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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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CO2 처리 시기 및 농도에 따른 '설향' 딸기 저장 중 품질변화 (Effect of different days of postharvest treatment and CO2 concentrations on the quality of 'Seolhyang' strawberry during storage)

  • 김지강;최지원;박미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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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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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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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설향' 딸기 수확 후 $CO_2$ 처리에 의한 선도유지 효과 및 적정 처리조건을 구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착색도 70% 수준의 '설향' 딸기를 수확 후 1, 3일 후에 $CO_2$ 농도 0, 5, 15 및 30%에서 3시간 처리한 다음 $4^{\circ}C$에서 각각 12일, 10일 저장(수확 후 13일) 하였다. 수확 후 1일에 $CO_2$ 처리한 '설향' 딸기는 15% 및 30% $CO_2$ 처리에서 과실의 경도를 증가시켜, 저장 10일까지 저장 전 보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CO_2$ 농도가 높아질수록 물러짐 발생이 적게 나타났으며, 부패과율도 낮게 나타났다. 특히 30% $CO_2$ 처리한 딸기의 색은 적색도(Hunter a값)가 가장 낮았고, 외관에 대한 관능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확 후 3일에 $CO_2$ 처리한 딸기는 $CO_2$ 농도에 관계없이 딸기 저장 중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물러짐 발생이 수확 후 1일 $CO_2$ 처리보다 높았으며, 이취 및 부패과율이 높아 품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설향' 딸기를 수확 후 1일 이내에 15% 및 30% $CO_2$ 처리하면 선도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 $CO_2$ 농도 3시간 처리는 수확 후 10일 까지 '설향' 딸기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풋옥수수의 얼음 저장이 종실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ce Cooling Storage on Chemical Components in Vegetable Corn)

  • 손영구;김성열;김선림;황종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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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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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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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에서 식용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및 찰옥수수의 수확후 품질관리와 고품질 선도유지 및 안전유통 방안 확립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단옥 002, 초당옥 Cocktail 86 및 찰옥 001 옥수수를 수확직후 얼음처리후 0~2$^{\circ}C$의 저온저장고에 저장하면서 일반상온 및 저온저장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풋옥수수를 수확후 상온 및 저온에 저장하면 15일후 낱알의 수분함량이 옥수수의 종류에 따라서 각각 22~24 및 7.4~8.2% 감소되어 품질이 크게 떨어졌으나 얼음처리 후 저온저장 한 것은 수분의 변화가 적었다. 2. 풋옥수수의 종류별 과피함량은 수확시 찰옥수수가 1.71%로 초당옥수수와 단옥수수의 0.81% 및 1.09%보다 높았으며, 15일 저장후에는 단옥수수의 경우 무예냉 상온 및 저온저장 구에서 13.25% 및 3.5%로 수확시보다 3~12배 증가되었으나, 얼음처리 저온저장구에서는 1.31%로 증가율이 아주 적었으며, 초당옥수수 및 찰옥수수도 단옥수수와 유사하였다. 3. 알코올 불용성 고형물 함량도 과피함량의 경우와 유사하여 얼음처리 저온저장 효과가 인정되었는데, 특히 찰옥수수에서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4. 종류별 유리당함량은 단옥수수의 경우 sucrose, glucose, fructose 및 maltose 등 4종이 분리되었으나, 초당옥수수와 찰옥수수는 maltose가 검출되지 않았고, 유리당류의 구성 비율은 sucrose가 60~74%를 차지하여 주종을 이루고 있었으며, 저장중 당 종류별 손실율도 sucrose가 높았으나 얼음예냉 저온저장으로 저장 중 유리 당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5. 종류별 유리 아미노산의 경우 단옥수수는 alanine 외 20종, 초당옥수수는 glutamic acid외 18종, 찰옥수수는 glutamic acid외 20종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기능성 아미노산으로 알려진 ${\gamma}$-aminobutylic acid (GABA)가 3종류 모두에서 검출되었고, 15일 저장후 총 유리 아미노산함량으로 볼 때 얼음예냉 저온저장구가 품질 유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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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땅콩 작부체계와 수확 후 잔존 유기물의 친환경적 효과 (Cropping Systems for Vegetable Peanut and Environmental Effect of Residue Incorporation in Soil)

  • 김정태;배석복;박향미;윤을수;김민태;최진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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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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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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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땅콩의 완전종실생산을 위해서는 150-180일의 생육기간이 소요되나 풋땅콩용으로 출하하면 총생육일수를 20-30일 정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확후 지상부 잔존유기물도 많이 남게 된다. 땅콩재배기간 단축에 따른 풋땅콩-무, 보리, 마늘과의 relay-cropping system에서 수확후 잔존 유기물의 토양환원 유무에 따른 각 작물들의 생육과 토양의 이화학성, 미생물상의 변화양상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어 남부지역 풋땅콩 안정생산기술을 확립하고자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작부체계별 시험후 토양경도는 풋땅콩 단작에서 가장 높았고, 토양 공 극율은 풋땅콩 단작 대비무, 보리, 마늘과 2모작 작부체계 처리에서 높 았으며 수확후 잔존유기물을 환원하였을 때 더욱 높아졌다. 2. 단작의 풋땅콩은 보리, 마늘과 2모작 작부체계상에서 재배된 풋땅콩에 비하여 도복 및 병 발생이 심하였다. 작부체계별 풋땅콩 수량은 단작에 비하여 풋땅콩-보리 및 풋땅콩-마늘 작부체계에서 증수하였으나, 유기 물 환원에 따른 수량 차이는 없었다. 3. 풋땅콩 후작의 마늘과 보리의 수량은 유기물 환원에 의하여 증대되었다. 4. C/N율이 높은 보리짚의 토양 환원에서 질소무기량이 증가하였고, 풋땅콩-보리와 풋땅콩-마늘의 작부체계에서 Pseudomonas spp.균 및 Trichoderma spp.균의 밀도가 높아져 풋땅콩의 친환경 작부체계로 추정되었다

단감 '부유' 과실의 저장특성에 미치는 수확기 동상해 및 과수원 온도조건의 영향 (Effect of Frost Injury in Harvest Season and Temperature Condition of Orchard on Storage Characteristics of Persimmon (Diospyros kaki 'Fuyu') Fruit)

  • 곽용범;김승희;안광환;이창훈;강성구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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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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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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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단감 '부유'의 가을 동상해 발생과 과실생장에 미치는 식재위치의 표고와 농장의 온도환경의 영향과, 서리가 발생한 과수원의 과실 저장 특성을 알아보고자 경남 창원(과원 A)과 창녕(과원 B)의 경사지 과원에서 표고별(상, 중, 하)로 과실특성을 조사하고 서리가 발생한 후 수확한 과실을 MA저장 후 저장특성(품질, 저온장해)을 조사하였다. 수확기 전후(10월25일, 11월5일, 11월20일)에 조사된 두 과원의 과실의 생장 특성(과중, 당도, 경도)은 표고와 농장 요인의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과실 착색은 표고 요인의 영향을 받았으며, 과실의 착색(hunter 'a')은 B 과원보다 A 과원에서 더 빨리 진행되었다. 수확기에 발생한 저온으로 인하여 과원 B의 하부에서만 약 2%의 과실에서 동상해 피해가 관찰되었다. 두 과원(A, B)에서 11월 5일과 11월 20일에 수확한 과실을 저밀도 폴리에틸렌 필름을 사용하여 MA저장 한 결과, 저온지 과원(B)보다 고온지 과원(A)의 과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11월 5일에 수확한 과실은 약 80일 저장 후에도 건전과율이 과원 A에서 약 73%, 과원 B에서 약 85%로 높게 유지되었으나, 11월 20일(서리 발생 후) 수확한 과실은 A 과원의 과실은 약 80일 저장 후에도 76%의 높은 건전과율을 유지하였으나 B 과원의 과실 건전과율은 약 14%에 불과했다.

중북부 지역에서 생육단계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 (Change of Dry Matter Yield and Feed Values According to Different Growth Stages of Italian Ryegrass and Triticale Cultivated in the Central Northern Region)

  • 이홍주;변지은;황선구;류종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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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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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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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북부지역인 원주에서 생육단계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의 사료가치 변화를 조사하여 수확적기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5월 초순부터 1주일 간격으로 8회에 걸쳐 예취한 후 예취시기에 따른 사료가치를 비교하였다. 수확 시기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건물수량은 5월 3일(3,430 kg/ha)과 5월 9일(5,150 kg/ha) 수확일보다 5월 16일 수확일에 7,870 kg/ha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트리티케일의 건물수량은 5월 3일에서 5월 16일 수확일보다 6월 7일 수확일에 건물 수량이 12,250 kg/ha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조단백질 수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트리티케일 공히 5월 3일, 5월 9일 수확일보다 5월 16일 수확일에 각각 890 kg/ha, 1,103 kg/ha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5월 16일 수확일에 조단백질 수량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TDN 수량은 5월 3일(2,424 kg/ha), 5월 9일(3,449 kg/ha) 수확보다 5월 16일과 5월 21일 수확 시 5,223 kg/ha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트리티케일의 TDN 수량은 6월 7일 수확 시 8,277 kg/ha로 나타났으며 6월 이후 수확 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중북부 지방에서 건물 수량, 조단백질 수량과 TDN 수량을 고려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확적기는 출수 후기부터 개화기인 5월 16일, 트리티케일은 출수 후 3주인 6월 7일로 판단된다.

포도 주요병해, 미리알고 미리막자 - 발생생태와 방제대책을 알아본다

  • 박은우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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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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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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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포도는 생육기간중 뿐만 아니라 수확후 저장, 수송중에도 많은 종류의 병에 의하여 피해를 받아 수확량이 감소되고 품질이 저하된다. 각종 병에 의한 수확량 감소는 해마다 차이가 있으나 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5\%$정도의 수확량이 감소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고 기상환경이 적합하여 병이 대발생할 경우에는 수확량이 $20\~80\%$ 감소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심각한 손실을 일으키는 병들의 병원균은 크게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선충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지역에 따라 존재하는 병원균의 종류, 재배품종들의 각종 병에 대한 감수성 정도, 그리고 기상환경에 따라 각 포도원에서 발생되는 병의 종류와 병 발생량에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포도병은 18종이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곰팡이에 의한 병인 흰가루병, 노균병, 탄저병, 흑두병,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생태와 방제법에 관하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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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재배 일관기계화 실태조사 (Study on mechanization of red pepper cultivation)

  • 이채식;조광환;김충길;김학진;강태경;이중용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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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02년도 동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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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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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가. 작업단계 별 작업수단 및 노동투하시간 -고추재배는 포장준비 등 일부작업을 제외하고는 인력작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육묘에서 수확 및 수확후 포장처리가지의 총 노동투하시간은 266.7시간/10a로 수확작업이 44.5%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육묘, 지주세우기 및 제거, 정식, 방제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력 및 생산비절감을 위해서는 고추재배 기계화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나 일관기계화방안 -고추재배시 기계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경지규모의 협소함, 재배지의 필지의 분산, 협소한 조간간격, 비닐멀칭 및 지주유인재배, 수확기간의 길이가 길고 횟수가 많음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계화가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추재배일관기계화를 위하여는 공동 또는 공정육묘, 트랙터 등 대형기계중심의 포장준비, 정식은 자동정식기보급, 관수·시비자동화와 붐방제기 또는 방제장치시설화, 기계수확이 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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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의 첨가수준이 수수 사일리지의 화학적 조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l Levels of Spent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Substrates on Chemical Composition and Quality of Whole Crop Sorghum Silage)

  • 문여황;이성실;강태원;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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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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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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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출수기의 수수 총체사일리지 제조 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자 수행되었다. 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의 첨가비율은 원물기준으로 20%, 40% 및 60%로 하고 사일리지 발효기간을 0, 3, 6 및 9주로 하여 총 12처리를 두었으며 각 처리 당 3반복으로 비닐이 내장된 플라스틱 통에 제조하였다. 수수 사일리지 제조 시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첨가수준과 발효기간에 따른 발효특성과 사료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일리지 원료인 출수기 수수와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수분함량은 각각 83.8%와 54.3%였으며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20%(S-20), 40%(S-40), 60%(S-60) 첨가한 수수 사일리지의 수분함량은 각각 78%, 71%, 68%였고 S-20의 수분함량이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았다.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첨가 사일리지의 조지방 함량은 사일리지 충진 직후(0주)에 비해 저장 발효하는 동안 약 2배 이상 증가하였다(P<0.05).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첨가비율에 따른 수수 사일리지의 pH는 평균 4.33수준이었으며 S-40구가 발효에 의한 pH의 감소폭이 큰 편이었다. 사일리지의 유산 함량은 S-40구에서 높은 편이었고 타 처리구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초산과 프로피온산 함량은 처리구와 발효기간에 따른 영향이 없었다. 사일리지 품질평가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Flieg's score는 60~83점이였고 9주 동안 발효시킨 S-60구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나빴던 반면 9주 동안 발효시킨 S-40구에서 우수한 사일리지가 제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수수 사일리지의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적정 첨가비율은 원물기준으로 40%정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먹이원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유충의 항산화활성 (Variations in antioxidant activity in Protaetia brevitarsis larvae depending on the feeding source)

  • 김혜수;박현영;권현숙;이상호;하준;이상원;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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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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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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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식품원료로써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이용 가능성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사료자원으로써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의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57.02±1.73 mg GAE/g과 75.33±0.43 mg GAE/g이었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4.6±0.28 mg/g과 25.4±0.75 mg/g이었다. DPPH에 의한 라디칼소거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참나무톱밥을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비해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우수하였으며 32 m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두 시료 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농도별 환원력도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환원력은 증가하였으나 시료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ORAC 지수는 각각 66.55±0.99 uM TE/g과 76.32±0.48 uM TE/g로 참나무톱밥을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에 비해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의 ORAC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을 각각 0, 2, 4, 8, 16, 32, 64 m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RAW 264.7 세포는 9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었으므로 참나무톱밥과 큰느타리버섯수확후배지를 각각 식이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추출물은 RAW 264.7 세포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확기 동상해 피해가 '부유' 단감의 저장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reeze Injury by Weather on Quality of 'Fuyu' Sweet Persimmon at Harvest and Subsequent Storage)

  • 조윤희;최성태;김성철;김은경;황연현;김은석;안광환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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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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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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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단감은 수확 전 저온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저온에 노출된 단감은 수확 후 저장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본 연구는 수확시기별 단감 과원의 기온이 '부유' 단감의 저장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단감 과원의 기온변화를 관찰한 결과, 단감의 동상해를 유발하는 온도의 $-2.1^{\circ}C$ 이하의 저온이 과수원에 5회 내습하였으며, 그 중 11월 19일 $-5.4^{\circ}C$로써 수확기 중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다. $0^{\circ}C$의 저장고에서 150일 저장하는 동안, 세 처리구 중 3차 수확단감은 1, 2차와 비교하여 지속적으로 높은 a값을 유지하였지만 L값과 경도는 감소함에 따라서 이는 동상해 피해 증상으로 인한 품질저하로 판단된다. 반면에, 1차 수확단감은 저장기간 중 a값의 증가와 높은 경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수확 후 저장 중 후숙에 의한 변화로 보였다. 또한, 유리당 함량 변화에서 1, 2차 수확단감은 fructose, glucose 및 sucrose 모두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에 3차 수확단감은 fructose와 glucose 증가 및 sucrose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기온저하가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11월 중순은 수확 및 저장 과실 품질 저하를 유도할 수 있어 적합하지 않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 전에 수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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