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품섭취

검색결과 3,608건 처리시간 0.028초

한국 성인의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평가 : 제 6기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from daily processed food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2013~2015))

  • 하애화;김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2권5호
    • /
    • pp.422-434
    • /
    • 2019
  •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해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영양소 섭취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식생활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열량 및 영양소의 섭취 기여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량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적게 섭취하였다. 또한, 소득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총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가공식품 섭취는 총식품 섭취량의 68.1%로 원재료식품보다 높았고, 곡류, 버섯류, 기타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군에서 가공식품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음료 및 주류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상위 5개 식품군인 음료 및 주류군, 채소군, 곡류군, 과일군, 유류군에서 다소비 가공식품은 빵, 김치, 사과가공품, 우유, 맥주로 나타났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탄수화물을 제외한 조사된 모든 영양소 섭취량 및 영양소 섭취기준 비율은 원재료식품 식품에서보다 가공식품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총 에너지 대비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가공식품에서 낮았고 단백질, 지질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이 가공식품에서 높았다. 특히 나트륨의 경우, 가공식품에서 섭취가 96.3%로 가공식품으로부터 가장 높게 섭취하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나이,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영양소 섭취량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비타민 C,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제외). 가공식품에서 비타민 C 섭취량은 여성에서 높았고,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섭취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성별, 에너지 섭취량, BMI를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철, 비타민 A, 비타민 C의 섭취량은 20대에 비하여 30 ~ 64세에서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65세 이상에서는 감소하였다. 가공식품으로부터의 나트륨 섭취량은 30 ~ 49세에 가장 높았고, 50세 이상에서는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 성인의 경우 1일 총 식이 섭취량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원재료식품보다 많았으며 가공식품으로부터 더 많은 열량과 및 대부분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의 섭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건강한 가공식품의 섭취와 선택에 관한 연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의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특성 비교 및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between Intake and Non-intake Respondents of Health Foods, and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Willingness to Consume Health foods in Busan and Gyeongnam Region)

  • 김미라;임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7권6호
    • /
    • pp.798-807
    • /
    • 2007
  • 본 연구는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및 사회 심리적인 변수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 향후 건강식품의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부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453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Windows를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응답자의 48.%가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식품 섭취자의 주된 섭취 이유는 일반적인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서이었으며, 비섭취자의 비섭취 이유는 건강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여성인 경우, 연령이 $30{\sim}39$세이며,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 기혼자이며 월가계 소득이 $2,000,001{\sim}3,000,000$원인 경우 건강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사회 심리적 요인을 비교해보면 건강식품 섭취자는 비섭취자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자가 건강 상태 평가 및 동년배 비교시 자가 건강 상태 평가에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건강식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적 통제위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향후 건강식품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향후 건강식품을 섭취할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건강식품을 섭취하지 않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의 경우, 학력, 월가계 소득, 결혼여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현재 건강식품의 섭취 여부가 유의하였다. 한편 향후 건강식품을 섭취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건강식품을 섭취하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의 경우, 성별, 건강에 대한 관심도,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도, 타인 의존 통제위, 내적 통제위, 현재 전강식품의 섭취 여부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장기간 기록법으로 조사한 주부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Evaluation of Long-term Dietary Intakes of Housewives)

  • 최정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91-104
    • /
    • 2004
  • 본 연구는 주부(35-59세) 30명을 대상으로 하여 추정량기록법으로 연중 식품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권장량에 비해 에너지 섭취량은 부족하였고 단백질 섭취량은 초과하였으며, 무기질 섭취량은 전반적으로 부족하였다.2.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NAR)은 칼 (0.60), 철분(0.62), 비타민A(0.71), 비타민 $B_2$(0.76)의 경우 특히 낮았다.3. 에너지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은 쌀, 돼지고기, 라면 등이었고, 지방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은 돼지고기, 쌀, 콩기름, 계란 등이었으며, 콜레스테롤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은 계란, 돼지고기, 쇠고기, 멸치 등이었다. 칼슘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으로는 배추김치, 멸치, 우유, 두부, 계란 등이었고, 철분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 순서로는 쌀, 배추김치, 돼지고기, 계란, 쇠고기, 두부 등이었다.4. 식품섭취 중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상용되는 식품은 쌀, 배추김치 등이었고, 가장 자주 섭취하는 다빈도 식품은 계절에 상관없이 쌀, 마늘, 파, 고춧가루가 상위를 차지하였다.5. 식품군별 섭취량을 보면 대부분의 식품군은 전체 평균 섭취량과 계절별 평균 섭취량이 비슷하였으나 두류, 어패류, 음료류는 계절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로 볼 때 본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상태는 전체적으로 권장량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칼슘과 철분, 비타민 $B_2$ 섭취량이 권장량 대비 75% 이하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러므로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의 증가와 함께 특히 부족한 영양소 급원식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영양소 파괴율은 낮고 소화흡수율은 높일 수 있는 조리방법 모색이 필요하다. 또 에너지 및 지방 섭취에 기여가 높으나 다른 영양소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라면,(커피)크림 등은 줄이는 대신 양질의 칼슘과 철분을 공급하는 우유, 두부, 살코기 등의 섭취는 늘려야 할 것이다. 주부는 가족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섭취할 식품의 계획, 구입, 조리 등, 가족의 식생활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주부의 바람직한 식생활 행동과 건강상태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영양소 섭취상태에 직접,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영양교육은 그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 PDF

강릉지역 중학생의 식품섭취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Food Intake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Kangneung)

  • 김복란;조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0권5호
    • /
    • pp.986-992
    • /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중학교 2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간 식사 기록법을 이용하여 이들의 식품섭취실태를 파악하고 식품섭취에 의한 식사의 질을 평가하여 중학생들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하루에 섭취한 총 식품량은 1028.5g으로서 식물성식품이 773.7 g(75.2%), 동물성식품은 254.9 g(24.8%)이었다. 하루 섭취한 식사중에서 5가지 주요 식품군(유제품군, 육류군, 곡류군, 과일군, 채소군)중 유제품과 과일군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가 전체의 5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제품군만이 제외된 식사(18.1%), 과일군만이 제외된 식사(16.4%)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이상적인 5가지 주요 식품군을 모두 섭취한 경우는 전체의 10.2%로 나타났다. 한가지 이상의 식품군을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 유제품군과 과일군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하루에 섭취하는 주요식품군별 총 식품가지수는 남녀 모두 채소류가 11.1가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육류, 곡류, 과일류, 유제품류순으로 나타났고, 식품섭취 가지수는 남녀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총 식품수를 나타내는 총식품 점수는 하루에 21~25가지의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전체의 26.5%로 가장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16~20가지 (19.0%), 11~15가지 (15.0%)로 높게 나타났다. 섭취하는 주요 식품군의 수(DDS)와 하루에 섭취하는 총 식품가지수(DVS) 간에는 상관성을 보여 섭취하는 식품군의 종류가 다양해지면 섭취하는 식품의 가지 수가 증가되었다. 식품섭취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식품군점수(DDS), 총식품점수(DVS)와 영양소 섭취상태(MAR, NAR)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DDS가 3인 경우 MAR 값은 0.68이며 DDS가 증가함에 따라 MAR 값이 유의하게(p<0.001) 증가하여 DDS가 4, 5인 경우 MAR값은 각각 0.79, 0.85로 증가하였다. 대상자들의 식품군 점수(DDS)에 따른 각 영양소의 적정섭취비(NAR)는 9가지 영양소 모두에서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DDS가 증가함에 따라 NAR이 유의하게(p<0.001)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DDS, DVS는 NAR로 나타낸 모든 영양소의 섭취상태와 유의적인(p<0.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영양소의 섭취수준은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DDS보다 DVS에서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어 식품군의 다양성보다는 전체적인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식사의 질이 더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조사된 대상자들의 적지 않은 학생들이 유제품군과 과일군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으므로 이로 인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기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영양소의 섭취수준은 향상되었으며 이는 주요식품군 점수보다 총 식품점수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식품군의 다양성보다는 전체적인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식사의 질이 더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옆 양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주요식품군을 모두 섭취하고 섭취 식품 가지수가 많은 식생활을 하도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식사지침 제시가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인터넷을 이용한 식사섭취의 진단 및 영양평가 시스템 (A System for Nutritional Assessment and Diagnosis of Dietary Intakes through Internet)

  • 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9권6호
    • /
    • pp.1177-1184
    • /
    • 2000
  • 본 연구는 영양분야의 전문 웹사이트로서 인터넷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영양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표준체중 및 열량필요량 자료, 식품 및 음식의 영양소 함량, 영양소별 20순위 식품, 식사섭취자료, 한국인 영양권장량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하여 사용자의 신체계측치와 활동정도에 따른 비만도 및 열량필요량의 분석과 섭취한 음식에 대하여 영양섭취상태를 평가받고 영양소별 함유량이 높은 식품과 음식에 대한 열량 및 영양소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웹 페이지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용자는 인터넷 사이트로 들어가 자신의 이름, 성별, 나이, 키, 체중 및 활동정도를 입력함으로서 자신의 체중범위, 표준체중, 체격지수, 비만도, 기초대사량, 1일 열량필요량 및 이들의 섭취열량과의 과부족을 비교 평가한 자료를 얻을수 있으며, 만약 사용자가 비만이라면 체중을 감소하기 위한 1일 열량필요량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음식입력 항목을 선택하여 날짜별, 식사별로 자신이 하루동안 섭취한 음식 및 섭취량 등을 입력하고 영양섭취상태를 클릭하면 식사섭취상태의 진단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즉 열량과 각 영양소에 대한 하루의 섭취량 및 아침, 점심, 저녁 및 간식의 섭취량이 분석되어지며 이들중 권장량이 정해진 영양소는 다시 사용자의 섭취량에 대한 권장량광의 비율을 그래프로 나타냄으로서 섭취된 영양소의 과부족을 쉽게 평가받을 수 있다. 지방질 역시 구성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 상태가 분석되어 이들의 표준섭취비율과 비교해 제시됨으로서 그릇된 섭취형태를 평가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식사별 열량영양소 구성비가 표준섭취비율과 비교 평가되어 그래프로 나타나며 급원식품에 대한 영양소 정보를 줄 수 있는 식품군별 영양소 섭취상태와 동식물성 식품 섭취상태도 평가되어진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누구라도 자신의 영양섭취상태를 평가받고 과부족이 되기 쉬운 영양소의 급원 식품과 음식에 대한 영양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식이요법을 필요로 하는 질환의 영양상담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PDF

우리나라 성인의 식품섭취빈도 유사성에 따른 당뇨병 및 공복혈당장애 유병율 (Prevalence of Diabetes and Impaired fasting glucose according to Food frequency Similarity in Korea)

  • 전소혜;김남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4권2호
    • /
    • pp.751-758
    • /
    • 2013
  • 본 논문에서 공복혈당장애군의 식품섭취빈도와 당뇨병군의 식품섭취빈도를 대조군과 Pearson 상관계수 산출방법을 통해 두 가지의 식품섭취빈도에서의 상관관계에 따른 공복혈당장애 유병율과 당뇨병 유병율 수치를 분석함으로써 특정 질병군과 유사한 식품섭취빈도가 유병율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 4기(2007-2009) 자료를 이용하여 공복혈당장애군의 식품섭취빈도 평균과 당뇨병군의 식품섭취빈도 평균을 산출하여 30-59세 대상자들과의 상관관계 비교 후 유사도 집단별 공복혈당장애와 당뇨병 유병율을 산출하였다. 또한 집단별 식품섭취빈도 평균차를 통해 식품섭취빈도 유사도 집단별 다빈도 섭취식품을 분석하였다. 공복혈당장애군과 유사한 식품섭취빈도군은 공복혈당장애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당뇨병 유병율에서는 가장 유사한 집단이 가장 비유사한 집단에 비해 높은 유병율이 산출되었다. 당뇨병군에서 역시 공복혈당장애의 유병율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당뇨병 유병율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산출하였다. 본 논문의 분석방법을 통해 국가표본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특정 질병을 가진 집단의 식품섭취빈도와 유사할 경우 특정 질병의 유병율의 경향을 보임으로써 식품섭취의 관계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

일부 중년여성의 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Intake of Health Foods and Dietary Behavior in Middle-Aged Women)

  • 김미희;이혜진;김미정;이경혜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19권5호
    • /
    • pp.436-447
    • /
    • 2014
  • 본 연구는 45~60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의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건강행태와 식생활을 조사하여 이들 여성의 건강식품의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8세였으며, 현재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 비율이 66.8%로 건강식품 섭취자가 비섭취자 보다 더 많았다. 섭취하고 있는 건강식품은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섭취 이유로는 영양보충과 질병예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건강식품 구입과 관련한 태도에서는 건강 식품 구입 시 영양정보 또는 제품성분, 섭취량, 섭취방법을 잘 확인하고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평상시 식생활 태도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평상시 식생활 태도의 평균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 0.05), 식생활 태도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추출된 4개의 요인 중 '식품의 절제' 요인에서 섭취군의 점수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이상의 결과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식생활 태도가 더 좋으며, 바람직한 식생활과 건강식품의 섭취가 긍정적인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건강식품 섭취를 평상시 식생활과 잘 조화를 이루게 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중년 여성 자신의 식생활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인의 영양실태

  • 성낙응
    • 좋은식품
    • /
    • 통권4호
    • /
    • pp.10-13
    • /
    • 1971
  • 한국인의 일반적인 영양실태는 어떻한가? 영양소섭취상태, 단백질섭취상태, 지방섭취상태, 칼슘섭취상태등 우리의 영양소섭취상태는 식물성식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곡류에서 전체 80$\%$이상의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어 국민체위는 크게 발전을 못하고 있다

  • PDF

초등 고학년 아동의 과일 및 채소 섭취 수준 평가를 위한 간단한 식품 섭취 빈도 조사지의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 Brief Fruit and Vegetabl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or Higher-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이승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8권5호
    • /
    • pp.675-683
    • /
    • 2008
  • 본 연구는 초등 고학년 아동의 과일과 채소 섭취 수준 측정을 위한 간단한 식품 섭취 빈도 조사지를 개발 및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만 $9{\sim}11$세 아동의 24-시간 회상 자료에 기초하여 식품섭취빈도 조사지의 항목 선정을 위한 기초 조사를 하였다. 각 과일과 채소 식품의 일일 평균 섭취량을 전체 아동 및 섭취량의 4분위 집단 별로 산출한 후, 이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 인구 집단의 섭취량을 대변할 수 있을 뿐만 아내라 고 섭취군과 저 섭취군 간의 차이도 나타낼 수 있는 항목을 선정하였다. 총 9개의 과일 항목과 11개의 채소 항목이 식품 섭취 빈도지에 포함되도록 선정되었으며, 섭취 빈도에 대한 응답 항목은 지난 7일 간의 섭취에 대하여 1개의 선택 범주가 제시되었다. 개발된 조사지의 신뢰도와 상대적 타당도에 대한 평가는 서울에 위치한 한 공립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53명의 $4{\sim}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한 달간의 간격을 두고 2회에 걸쳐 조사를 실시한 자료를 이용하여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였으며, 두 번째 방문 시에 28개의 과일 및 채소 항목을 추가로 포함하고 있는 식품섭취빈도 조사지를 더불어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상대적 타당도를 평가하였다. 상관 분석과 항목 별 빈도 응답 및 섭취 수준에 따른 집단내 순위 분류의 일관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20개 항목의 과일 채소 식품 섭취빈도 조사지의 신뢰도와 상대적 타당도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뢰도를 살펴보기 위한 개별 항목 및 과일, 채소, 과일+채소 섭취 빈도에 대한 상관계수는 $0.22{\sim}0.64$(p<0.001)이었으며, 항목별 빈도 응답의 일관도는 평균 69.3%(<=1 빈도 응답차이)와 81.3%(<=2 빈도 응답 차이)로 나타났다. 상대적 타당도를 살펴보기 위한 과일, 채소, 과일+채소 섭취 빈도에 대한 상관계수는 $0.91{\sim}0.93$(p<0.0001)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식품섭취빈도 조사지는 초등고학년 아동의 과일채소 섭취 수준을 간단히 심사하거나 평가하는 도구로서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 PDF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식품 섭취량 산출 방법 개발: 들깻잎 섭취량을 중심으로 (Estimation of Food Commodity Intake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bases: With Priority Given to Intake of Perilla Leaf)

  • 김승원;정준호;이중근;우희동;임무혁;박영식;고상훈
    • 산업식품공학
    • /
    • 제14권4호
    • /
    • pp.307-315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1998년(제1기)부터 2008년(제4기 2차) 조사까지 총 5기의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들깻잎, 생것', '들깻잎, 데친것', '들깻잎, 찐것', '들깻잎, 통조림'의 섭취자 및 섭취량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특히,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 섭취량 자료로부터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들깻잎 섭취자의 수 및 섭취량을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들깻잎의 섭취량에 대한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전체 응답자의 평균 섭취량(응답자 평균 섭취량), 들깻잎 섭취자의 평균 섭취량(섭취자 평균 섭취량), 상위 5%의 극단 섭취자의 평균 섭취량(극단 섭취량), 남성 및 여성의 평균 섭취량, 20세 미만과 20세 이상의 평균 섭취량의 5가지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분석되었다. 들깻잎 섭취자의 수 및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들깻잎 섭취자의 수는 조사연도별로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1일 7-10명 중 1명이 들깻잎을 섭취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남성과 여성의 섭취자 비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 1.22배 더 많았다. 응답자 평균 섭취량은 2.20 g이었으며, 섭취자의 평균 섭취량은 2005년에서 가장 높았고(21.40 g), 1998년과 2008년에 비하여 0.24 g 정도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조사연도에서 남성의 섭취량이 여성에 비해 높았고, 20세 미만의 섭취량은 전체적으로 20세 이상 섭취량보다 낮았다. 극단 섭취량 1998년에서 2005년까지의 섭취량이 평균 78.02 g으로 높았지만, 2007년과 2008년에는 평균 55.58 g로 낮아졌다. 들깻잎 섭취형태를 분석한 결과 '들깻잎, 생것', '들깻잎, 통조림', '들깻잎, 데친것', '들깻잎, 찐것' 순으로 응답자 수 및 섭취량 순위가 결정되었다. 그 중 '들깻잎, 데친것', '들깻잎, 찐것'의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 섭취량 데이터는 2007년부터 상시조사를 시작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시행된 연도에 따라 조사 기간 및 계절이 1998년과 2001년에는 11-12월, 2005년에는 4-6월로 일관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간 일일 섭취량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확대하면 들깻잎 이외의 다른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이들의 가공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식품의 섭취량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통해 의도 또는 비의도적으로 섭취하는 화학 잔류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한 좋은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