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술 후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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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자부 주위의 골연골종 절제 시 적절한 외과적 접근법과 합병증 (The Optimal Surgical Approach and Complications in Resecting Osteochondroma around the Lesser Trochanter)

  • 전대근;조완형;송원석;공창배;이승용;김도엽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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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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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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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근위 경비골 및 상완골 절제 시 문제점은 알려져 있으나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의 임상상 및 수술 접근법에 대한 연구는 미약하다. 대상 및 방법: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으로 수술한 환자 13명의 증상 및 증상기간, 종양위치, 축상면상 돌출방향, 크기, 수술 접근법 및 장요근 손상 여부, 접근법에 따른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증상은 운동 및 보행 시 통증이 7예, 저림 및 방사통이 6예였다. 증상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고 평균 크기는 120 ml였다. 후내 측으로 돌출된 종괴 5예에서 도달법은 후외방접근법 3예, 전방접근법 1예, 내측접근법 1예였다. 전내측 종괴 4예는 전방접근법으로 절제하였다. 전내측 및 후내측으로 돌출된 2예는 내측접근법 1예, 전방접근법이 1예였다. 후내측 돌출된 2예를 내측접근법으로 수술 후 피질골 결손으로 내고정술을 시행하였다. 후내측 돌출이 심한 1예에서 전방도달법 절제 후 좌골신경마비로 신경탐색술을 시행하였고 6개월 후 자연 회복되었다. 결론: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이 크고 후방돌출이 심하면 좌골신경 압박을 의심해야 한다. 내측도달법은 종양이 작을 때만 유용하고 전내측 돌출 및 경부에 있을 때 전방도달법이 유리하다. 후방돌출이 심한 큰 종괴에서 후방도달법이 신경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새가슴 수술의 변형수기: 부분 늑연골 절제와 스테인리스 금속막대를 이용한 흉골압박 (A Modified Technique for Pectus Carinatum Surgery: Partial Costal Cartilage Resection and Pre-sternal Compression with Using a Stainless Steel Bar)

  • 이석열;오재윤;이승진;이철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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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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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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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새가슴의 수술적 치료는 완전한 늑연골의 절제와 흉골의 쐐기 골절술을 하는 변형된 라비치 술식을 주로 사용한다. 저자들은 수술을 간편하고 쉽게 하고자 변형된 튀어나온 늑연골만을 절제하고 흉골의 골절술없이 스테인레스 금속막대로 튀어나온 흉골을 앞에서 눌러 압박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의 유용성과 효과 등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새가슴으로 본원에서 부분 늑연골 절제와 스테인레스 금속막대를 이용한 흉골 압박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10명을 대상으로 진행을 하였다.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 등을 관찰하였다. 결과: 새가슴만 단독으로 수술 받은 환자가 5명, 새가슴과 오목가슴이 같이 복합으로 존재하여 새가슴 수술과 오목가슴의 너스 수술을 같이 시행 받은 환자가 5명이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13.4+3.3세였다. 평균 수술기간은 새가슴 단독 수술만 시행된 경우가 137.6+22.9분이었고 새가슴과 오목가슴이 공존하여 같이 수술을 받은 경우는 234.0+36.5분이었다. 평균 입원기간은 11.8+1.0일이었다. 새가슴의 술전 Halter's pectus index는 $2.10{\pm}0.21$에서 수술 후에는 $2.53{\pm}0.07$로 증가하였다. 합병증으로는 단순한 부분적인 창상균열이 1예 있었다. 결론: 저자들은 10명의 새가슴 환자들에게 변형된 튀어나온 늑연골만을 절제하고 흉골의 골절술 없이 스테인리스 금속막대로 튀어나온 흉골을 앞에서 눌러 압박하는 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저자들의 치료법은 기존의 라비치 수술법에 비하여 쉽고 간편한 수술법이다. 그러나 아직 금속막대의 제거가 모든 환자에서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므로 정확한 치료효과에 관하여서는 좀 더 많은 수술례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제한 절개를 통한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술을 이용한 경골 Pilon 골절의 치료 (Limited Open Reduction and Internal Fixation of the Tibial Pilon Fractures)

  • 강충남;김종오;김동욱;고영도;고상훈;유재두;황준호
    •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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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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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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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93년 9월부터 1996년 5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 입원하여 Pilon 골절로 치료받고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19례(18명)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Ovadia와 Beals의 분류상 제1형이 2례, 제2형이 3례, 제3형이 10례, 제4형이 1례, 제5형이 3례였고, 제3형이 53%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와 추락손상 등 고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이 16례로 전체의 약 84%를 차지하였다. 2. 손상의 정도가 비교적 적은 제1형과 제2형에서는 모두 양호 이상의 임상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제4형과 5형에서는 손상의 정도가 심하고 이로인한 정확한 정복의 어려움으로 인해 보통 이하의 성적을 나타내었다. 3. 합병증은 외상후 관절염이 6례로 가장 많았으며 손상정도가 심한 3형 이상에서 정확한 정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였으며, 방사선학적 평가가 보통이하였던 제3형 3례에서 부정 유합이 발생하였으나 임상결과와의 연관성은 없었다. 4. 저자들은 제한된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술로 연부조직의 합병증을 현격히 줄일 수 있었으며, 손상의 정도가 적고 정확한 정복이 가능한 경우, Pilon 골절의 좋은 치료 술식의 하나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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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인두편도의 방사선적 고찰 및 Impedance 청력검사 소견 (Radiographic Evaluation of Adenoidal Size and Assessment of Impedance Audiometry in Children)

  • 김주일;김철우;이병희;천경두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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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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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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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비대 제거술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수술중의 하나이다. 최근 수술후 합병증이나 편도선및 아데노이드의 면역학적, 해부학적 기능에 대한 재고찰등으로 인해 세심한 수술 선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아 수술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특히 아데노이드 비대 제거술은 아데노이드 증식으로 인한 비인강 기도 폐색을 해소시키며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나 아데노이드 비대와 동반 할 수 있는 재발성 혹은 만성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저자들은 1979년 4월부터 1981년 2월까지 본원에서 T&A를 받은 환자 117례와 통례검사를 받은 환자 266례의 X-선 사진에서 아데노이드 비대의 지표가 되는 A/N ratio를 조사 비교하고 T&A를 받은 환자의 Impedance청력검사 및 X-선 사진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66례의 정상소아의 연령별 A/N ratio치는 0∼3세 : 0.508, 4∼6세 ; 0.533, 7∼9세 ; 0.524, 10∼12세 ; 0.519, 13∼15세 : 0.507, 15세 이상 ; 0.481을 보였는데 4∼6세의 소아에서 가장 높았고 남녀간 A/N ratio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2) T&A를 받은 117례의 연령별 A/N ratio치는 0∼3세 : 0.709, 4∼6세 ; 0.733, 7∼9세 ; 0.693, 10∼12세 ; 0.707, 13∼15세 ; 10.620, 15세 이상 ; 0.756을 보였다. 3) T&A를 받은 117례 중, 비정상적인 tympanogram을 보인 57례의 A/N ratio 평균치는 0.688을 보였고, 정상적인 tympanogram을 보인 60례의 A/N ratio 평균치는 0.705를 보였다. 4) 비정상적인 tympanogram을 보인 57례의 A/N ratio를 분석하면, 6례(10.5%)에서 0.40∼0.59, 44례(77.2%)에서 0.60∼0.79, 7례(12.3%)에서 0.8이상을 나타냈다. 5) T&A를 받은 117례 중, A/N ratio가 0.6미만인 경우 15례 중 3례 (20%)에서, T/N ratio가 0.6 이상인 경우 102례 중 67례 (66%)에서 Water's view상 부비동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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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에 있어서 식도 절제술 및 재건술 후 문합 위치와 방법에 따른 문합 부위 누출과 협착 (Anastomotic Leakage and Stricture Relating to Anastomotic Level and Methods in Esophageal Resection and Reconstruction for Esophageal Cancer)

  • 신홍주;김종욱;박순익;김용희;김동관;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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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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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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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식도암 수술에 있어서 문합 부위 합병증의 발생은 문합 방법이나 위치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식도암으로 식도절제 및 식도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문합 방법 및 위치와 누출 또는 협착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8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식도암으로 식도재건술을 시행 받은 3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문합 방법, 문합 위치 ,합병증의 발생에 대해 조사하였다. 환자군의 평균 연령은 64.5$\pm$4.9세(37${\~}$94세)였고, 성비는 남자 3001 명($93.5\%$), 여자 21명($6.5\%$)이었다. 결과: 문합부위의 누출은 7예($2.2\%$)에서 발생하였다. 부위별로는 경부 문합에서 3예($4.1\%$), 흉부 문합에서 4예($1.6\%$)로 문합 위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문합 방법은 stapler 봉합을 한 경우에서 4예($1.6\%$), semi-stapler 봉합을 한 경우에서 3예($9.1\%$), 수봉합한 경우는 0예($0.0\%$)로 문합 방법에 따른 누출의 차이가 없었다. 문합 부위의 협착은 52예($16.2\%$)에서 발생하였고, 부위별로는 경부 문합에서 2예($2.7\%$), 흉부 문합에서 50예($20.2\%$)로 문합 위치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p<0.001). 문합 방법별로는 stapler봉합이 49예($20.0\%$), semi-stapler봉합 1예($3.0\%$), 수봉합 2예($4.7\%$)로 stapler 봉합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결론: 식도암 환자의 식도재건술에 있어서 문합방법은 문합 부위 누출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문합 부위의 협착과 관련하여 stapler 봉합은 semi-stapler 봉합 및 수봉합보다 높은 빈도로 협착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stapler 문합시 협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문합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좌주관동맥협착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Left Main Coronary Artery Diseases)

  • 안병희;장원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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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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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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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저자들은 1992년 10월부터 1994년 8월사이에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좌주관동맥협착으로 외과적 치료를 받았던 21례의 임상소견을 분석, 보고하고저 한다. 남자가 12례, 여자가 9례였으며 연령은 75세부터 67세가지로 평균 49.12$\pm$12.54세였다. 불안정 협심증이 14례 (66.7%), 안정 협심증이 4례(19. 0%).급성 심근경색증이 3례였다 병변은 단순 좌주관동맥협착이 11례(52.4%)로 가장 많았는데 이중 5 례가 좌주관동맥개구부헙착 환자였으며 단일, 이중, 삼중 관동맥협착과 동반된 례가 4례(19.0%), 3례 (14.2%). 3례(14.2%)이었다. 수술수기로는 16례 에서 관동맥우회로이식술을, 개구부협착만 있었던 5례에서 자가 심낭을 이용한 개구부성 형술을 시행하였는데 관동맥우회로이식술을 시행하였던 전례에서 내유동맥을 사용하여 좌전하행지에 문합하였고, 1례에서는 대둔지에 연쇄문합을 실시하였다. 술후 1례(4. 76%)가 출혈 및 저심박출증으로 술후 2일째 사망하였으며 수술합병증으로는 출혈에 의한 재수술 2례, 창상감염 2례 및 부정맥 1례 등이 있었다. 좌주관동맥질환의 외과적 치료후 수술사망율이나 합병증 발 생율은 다른 부위의 관동맥질환의 외과적 치료에 비해 높지 않았으며 40대 이하의 여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좌주관동맥 개구부형 착에서는 미용상의 문제, 혈역학적 특성 및 향후 재수술시 이식편 등을 고려할 때 자가 심낭을 이용한 개구부성 형술이 의의있는 수술수기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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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종 수술 후 결손부위 재건에 사용된 유리피판술 51예의 고찰 (Clinical Analysis of 51 Cases of Free Flap Reconstruction after Ablative Surgery of Head and Neck Cancer)

  • 이승원;김재욱;김용배;탁민성;신호성;장혁순;오천환;박진규;고윤우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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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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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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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Background and Objectives:Microvascular free flap reconstruction has been revolutionized in last two decades, and became a standard option in the reconstruction of head and neck defects. We intended to review our experiences of 51 microvascular free flap for head and neck defects during 5-year period and to analyze the types of flaps according to primary sites, success and complication rates. Subjects and Methods:From Oct. 2001 through Dec. 2005, fifty one free flap reconstructions were performed in forty nine patients at ENT department of Soonchunhyang university bucheon hospital. Primary sites, pathology, T-stage, operative time, time interval of oral feeding, and various reconstructive factors such as recipient and donor vessels, free flap related complications, failure rates and salvage rates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relation between complication rates and preoperative risk factors were statistically analyzed. Results:Methods of reconstruction were radial forearm free flap(RFFF)(n=28, 54.9%), anterolateral thigh free flaps(n=9, ALTFF)(17.6%), rectus abdominis free flap(n=7, RAFF)(13.7%), jejunal free flap(n=5, JFF)(9.8%), and miscellanous(n=2, 4.0%) in order. In free flap related complications, failure of free flap occurred in seven cases(13.7%) and pharyngocutaneous fistula occurred in five cases(9.8%) among fifty one free flaps. The overall success rate of free flaps was 86.3%. Salvage of free flaps was possible only one among eight cases(12.5%). In positive preoperative risk factor groups, failure of free flap was higher than in negative risk factor group. However,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We confirmed that free flap reconstructions are highly versatile and reliable options for use in the reconstruction of various soft tissue defects of the head and neck. Free flaps have gained great popularity given its versatility, ability for a two-team approach, and minimal donor site morbidity. However, complications related to microvascular surgery may be overcome by increased surgical experience and by intensive flap monitoring in early postoperative period.

대동맥-대정맥루 -치험 1예- (Aortocaval Fistula - A case report -)

  • 조광현;권영민;한일용;전희재;이양행;황윤호;윤영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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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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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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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동맥-대정맥 누공은 복부 대동맥류의 $1\%$ 이하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합병증 중 하나이다. 오랜 기간 동안 고혈압과 복부 대동맥류 병력을 가진 64세 남자 환자가 흉통, 호흡곤란, 상복부 불쾌감 그리고 박동성 복부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수축기 혈압이 70mmHg로 저혈압을 보였고, 복부에서는 박동성 종괴가 촉지되었고, 지속성 기계 잡음이 청진되었다. 검사실 소견으로는 혈색소(11.0 g/dL), BUN (5 mg/dL), creatine $(2.6\;mg\%)$이었고, 복부 전산화 혈관 촬영 결과, 10cm 크기의 신장하복부대동맥류와 복부 대동맥류와 대정맥을 연결하는 대동맥-대정맥 누공이 형성되어 확장된 대정맥 소견을 보여 응급 수술을 계획하였다. 대동맥류를 절개하고 혈전 제거 후, 1cm크기의 대동맥-대정맥 누공이 발견되었다. 대동맥-대정맥 누공은 도뇨관 풍선 확장술을 이용하여 지혈하였고, 대동맥류 밖에서 누공은 단순 지속 문합으로 봉합하였다. 대동맥-양측 장골동맥 이식편을 이용하여 대동맥류에 대한 수술을 마무리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경막외마취하에 비디오 흉강경수술 - 고위험군에서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Under Epidural Anesthesia -in High-Risk Group)

  • 이송암;김광택;김일현;박성민;백만종;선경;김형묵;이인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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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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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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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디오 기술의 발전과 내시경의 향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수술은 기흉, 다한증 및 종격동 종양 같은 몇 몇 질환에서는 표준 수술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비디오 흉강경수술은 전신마취하에 이중기도관에 의한 일측 폐환기가 필요하였다. 그러나 폐질환이 동반된 환자나 전신상태가 나쁜 고령의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 의 경우는 일측 폐환기나 전신마취 자체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2월부터 1998년 7월 까지, 전신상태가 나빠서 전신마취가 위험한 8례의 환자를 대상으로(농흉 6례, 난치성 흉수 1례, 간질성 폐섬 유증 1례) 경막외마취하에 자가호흡을 유지한 상태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흉강내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7례에서 성공적으로 비디오 흉강경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도중 호흡기능이 저하 되어 전신마취로 전환한 경우가 1례 있었으나 개흉술로 전환한 경우는 없었다. 만성 농흉 환자 2례의 경우 에서, 1례는 재발하여 다시 비디오 흉강경 배농술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수술 후 7일째 흉곽성형술을 시행 하였다. 수술시간은 평균 31.8$\pm$15.2분이었으며 수술 후 호흡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경막외마 취하에 비디오 흉강경을 통한 진단 및 치료는 고위험군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기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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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모균증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Mucormycosis)

  • 김주현;박성식;신윤철;성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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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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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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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 모균증은 매우 드문, 그러나 치명적 인 기 회 감염성 폐 진균증이다. 이는 보고된 사망율만도 70%를 상회하며 통상적 진단법 인 조직 배양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사망전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 기 도 하다. 본 교실에서는 전형적 인 기 회 감염성 폐 모균증 2례를 경 험하였기 에 보고하는 바이다. 한 환 자는 10년 전에 당뇨 진단을 받았으나 그간 혈당 조절을 하지 않고 있었던 환자였고, 또 다른 환자는 급 성 임파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항암화학 요법을 받덕 환자였다. 첫 증례는기관지경을통한생검으 로 진단되 었고 두번째 증례는 횡 격 막하 농양의 경 피적 배액술을 시 행하며 그 배액을 조직검사 하는 과 정에서 발견되었다. 두증례 모두 폐 모균증이 국한적 이어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행 전,후를통 하여 모두 항 진균제를 사용하였으며 첫 증례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으나 두번째 증례는 첫 수 술후다시 패혈증에 빠지고 수술부위의 공기유출이 계속되어 이차수술시행하였다 결국두번째 환자 는 백혈병 재발로 다시 항암화학요법 시행하기 위하여 내과로 전과되었다. 최근의 문헌들에 의하면 국 한된 폐 모균증의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수술적 치료를 병행할때 그 예후가 현저히 상승하는 것으로 보 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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