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리부로는 원종계부터 유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육계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기업으로 계열농가들과의 유대강화와 특화된 경영 및 사양관리로 직영 및 계약 농가들의 생산지수가 업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나타낼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사료공장, 부화장, 도계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설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고는 12월 4일에 코스닥 상장이 이루어지는 (주)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을 만나 코스닥 상장의 의미와 향후 육계산업 전망을 들어보았다.
인간의 생활이 날로 윤택해지고 다양화되며 과학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쾌적하고 거대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커져 가고 있다. 이러한 대공간의 종류에는 종교건축 집회장, 공항 터미널, 역사, 스포츠 시설(실내 체육관, 수영장 등), 공연장, 호텔 등의 대 연회장, 사무소건물 등의 아트리움, 공장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여러 곳에 대공간의 건물이 건립되었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대공간의 건립이 예상되고 있다.
관거시설은 관거, 맨홀(manhole), 우수토실, 물받이, 연결관, 침투시설, 저류시설, 펌프장 등을 포함하는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맨홀은 배수시설의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일정거리마다 설치되고 있으며, 관거의 기점, 방향, 경사 및 관경이 변하는 곳, 단차가 발생하는 곳, 관거가 합류하는 곳에는 반드시 설치한다(환경부, 2011). 그러나 하수도시설기준(환경부, 2011)에서 합류맨홀의 설치에 관한 사항은 T형 합류맨홀에 관한 개략적인 표만 제시되어 있을 뿐, 4방향 합류맨홀에 대한 구체적인 설치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에너지 손실의 저감 및 배수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맨홀내 설치되는 인버트는 미국의 형태 및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므로 관거시설의 시설의 합리적인 설계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인버트가 설치된 4방향 합류맨홀에서의 흐름특성 및 수두 손실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버트가 설치된 4방향 합류맨홀 손실계수 산정 및 흐름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수리실험 장치를 제작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맨홀은 하수도시설기준(환경부, 2011)의 표준 1호 맨홀을 1/5로 축소하였고, 인버트는 설치되지 않은 조건(CASE A), 반원형 인버트(CASE B), U형 인버트(CASE C)를 각각 실험하였으며, 실험유량으로 총 유출량 (Qout)은 $2{\sim}5{\ell}/sec$, 총 유출량에 대한 측면 유입량($Q_{Lat}$)의 비($Q_{Lat}/Q_{out}$)는 0~1 조건으로 변화시키면서 흐름특성 및 손실계수를 산정하였다. 실험결과 측면유량비가 증가함에 따라 CASE B와 CASE C는 CASE A보다 맨홀 내 수심이 약 3~7%정도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측면유량비의 증가에 따른 손실계수 산정 결과, CASE B는 CASE A 보다 약 30%정도 손실계수가 증가하였으며, CASE C는 CASE A보다 약 35%정도 손실계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인버트의 형상이 4방향 합류맨홀에서의 손실 저감 및 배수능력을 증대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맨홀 내 통수능력을 저하시켜 4방향 합류맨홀에서의 배수능력을 저감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므로 기 사용되는 인버트의 개선이 필요하며 관거시설의 배수능력을 증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개선된 인버트의 형상 제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정부는 지하수 기초자료의 구축을 위해 '지하수 기초조사',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및 '지하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 기초조사는 「지하수법」 제5조(지하수의 조사)에 근거하여 실시되는데, 199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0여 년 가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 및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전국 전체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하수 기초조사 및 보완조사의 체계적인 시행을 위해 지하수관리기본계획에 지하수 기초조사 및 보완조사의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비롯한 지하수 조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는 「지하수법」 제17조(지하수의 관측 및 조사 등)제6항에 근거하여 시장·군수·구청장이 관할구역별로 조사·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는데,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전문인력 및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관련 규정에 따라 이용량을 산정하기보다는, 지하수 시설의 취수계획량을 이용량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지하수 업무 담당자에 대한 교육 및 자료의 보완·개선 절차가 필요하다. 지하수시설 전수조사는 관정, 집수정, 지하댐 등 현재 사용 중인 시설과 더불어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된 시설, 허가·신고하지 않고 사용하는 불법시설 등 지하수 관련 모든 시설을 조사한다. 과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에 걸쳐 지하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불용공(不用孔)의 처리 및 불법시설 양성화 등을 위해 지하수시설 전수조사는 법적 근거와 조사의 방법, 대상 및 시행 절차 등에 관한 세부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문화, 예술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방문하고 있다. 더욱이 한류열풍으로 인해 문화, 예술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콘텐츠 관련 분석은 많이 진행되었지만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연장 만족도나 재방문 의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공연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연 만족도와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한국과 일본의 공연장 만족도와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은 공연 시설물이나 고객응대서비스가 공연장 만족도를 통해서만 공연장 재방문 의도에 영향을 미친 반면, 일본은 고객응대서비스가 재방문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공연만족을 통해 간접적으로 공연장 재방문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공항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한된 주기장에 대한 이용률과 주기되어 있는 항공기의 탑승에 소요되는 시간 및 도보거리는 공항의 운영 및 승객의 편리성 평가에 주요한 척도가 되고 있으며, 공항의 주요 운영 목표는 합리적인 항공기 주기장 배정을 통한 주기장 이용률의 최대화 및 터미널 이용 승객의 편리성 증대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상 공항의 시설배치, 터미널 구조, 공항의 이용 승객 등을 고려하여 사용 가능한 주기장의 이용률의 최대화하고 터미널에서의 여객 이동거리를 최소화하는 주기장 배정 알고리즘의 개발과 그 결과를 국내 공항에 적용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기존의 GAP 정식화 모델을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LINGO를 활용하여 다중 시간 주기를 갖는 복잡한 문제를 단일 시간주기를 갖는 문제로 변환하기 위한 접근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OR 접근 방법이 가지는 최적해 산출을 위한 긴 소요시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공항에 적용하여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한 배정 결과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현재 발견적 기법에만 의존하여 수행되는 주기장 배정결과를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하여 산출함으로써 공항의 주요한 운영 목표인 항공사 및 여객의 시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상 악천후로 인한 항공기의 이착륙 지연이 발생할 경우 복잡한 문제를 배정 알고리즘에 의해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공항 운영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공항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circ}{\circ}$댐에서 원수를 공급받는 ${\circ}{\circ}$정수장(이하 정수장) 유입관로의 잉여압력을 이용하여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하고, 정수장 여유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계획하여 총163.4kW(Peak 사용전력 128.16kW)의 시설용량으로 연간전력사용량(451 MWh) 대비 110% 정도의 발전생산(약500MWh)이 가능한 에너지자립형 개념의 정수장을 설계한 사례이다.
가공배전선로는 야외에 시설됨에 따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고장 및 설비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연구들이 이론적인 부분에만 치우쳐 장경간 가공배전선로의 설계 시 어떤 순서로 무엇을 검토해야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장경간 가공배전선로 설계시 전선종류, 장주형태, 완철간 수직이격거리 및 지지물 길이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본 고에서 제시한 방법에 따라 설계를 시행한다면 장경간 가공배전선의 선간단락고장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수 시에도 수면으로부터 충분한 지상고 유지를 위하 고장 및 설비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경제성장에 주력한 결과, 국민들의 생활수준은 크게 향상되었으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생활이 보편화되어,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도시쓰레기의 량이 증가하고 있다. 1997년 말 현재 매립장은 전국적으로 537개소, 총 면적은 36,030천$\textrm{m}^2$에 이르고 있으며, 2001년에는 1997년 말의 약 3배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매립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환경오염 피해 중 악취에 의한 피해와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문제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이러한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결 방법이 제시되지 않는 한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진 매립장에 대한 인근주민의 거부감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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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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