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활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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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부 지역 중학생의 기술ㆍ가정 교과 중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지도 (A study on middle schoolers′perception of Food and Nutrition part in Home Economics)

  • 김숙배;최선정;손희숙;차연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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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비만ㆍ다이어트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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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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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7차 교육 과정 기술ㆍ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에 대한 중학생들의 인지도를 성별, 학교소재지별, 학교형태별로 평가 분석하여 추후 식생활 단원의 교육과정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는 7차 교육과정 식생활 단원을 이수한 전북지역 중학교 1학년생들로 도심지역 (도심 A) 남녀공학 360명, 도심주변지역 (도심 B) 남녀공학 360명, 소도시 남학교 180명, 여학교 180명 등 총 10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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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Utilization on Food and Nutrition Se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 김은숙;고무석;정난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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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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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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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중학교 1학년 가정교과를 이수한 2학년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가정교과와 식생활 단원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식생활 단원에 대한 필요도, 난이도, 실생활에서의 활용 정도를 조사$\cdot$분석하여 식생활 단원의 효율적인 교수 학습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정교과 학습내용의 인식은 '조리, 세탁, 육아 등 가정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배운다' $(38.9\%)$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건전한 생활 이념과 올바른 인간 형성에 관한 것을 배운다'$(27.5\%)$로 나타났다. 식생활 단원에 대한 학습내용의 인식은 '식생활 향상을 위한 식품 영양의 지식과 원리를 배운다'$(38.8\%)$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가정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능을 배운다'$(30.7\%)$로 나타났다. 식생활 단원에 대한 필요도는 청소년의 식사(3.95), 청소년의 영양(3.89), 조리의 원리와 음식 만들기(3.88)순으로 대체로 높은 편이며 식생활 단원 전체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 단원에 대한 난이도는 청소년의 영양(2.78), 청소년의 식사(2.70). 조리의 원리와 음식 만들기(2.59) 순으로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다. 여학생이 식생활 단원 전체를 더 어렵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또한 청소년의 영양과 청소년의 식사를, 남학생은 조리의 원리와 음식 만들기를 더 어렵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단원에 대한 실생활의 활용도는 청소년의 식사(3.28), 조리의 원리와 음식 만들기(3.15), 청소년의 영양(3.07) 순으로 필요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남학생이 식생활 단원 전체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청소년의 영양과 청소년의 식사를, 여학생은 조리의 원리와 음식 만들기가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 단원의 필요도 및 난이도와 활용도의 상관관계는 식생활 단원의 학습내용에 대하여 학생들의 필요도가 높을수록 식생활 단원의 모든 영역의 실생활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어렵게 인식할수록 식생활 단원의 모든 영역의 실생활 활용도가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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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부 지역 중학생의 "기술.가정"교과의 식생활 영역에 대한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gnition with Respect to the Food and Nutrition Section of the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Curriculum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Gyeonggi Province)

  • 김수연;이심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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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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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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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경기지역에 위치한 남녀중학생 1학년 270명과 3학년 252명, 총 522을 대상으로 학년별 성별에 따라 기술 가정교과 내의 식생활단원에 대한 인식, 활용도, 수업만족도, 요구도 및 학습 후 학생들의 식생활태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기술 가정 교과에 대하여 1학년과 3학년 모두 선호도가 낮았으며, 좋아하는 이유로는 1학년, 3학년 모두 '실생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이며, 싫어하는 이유로는 '내용이 흥미 없기 때문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술 가정교과에 대하여 1학년이 3학년보다 높은 흥미도를 보였으며, 실생활 도움 정도는 3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술 가정교과 내의 식생활단원에 대하여 1학년의 선호도가 3학년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좋아하는 이유는 1학년, 3학년 모두 '조리실습을 좋아하기 때문에'가, 싫어하는 이유로는 1학년, 3학년 모두 '영양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 단원의 필요도는 1학년이 3학년보다 더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식생활 단원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도도 1학년이 3학년보다 더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실생활에 도움이 안되는 이유는 1학년, 3학년 모두 '실생활에 적용할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다. 식생활단원에 대한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1학년이 3학년보다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P<0.001). 식생활단원에 대한 수업만족도가 낮은 편이었다. 식생활 단원에 대한 요구도는 1학년이 3학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필요도를 보인 것은 1학년과 3학년 모두 '조리의 기초와 실제'였다. 식생활 단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수록 요구도, 만족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도와 만족도, 만족도와 활용도, 요구도와 활용도간에 모두 유의적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 선호도 및 활용도, 요구도 등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학년의 선호도, 요구도, 활용도 등이 3학년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영역을 선호할수록 식생활 수업을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식생활영역 요구도와 만족도, 활용도 등이 높았다. 따라서 식생활영역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식생활 교육내용과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이 식생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높은 학업성취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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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식생활단원교육이 학생들의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Students' Eating Behavior by Education of Food and Nutrition Section in Middle School)

  • 이준호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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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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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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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학교 식생활 단원 교육은 신체적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기에 접어진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하여 건강 유지 및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하는데에 꼭 필요한 내용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식생활단원 교육을 통해 교육내용의 활용정도나 전반적인 식생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대전지역에 소재하는 4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 5일~16일까지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여학생이 48.9%, 남학생이 51.1%이고 학생들의 부모의 연령은 40-49세가 각각 81.4%, 86.7%를 차지하고 부모의 직업에서 아버지는 사무직(34.4%)이 가장 많고 어머니는 가정주부가 44.5%로 가장 많았다. 부모의 학력은 대부분 고졸이상이며 가족형태는 핵가족이 90.5%이고 부모의 한 달 총수입은 500만 원 이상이 32.6%로 가장 많았다. 식생활단원 교육 후에 식생활에 대한 관심정도는 '관심이 생긴 편이다'(36.4%), '그저 그렇다'(33.8%)가 많았고 남 여 학생의 경향이 비슷하였다. 교육 후 가장 변화된 점은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가 38.6%로 가장 높은 반면 '아무 변화가 없다'도 34.4%나 되었다. 식생활 태도에서는 5점 likert 점수에서 '식사시간이 규칙적이다'(3.36), '골고루 섭취한다'(3.39), '식사준비를 돕는다'(3.07)에서 보통 이상의 점수로 양호한데, 한편 '내가 먹은 음식의 영양분과 열량에 관해 알고 있다'가 2.57로 잘 모르는 편이고 '다이어트 보조음식이나 약을 먹는다'가 1.48로 그렇지 않은 편이었다. 식생활단원의 활용도에서는 5점 likert 점수에서 '성분과 유통기한을 확인한다'(3.93), '간단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3.80)가 높은 점수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분과 유통기한 확인한다'(P<.01), '조리기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P<.05)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 활용도에 대한 학생들의 가정환경과의 상관성에서는 부모의 학력이 고졸 이상에서 중졸이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부모의 직업의 경우, 아버지가 무직인 경우, 어머니가 가정주부인 경우에 직업을 가진 부모의 학생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다(P<.01). 부모의 한 달 총수입과의 상관성에서는 400~500만원 미만의 경우에 다른수준보다 유의적으로 활용도가 높았다(P<.05). 따라서 식생활단원 교육에 의해 변화가 없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아 교육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며 그 활용도가 가정환경과 상관성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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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워드 설계 모형을 적용한 가정교과 식생활 단원의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 (Development Teaching-Learning Plan for 'Food and Nutrition unit' of Home Economics Based on Backward Design Model)

  • 최서아;주수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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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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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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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가정과 수업에서 학습자의 영속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15 개정 중학교 가정교과 '식생활' 단원을 Wiggins와 McTighe가 제시한 백워드 설계 모형을 활용하여 교수·학습 과정안을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내용 요소를 분석하고, 중학교 '식생활' 단원을 1차시부터 8차시에 해당하는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첫째, 2015 개정 중학교 가정교과 '식생활 단원'의 성취기준에서는 '청소년기 영양의 중요성', '청소년기 식생활 문제', '식행동 평가'를 통하여 식생활 관리 방안이 강조되었다. 학습요소는 '균형잡힌 식사', '청소년기 영양', '식사의 계획과 선택'이었고, 영양소 판단능력과 균형잡힌 식생활 능력으로 교과역량을 설정하였다. 식생활 단원의 12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핵심 개념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었지만 '청소년기 영양'과 '식생활', '식행동'에 대한 영속적 이해를 도모하는 내용이나 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수·학습 과정안의 개발은 백워드 설계 모형의 3단계 절차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자가 점검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8차시의 템플릿을 완성하였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의도를 구현한 수업 방식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가정과 교사가 수업에 활용하고 적용하여 수업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학교 가정교과와 타 교과 교과서의 '식생활 단원' 중복 내용 분석 -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가정, 과학, 도덕, 체육, 보건교과서를 중심으로 - (The analysis of duplicated contents of 'Food and Nutrition unit' of Home Economics and other subject textbooks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 양수정;채정현;유난숙;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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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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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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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가정교과서 '식생활 단원'을 중심으로 타 교과의 교과서와 중복되는 내용을 분석하는 데 있다. 가정교과서의 '식생활 단원'과 타 교과의 교과서 중복 내용 분석을 위하여 과학교과서 I II III, 도덕교과서 I II, 체육교과서, 보건교과서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정교과의 '식생활 단원'과 중복 내용이 많은 교과는 과학과 보건, 그 다음 체육, 도덕 교과 순이었다. 가정교과는 '청소년의 식생활 문제'와 '균형 잡힌 식생활', '녹색 식생활', '한국형 식생활'에 초점이 맞춰져 청소년들이 당면한 식생활 문제에 대한 이론적 기초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시되어 있다. 과학교과서는 '영양소의 역할', '소화 흡수' 등에 관한 과학적 이론과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육과 보건교과는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도덕교과는 식생활 교육과 관련된 부분에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환경'을 중요시 하고 있었다. 가정교과는 식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추어 다루고 있었지만, 타 교과에서는 특정 영역의 내용만 제시하거나 예시적 성격으로 다루고 있었다. 이에 중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가정교과를 중심으로 각 교과와의 중복 내용을 고려하고, 개별적 특성을 반영하여 실시한다면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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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이 학생들의 영양 지식,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A comparison of middle school students' knowledge of nutrition and eating behaviors before and after studying the unit of eating habits in Technology.Home economics subject)

  • 박인영;이심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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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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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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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중학교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이 학생들의 영양 지식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와 의정부시 일부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509명을 대상으로 기술 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을 실시하여 식생활 단원에 대한 선호도 및 인식을 조사하고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영양 지식 및 식행동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교육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결과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업시수의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학생들이 수업 방식이 이론에 치우친다고 느끼고 있었다. 따라서 학생들의 인식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험 실습 등 실생활과 관련시키는 수업 모형의 연구 및 수업시수의 확대가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하겠다.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 교육을 통하여 남학생이나 여학생 모두에게 교육 전에 비해 영양지식이 향상되고 일부 식습관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영양 지식의 증가에 비해 식습관의 향상이 매우 적게 나타났음 볼 때 습득된 영양 지식이 식태도의 변화를 가져오고, 나아가 올바른 식습관으로 정착이 되려면 지속적이고도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영양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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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단원 교육 내용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변화 요구도 및 관련변인 분석 대구 경북 지역 중학교 기술$\cdot$가정교사들을 중심으로 (Attitudes and demands for changing in Food and Nutrition section of Home Economics and the related variables among middle school teachers of Daegu and Kyungsanbookdo area)

  • 차명화;김유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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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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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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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cdot$가정 교사들이 갖고 있는 식생활 단원의 내용, 내용 적합성, 내용 전개 방식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기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태도, 현행 교과 내용의 변화에 대한 요구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식생활 단원의 12가지 주제 중 영양소 종류와 기능, 청소년기 영양, 다섯 가지 식품군에 관한 주제가 내용 충실도와 실생활 반영도 관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또한 교사들이 이 주제들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대부분의 교사들은 현재 교과서의 내용 전개 방식이 나일, 암기식이라고 지적했으며 교사 중심의 강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식생활 단원의 교육 내용이 학생의 적성 및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과 내용 및 전개 방식의 적합성에 대한 인식은 출판사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사들은 개정되는 식생활 교과내용과 내용 전개 방식은 변화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으며, 교사들의 이런 태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련요인은 교과 내용의 적합성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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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기술.가정 교과 내 식생활 단원의 내용 분석을 통한 학생들의 실천도 조사 (Analysis of Students' Level of Participation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of the Unit of Dietary Life from Grade 9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s)

  • 김윤선;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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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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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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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 기술 가정 교과 내 '식단과 식품 선택'과 '식사 준비와 예절' 단원의 교육내용을 표/그림/사진, 읽기 자료, 활동자료로 나누어 살펴보고, 내용분석을 통해 추출된 체험 중심 항목을 식생활 단원을 모두 이수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천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식단과 식품의 선택' 단원과 '식사준비와 예절' 단원은 대체로 활동자료를 통해 가정생활에서의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었으며, 표/그림/사진과 읽기자료가 직접적으로 학생들의 체험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활동과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념을 설명하고 있었다. 체험 중심 학습 내용 중 학생들의 실천도가 높은 항목은 '식사예절 지키기'(3.24), '식품 구매시 영양표시, 유통기한, 원산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기'(3.18) 순이었으며, 실천도가 낮은 항목은 '음식 만들어보기'와 '균형 잡힌 식단 작성하기' 문항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업 시간 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자료를 제시한 항목에서 학생들의 실천도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기술 가정교과 내 식생활 단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의중심의 수업보다는 다양한 교육매체 및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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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식생활교육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교육 효과 분석 (Development of Standard Program on Dietary Life Education for Adolescents and Evaluation of the Program through Pilot Operation )

  • 김선효;조성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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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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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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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프로그램 개선과 보급에 활용하고자 청소년 식생활교육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교육을 통해 교육효과 및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용으로 '나탐(미각교육)', '우탐(전통 식생활교육)', '지탐(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총 10개 소단원으로 구성하였다. 소단원별로 1차시(차시당 90분)를 배정해 총 10차시로 편성하였으며 전체 소단원을 조리실습 위주로 구성하였다. 일부 지역의 14~17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해당 지역 강사가 1주에 1차시씩 총 10주간 대면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범교육 기간에 교육효과(n=72) 및 만족도(n=82)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육효과 평가를 위해 동일한 설문지로 사전조사, 사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만족도 평가를 위해 영역별로 마지막 수업시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육효과 평가에서 지식 정도는 '우탐'과 '지탐' 영역의 문항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태도·행동 정도는 전체 영역의 대부분 문항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만족도에서는 영역별 모든 문항에서 5점 만점에 4.10 이상으로 높았다. 이상에서 본 프로그램을 적용한 시범교육에서 대상자는 교육에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식생활관리 역량을 향상시킨 것으로 확인되어 의의가 있었다. 연구 결과로 볼 때 바른 식습관 형성 관련 내용보다는 전통 식생활, 지속가능한 식생활 관련 내용에 비중을 두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조리실습 위주의 교육방법을 유지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