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급속한 세계인구의 증가, 농촌 인구의 고령화, 산업화로 인한 농작물 재배 지역의 감소, 농촌 지역의 수익 구조의 불량 등으로 농부들의 탈농촌화 등으로 먹거리 문제 해결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농촌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스마트 팜(Smart Farm)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 팜 연구는 주로 온실의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모니터링 하여 온실의 조도, 습도, 토양 등이 불량해지면 재배 환경인자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시켜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어 연구되고 있다. 즉, 실내에서 재배하는 농작물에 중점을 두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외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재배환경에 적용되는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과수원에서 자라는 과수의 수확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최상의 품질로 과일이 수확되게 지원하고 수확이 불량한 지역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모니터링하여 불량 지역의 수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집중 관리할 수 있은 기능을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제안한다. 수확에 관련된 인자는 과일 색상 정보와 과일 무게 정보를 사용하며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수확 상관인자 데이터를 Apache Spark 엔진을 이용하여 분석하도록 제안한다. Apache Spark 엔진은 대용량 배치성 데이터 분석 뿐만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분석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서비스를 수신하는 사용자 디바이스는 PC User 와 Smart Phone User를 지원한다. 센싱 데이터 수신 장치는 센싱되는 데이터를 수신한 후 서버로 전송하는 단순한 처리만 필요하므로 Arduino를 적용하였다. 과일의 수확시기를 조절하여 좋은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려면 수확이 불량한 지역을 판단하여 불량지역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빅 데이터 분석 기법을 이용해서 과일 수확의 불량지역을 판단하는 아키텍처 모델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시험용 수집형 자주식 두류 수확기를 설계 제작하여 예취 건조된 나물 콩을 대상으로 수확작업 성능을 파악하였다. 수확시험은 수확기의 엔진 회전속도 2000, 2400, 2800rpm, 작업속도 0.6, 1.0, 1.4m/s의 설정에 따라 수집 손실비율, 배진 손실비율 등 수확손실과 수확된 곡물 품질로서 완전립 비율, 손상립 비율, 미탈곡립 비율, 이물질 비율을 분석하였으며, 그 외 수확된 나물 콩의 발아세와 발아율, 작물 재배 폭과 작업속도를 고려한 작업능률을 조사 분석하였다. 시험기는 운전조건이 엔진 회전속도 2800rpm, 작업속도 1.0m/s일 때 가장 좋은 작업 성능을 보인 것으로 판단되며, 이 때 수집 손실비율 약 2.7%, 배진 손실비율 약 0.5%, 총 손실비율 약 3.1%, 완전립 비율 약 99.3%, 손상립 비율 약 0.2%, 미탈곡립 비율 약 0.0%, 이물질 비율 약 0.2%의 작업 성능과 수확된 나물 콩의 발아세, 발아율은 약 100%, 71.7%를 보여 국외 보통형 콤바인 보다 곡물 손실이 적고, 수확 곡물의 품질도 높아 우수한 작업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험기는 나물 콩의 수확시험 조건이 불량한 상태에서도 재배 폭이 약 2m인 3조 예취 건조 나물 콩을 약 1.0m/s의 작업속도로 수집 탈곡할 수 있어서 유효포장작업능률은 약 50a/h 정도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전국 맥종별(겉보리, 쌀보리 등) 생육 및 수확량, 보급종자 지역 등을 2019년과 2020년에 조사하여 재배한계지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2019년과 2020년에 쌀보리 및 겉보리 보급 종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보급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맥류 재배시 품종과 보급종자 사용율은 맥종 및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즉 2020년과 2021년에 지역별로 겉보리 보급종자는 0~100% 사용되었다. 2019년과 2020년 전국 쌀보리 평균 파종일은 10월 17일~11월 9일이었고, 겉보리 경우 10월 26일~11월 13일이었고, 맥주보리 10월 19일~11월 5일이었고, 쌀귀리는 10월 3일~11월 1일이었다. 즉 맥류 파종일은 연도 및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즉 쌀보리의 경우 전남에서는 12월 12일까지도 파종한 농가가 있었다. 전국 맥종별 재배지역의 10a당 수량은 주산지와 재배한계지간에 차이를 보였다. 일부 재배한계지인 강원도 재배지역에서는 수확이 불가능하였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의해 1월 최저온도에 의해 -10℃ 이하로 겉보리, -8℃ 이하로 쌀보리, -4℃이하로 맥주귀리와 쌀귀리 맥류 안전지대로 본 경우 한국의 최근 20년(2002-2021) 1월 최저평균 온도에 의하면 이들 온도지역에서 맥류가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 맥류 보급 종자로 볼 때 우리나라 전역에 맥류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실제로 맥류 생육과 수확량에 관한 실태 조사의 경우에서 일부 강원 지역 등에서는 작황불량으로 수확이 불가능한 지역도 있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따른 맥종별 재배한계지 설정은 재배지의 생육 및 수량 등의 영향평가 등에 의해 재추정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평균온도 및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추석 전 햅쌀 생산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조생종의 경우 등숙기 온도 상승에 따른 품질저하의 우려가 증대하고 있다. 추석 전 햅쌀 생산시 수량 및 품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육종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주요 조생종 품종 및 유전자원 25점을 대상으로 이앙시기에 따른 출수기 및 등숙 온도에 따른 품질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주에서 재배 시 이앙부터 출수기까지의 포장생육기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앙시기 10일 변화 시 약 3.3일, 출수 전까지 생육기 평균온도 $1^{\circ}C$ 변화에 따라 약 2.5일 가량 변동되었다. 2. 조운, 운광 및 운일찰은 이앙시기 및 생육기 평균온도에 따른 포장생육일수의 변동이 적어 생육량 확보가 안정적이나 이앙시기 지연 시 출수기가 늦어 등숙에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Kittake, Jizi1581 및 Pecos의 경우 이앙시기 및 생육기 온도에 따른 포장생육일수의 변동이 큰 편으로 늦은 이앙 시 생육량은 적지만 출수 및 등숙에는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3. 전주지역의 기상을 바탕으로 볼 때 추석 전 안정적인 햅쌀 생산을 위해서는 5월 15일경 이앙하는 것이 알맞으나 백일미 및 Kittake의 경우 6월 5일까지 이앙시기가 늦어져도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등숙기 평균온도 상승에 따라 현미 천립중은 약 0.2g, 현미 및 백미 완전립은 각각 약 5% 및 6.5%가 감소하였다. 조운 및 Pecos의 경우 현미품위 및 현미천립중 감소가 각 10% 및 4%로 적어 추석 전 햅쌀 생산을 목적으로 한 고품질 쌀 교배모본으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초 포집 되어 측정된 안개의 pH는 낮았으나, 산림을 통과하면서 임외우와 수관통과우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즉, 강우는 지표면 부근의 대기와 접촉하는 시간이 짧아, 국지적인 규모의 오염도에 대해서는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없는 반면, 안개의 경우는 그 발생이 지표면 부근의 대기라는 점에서 강우보다 소규모 면적의 대기오염에 대하여 효율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김만구 등, 1998)으로 보인다. 또한 최초 포집한 안개의 pH가 산림을 통과하면서 강우와 달리 높아진다는 것은 대기 오염 및 안개의 산성화에 대한 예방수단으로서 산림이 가지는 기능과 중요성을 극대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개의 이온농도 변화는 최초 포집한 원점보다 산림지역에서 감소하였다. 그 중에서 $Ca^{2+}$, ,SO$_{4}$$^{2-}$ 의 감소가 현저하였다. 대부분의 이온농도는 산림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많이 감소하였으며, 원점과 나지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작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산림지역에서 나타나는 이온농도의 변화는 대체적으로 활엽수인 신갈나무에 비해 침엽수인 리기다소나무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산림지역에서 나타나는 변화 중에 안개가 산림을 통과하면서 산성화 물질을 비롯한 여러 오염물질 둥을 임목에 직접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것은 임외우가 산림에 강하하여 수관과 수간에 의해 산성화되고, 임목과 토양에 영향을 미친다(Baker et al., 1977; Cronan and Reiners, 1983)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수관은 공해물질을 포함한 대기 강하물을 집적하는 여과기와 같아 산업화된 환경에 대하여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의미(Amezaga et al., 1997; Park et al., 1999)를 갖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사육밀도의 증가는 물리적인 자극으로부터 개체들에게 더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폐사율을 높일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s the strategies on the revitalization and enhancement of small-sized retailers" productivities.에 종양을 가진 환자 치료 시 더욱 질 높은 방사선 치료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30∼40% 정도 느렸고, 퍼레니얼라이그라스도 퍼레니얼라이그라스 100% 단일종류에 비해 20∼30%정도 늦었다. 따라서, 뗏장 재배시 여러 종류의 초종을 천편일률적으로 혼합하여 파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컨셉에 따라 적절하게 초종 및 품종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5. 뗏장의 뿌리 형성 능력은 퍼레니얼라이그라스가 가장 좋았고, 가장 저조한 초종은 켄터키블루그라스였다. 톨훼스큐는 켄터키블루그라스와 퍼레니얼라이그라스의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혼합구의 뗏장 형성 능력은 초종의 혼합비에 따라 뿌리 형성력 차이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퍼레니얼라이그라스 혼합비율이 많을수록 뿌리 형성 능력은 증가하였다. 6. 뗏장 수확시 잔디 품질은 단일 초종구의 품질이 혼합구에 비해 양호하였는데 가장 우수한 초종은 켄터키블루그라스였고, 톨훼스큐는 켄터키블루그라스 다음으로 중간정도, 그리고 퍼레니얼라이그라스는 가장 저조하였다. 켄터키블루그라스는 균일한 잔디 면, 고밀도 및 예초 후 상태가 우수한 특성으로 품질이 양호하였고, 퍼레니얼라이그라스의 품질이 저조하였던 것은 초장이 길어 잔디 면이 누운 상태로 나타나 균일도 저하 및 예초 후 품질이 켄터키블루그라스나 톨훼스큐 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합구의 품질은 여러 종류가 혼합됨으로 인해 색상 및 밀도의 균일도가 떨어지고, 또한 예초 시 물결처럼 불균일하게 깎여 잔디 표면이 불량하였기 때문이었다
인삼은 다년생 식물로 종자 번식을 하는데, 수확 시 미성숙한 배(embryo)를 가지고 있어 후숙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종자 보급을 위해서는 단기 및 장기간 대량으로 종자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개 지역에서 얻은 개갑된 인삼 종자를 수분함량을 달리하여 -3.5℃에 보관하고, 저장 3, 15, 27개월 후에 유근과 지상부 출현을 관찰하여 발아력 검정을 통해 종자 저장성을 조사하였다. 3개월 후, 전반적으로 batch #1보다 batch #2에서 발아율이 높았고, 그리고 수분함량이 35% 이상에서만 발아가 원활하였다. 15개월 후, batch #2에서 수분함량이 45~54%인 부분 건조된 종자들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대부분의 무건조 종자는 부패하며 발아에 실패하였다. 수분함량 25% 이하로 건조된 종자들 역시 유근발아 또는 출아가 불량하였다. 부분 건조 종자들은 토양에서의 발아 및 생육도 우수하였지만, 1년 뒤에는 역시 활력을 유지하지 못하였다. 요약하면, 인삼 종자는 온대성 난저장 종자의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이며, 부분 건조 조건에서는 종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1년 정도의 단기 저장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거봉' 포도 재배시 야간의 빛 공해에 따른 피해를 예측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야간 조사는 만개기부터 수확기까지 인공 광원으로 적색, 청색, 백색 램프를 사용하여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4시간동안 조사하였다. 야간 조사는 생산량을 비롯하여 가용성 고형물 함량, anthocyanin, chlorophyll a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처리구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17.5^{\circ}Brix$로 야간에 빛을 조사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16.4, 16.2, $16.3^{\circ}Brix$에 비해 $1^{\circ}Brix$ 이상 높았으며, 과피의 anthocyanin 함량 또한 무처리구가 $4.08{\mu}g{\cdot}cm^{-2}$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3.14, 2.47, $2.82{\mu}g{\cdot}cm^{-2}$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chlorophyll a 함량은 무처리구가 $0.268{\mu}g{\cdot}cm^{-2}$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0.339, 0.345, $0.372{\mu}g{\cdot}cm^{-2}$와 비교하여 가장 낮았다. 결과적으로, 당의 증가와 anthocyanin의 축적 및 chlorophyll의 감소는 과실 성숙에 수반된 현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야간 조사는 '거봉'의 암기를 중단시켜 과실의 성숙 과정을 지연시키며 적생광 처리는 생산량 감소를 수반하였다. 따라서 광파장에 관계없이 야간조사에 의한 빛공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로등을 비롯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지역에 인접한 포도원의 경우 과실의 성숙이 불량해 질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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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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