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건설산업기본법'의 개정으로 CM방식이 도입 된지 10년이 지났고, 관련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연구에서의 CM방식 적용에 대한 현황 분석은 공공부문에 한정되어 있으며, 활성화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 또한 제한적인 자료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2003년부터 실시된 CM능력평가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CM시장 현황을 건수/금액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국내 건설시장은 2002년 이후 매년 발주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발주금액은 늘어나고 있으며, CM시장은 계약건수, 계약금액 모두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건수 점유율 측면에서 민간, 공공부문 모두 활성화 되고 있었으나, 계약금액 점유율 측면에서는 활성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 경제성장과 건설시장의 성장에 비해 CM시장의 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고, 이는 CM방식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온 오프라인에서 업체들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특징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석과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꽃시장의 경우에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이 병행되고, 전국시장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소규모 업체들의 시장진입과 경쟁력 확보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꽃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꽃 배달 서비스 강화 방안을 위해 시장에서 상위에 랭크된 사이트 분석과 시장 현황 분석 및 서비스 전략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이트 구축에 관하여 기술하였다. 이를 통해 꽃 배달 서비스 강화를 통한 꽃 시장 마케팅 활성화와 경쟁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뜨거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여름 7월의 한날. 동국대학교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여대생 3명이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사무실을 찾았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일본 자판기 시장 탐방을 위한 사전조사로 국내 자판기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알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국내 자판기 산업에 대한 뜨거운 호기심으로 궁금해 하던 질문을 연방 쏟아 냈고, 얼마 후 일본을 떠났다. 그들이 이런 탐방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국가 청소년위원회에서 지원해 주는 '청소년 해외연수프로그램' 덕택이다. 청소년의 국제적인 능력을 배양하고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이 프로그램에 '자판기'를 탐방과제로 제출한 게 선정이 되어 일본 자판기 시장 탐방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갖춘 대학생들이 자판기 시장을 보는 시각은 어떤 선입견도 거부한다. 반면 자판기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노상 봐 오던 자판기 시장을 무덤덤하고 타성에 젖은 시각으로 보기 쉽다. 이런 점에서 그들의 일본 시장 탐방은 보다 참신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일본 자판기 시장을 좌충우돌 누비며 탐방을 완료한 그들의 탐방기가 욕심이 났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흔쾌히 원고 게재를 허락해준 탐방단 황혜원님, 정달래님, 박계령님, 이혜원님에게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그들이 안내하는 "일본 자판기 시장 탐방기"를 따라가 보자.
최근 발표된 일본 통신사업자들의 1998년도 결산에서 통신시장의 구조변화 현황을 찾아보면 시장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분야는 이동전화시장이며, 아직 절대액은 작지만 데이터 통신시장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998년도의 이동전화시장은 휴대전화의 현저한 성장으로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하였으며, 고정전화시장은 여전히 최대의 통신시장이지만 전년도보다 11%나 마이너스 성장하였다. 바야흐로 고정전화시장은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1998년은 기대하던 ISDN 가입자수의 성장이 전화의 감소를 커버하지를 못했다. 고정전화를 중심사업으로 하고 있는 통신사업자가 전화를 대신할 수입원으로 기대하는 것이 인터넷과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 등의 데이터통신서비스이다. 전기통신사업 수지 전체로 보면 데이터전송 수입규모는 모두 아직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다만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데이터통신 수지 의존도는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TWBP 도매전력시장의 개설과 더불어 도입되는 PPS&RMS 하의 계약 제도는 전력시장가격 안정화 및 발전사업자의 수익 보장 등 여러 가지 목적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장점유율이 높은 한수원의 시장지배력 완화 역시 도입 목적 가운데 하나이다. 한수원은 설비용량 기준 30%, 공급량 기준 40%의 거대 발전사업자이므로 시장지배력 행사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초기에 PPS&RMS를 도입하여 공급 물량의 95%를 계약으로 묶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반영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시장 현황을 분석한 다음, 2004년 베스팅 계약이 적용되었을 경우 한수원의 시장지배력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해 본다.
국내 교육시장은 매우 규모가 큰 사업이며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교육시장에도 새로운 형태의 교육방식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e-Learning의 도입은 기존의 off-Line 교육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e-Learning시장이 도입된 시기에 비해 그 발전 속도는 매우 더딘 상황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교육시장개방을 앞두고 현재 국내 교육시장 중 사교육비 절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e-Learning시장의 현재 환경을 분석하고 e-Learning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국제 유가 급등과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건설기계 분야에도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굴삭기는 연비 성능이 Key Buying Factor로 대두되고 있으며 유지비의 대부분을 연료비가 차지하고 있으므로 하이브리드 시장형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이브리드 굴삭기는 동력원으로서 기존의 디젤엔진 외에 전동기 및 전기저장장치를 추가하여 엔진을 고효율 영역에서 운전하고 작업 장치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하이브리드 굴삭기의 시장 및 기술동향을 기술하여 관련 산업분야의 기수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1960년대에 발명된 광섬유를 이용한 광통신기술은 1980년대 이래 빠르게 보급되었다. 특히 인터넷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에 파장 분할 다중화(WDM) 기술이 상용화 되었으며 이 기술은 불과 수년 사이에 하나의 물리적인 광섬유 한 가닥을 통해 독립적인 수백 채널의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더하여 ETDM 기술의 발전으로 채널 당 10Gbps 내지 40Gbps에 이르는 신호를 전송할 수 있게 되어 광섬유 선로 당 전송 용량은 테라급이 가능해졌다. 전송 용량의 빠른 확장과 과장된 수요 예측은 결국 공급 과잉을 초래하여 최근 수 년간 광전송 분야 시장이 침체된바 있다. 그러나 매년 약 두 배씩 꾸준히 증가하는 트래픽 덕에 최근에는 과잉 공급 분이 소진되어 가고 있으며 새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새 시장에서는 종래의 점대점 방식을 넘어 메시형의 WDM 광 네트워크가 등장할 것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요소 기술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본 고에서는 광전송 기술의 핵심 분야인 광 트랜스폰더 기술, 광 증폭기 기술, 그리고 광 네트워크 기술을 중심으로 현황과 발전전망을 알아본다.
중국은 2008년 9월 개봉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을 통하여 디지털 입체영화의 시대가 열렸다. 이후 2010년 1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를 통해 중국입체영화산업은 세계적인 입체영상산업에 발맞추어 놀라운 속도로 발전 하였다. 중국의 디지털 시네마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발전과 입체영화를 통한 극장 흥행수입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의 발전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중국 입체영화 시장의 주요 콘텐츠는 해외에서 수입된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다. 중국 입체영화 시장의 발전에 비하여 제작분야는 아직은 발전초기단계이다. 본 연구는 중국3D입체영화의 부실이 스토리와 입체효과기술에 있다고 판단하여 콘텐츠 선진국의 3D입체영상 역사와 현황을 파악하고 중국의 3D입체영화의 현황 비교분석하여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 정부와 건설업계에서는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 건설시장에 미칠 여파를 체계적으로 예측해 보는 등 그 대비책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한편으로는 해외진출 전략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국토개발연구원, 홍성웅 부원장은 $\ulcorner$우리나라 건설업의 국제 경쟁력은 외국 건설업에 비해 건설업체의 기술$\cdot$재무$\cdot$시공관리 능력과 자국 정부의 제도적$\cdot$정책적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아직도 취약하다$\lrcorner$면서 $\ulcorner$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 안주하기 쉬운 안일한 자세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인 진출전략의 모색을 통한 해외건설업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해외건설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어야 할 시점$\lrcorner$이라고 국토개발연구원에서 발행된 건설경제에서 밝혔다. 또 $\ulcorner$국제화$\lrcorner$에 따른 경쟁력 강화의 논의가 주요 현안으로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기술우위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건설제도의 재정비를 통한 우리나라 해외건설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협조적 공동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lrcorner$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본지에서는 건설경제에 게재되었던 국토개발연구원 박준천 소장의 $\ulcorner$해외건설 현황과 진로$\lrcorner$를 발췌 게재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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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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