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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대학디자인 교육혁신 프로그램 연구 (A Study on Design Education Re-engineering by Multi-disciplinary Approach)

  • 이순종;김종원;주우진;채승진;윤수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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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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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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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세기 후반 불어 닥친 급격한 기술변동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기업은 갈수록 현장 중심적인 디자인 전문 인력을 요구하고 있다. 미술단과대학 중심의 디자인교육은 성과도 있었지만 이러한 환경변화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나타나고 있는 진보적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복합 지식기술 기반의 다학제 교육이다. 이를 통하여 산업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정보, 지식, 문화, 융복합 지식기술과 새로운 학문 및 직업 분야가 속속 출현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유용성을 높여가고 있다. 본 연구는 제품 디자인혁신에 초점을 둔 디자인, 공학, 경영분야의 복합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교육하고 훈련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있다. 성공적 신제품 개발과 위해 디자인, 공학, 경영 분야의 전문가들은 각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겸비하고 효과적으로 협력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IPDI 다학제 교육프로그램은 공간적 효율성과 분야 전문성을 기초로 종합대학(university) 환경에서 디자인, 경영학, 공학의 학제간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단계적으로 주변 분야를 연계 통합할 수 있는 응복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전공수업의 협동운영, 현장실습연계, 학제간 연구기반 조성, 혁신 디자인 개발프로그램 적용, 교육시설공유에 대한 세부적이며 종합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단, 프로그램 속성 상 단과대학(college)이나 인스티튜트(institute) 같은 중소형 교육기관에는 적합지 않을 수도 있다.성에 대한 만족도가 비고령자와 고령자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를 활용하여 한글서체 환경에서 웹 표준방식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 하여, 고령자를 위한 웹 컨텐츠에서의 서체활용 가이드를 개발하여 급속도로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도 쉽게 인터넷을 통하여 정도를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웹 인터페이스를 위한 기반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외지를 통합하여 TIN분석을 실시하여 범람 홍수해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천수리해석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역산조도계수 산정모형, 상류-사류 천이류 구간에 대한 부등류 해석모형, 범람 홍수류에 대한 홍수위 산정모형, 하천수리계산시의 불확실도 해석모형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제시하였다. 모든 입출력자료는 프로젝트 단위별로 운영되어 data의 관리가 손쉽도록 하였으며 결과를 DB에 저장하여 다른 모형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HyGIS-HMS 및 HyGIS-RAS 모형에서 강우-유출-하도 수리해석-범람해석 등이 일괄되게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HyGIS와 통합된 수리, 수문모형은 국내 하천 및 유역에 적합한 시스템으로서 향후 HydroInformatics 구현을 염두에 둔 특화된 국내 수자원 분야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기본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았다. 또한 저자들의 임상병리학적 연구결과가 다른 문헌에서 보고된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자극에 차이가 있지 않나 추측되며 이에 관한 추후 연구가 요망된다. 총대장통과시간의 단축은 결장 분절 모두에서 줄어들어 나타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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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식행동 분석에 따른 어린이 요리책 개발에 관한 연구 - 일부 초등학교 5, 6학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okbooks for Children Based on the Dietary Behavior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Focused on the 5th and 6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 -)

  • 정경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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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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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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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초등학교 아동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용 자료로 어린이용 요리책을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강원도 일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90명(남자 45명, 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식행동을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먹는 아동은 48.9%, 아침을 결식하는 이유는 48.9%가 '시간이 없어서'라고 응답하였다. 아침 식사 시 주로 먹는 음식은 한식(67.8%)이었으며, 집에 혼자 있을 때 식사를 해결하는 방법은 42.2%가 '먹고 싶은 것을 만들어 먹는다'고 응답하였다. 간식 섭취 실태를 보면 '하루에 1~2회' 간식을 먹는 아동이 52.2%로 가장 많았고, 주로 먹는 간식의 종류는 과일류(46.6%), 아이스크림류(22.2%), 빵이나 과자(21.1%), 패스트푸드(11.1%)로 조사되었다. 아동들은 전반적으로 채소류를 싫어하고, 육류를 좋아하며, 좋아하는 식품은 비교적 다양한 편인데 반해 싫어하는 식품은 몇 몇 식품에 편중되고 기호가 더 뚜렷하였다. 선호하는 조리법으로는 볶음(27.8%), 튀김(25.6%), 국이나 찌개(21.1%)가 선택되었다. 아동의 96.7%가 최소한 1회 이상의 요리 경험이 있었으며, 요리를 해 본 이유로는 그냥 '요리를 해 보고 싶어서'가 64.4%로 가장 많았다. 지금까지 요리해 본 음식으로는 라면(68.8%), 계란 후라이(53.3%), 볶음밥(37.8%), 샌드위치(18.9%)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식행동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아동을 위한 요리책은 크게 '혼자서 잘해요', '초간단 간식 만들기', '내 솜씨를 뽐내요'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5~6개의 메뉴로 구성하여 개발되었다. 요리책은 조리 과정 사진과 열량 및 영양소 함량,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구성하는 방법, 적절한 1인 분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위생과 안전, 계량 방법,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및 뒷정리 등 요리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된 요리책은 아동 스스로 요리 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결식이나 편식 등의 잘못된 식행동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지식을 제공하는 등 영양 교육 자료로써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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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황체세포의 Progesterone 및 IGF-I 분비에 대한 비장세포의 역할 (Roles of Spleen Cells in the Regulation of Progesterone and IGF -I Secretion in the Hanwoo Luteal Cells)

  • 성환후;민관식;박진기;박성재;양병철;이장형;장원경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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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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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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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한우 난소의 황체세포를 분리ㆍ체외배양하여 progesterone 과 IGF-I 분비기능에 대한 비장세포의 첨가효과를 검토하여 난소기능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한우 난소로부터 황체를 분리ㆍ효소처리하여 LLC 와 SLC (1$\times$$10^{6}$ cells/$m\ell$)를 회수하였으며 10% FCS와 antibiotic가 첨가된 D-MEM 배양액에 24 시간 체외배양하였다. 비장세포는 성숙한 거세한우의 비장에서 회수하여 5%, 10% 및 20%를 황체세포에 각각 첨가하여 공배양하였다. 황체일령별 조직내 progesterone 농도는 발정주기 중 중기황체 (CL-3)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장세포를 5%, 10% 및 20%를 각각 황체세포에 첨가하여 배양한 결과, 배양액 중의 progesterone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LH(100ng/$m\ell$) 첨가구와 비장세포 5%, 10%, 20% 첨가와 함께 LH 를 각각 공배양구에서 대조구(LH+BP)에 비해 유의적 (p<0.05)으로 높은 progesterone 분비를 나타내었다. 한편, 황체세포의 체외배양에 있어서 IGF-I은 일정하게 분비하였으나 비장세포와 LH+비장세포 5%, 10% 및 20%와의 공배양은 대조구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으나 LH 단독처리구만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p<0.05)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비장세포는 황체세포에 작용하여 LH 의 progesterone 분비기능을 촉진시킴으로서 황체세포의 progesterone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나 IGF-I의 분비기능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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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역에서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 가족간병인의 간병 부담과 삶의 질 (Survey on the Care Burden and Quality of Life in Family Caregivers of Patients Using Home Mechanical Ventilator in Yeongnam Region, Korea)

  • 손주현;문명훈;조미경;윤라유;허성철;민지홍;문정인;김수연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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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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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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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영남권역 내 가정에서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를 돌보는 가족간병인이 느끼는 간병 부담과 삶의 질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영남권역 내에 거주하며 가정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돌보는 주간병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가족간병인의 응답 내용을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환자의 정보, 간병 실태 및 추가 지원 요구 사항 등으로 구성하였다. 가족간병인의 간병 부담과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각각 Korean version of Short Form Zarit Burden Interview(K-ZBI-12)과 한국형 가중치 모형에 따라 교정한 3-Level version of EuroQol-5 Dimension(KEQ-5D-3L)을 사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 총 150명 중 주간병인이 가족간병인인 98명을 분석하였다. 환자의 연령은 54.10±17.94세, 성별은 남자 74명(75.5%), 여자 24명(24.5%)이었고 주 진단은 신경근육계 질환이 83명(84.7%)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간병인의 K-ZBI-12 점수는 33.08±10.34로 간병에 대한 고부담을 보였고 EQ-5D-3L 점수는 0.71±0.25로 두 항목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38). 환자의 연령,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의료비에 대한 가족간병인의 경제적 부담, 간병비에 대한 가족간병인의 경제적 부담 및 전문간병인의 참여 시간은 K-ZBI-12 점수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KEQ-5D-3L 점수는 가정용 인공호흡기의 사용기간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17). 환자가 침습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경우 비침습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가족간병인의 KEQ-5D-3L 점수가 낮았다(p=.008). 간병에 참여하는 인원이 두 명 이상인 경우가 한 명인 경우보다 K-ZBI-12 점수가 낮았다(p=.001). 가족간병인이 추가지원을 바라는 요구사항 중 경제적 지원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결론 : 영남권역에서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들의 보호자가 느끼는 간병 부담이 크고 삶의 질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간병인의 간병 부담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경제적 지원 및 환자와 가족들의 요구 사항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과 진로성숙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High School Students' "Adaptation to School Life" and "Career Maturity.")

  • 정주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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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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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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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진로의 결정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고등학생에게 있어 진로성숙은 개인적인 자아실현과 행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국가 인적자원의 극대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고등학생의 진로에 대한 이해는 학생의 측면에서 그들이 인지하는 학교에 대한 생각과 개인적인 성장의 관점에서 바라봄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진로성숙을 학교생활 적응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에서 파악해 보고자 7차년도 한국복지패널의 부가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고등학생 496명을 분석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 자아존중감, 진로성숙의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고자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분석을 하였으며, 학교생활 적응과 자아존중감이 진로성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학교생활적응과 진로성숙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변인 역할을 파악하고자 Baron과 Kennny의 매개효과분석법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진로성숙은 평균 2.07이며, 자아존중감은 1.91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적응에서는 학교규범준수와 친구관계가 학교생활태도, 학교생활흥미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생의 진로성숙, 학교생활적응,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영역인 학교생활흥미, 학교생활태도, 학교규범준수, 친구관계와 자아존중감은 고등학생의 진로성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넷째, 학교생활적응과 진로성숙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고등학생의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성을 파악한 본 연구는 학생측면에서 진로성숙을 위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진로성숙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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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의 선택속성에 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IPA) (Study on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Regarding Selection Attributes of Rice-Convenience Foods)

  • 박효진;오나래;장진아;윤혜려;조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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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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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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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의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조사함으로써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과 관련된 업체의 제품 개발 전략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은 점심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37.4%로 가장 많았고, '주먹밥 및 김밥류'가 식사대용으로 39.9%, 간식대용으로 61.5%로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에 대한 정보를 '마트 및 매장에서 직접 얻는다'가 53.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을 이용하는 이유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식사준비가 번거로워서'가 42.2%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요인분석 결과 내재적 속성의 16가지 항목은 3개의 요인으로 나뉘었으며, 그 중 첫 번째 요인은 건강요인으로 안전성(식품첨가물 등), 위생(청결성), 제품의 영양, 식재료 계절상품 활용, 식재료의 조화, 제품의 소화성, 제품의 신선도, 식재료의 다양성, 제품의 가격이 속하였고, 두 번째 요인은 감각요인으로 제품의 맛, 제품의 질, 제품의 양, 제품의 식감이 속하였으며, 마지막 요인은 다양성 요인으로 제품의 신 메뉴 출시, 제품의 독창성, 제품 종류의 다양성이 속하였다. 외재적 속성의 11가지 항목은 2개의 요인으로 나뉘었는데 첫 번째 요인은 신뢰요인으로 포장용기의 위생(청결), 유통기한 표시, 포장용기 운반 시 안정성(흐트러지지 않음), 포장용기 재질의 안전성, 원산지 표시, 영양성분 표시, 인증마크 표시(HACCP, LOHAS 등), 생산자 표시, 개폐의 용이성이 속하였고, 두 번째 요인은 외형요인으로 업체와 맞는 포장 이미지, 포장용기 색상이 속하였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의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차이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내재적 속성의 16가지 항목(P<0.01), 외재적 속성 중 포장용기의 색상을 제외한 10가지 항목(P<0.001)에서 유의적으로 차이가 있었으며, 내재적 및 외재적 속성 각각의 전체 중요도의 평균과 수행도의 평균 또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P<0.001) 모든 항목이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쌀을 이용한 편의식품 선택속성에 관한 IPA 분석 결과 높은 중요도에 비해 낮은 수행도를 보여 노력과 자원을 집중해야 하는 영역인 제 IV사분면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내재적 속성에서는 제품의 가격과 안전성(식품첨가물 등)이, 외재적 속성에서는 포장용기 재질의 안전성, 영양성분 표시가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와 같이 IV사분면에 위치한 제품의 가격과 안전성(식품첨가물 등), 포장용기 재질의 안전성, 영양성분 표시는 소비자들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현재 수행되고 있다고 인지하는 정도는 낮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의 해결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사 및 간식 대용으로 이용되는 편의식품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고객이 중요시하는 제품의 속성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 및 제품 개발 방향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H_2}^{15}O$ PET을 이용한 정상인의 삽화기억 부호화 및 인출 중추 뇌기능지도화 (Functional Mapping of the Neural Basis for the Encoding and Retrieval of Human Episodic Memory Using ${H_2}^{15}O$ PET)

  • 이재성;남현우;이동수;이상건;장명진;안지영;박광석;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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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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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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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삽화기억은 어떠한 사실이나 정보에 관하여 기억해낼 때 그것들이 기억 구조 속으로 들어가던 순간의 개인적인 사건이나 과거의 사실들과 연관하여 기억하는 것으로 부호화 및 인출에 관여하는 중추가 서로 나뉘어져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O-15 $H_2O$ PET을 이용한 뇌활성화실험을 통해 삽화기억 부호화 및 인출 중추의 뇌기능지도를 구성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상 성인 남자 6명 ($30.0{\pm}1.4$세)에 대하여 두 번의 대조과제와 각 한번의 삽화기억 부호화 및 인출 자극과제를 시키면서 동시에 $H_2O$ PET을 시행하였다. 부호화 자극과제에 대한 대조과제에서는 화면 중앙에 나타난 십자 모양 고정점을 자극과제와 같은 시간동안 보게하여 시자극 효과를 포함하게 하였으며, 인출 자극과제에 대한 대조과제에서는 30개의 화살표를 보여주며 화살표가 위(총 15개)를 가리키면 버튼을 누르게 하여 시자극과 손가락 운동에 의한 효과도 포함되게 하였다. 부호화 자극과제에서는 특정 단어가 연상되는 사물 그림 30개를 4초 간격으로 보여주면서 기억하도록 하였으며, 30분 후에 시행한 인출 자극과제에서는 앞에서 보여주었던 15개의 영상과 새로운 15개의 영상을 섞어서 동일한 간격으로 보여주며 기억할 수 있는 그림이 나오면 버튼을 누르게 하였다. 모든 영상을 표준지도에 정규화하고 공분산분석으로 전체 혈류차이를 제거한 후 각 자극과제와 해당 대조과제 사이에 국소혈류량이 차이나는 영역을 찾아 뇌기능지도를 구성하였다. 결과: 인출 자극과제에서 올바르게 기억해낸 그림의 평균 개수는 9.3개(${\pm}3.3$)였으며 없던 그림을 있었다고 잘못 지적한 경우는 평균 3.0개(${\pm}2.8$)였다. 부호화시에 좌측 대뇌반구에서는 하측전두이랑의 판개부와 삼각부, 후두엽의 1차 시각 피질과 시각 연합 피질 등이 활성화되었고, 우측에서는 전전두엽, 내전두엽 및 대상회, 청각-시각 연합영역인 중측두회전과 하측측두회전의 후부, 1차 시각 피질과 시각 연함 피질, 소뇌 등이 확성화죄었다. 인출 시에 좌측대뇌반구에서는 삼각부, 1차 시각 피질과 시각 연합 피질, 하측두회전, 1차 시각 피질과 시각 연합피질, 소뇌 등이 활성화되었고, 우측에서는 전전두엽, 시각 연합 피질, 소뇌, 내측두엽 등이 활성화되었다. 주로 활성화된 전두엽에서 좌측 판개부늘 삽화기억 부호화의, 우측 전전두엽은 인출의 중추라 해석되며, 좌측 삼각부는 다른 인지기능에 의하여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결론: O-15 $H_2O$ PET을 이용한 뇌활성화실험을 통하여 삽화기억의 부호화 및 인출 중추를 국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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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화색 돌연변이 품종 'ARTI-purple' 및 'ARTI-queen' 꽃잎 조직의 재분화와 신초형성에 미치는 식물생장호르몬의 영향 (The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Plant Regeneration and Direct Shoots Formation of Petal Explants of Chrysanthemum Flower Color Mutants Varieties, 'ARTI-purple' and 'ARTI-queen')

  • 이유미;강은정;성상엽;김상훈;하보근;김동섭;김진백;강시용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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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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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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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화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화훼류 중의 하나로써, 최근 새로운 국화 품종들이 돌연변이육종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하나의 국화 원품종에서 유래한 돌연변이 품종들 간의 조직배양 조건 차이에 대한 보고는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개의 국화 화색 돌연변이 품종 'ARTI-purple'과 'ARTI-queen'의 효율적인 재분화 조건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재료로 꽃봉오리 시기와 통상화 개화 이전 시기의 꽃잎을 이용하였고, 꽃의 조직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통상화 및 설상화를 구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국화 재분화를 위한 식물생장호르몬의 적정 조합을 찾기 위해 3% sucrose, 0.3% gelrite를 포함한 MS 배지에 BA, NAA, IAA 중 2가지 호르몬을 조합별로 첨가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절편체는 일장 16시간, 온도 $25{\pm}1^{\circ}C$ 조건으로 배양하였으며, 재분화율 조사는 배양 후 4주 및 8주차에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가장 높은 재분화율은 두 품종 모두 최적 NAA와 BA의 호르몬 조합에서 꽃봉오리 시기의 통상화를 사용할 시 가장 높게 확인되었다. 재분화를 위한 식물생장호르몬의 최적 조합은 'ARTI-purple'의 경우 NAA $1.0mg{\cdot}L^{-1}$와 BA $0.5mg{\cdot}L^{-1}$로 47.9%의 재분화 효율을 보였으며, 'ARTI-queen'의 경우 NAA $2.0mg{\cdot}L^{-1}$와 BA $1.0mg{\cdot}L^{-1}$로 25.6%의 재분화 효율을 나타내었다. 재분화된 지상부는 1/2 MS배지에서 발근시켰으며, 기내 소식물체는 유리온실에서 성공적으로 순화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감마선을 사용한 돌연변이육종법에 의해 개발된 다양한 국화품종의 효율적인 재분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초종 및 반전횟수가 봄철 일년생 콩과목초 건초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ct of Species and Tedding Frequency on the Quality of Annual Legume Hay in Spring)

  • 김종덕;권찬호;김호중;김명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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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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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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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에 일년생 콩과목초를 수확한 후 포장건조시 목초의 품질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은 일년생 콩과목초인 crimson clover(Trifolium incarnatum L.), bolta balansa clover(Trifolium balanansae L.) 및 persian clover(Trifolium resupinatum L.)를 봄에 건조하였을 때 건초의 품질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일년생 콩과목초의 수확시 건물률은 crimson slover가 24.7%로 가장 높았고, bolta balansa 및 persian clover는 각각 20.4 및 18.8%였다. 콩과목초의 포장 건조후 수분 함량은 persian clover가 가장 낮았으며, 수분함량 20%도달시간은 공시초종 모두 4일이 소요되었다. 반전횟수는 건초의 수분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포장건조 기간중 변화 양상은 비슷하였다. Persian clover의 건물당 잎과 줄기의 비는 crimson 및 bolta balansa clover보다 높았다. 조단백질 함량도 잎이 많은 persian clover가 19.5%로 다른 초종보다 높았다. 포장 건조중 반전횟수를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7.8%에서 16.5%로 감소하였다. Persian clover의 NDF 및 ADF함량은 다른 일년생 콩과목초보다 낮았다. 반전횟수에 따른 비교에서는 3회 반전의 NDF 및 ADF 함량이 1회 및 2회 반전보다 높았다. Persian clover의 상대사료가치(RFV)는 1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건초품질등급의 최상급에 해당된다. Crimson 및 bolta balansa clover의 RFV도 1등급으로 고품질의 건초였다. 반전횟수에 의한 상대사료가치는 반전횟수를 증가함에 따라 150에서 140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persian clover가 식물체 부위중 잎이 많고, 줄기가 비워있고 다른 초종보다 숙기가 늦어, 일년생 콩과목초 중에서 건초 품질이 우수하였다. 그리고 포장건조시 품질손실이 적은 콩과목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전횟수를 2회이하로 하여야 한다.

담배소송에서 역학적 증거에 의한 인과관계의 증명에 관한 소고 (Proving Causation With Epidemiological Evidence in Tobacco Lawsuits)

  • 이선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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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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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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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담배제조회사의 불법행위법상 손해배상책임을 둘러싼 소송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대법원 판결이 나온 사건도 있고, 현재 소송이 계속 중인 사건도 있는데, 원고가 증거로 제출한 역학 자료에 의하여 흡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는지가 이 사건들의 공통된 주요 쟁점이다. 담배소송에서 인과관계의 증명이 쟁점으로 부각되는 까닭은 흡연에 따른 질병의 발생이 흡연 외의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흡연과 발병 사이의 시간적 간격도 길어 원고가 인과관계의 증명에 곤란을 겪기 때문이다. 흡연자 담배소송의 대법원 판결(대판 2014. 4. 10, 2011다22092)은 역학적 증거에 의한 인과관계의 증명 여부에 관하여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몇 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첫째, 대법원은 질병을 특이성 질환과 비특이성 질환으로 2분하여 양자 사이에 인과관계의 증명방법을 달리 보았다. 그러나 특이성 질환의 개념은 발병요인에 관하여 의학계와 보건학계에서 확립된 학설인 다요인설에 배치된다. 더구나 불법행위법의 영역에서 특이성 질환 개념을 새로 도입하여야 할 필요성도 발견하기 어렵다. 둘째, 대법원은 비특이성 질환의 경우에 역학적 상관관계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원고가 위험인자에 노출된 시기와 노출 정도, 발병시기, 그 위험인자에 노출되기 전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을 증명하여 그 위험인자에 의하여 비특이성 질환이 유발되었을 개연성을 증명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질병과 위험인자와의 역학적 관련성이 상당한 강도에 이른 경우에도 여전히 원고에게 추가적 증명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권리구제의 범위를 지나치게 좁힐 우려가 있다. 셋째, 대법원이 이처럼 역학적 증거의 가치를 인정하는 데에 소극적인 까닭은 역학적 연구가 개인이 아닌 특정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학적 증거가 집단의 구성원인 개인(들)에 대하여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예컨대, 역학에서 산출하는 인과확률은 집단 내에서 무작위로 뽑아낸 환자의 질병 발생이 위험인자에 의해 발생하였을 확률을 나타내는데, 이는 집단 차원의 확률을 구성원인 개인의 확률로 전환하는 유용한 지표이므로 역학적 증거만으로도 인과관계의 개연성을 증명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