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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시설재배 토양에 대한 유효규산 추출방법 비교 (Evaluation of Available Soil Silicon Extracting Procedures for Oriental Melon)

  • 조현종;최희열;이용우;정종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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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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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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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밭작물에 대한 규산질 비료의 시용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으나 적정시용수준이 밝혀져 있지 못하며 또한 밭토양에서의 유효규산 측정방법이 구명되어있지 못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참외 시설재배지 토양에 대하여 유효규산 측정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경북 성주지역의 참외 시설재배지,10개소의 토양과 참외 잎 시료를 채취하여 가용성 토양 규산 함량과 잎 중의 총 규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가용성 토양 규산은 0.5 N HCI, 1 N sodium acetate buffer (pH 4.0). citric acid 1%, water, Tris buffer (pH 7.0), 그리고 1주간 담수하는 방법 등으로 추출하였으며, 식물체 규산은 autoclave 방법으로 추출하였다. 추출액중의 가용성 규산은 비색법으로 정량하였다. 각 추출방법별로 가용성 토양규산 함량과 식물체규산 함량과의 관계를 비교하였는데, 1 N sodium acetate buffer 방법이 토양 규산과 식물체 규산 관계를 가장 뚜렷한 포화곡선으로 나타내었다. 포화곡선으로부터 산출된 참외 잎 중의 포화 규산 함량은 약 $14g\;SiO_2\;kg^{-1}$이었고 1 N sodium acetate buffer 방법으로 추출할 경우토양 규산 함량 $120mg\;SiO_2\;kg^{-1}$이 참외에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 N sodium acetate buffer방법의 경우 참외 잎 중의 규산 함량이 포화되는 수준 이하의 토양 규산 함량 범위에서는 토양 규산 함량과 식물체 규산 함량 사이에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토양의 유효규산 측정방법으로 널리 사용퇴고 있는 1 N sodium acetate buffer를 이용한 유효규산 추출방법이 밭토양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앞으로 다양한 작물과 토양을 대상으로 계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기상청(氣象廳) 지온(地溫) 측정(測定) 토양(土壤)의 물리적(物理的) 성질(性質)과 겉보기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 산정(算定) (Physical Properties and Apparent Thermal Diffusivity of the Soils where Soil Temperature is Measured Regularly)

  • 송관철;정영상;김병찬;안윤수;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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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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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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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우리나라에서 토양(土壤) 온도(溫度)를 정규적으로 관측(觀測)하고 있는 기상청(氣象廳) 산하(傘下) 기상대(氣象臺) 및 관측소(觀測所) 관측(觀測) 노장(露長)의 토양시료(土壤試料)를 채취(採取)하여 토양(土壤)의 열전도(熱傳度) 특성(特性)과 관련이 깊은 토양(土壤)의 용적밀도(容積密度), 토성(土性),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 등 물리적(物理的) 특질(特質)을 분석(分析)하였으며, 토양(土壤)의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를 산출(算出)하였다. 기상청(氣象廳) 산하(傘下) 기상대(氣象臺) 및 관측소(觀測所) 토양(土壤)의 물리적(物理的) 특성(特性)을 조사한 결과(結果) 0-10cm의 표토(表土)는 52%가 사양토(砂壤土)였으며, 양토(壤土)와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가 38%, 그리고 식양토(埴壤土) 및 미사질식토(微砂質埴土)가 10%이었다. 이들 토양(土壤)의 열특성(熱特性)과 관계가 깊은 용적밀도(容積密度)는 사토(砂土)가 $1.41g/cm^3$, 양토(壤土)와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가 $1.33g/cm^3$, 그리고 식양토9埴壤土) 및 미사질식토(微砂質埴土)가 $1.21g/cm^3$로 토성(土性)이 미세할수록 낮은 값을 보였다.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는 평균(平均) $3.53{\times}10^{-3}cm^3/sec$이었으며, $1.159-8.401{\times}10^{-3}cm^3/sec$의 범위에 있었다. 특히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이 높고 용적밀도(容積密度)가 낮은 제주도(濟州道) 토양(土壤)의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는 표토(表土)에서 $2{\times}10^{-3}cm^3/sec$으로 다른 지역의 토양(土壤)보다 현저히 낮았다. 토심(土深) 30cm 이하(以下) 토양(土壤)의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는 평균(平均) $6.81{\times}10^{-3}cm^3/sec$$1.54-16.12{\times}10^{-3}cm^3/sec$의 범위를 보여 표토(表土)보다 높았다.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로부터 계산(計算)된 표토(表土)의 일주간(日週期) 불역심(不易深)(damping depth)은 5.92-13.65cm였으며, 깊이 30cm이하의 연주기(年週期) 불역심(不易深)은 124-342cm이었다. 한편, 실험실내(實驗室內)에서 열선막대법에 의하여 측정(測定)된 열확산9熱擴散) 계수(係數)와 용적밀도(容積密度) 및 토양수분함량(土壤水分含量)과의 관계로부터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를 추정(推定)할 수 있는 중회귀(重回歸) 모델을 이용하면 토양온도(土壤溫度)가 부족한 지점(地點)의 열확산(熱擴散) 계수(係數)를 추정(推定)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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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금관 수복어린이에서의 니켈내성균에 관한 연구 (A STUDY OF NI-RESISTANT BACTERIA ON THE RESTORED STAINLESS STEEL CROWN)

  • 정샛별;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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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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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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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소아의 유구치 수복에 흔히 사용하는 stainless steel crown은 주성분으로 $70\sim90%$의 니켈과 $5\sim15%$의 크롬을 함유하고 있다. 이 중 니켈 자체가 일으킬 수 있는 allergy반응이나 발암성등의 부작용이 성인에서는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특히 니켈이 포함된 합금을 이용한 보철물 주변에 병원성이 있는 니켈내성 Enterococci가 존재한다는 보고가 있어 성인과는 구강환경이 다른 소아에서도 stainless steel crown 주변에 니켈내성균주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자 이 실험을 시행하였다. 유구치에 stainless steel crown(Anatom primary crown, Sankin)을 6개월 이상 장착한 환자 15명과 유구치 협면에 치아우식증이 없는 환자 15명의 치은열구액에서 채취한 시료를 BHI 한천배지, 니켈배지 및 Bile-esculin azide(BEA) 한천 배지에 도말하였다. BEA한천배지에서 자란 enterococci를 니켈내성정도를 확인하기위해 3, 5, 10, 30, 50mM 니켈배지에 접종한후 성장상태를 관찰하였다. 실험군에서는 BHI 한천배지에서 507,350개의 균주가 분리되었으며, 이 중 니켈내성세균(3mM)은 53,864 균주였다. 대조군에서는 BHI 한천배지에서 414,590 균주가, 니켈내성세균(3mM)은 37,523 균주가 분리되었다. BEA한천배지에서는 실험군의 경우 95개가 분리되었으며, 대조군에서는 20개의 균주만이 분리되었다. BHI 한천배지에서 분리된 총 균주 수를 100으로 놓았을 때 3mM 니켈배지에서 분리된 균주는 실험군에서는 10.62%, 대조군에서는 9.05%를 차지하여 두 군간에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며, 3mM 니켈배지에서 자란 총 균주 수와 BEA 한천배지에서 배양된 enterococci를 3mM 니켈배지로 옮겨 배양했을 때와 비교하면, 실험군에서 0.13%, 대조군에서 0.03%로 모두 1%이하의 분포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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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밤나무임지의 지역별 토양특성 (Soil Properties of Chestnut (Castanea crenata) Stands by Regions in Gyeongnam Province)

  • 김춘식;임종택;조현서;구관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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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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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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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상남도는 우리나라 최대 밤나무 재비지 중의 하나이나 밤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토양특성과 관련한 체계적인 조사가 시도된 적이 없어 밤나무 재배관련 기술지도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 진주시, 산청군, 합천군, 하동군, 사천시, 고성군 등 6지역의 밤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각 지형별 대표적인 지점을 선정하고 지형요건을 고려하여 한 사면을 중심으로 상단부, 중간부, 하단부로 구분한 후 토양깊이 20 cm까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토성, 토양 pH, 유기물 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함량 등을 분석하였다. 경남지역 밤나무임지의 토양특성은 지역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지형 위치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토양특성 중 토양용적밀도, 공극율, 토양 pH, 유기물 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양이온치환용량, 붕소 같은 토양 화학적 특성은 지역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토양용적밀도의 경우 하동군의 $0.96g/cm^3$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시, 군의 토양용적밀도는 $1.12g/cm^3$에서 $1.22g/cm^3$까지 분포하고 있어서, 밤나무 임지의 경우 답압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pH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평균 pH 5.03 이하로 토양산성화가 심하였고, 가장 낮은 토양 pH는 산청군의 4.62였으며, 진주시, 하동군, 합천군, 고성군, 사천시 순이었다. 유기물의 경우 하동군지역이 6.46%로 가장 높으며, 타 지역은 2.93~3.47%에 분포하였고, 전질소의 경우 하동지역이 높고 타 지역은 지역간 차이가 없었다. 유효인산의 경우 진주, 하동, 산청은 100 ppm 이상으로 밤나무 재배를 위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나 사천시의 경우 15 ppm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다. 양이온치환용량은 고성과 하동이 10 cmolc/kg 이상이었으며 진주, 합천은 8.6 cmolc/kg 정도였다. 칼륨함량은 0.07~0.14 cmolc/kg에 분포하였고 진주, 하동, 합천은 0.1 cmolc/kg이하였으며, 마그네슘의 경우 6지역 모두 0.66 cmolc/kg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 밤나무 임지는 지역간 토양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임지의 비배관리에 있어서도 지역간 임지의 토양 이화학적 특성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폐광산(亞鉛廢鑛山) 주변(周邊) 토양(土壤)의 중금속(重金屬) (Cd, Cu, Zn, Pb) 오염(汚染)에 따른 5개(個) 수종(樹種)의 부위별(部位別) 중금속(重金屬) 축적(蓄積) (Accumulation of Heavy Metals(Cd, Cu, Zn, and Pb) in Five Tree Species in Relation to Contamination of Soil near Two Closed Zinc-Mining Sites)

  • 한심희;현정오;이경준;조덕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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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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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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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폐광지 주변에서의 토양내 중금속(Cd, Cu, Zn, Pb) 오염 정도와 토양내 중금속 농도와 수목내 중금속 축적 농도와의 관계를 규명하여, 오염지역의 정화에 수목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삼보광산과 광명시에 있는 가학광산에서 1997년 4월부터 9월에 걸쳐 토양 시료와 주변의 난티잎개암나무, 리기다소나무, 현사시나무, 진달래, 아까시나무를 채취하여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였다. 두 광산지역의 광구에서 500m 이내 주변 토양은 중금속에 의한 오염 정도가 28~143ppm으로써 심각하지 않았으나, Zn(143ppm), Pb(97ppm)과 같은 중금속 농도는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수준이었다. 토양내 중금속의 농도는 Zn>Pb>Cu>Cd의 순이었으며, 광구의 중심에서 1.5km 이상 멀어질수록 증금속 농도는 10ppm 이내로 감소하였다. 각 수종별 중금속의 농도는 Pb를 제외하고, 현사시나무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잎에 고농도로 축적되어 있었고, Zn의 경우 91ppm이 검출되었다. 난티잎개암나무의 뿌리에서는 Cu와 Pb의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다. 토양의 중금속과 수목 조직내 중금속 농도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을 보여주었으며, 리기다소나무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토양에 대한 수목 조직의 중금속 농도비(Concentration Factors : CF)는 Zn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Pb이 가장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현사시나무는 CF값이 가장 높아서 중금속을 가장 많이 축적하고 있었다. 특히 토양의 중금속 농도에 대한 식물체의 농도비가 가장 높은 현사시나무는 중금속의 흡수 능력이 뛰어나 중금속 오염지에서 정화식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리기다소나무는 토양의 오염 정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수종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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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배양 가능한 공기중 미생물의 분포 및 특성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Culturable Airborne Microorganisms in Composting Facility and Landfill)

  • 이보라;차민주;정춘수;김종설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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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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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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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bioaerosol은 작업자 및 주민에게 건강상 위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들 시설에서 공기 중 세균과 진균의 농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시에 위치한 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계절별로 bioaerosol 시료를 포집하였다. 공기중 세균의 농도는 퇴비화 시설에서 평균 $6.5{\times}10^3\;(1.5{\times}10^2-1.5{\times}10^4)\;MPN/m^3$, 퇴비화 시설 출입구에서 평균 $3.9{\times}10^3\;(6.0{\times}10^1-9.3{\times}10^3)\;MPN/m^3$이었는데, 이는 대조군 지점보다 각각 460배와 280배 더 높은 수준이었다. 대장균군 세균은 퇴비화 시설과 출입구에서 모두 검출되었다. 매립장에서 공기중 세균 농도는 평균 $4.9{\times}10^2\;(1.7{\times}10^2-1.0{\times}10^3)\;MPN/m^3$이었고, 퇴비화 시설과 매립장에서 100 m 정도 떨어진 매립장 주차장에서는 평균 $3.7{\times}10^2\;(4.8{\times}10^1-1.3{\times}10^3)\;MPN/m^3$이었으며, 이는 대조군 지점에 비해 각각 35배와 26배 더 높은 수준이었다. 공기중 세균을 분리하여 잠정적으로 동정한 결과 퇴비화 시설에서는 Pseudomonas luteola, 대조군 지점에서는 Micrococcus sp.가 우점하였다. 채취 지점별 공기중 진균의 농도는 평균 $4.8{\times}10^2-7.9{\times}10^2\;MPN/m^3$이었으며, 대조군 지점에 비해 2.1-3.4배 더 높은 수준이었다. 공기중 진균의 경우 Cladosporium, Alternaria, Penicillium의 3속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었으며, Aspergillus 속은 퇴비화 시설의 bioaerosol에서만 확인되었다.

도심지역(都心地域)의 아황산(亞黃酸) 가스에 의(依)한 대기오염(大氣汚染)과 수목내(樹木內) 엽(燁)의 수용성(水溶性) 유황(硫黃) 함량(含量) 및 수피산도(樹皮酸度)와의 관계(關係) (Relationships between Air Pollution by SO2 and Soluble Sulphur Contents in the Leaves and Bark pH in Urban Forest Trees)

  • 차윤정;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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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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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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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本) 연구는 우리나라 도심지역(都心地域)과 외곽지역(外廓地域)의 산림에서 자라고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硫黃) 함량(含量)과 수피(樹皮) 산도(酸度)(pH)를 측정함으로써, 도심지역(都心地域)의 오염상태(汚染狀態)를 진단하고 이러한 측정 방법이 대기오염(大氣汚染)의 생물학적(生物學的) 지표(指標)로서 적합(適合)한가를 구명하였다. 조사대상지는 오염지역(汚染地域)(서울의 남산(南山), 곽악산(冠岳山), 북한산(北漢山), 수원(水原)의 팔달산(八達山)과 비오염지역(非汚染地域)(강원도(江原道) 평창(平昌))으로 나누어 선정하였고 공시수종으로는 소나무 (Pinus densiflora S. et Z.)와 신갈나무 (Quercus mongolica Fisch.)를 선택하였다. 시료의 채취는 생육시기별로 나누어 1990년 5월, 8월, 10월에 3회 실시하였으며,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硫黃) 함량(含量)을 $BaSO_4$ 중량법(重量法)으로 측정하고 수피산도(樹皮酸度)를 pH meter로 측정하였다. 대기중(大氣中)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農度)는 도시의 경우 1990년도 환경처 발표자료를, 평창의 경우는 임업연원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硫黃) 함량(含量)은 대기중(大氣中)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農度)가 증가(增加)할수록 증가하였는데(상관계수(相關係數) 0.52), 남산(南山)지역에서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각각 0.170%와 0.081%의 함량(含量)을 나타내어 비오염지역(非汚染地域)인 평창(平昌)(소나무 0.023%, 신갈 0.034%)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수피산도(樹皮酸度)(pH)는 대기중(大氣中) 아황산(亞黃酸)가스 농도(農度)가 증가할수록 낮은 pH를 보였는데 상관계수(相關係數 -0.52), 남산(南山)지역에서 소나무와 신갈나무에서 각각 pH 3.42과 3.63을 나타내어 평창의 pH 3.94와 4.93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시간별(時期別) 조사(調査)에서는 8월이 5월과 10월에 비하여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硫黃) 함량(含量)이 더 낮고, 수피(樹皮)의 pH는 더 높은 값을 나타냈는데, 이는 6-8월 기간중의 많은 강우량(降雨量)에 의하여 대기(大氣)가 정화(淨化)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소나무와 신갈나무의 수종간(樹種間) 비교에서는 오염지역(汚染地域)에서는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硫黃) 함량(含量)과 수피(樹皮)의 pH 모두에서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지만, 비오염지역(非汚染地域)의 수피(樹皮) 산도(酸度)(pH)에서는 신갈나무가 고유의 특성으로 인하여 소나무에 비해서 수피의 pH가 높고, 대기오염(大氣汚梁)에 따라서 소나무 수피보다 더 큰 변화를 나타냈다. 따라서 엽중(葉中) 수용성(水溶性) 유황(硫黃) 함량(含量)과 樹皮嚴度(pH) 는 대기오염(大氣汚梁)의 생물학적(生物學的) 지표(指標)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수피산도(樹皮酸度)는 측정 방법이 간편하면서도 대기오염(大氣汚梁)에 더 민감(敏感)한 지표(指標)라고 결론(結論)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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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중앙부 해역 니질 퇴적물의 지화학적 특성 및 퇴적률 (Rate of Sediment Accumulation and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uddy Sediment in the Central Yellow Sea)

  • 윤정수;김여상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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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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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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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황해 중앙부 해역에 분포하는 니토대의 공급지와 퇴적작용을 파악할 목적으로 이곳 니질 퇴적물에서 채취한 4개의 시료에서 분석한 화학조성과 기존의 황하, 양자강 및 한반도의 금강 퇴적물 등의 지화학적 자료와 비교하고 퇴적률을 추정하였다. 연구지역 표층 퇴적상의 분포는 사질 퇴적상이 분포하는 동쪽지역, 니토대가 분포하는 서쪽지역, 중앙부지역에 남북방향의 대상분포를 보이는 혼합 퇴적상으로 구분된다. 퇴적물내 탄산염 함량은 2.B~10.5%의 범위를 보이고 사질 퇴적물이 분포하는 동쪽보다 니질 퇴적물이 분포하는 서쪽으로 갈수록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Pb-210 동위원소를 이용한 연구지역 니질 퇴적물의 퇴적률은 0.21~0.68cm/yr 혹은 0.176~0.714 g/$\textrm{cm}^2$.yr의 범위를 보였다. 황하와 가까운 산둥반도 동쪽 정점 CY96010에서 퇴적률은 0.68cm/yr 혹은 0.714g/$\textrm{cm}^2$. yr의 높은 값을 보이고, 황해 중앙부 해역 정점 CY96008과 CY96002에서 퇴적률은 0.21~0.23cm/yr혹은 0.176~0.220g/$\textrm{cm}^2$. yr로 낮은 값을 보여 황하기원 퇴적물이 황해 중앙부 해역까지 이동되어 퇴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황해 중앙부 해역 니질 퇴적물의 화학조성 중 Ca, Na, Sr, Ho, La, Tb 및 Ta원소함량과 Ca/Ti비는 양자강 퇴적물보다는 높고, 황하보다는 낮거나 이와 비슷한 함량 변화 경향을 보였고, Fe, Ti, Ni, Co, Cr, Cu, Pb, Sc, Ce, Nd, Sm, Eu, Gd 및 Dy 원소함량은 황하 퇴적물 보다는 높고, 양자강보다는 낮으나 이와 비슷한 함량변화를 보였다. 반면, Mn, K 및 Sr 원소는 금강과 황해 동쪽의 퇴적물보다는 낮으나 이와 비슷한 함유량을 보였고, Zn, Rb, Cd, U, Cs 및 Li 원소는 비교지역 보다 높은 함량치를 보였다. 따라서 황해 중앙부 해역에 분포하는 니질 퇴적물의 공급지는 황하 및 고황하기원 물질이고, 이외에 양자강과 금강으로부터 공급된 물질과 황해 난류수에 의해 운반된 생물기원 물질의 영향도 다소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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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내(報靑川內) 교각설치(橋脚設置)에 따른 국부(局部) 세굴심도(洗掘深度)의 산정(算定) (Scour Prediction at Piers in the Bo Cheong Stream)

  • 안상진;최계운;김종섭;안창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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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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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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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에서 24개의 국부세굴공식(局部洗掘公式)을 이용(利用)하여 금강수계내(錦江水系內) 보청천(報靑川)에서의 교각설치(橋脚設置)에 따른 국부(局部) 세굴심도(洗掘深度)를 산정(算定)하여 서로 비교(比較) 하였는 바, 이때 24개의 국부세굴공식(局部洗掘公式)들은 무차원화(無次元化)된 공식(公式) 형태(形態)에 따라 6개의 그룹으로 구분(區分)되었다. 국부(局部) 세굴공식(洗掘公式) 적용자료(適用資料)로는 금강수계내(錦江水系內) IHP 대표측정지점(代表測定地點)인 산성, 이평, 산계 지점(地點)에 설치(設置)된 교량자료(橋梁資料)들과 실측(實測)된 하상자료(河床資料)들을 이용하였다. 하상자료(河床資料)들은 교량설치지점(橋梁設置地點)의 유향방향(流向方向)으로 좌안, 중앙부, 우안의 대표지점(代表地點)으로부터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체가름 분석(分析)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를 사용(使用)하였으며, 수리학적(水理學的) 자료(資料)로는 1982년(年)부터 1991년(年)까지 IHP 자료(資料)로 관측(觀測)된 최대(最大) 홍수위(洪水位) 및 최대(最大) 홍수위(洪水位)일때의 유속(流速)을 이용(利用)하였으며 교각자료(橋脚資料)들은 현장(現場)에서 실측(實測)된 자료(資料)를 이용(利用)하였다. 또한, 추후 보청천내(報靑川內) 교각(橋脚) 설치(設置)에 따른 국부(局部) 세굴(洗掘)을 검토(檢討)하기 위한 적절(適切)한 세굴공식(洗掘公式)을 제안(提案)하기 위하여 보청천(報靑川)과 흐름조건(條件)이 유사(類似)한 하천(河川)에서 실측(實測)된 129개의 국부세굴자료(局部洗掘資料)와 비교(比較)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Arunachalam 공식(公式), Shen-Karaki III 공식(公式), Jain-Fischer 공식(公式)이 보청천내(報靑川內) 세굴심도(洗掘深度) 산정(算定)을 위하여 비교적(比較的) 적절(適切)한 공식(公式)으로 판단(判斷)되었다. 또한 Inglis-Lacey 공식(公式)과 Shen-Karaki II 공식(公式)은 Fr의 수(數)가 0.3 이상인 비교적(比較的) 빠른 흐름에서 적용(適用)이 가능(可能)하며, Froehlich 공식(公式), Laursen I 공식(公式), Laursen II 공식(公式), Neill 공식(公式), Melville 공식등(公式等)은 Fr의 수(數)가 0.3 이하의 비교적(比較的) 느린 흐름에서 적용(適用)이 가능(可能)하고, Blench 공식(公式)이나 Inglis-Poona 공식(公式)은 Froude 수(數)에 따라 변화(變化)가 상당히 커서 적용(適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判斷)되었다. 또한 Sarma-Krishnamurthy 공식(公式), Ahmad 공식(公式), Coleman 공식(公式), Varzeliotis 공식(公式), Larras 공식(公式), Bata 공식(公式), Chitale 공식(公式), Venkatadri 공식(公式), Basik-Basamily-Ergun 공식(公式), U.S.G.S. 공식(公式), Shen I 공식(公式)들은 실측(實測)된 국부(局部) 세굴심도(洗掘深度)에 비하여 지나치게 적게 세굴심도(洗掘深度)를 산출(算出)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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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체절 과정 중 새만금 주변해역 표층수의 수질과 중금속 분포 특성 (Water Quality and Heavy Metals in the Surface Seawaters of the Saemangeum Area during the Saemangeum-dike Construction)

  • 김경태;김은수;김성수;박종수;박준건;조성록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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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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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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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새만금 방조제 공사 과정 중의 새만금 해역 표층수 주요 수질의 시 공간적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2년에 총 4회(4월, 5월, 8월, 11월)에 시료를 채취하여 염분,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용존 영양염류(DIN, Silicate)와 중금속 분석을 수행하였다. 전체 조사기간 동안 염분, COD, DIN 및 Silicate는 각각 $13.08{\sim}31.96\;psu$, $0.12{\sim}3.43\;mg/L$, $0.001{\sim}2.638\;mg/L$ 그리고 $0.010{\sim}3.181\;mg/L$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각 조사 때마다 COD와 DIN은 담수가 유입하는 만경강 하구 정점에서 가장 높았다. 영양염류들의 농도 분포는 물리적 혼합에 의하여 조절되고 있음을 강하게 지시하여 낮은 염분을 보인 새만금 내측 해역에서 높고, 상대적으로 염분이 높은 외해역에서 낮았다. 용존 중금속의 농도 범위는 Co $0.006{\sim}0.115{\mu}g/L$, Ni $0.26{\sim}0.114{\mu}g/L$, Cu $0.14{\sim}0.93{\mu}g/L$, Zn $0.04{\sim}0.53{\mu}g/L$, Cd $0.010{\sim}0.043{\mu}g/L$, Pb $0.010{\sim}0.795{\mu}g/L$, 산가용성 Hg은 $0.25{\sim}4.16{\mu}g/L$였다. Cd을 제외한 중금속들은 만경강 하구(정점 1 또는 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중금속은 외해방향(저염분$\rightarrow$고염분)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육상 기원에 의한 영향으로 DIN 및 Silicate에 대하여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한편, Cd 농도는 염분에 의한 부유물질로부터의 탈착에 의하여 고염분에서 높고 저염분에서 낮았다. 11월에 Co, Zn, Cu와 Pb는 금강 유출수의 제한적인 영향으로 새만금 외해 북부 해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대부분의 용존 중금속 농도는 과거 이 해역의 자료보다 약간 낮았지만 자연적인 환경을 가진 Lena강 하구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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