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 1호기는 70년대 초 원자력의 제반기술, 인력, 관련산업 등 산업환경이 취약하였던 시절에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의 계약자 주도형 방식에 의해 건설되어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이다. 건설당시 원전건설 경험부족과 국내 관련산업 기반의 취약성 때문에 한전 등 국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제한적이었으나 한전은 고리원자력 1호기의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시공과 사업관리 등 건설기술을 외국 업체를 통하여 습득할 수 있었으며 이후 후속기 건설을 통하여 기술을 축적함으로써 현재에는 한국 표준형 원전을 북한에 건설할 수 있는 기술적 자립기반을 갖추는데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한편 최초원전으로서 설비상의 문제점을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철저한 예방정비 및 운영관리로 극복하고 1997년 3월 한주기무고장운전을 달성함으로써 원전 운영기술 축적 및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로서 국내 원전기술의 자립을 이룩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여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이 여명기를 거쳐 도입과 정착과정을 통해 고리원자력 1호기가 국내 원전기술 자립에 기여한 과정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국내 건설공사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정보를 제공 중인 건설CALS시스템은 국토해양부 뿐만 아니라 건설사 및 1,400여 곳 이상의 건설현장에서 사용 중인 시스템이다. 그러나 건설CALS를 구성하고 있는 단위 시스템들의 개발 시기 및 주체가 달라 통합 기능개선 운영 단계에서 DB의 논리적 구조가 복잡하게 변경되어 데이터 누락, 처리속도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건설CALS를 구성하고 있는 4개 시스템의 DB를 분석하여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도출하고 취약한 부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방안은 DB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써 쿼리문의 처리속도 및 DB장애 발생 시 복구능력 향상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CO_2$ 편면 용접은 편면 잠호 용접과 함께 작업 능률 향상, 작업 환경 개선 등의 잇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의 조선소에서 많이 사용하고 잇는 용접 기법 중의 하나이다. $CO_2$ 편면 용접을 시공하기 위해서 가접보다는 strong back을 많이 사용하는데 strongback의 부착은 전 면과 후면에 부착시키는 2가지 경우가 있다. strongback을 전면에 부착할 경우 아아크는 strongback의 위치마다 중단된다. 후면에 부착할 경우 strongback으로 인한 아아크 중단은 없 어지나 용접사가 자세를 바꾸지 않고 한 번에 용접할 수 있는 최대 용접장은 1m정도이다. 이때 용접장 1m마다 아아크는 중단되게 된다. 이러한 아아크 중단부에는 용착 금속의 수축으로 인한 수축공(shrinkage hole)이 내재되어 용접 금속의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용접 중 또는 용접 후에 gouging을 해야할 필요가 생긴다.
The project comprised the construction of the new oil pier and associated topside facilities and demolition of exiting south pier. The site is located approximately 33km south of Kuwait city at MAA refinery. The approach trestle and berth structures of the new oil pier were designed to be supported by steel tubular piles Total 2,480 numbers of piles(795 piles at Approach Trestle, 1187 piles at Berth 1 -4 and 498 piles at Berth 5-6) had to be driven through the calcareous silty sand In this study, the design procedures for offshore steel pipe piles, evaluation for the compression and tension capacities by static and dynamic load test and effective driving criteria by the final set values are discussed
현재 연약지반의 개량 및 구조물기초 지반의 보강을 위하여 약액주입공법 및 고압분사주입공법 등의 주입공법이 널리 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00교 교대 전면 옹벽기초 하부지반을 고압분사주입공법을 이용해 보강한 사례로서 설계 및 시공, 시험 자료를 분석하고, 보강작업에 따른 지반의 개량효과를 분석하였다. 개량효과학인을 위한 시추조사와 시추공영상 촬영 이미지 관찰결과에서는 고압분사에 의해 양호한 상태의 고결체(토사 + 시멘트 페이스트)가 형성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고결체와 원지반의 복합지반상에서 실시한 평판재하시험 결과 및 시추조사시 채취된 고결체 Core에 대해 실시한 일축압축강도시험 결과에서도 설계시 가정한 값을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약지반의 강도가 개량되어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건설산업은 현재 기술보다는 수주위주의 경쟁이 치열함으로서 종합기술 수준은 세계 25위권, 기획.설계 능력은 선진국의 70% 수준에 불과한 취약한 기술경쟁 기반과 시공 중심의 생산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건설부문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정부는 2015년까지 건설 기술력 수준을 선진국의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건설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규모 확대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본 고에서는 상기와 같은 상황 속에서 장차 미래사회에 있어 건설교통 분야의 기술발전을 이끌 도시성장, 인구변화, 에너지 및 자원 고갈, 기후변화 등 대응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사업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건설기술의 재도약의 일환으로 2006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R&D 혁신로드맵의 체제와 그 의미를 소개하였다.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낭월동은 대전에서 손꼽히는 차세대 주거지역이다. 블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심가에서 멀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외면 받던 지역이었으나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이곳의 자연환경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부터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낭월동은 식장산, 보문산 공원, 대전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거지역으로서는 나무랄 데 없는 자연친화적인 지역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 지역 곳곳에선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유독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대림산업의 남대전 e-편한세상 현장. 원래 대림산업 자체가 신재생에너지 사용 단지 등으로 인해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로 유명한데 이런 장점이 이 지역의 특성과 맞물려 떨어지면서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는 것. 게다가 그 시공과정 또한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아파트'로 지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안전'과 '환경' 이 두가지를 통해 지역 최고의 현장으로 불리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남북 쌍방의 정치 협상이나 현황에 의미를 두지 말고 제 3 세계 주관사를 초청하여 서울 신의주 간 고속도로 민자 사업을 계획, 시공 및 관리하자는 주장은 이상에 불과할 수 있다. 남북 간 정경 분리 원칙을 내세우지만 간단한 미풍에도 흔들리고 있는 것이 개성공단의 현실이다. 필자는 거창한 통일 관련 학자는 아니지만 도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도로인에 남북 화합의 지휘자가 되라고 권한다. 통상 사업 초기, 기획의 미비로 드는 추가 비용을 예방비용, 평가비용, 실패비용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대기업들은 예방비용에 미리 투자함으로써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대북 인프라 사업은 예방비용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북한에 투자하는 SOC 사업은 비용은 파악하기 쉬운 반면, 그것이 가지고 올 이익은 장기적이고, 위험도가 크며, 또한 편익을 정량화하는 것이 어려운 특성이 있어 반대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건 없는 남북 경협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이상 남북 양 정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 3자 방식의 민자를 통한 도로 사업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어떠한 SOC 사업보다 타당성이 있다. 도로 건설 불가론이란 거대 여론앞에 풍전등화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건설인들에게 북한 도로 시장이라는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정부가 앞장 서 풀어주길 기대한다.
복개되었던 청계천을 살리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추진으로 청계고가가 철거되고, 그 위를 뒤덮었던 콘크리트 도로들이 사라지면서 청계천이 사람들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래도록 도로 아래 묻혀있던 청계천은 그 복원을 계기로 많은 이들에게 생활하천이던 청계천의 옛 모습을 기억하게 했다. 삼삼오오 둘러앉아 빨래를 하거나 멱을 감는 아련한 추억으로, 혹은 빛바랜 사진으로 말이다. 추억 속 그 시절은 사람이 많이 살지 않고 빨래나 멱을 감는 것이 큰 하수가 아니었지만, 도시가 개발되고, 사람들이 많아지고, 생활하수가 늘어나면서 하수처리의 문제는 오늘날 도시계획 속에 포함될 만큼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하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생활하수이건 산업하수이건 그로 인해 생겨나는 오염된 물, 오수인 하수는 불결하기 마련이다. 이 하수가 제대로 배수되지 않으면 전염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생활 주변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하수는 신속하게 사람들이 살고 있는 환경 주변에서 배제되어져야 하며 하수도는 그 하수들을 처리하는 과정으로 하수도관과 종말처리장, 유수지 배수펌프장으로 구분된다. 이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하수관이 시가지 안의 도로 아래에 그물모양으로 어지럽게 깔려 있는데 도로 아래 매립되어 있기 때문에 견고한 시공이 필수적이다.
1947년‘남광토건사’로 창립,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남광토건(주)은 한국전쟁으로 피폐된 국토재건에 나서며
토목분야에 빠른 성장을 거듭했다. 국내에서는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한강하저터널인
지하철 5호선 공사를 비롯, 서울지하철 2~8호선 공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필리핀과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건설분야에 진출해 특히 앙골라에서만 총 55,200만 달러를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남광토건(주)은「설계가 다른 아파트」를 컨셉으로 건축미학과 편리함을 갖춘 자연친화적 아파트브랜드‘하우
스토리’를 개발, 주택사업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1조3,800억원 수주와 매출 6,500억원, 경상이익 300억원
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광토건(주)은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며 투명·윤리경영으로 종합건설업계 30위권 진입을 위해 오늘도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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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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