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내의 이물은 흔히 경험할 수 없는 것으로 그 발생원인은 총기 및 폭발물 사고, 교통 사고 등 외상성 사고로 인한 것과, 부비동 수술시 의료기구의 잔존에 의한 의인성 사고로 나눌 수 있다. 외상성 사고로 인한 부비동내 이물의 발생을 보면 상악동이 가장 흔한 것으로 되어 있고, 전두동, 사골동, 접형동 순으로 되어 있다. 최근 저자 등은 약 8년간의 비폐쇄증 및 농성비루를 주소로 내원하였던 환자에서 좌측 사골동내에 30여 년 이상 체류되었던 1 $\times$ 0.5cm 정도의 탄알파편을 경험하였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5년령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 포메라니언이 닭뼈를 삼킨 후 구토를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내시경을 통한 식도이물 제거 후 식도에 작은 천공을 확인하였다. 수술적 치료 대신 비수술적 관리를 통하여 치료하였고 3주 후 내시경을 통한 재검사 결과 천공부위의 완전한 폐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식도 이물에 의한 식도 천공을 비수술적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에 대한 보고이다.
기도 및 식도이물은 이비후과영역에서 적지않게 경험하게 된다. 그중 특히 유소아에서 발생하는 기도이물은 응급을 요하게 되며 진단 및 치료를 지체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기도 한다. 유소아에서 주로 보이는 기도이물의 증상은 기침, 기침음, 호흡곤란 등이며 천식, 폐염, 후두염 등으로 혼동되기도 한다. 이물의 종류파 빈도를 환자의 연령, 생활방식, 환경, 문과수준에 따라 그 양상을 달리한다. 저자들은 1975년부터 1977년 4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기도이물의 진단하에 ventilating bronchoscopy, thoracotomy (이중 1례는 사망)을 시행하여 치유된 35례를 분석하였다. 1. 연령층은 1세부터 5세까지가 48%로 가장많고 다음이 0세에서 1세까지 였다. 또한 남과여의 비는 2.1 : 1로 남자가 많았다. 2. 주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기침음의 순서였다. 3. Foreign body의 종류는 peanut, metal, vegetable의 순이였다. 4. 이물의 소재는 주로 우측 주기관지 였으며 우측과 좌측의 비는 2 : 1이었다. 5. 내원까지의 기간은 24시간 이내가 65%로 가장 많았다. 6. 치료는 ventilating bronchoscopy가 27례로 가장 많았으며, 4례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었다. 이에 과거의 여러 보고들과 비교하여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성대결절 및 성대폴립은 성악인, 교사, 무대예술인 등 음성직업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후두에 경한 염증성 변화가 있을 때 목소리를 남용하면 성대결절이 호발하기 때문에 음성 직업인은 감기 등의 상기도염증이 있을 때는 특히 음성사용에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성대결절과 폴립이 염증성산물이며 성대의 상피하층의 결체직에서 기원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성대의 전 1/3과 중 1/3의 경제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것은 그 부위가 진동의 중심부가 되기 때문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한 70예의 후두미세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임상적 고찰을 행하였기에 그 결과를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발생초기의 성대결절은 간단한 음성치료로 치유되므로 반드시 결제수술을 시행할 필요는 없다. 2) 소아의 성대결절은 사춘기를 지남에 따라 자연히 소실되는 수가 많으므로 결제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진행된 성대결절이라 할지라도 음성직업인에게는 우선 3개월 동안 음성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4) 3개월 동안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성대소견의 개선이 없고 음성장애가 지속되면 후두미세수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5) 수술시에 작은 기도내 삽입관을 사용하여 마취하는 것은 피열간격을 유지하면서 외전된 성대를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6) 성대결절을 제거시 결절을 후방으로 견인하고 그 전방에서부터 제거한다. 7) 어떤 경우에는 결절을 신장시킨 상태에서 감자로 잡고 미세가위나 메스로 절제한다. 8) 음성의 침묵은 술후 일주일동안 시행하며 그 후 일주일은 두사람이 대화할 정도의 약한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해도 좋다.일이내 내원하였으며 25 일 경과후 내원한 경우도 1례가 있었다. 7)식도 및 기도이물의 전례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였고, 이에 나타나지 않은 56례 식도이물을 대상으로 34례에서 식도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23례가 양성 소견을 나타냈다. 8) 식도경술에 의해 이물을 제거한 경우는 54례(96.4 %) 였으며, 기관지경술에 의해 이물을 제거한 경우는 14례 (77.8%) 였다. 9 ) 식도 이물에 의한, 또는 식도경술에 의한 합병증이 초래한 경우는 식도점막열상 1례 (1.8 %), 식도 천공 1례 (1.8 %) 였으며, 기도이물에 의한, 또는 기관지경술에 의한 합병증이 초래한 경우는 무기폐 2례 (11.1 %), 폐렴 3례 (16.7 %)로 나타났다.5예에서 소실되었다. 5 ) 청각심리검사 (Psychoacoustic evaluation)에서 폴립은 술전에 Grade 1∼2의 사성이 있었던 11예중 술후 10예에서 Grade 0로 되었으며 Grade 1∼2의 사성이 있었던 3예의 결절에서도 모두 Grade 0로 정상화되었다.>치를 측정한 결과 투여전과 차이가 없었다. 7) 이상의 결과로 볼때 Cis-platinum 사용으로 인한 이중독증은 신장기능이 정상일때는 충분한 hydration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며 동시에 금기로 알려져왔던 감음성난청이 있는 두경부악성종양환자에서도 세심한 주의하에 적절히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이관폐쇄술후 18시간에 최초로 삼출액이 확인되었으며 그 이후는 전실험군에서 삼출성중이염이 유발되다. 2) 도말표본의 세포학적 검사에서 호산구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식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그 합병증으로 식도천공과 이에 따른 종격동염을 일으키는 예는 매우 드물다. 그러나 이러한 종격동염은 극히 위험한 합병증으로서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예도 적지 않다. 저자들은 최근 식도이물에 의한 식도천공으로 종격동염이 병발한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69세 여자로 음식물에 섞인 유리조각을 오연한 후 심한 연하곤란 및 연하통을 주소로 본원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 당시 하경부에 팽창과 심한 피하기종을 볼 수 있었다. 식도천공을 의심하여 식도경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물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경부 식도 우측벽에 약 4cm가량의 식도 종천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량의 음식물 찌꺼기를 볼 수 있었다.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한 후 금식과 다량의 항생제를 투여하였으나 입원 제 3일에 흉곽통이 있었으며 흥부 X선상상부 종격동 음영의 확장을 볼 수 있었다. 입원 제 4일에는 호흡곤란이 있어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였으며 피하기종도 감소되었다. 입원 제15일에 시행한 식도경검사에서 경부 식도 우측벽의 천공부위에서 다량의 농이 매출되어 우측하경부의 전면에 배농관을 삽입하였다. 술후농의 양은 감소되었으나 약 15일간 농의 배출은 계속되었고 전신상태가 호전되었으나 환자의 경제적 사정으로 입원 제38일에 퇴원하였다. 그 후 항생제를 투여하며 통원가료후 완전히 회복되었다.
최근 연자등은 45일간 좌측기관지內에 계류된 plastic gun bullet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환자는 11세 남아로서 내원 약 45일전에 갑자기 발생한 심한 기침과 호흡곤난으로 지방모병원에서 급성증악성 폐결핵이란 진단하에 강력한 항결핵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없어 본외래를 찾아왔다. 흉부 X-선상 좌측하엽에 심한 무기폐가 관찰되었으나 이물의 음영상은 발견할 수 없었다. 병력으로 미루어 이물을 의심하고 전신마취하에 기관지경검사를 시행하였던 바 좌측 기관지내에 계류된 plastic gun bullet를 발견하고 제거하였으며 제거후 약 1주일간에 무기폐로 인한 좌측폐하엽의 음영은 점진적으로 호전되어 제거후 11일만에 퇴원하였다.
연하곤란은 질병이나 기능장애의 출현을 나타내는 증세로서 원인 및 발생부위가 다양하다. 1977연도 1년간 서울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외래에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133명의 환자를 임상통계적으로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는 전체 이비인후과 외내 내원환자 9313명의 2. 1%에 해당한다. 2. 성별남여의 비는 1.3 : 1로 남자가 약간 많았고, 평균연령은 35.7세이다. 3. 자각증상의 지속기간은 평균 251일이나, 1년이상의 식도부식증 8례를 제외하면 평균 40일이다. 좀 더 자세히 분류하면 1주 이하 67례(50.4%), 1주∼1개월 24례(18.0%), 1개월∼l년 34례(25.6%), 1년 이상 8례(6.0%)로 나타났다. 4. 발생부위별로 보면 식도 27례(20.3%)보다 구강 일인두 일후두 등이 106례(79.3%)로 약 4배가 된다. 5. 원인적 요소를 보면 염증성 67례(50.4%), 종양성 28례(21.0%), 부식제의 오연사고 14례(10.5%), 이물 11례(8.3%)등의 순이다. 6. 질병별로 보면 인두염 및 편도염 42례(31.6%), 식도부식증 14례(10.5%), 구내염 14례(10.5%), 후두종양 12례(9.0%), 편도주위농양 9례(9.8%), 식도이물 7례(5.2%), 설종양 7례(5.2%), 편도종양 6례(4.5%), 인두이물 4례(3.0%)등의 순이다.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사회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건물에서는 반드시 복잡한 설비가 요구되고 있고, 이러한 설비시스템 중에는 급수, 급탕 및 배수설비라고 하는 배관시스템이 없다면 기능유지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은 자명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배관시스템에서는 항시 또는 일부 사용되어질 물이나 사용된 물이 흐르기 때문에 배관내부에 발생하는 스케일(scale)이나 슬라임(slime) 등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건축물 내에 설치된 각종 배관은 건물의 기능을 유지하고 보건위생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세척의 필요성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배관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거의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고 사용되어 왔다. 이들 배관에 대한 세척은 배관의 수명연장과 관마찰 계수를 낮추어 급수의 수송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난방관의 열전달 효과를 높여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두어 건물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음에도 적절한 세척공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 맞추어 건물배관의 특성에 맞도록 고압 세척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세척공법을 적용하고자 하였다. 즉, 배관 내에 압축공기를 주기적으로 분사하여 맥동현상이 일어나도록 하면서 기포를 발생시켜 기포가 관의 내벽에서 성장하여 파괴될 때 관내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또한 세척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관의 벽면에 접촉하면서 배출되는 과정에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구조와 아울러 이들 장치를 이용한 세척방법의 적용성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implant라는 것은 생리학적으로 생체에 있어서 이물이라는것을 인식해야 한다.
또 그 일부를 상부구조물을 제작하기 위하여 구강내에 노출시킴으로써 연조직과의 접촉부위가 감염으로 염증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그뿐아니라 저작시에 교합압에 의한 위격으로 골내에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킨다. 이와같이 생체내에 이물를 implant 하였을 때 생기는 반응은 생체의 방어기전으로서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 염증의 진도에 따라 동화, 흡수, 배제중의 어느 하나로 결말짓게 된다. 따라서 implant를 시술하였을때 생기는 조직의 반응을 최소한으로 감소하기 위한 생물학적 적응조건으로서 재료, 약물, 기구, 시술방법 등을 잘 선택하는 것이 implant의 임상응용에 요절이 되는것이다. implant의 종류는 실로 다양다종이다. 그러나 어떤 implant와 시술방법을 선택하든지 악골에 접착, 또는 식위하여 견고하게 장착되어 그 implant된 자체를 통하여 가장 천연치에 가까운 기능을 얻는것이 implant의 시술목적이다.
임상의가 implant를 시술하면서 이것이 과연 성공할것인가? 즉 저작효율과 내구연한이 얼마나 갈것인가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그러므로 그 우려를 덜고 성공으로 이끄는 임상상의 문제점을 찾아 논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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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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