증가와 감소를 되풀이하며 전반적으로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일 모두 식물성 식품의 섭취는 감소하고 있고 동물성 식품의 섭취는 증가하고 있는데 1988년에는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5% 정도 일본이 한국에 비해 많았다. 식물성 식품은 곡류의 경우 양국 모두 감소 경향을 보였고 1988년의 경우 한국이 일본에 비해 70g 정도 많이 섭취하였다. 한국은 감자류, 두류, 과실류는 1980년 이후 증가 경향이나 군별 섭취총량은 일본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일본은 과일, 야채류의 섭취가 감소 경향이고 두류, 감자류는 변화가 거의 없으며 안정된 추세를 보였다. 동물성식품의 경우 일본은 우유 및 유제품, 육류는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고 어패류, 난류는 1975년 이후 거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한국은 육류, 어패류의 섭취 증가가 뚜렷하였다. 1970년 이후 양국의 신장, 체중의 연차추이를 보면, 1970년에서 1980년까지 한국인의 신장 증가가 현저하였으며(1970년 ; 150.3cm, 1980년 ; 160.2cm), 체중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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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 DB 구축 및 한국 성인의 요오드 섭취 추이 분석 : 1998~2014 국민건강영양 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An iodine database establishment and iodine intake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1998~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고유미;권용석;박유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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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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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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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식품성분표를 함께 이용하여 한국인 상용식품의 요오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1998년~ 2014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요오드 섭취량 및 추이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총 56,818명이며,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식생활 관련 요인, 식품군, 식사제공 장소 등으로 나누어 요오드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전체 요오드 섭취량은 1998년에서 2014년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일반적 사항에서 남녀의 비율은 50% 내외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여성보다 남성의 요오드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30 ~ 49세의 요오드 섭취비율이 39 ~ 46%로 가장 높았다. 식생활 관련 요인은 점심에 요오드 섭취비율이 1998년에서 2014년까지 29.4 ~ 34.4% 사이로 가장 높았다. 음식 제공장소 중 가정식에서 섭취하는 요오드 섭취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군에 따른 요오드 섭취량은 해조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음식제공 형태별 요오드 섭취량은 모든 연도에서 국 및 탕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요오드 주요 급원 식품으로는 다시마가 가장 요오드 함유량이 많은 식품으로 조사되었고 그 외 카레소스를 제외하고 미역, 김 등의 해조류가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한국 성인의 요오드 섭취량은 적정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요오드 섭취량의 경우에는 상한 섭취량 기준이 있는 미량 영양소인 만큼 섭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요오드 섭취량 변화에 따른 갑상선 질환을 비롯한 다른 요오드 관련 질환이나 요인들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한 후속 연구들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도움이 되길를 기대해본다.

한국과 일본의 식생활에 관한 연구 -I. 영양소 섭취량의 연차적 추이- (-Comparative Studies on Food Consumption Pattern between Korea and Japan -I. Annual change of nutrient intake-)

  • 박윤정;최봉순;서영주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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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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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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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식생활은 지역,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1960년 이후 한국의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한국인의 영양상태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같은 동양권에서 한국과 일본의 식생활은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으며 또한 시대별로 비슷한 경향의 식생활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영양소별 섭취량은 1988년의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은 일본을 앞서고 있으며, 지방은 일본이 한국에 비해 섭취량이 2배 이상 많았다. 에너지의 영양소별 섭취 구성비의 연차적 추이를 보면, 양국 모두 탄수화물의 섭취 비율은 감소하고 있고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은 증가하였다. 1988년의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구성비가 일본은 59 : 15 : 26으로 적정수준에 도달해 있고, 한국은 67 : 19 : 14로 일본에 비해 탄수화물의 섭취 비율은 높고 지방의 섭취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공급은 총량은 양국 모두 증가 추세이고, 공급 단백질 중 동물성 단백질이 일본은 45g, 한국은 30.7g이고, 공급 지질 중 유지류는 일본은 39g, 한국은 29g으로 동물성 식품과 유지류의 섭취가 한국에 비해 일본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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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고등학생의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식품군 및 영양 섭취 실태 (Food Group and Dietary Nutrient Intakes by Sugar-Sweetened Beverage Intake Level in Korean High School Students Using the Data from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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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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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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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고등학생(만 15~18세, 2,377명)의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식품군 및 영양소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도별 음료 섭취량의 변화 추이,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자를 통합하여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식품군 및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섭취 적정도 및 영양불량의 차이를 다중회귀분석이나 𝛘2-test로 검증하였다. 가공 과정에 당류를 넣는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기타 탄산음료 포함), 스포츠음료, 카페인음료(커피, 에너지 음료, 홍차, 코코아류)를 합하여 가당음료(sugar-sweetened beverage, SSB)로 분류하였다. 24시간 회상법으로 1일간 실시한 1일 가당음료 섭취량에 따라 대상자를 가당음료 1군(SSB 1, 가당음료 섭취량 0 g/d), 가당음료 2군(SSB 2, 0 g/d <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 가당음료 3군(SSB 3,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으로 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연도에 따라 1일 가당음료 섭취량은 남자(p<0.0001), 여자(p=0.0280)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었으며, 2007년에 비해 2015년의 증가 정도는 남자 3.3배, 여자 2.1배로 남자가 여자보다 컸다. 음료 종류별로는 탄산음료 섭취량이 가장 많았으며 2007년에 비해 2015년에 남자 2.7배(p<0.0001), 여자 1.6배로 크게 증가하였다. 식품군별 1일 섭취량에서 채소류 섭취량은 남자와 여자 모두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 중 가당음료 3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적었으며(p<0.0001), 우유 및 그제품 섭취량은 남자(p<0.0001)에서는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여자에서는 가당음료 3군이 다른 군에 비해 적은 경향이었다. 1일 영양소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은 남녀의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식이섬유가 전체 영양소 중 가장 낮아 21.3±1.1~25.3±1.8% 밖에 되지 않았으며, 칼슘이 49.6±2.5~59.8±3.2%로 두번째로 낮았다. 에너지는 남녀 모두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증가하였으며(p<0.0001), 비타민 C는 남자(p<0.0001), 여자(p=0.0382) 모두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낮아졌다. 칼슘은 남자(p<0.0001), 여자(p=0.0008) 모두 가당음료 3군이 다른 군보다 낮았다.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은 남녀에서 모두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증가하였으며(p=0.0002),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남자에서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p=0.0429). 칼슘부족섭취자 비율은 남녀에서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85% 이상으로 나타나 매우 높았다. 따라서 고등학생에서 가당음료 섭취가 높아질수록 식품군의 고른 섭취와 영양균형이 결여되는 경향이어서 식품 섭취 다양성 및 영양균형을 위해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도록 관련 식생활교육과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식품섭취빈도조사법에 의한 부산지역 여자고등학생의 trans 지방산 섭취 수준 (Trans Fatty Acids Intake of a Girls한 High School Students in Pusan by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 노경희;송영선;문정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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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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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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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부산지역 여고생의 1일 trans 지방산의 섭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력조사와 식품섭취 빈도조사를 여름과 겨울 2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간식빈도는 1일 2회가 38.0%로 가장 높았고, 간식시 선호하는 식품으로는 아이스크림이 46.4%로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비교적 우유와 유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외식의 경우, 외식빈도는 1개월에 1번 외식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43.4%). 외식시 선호하는 삭품으로 돼지고기구이, 햄버거, 쇠고기구이가 각각 39.1%, 36 9%, 26.6%로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야외에 패스트푸드는 여고생들이 선호하는 식품이며, 빵을 먹는 경우 마가린을 버터보다 더 선호하였다.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소득수준(p<0.05), 간식(p<0.001) 및 외식(p<0.05)의 빈도에 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며, 1일 평균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평균 $4.24{\pm}0.18g$이다. 우유와 유제품, 육류 및 가공품 등에 포함되어 있는 N-tFAs 성취수준은 086=0.00 g으로 1일 총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의 20.3%이며, H-tFAs 섭취 수준은 1일 총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의 79.7%에 해당하는 평균 $3.38{\pm}0.14\;g$이다. H-tFAs의 섭취수준이 N-tFAs의 수준보다 높았다(p=0.000). 본 연구의 결과,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외국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여고생들의 섭취 수준은 다른 계층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현재의 식생활 패턴과 변화 추이를 볼 때 앞으로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가공식품들을 비롯한 각종 식품중의 trans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여 기초 자료화하는 한편 여고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을 확립.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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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채소류의 지난 40년간 영양성분 변화추이 - 농촌진흥청 식품성분표를 중심으로 - (Changes in nutrients of some vegetables over the past 40 years -Focusing on the food ingredients table of the Korea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 황성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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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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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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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난 40년동안 한국산 채소의 영양성분에 변화가 있었는지, 있다면 그 변화의 특수성을 파악하고자 농촌진흥청의 영양성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1981년부터 2021년까지 40년간 채소의 주요 영양소 변화를 조사했다. 과채류에서 조사기간 동안 감소 경향을 보인 영양소는 단백질, 지질, 칼슘, 철분, 티아민, 리보플라빈, 아스코르브산 이었다. 뿌리채소에서는 에너지, 단백질, 지질, 회분, 칼슘,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아스코르브산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잎채소에서는 에너지, 단백질, 지질, 인, 철, 니아신, 아스코르브산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잎과 줄기 채소에서는 에너지, 단백질, 지질, 당류, 회분, 인, 철,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아스코르브산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식물성 섭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아스코르브산 등의 비타민 감소가 지난 40년간 채소류에서 발생하였음이 확인됐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변화 추이 -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 (Trends in Food and Nutrient Intake of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15)

  • 김선효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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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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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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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assessed yearly trends of food and nutrient intake among high school students aged 16 to 18 years (n=2,377) using the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Yearly trends of food or nutrient intake were analyzed vi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consumption of sugars & sweets, and beverages & alcohols was increased rapidly during this period (p<0.0001). Intake of meat & meat products, and fish & shellfish also was increased (p=0.0008). Intake of grains and grain products was increased until year 2011 but declined after 2012 (p=0.0025). Consumption of vegetables, and milk & milk products was decreased (p=0.0395). Intake of protein, fat, thiamin, riboflavin, niacin, and iron was increased (p=0.0445). Carbohydrate energy ratio was decreased, whereas fat energy ratio was increased (p=0.0235). Most nutrient intakes satisfied the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except dietary fiber (19.6~26.2%), calcium (46.9~55.2%) and sodium (more than 221.4%) during this period.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st food group intakes and most nutrient intakes (p=0.0468). Therefore, it is crucial to increase dietary fiber and calcium intake and decrease consumption of sugars, fats and sodium through diverse eating of food groups to ensure balanced nutrition of subjects.

지난 일세기 동안의 한국인 식습관의 변화와 보건영양상태의 추이 분석 (The Changes in the Dietary Pattern and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During the last one Century)

  • 이철호;주용재;안기옥;류시생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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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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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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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지난 1세기 동안의 한국인 식사 습관의 변화를 조사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1) 이조 말기까지 한국인은 다양한 곡류, 채소류, 과실류를 식품으로 이용하였으나 농업의 전문화와 생활 방식의 도시화에 의하여 이들 식품 재료의 종류가 크게 감소하였다. (2) 우리의 전통식단은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구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일제의 수탈과 전쟁 중의 식량난으로 한국인의 영양 섭취는 크게 악화되었다. (3) 전쟁 중 악화된 영양상태를 전통 식사법의 회복으로 극복하려 하지 않고 서양식 식사법의 도입으로 해결하려 하였다. (4) 전쟁중의 기아 상태에서 외국 원조로 공급된 분유와 밀가루의 섭취가 일반화 되었으며, 전후 경제 개발 과정에서 분식 장려 정책과 축산 진흥 정책이 계속되었다. (5) 1970년대 이후의 경제 성장 과정에서 식용 및 사료용 곡물 도입이 급증하게 되었으며 식량 자급율은 50% 이하로 하락하였다. (6) 1970년대에 와서야 우리의 식량공급은 이조 말기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그 구성면에서 지방질의 섭취가 크게 증가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7) 1980년대에는 동물성 식품의 소비 과다, 지방의 과잉섭취 현상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성인병의 발병율 증가 등 국민 보건의 퇴화 조짐과 식량 수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8) 우리의 전통 식사법에 근거를 둔 식사목표의 설정과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국민 교육과 정책적 배려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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