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육상자위대는 공식적인 군대는 아니지만, 실제적인 규모나 편제는 엄연한 군대 조직을 갖추고 있고, 높은 기술 수준과 4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방위비의 규모를 가진 것만으로도정치력과 군사력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일본의 군사력은 이미 강대국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는 PKO 등을 통하여 평화 유지라는 명분으로 병력을 해외에 파병하고있어, 과거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하여 주권을 상실했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시아 각국에 위기감을 더해 주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병의원에 내원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인식수준에 따른 삶의 질을 알아보고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주관적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마련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자 한다. 2015년 12월부터 약 9개월간 부산지역 병의원에 내원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관적 건강수준에서 여자가 3.16점으로 높았고, 연령은 높아질수록 낮았으며, 비 흡연자에서 3.17점으로 높았고,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은 연령이 높을수록 낮았고, 최종학력에서는 대졸이상이 3.0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 2.87점으로 높았다. 증후증상 합은 여자가 1.41점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의 인식이 없었다. 최종학력은 높을수록 월 소득은 많을수록, 비 흡연자에서 구강 내 증상 인식수준이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OHIP-14는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전신질환 없는 경우 54.71점으로 높았으며, 단일문항 행복지수는 학력이 높을수록, 전신질환이 없는 경우 6.48점으로 높았다. 또한 5문항 행복지수는 학력이 높을수록, 전신질환이 없는 경우 3.82점으로 높았다. OHIP-14에 미치는 요인으로 증후증상 합이었으며, 행복지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순 등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지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OHIP-14이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 학력_고졸이하, 만성질환 유무 순 등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주관적인 인식수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인식수준개선을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행동 관련 요인, 특히 질병지식과 가족지지와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연구대상자는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U 광역시 1개 종합병원 내과 외래를 이용하는 120 명의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자료는 SPSS (Version 21)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간경변증에 대한 질병 지식 점수는 18점 만점에 평균 $12.64{\pm}2.16$점이었고, 가족 지지는 32점 만점에 평균 $23.28{\pm}5.68$, 자가간호 행동은 60점 만점에 평균 $35.66{\pm}8.67$점이었다. 즉, 대상자들은 질병에 관한 지식과 가족지지 정도는 보통수준이었으나 자가간호 행동은 낮았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행동은 질병지식 (r=.675, p<.001)과 가족지지(r=.804, p<.001)와 긍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가간호 행동의 가장 좋은 예측요인으로는 가족지지, 질병 지식, 음주회수, 친지 중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대상자의 교육 수준이었으며, 이들 요인들이 자가간호 행동을 69.7%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교육수준, 질병지식 수준과 가족지지 수준을 고려하여 계획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과 일반 대학생들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을 알아봄으로써, 현재 구강보건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인력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연구되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대학생들이 인지, 자각하고 있는 구강건강 특성을 살펴본 결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p<0.001), 구강건강의 중요도(p<0.01), 현재 학생들이 지각하는 구강건강 상태(p<0.01) 등의 모든 요인에서 치위생과 학생이 일반 학생들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구강보건인식 수준은 치위생과 학생이 $4.41{\pm}0.62$점으로 일반 학생 $3.81{\pm}0.70$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01), 구강보건실천 수준 역시 치위생과 학생이 $3.80{\pm}0.61$점으로 일반 학생 $3.33{\pm}0.57$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1). 이상의 결과에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보건인식과 실천 수준이 높고, 구강보건인식 수준이 증가할수록 구강보건실천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 시기에 적절한 구강보건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도체 기반 양자점 (QD)소재와 CsPbX3 (X=Cl, Br, I)기반 perovskite 양자점 또는 나노결정 소재(PNC)는 매우 우수한 양자효율과 좁은 발광 선폭으로 고색재현성 디스플레이 색변환 소재 또는 발광 소재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화학적 합성법을 통해 제조되는 QD 및 PNC 소재는 취약한 열 및 화학적 안정성으로 인해 장기 내구성의 개선이 요구된다. 이들 QD 및 PNC 소재는 모두 완전 무기 소재인 산화물 기반 유리 소재내에 생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장기 내구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반도체 기반 QD 함유 유리소재 (QDEG)의 경우, 유리 내 core/shell 구조를 가진 QD의 생성으로 양자효율의 향상이 가능했으나, 콜로이드 기반 양자점 (cQD)과 달리 다중 shell의 형성이 어려워 양자효율이 제한되고, 발광 선폭이 넓어 고색재현성 디스플레이용 색변환 소재로 적용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한편, Perovskite 양자점 (또는 나노결정) 함유 유리소재 (PNEG) 소재는 QDEG과 달리 콜로이드 기반의 PNC (c-PNC)가 가지는 우수한 양자효율과 20 nm 수준의 좁은 선폭을 유리 내에서도 가지며, c-PNC 대비 열적, 화학적 및 광학적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용융-급랭법으로 제조하여 대량생산에 용이하고, 분말 또는 판상 등 다양한 형태로의 제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제조된 PNEG의 최대 PL-QY는 450 nm 여기 시 녹색 및 적색에서 약 60% 수준이며, Al2O3 분말을 이용할 경우 최대 80% 수준까지 달성이 가능하다. 또한, PNEG과 blue LED를 이용하여 백색 LED를 구현할 경우 color filter를 적용하지 않을 때, NTSC 대비 최대 약 130 % 수준의 높은 색재현 영역을 보여 주고 있으며, 실제 LCD용 BLU로 적용 시 기존 상용 c-QD 소재와 동등 이상의 색재현 영역을 보이고 있어,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였다. PNEG의 상업적인 응용을 위해서는 몇 가지 추가적인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기존 c-QD 또는 c-PNC는 나노 수준 크기의 입자가 액상에 분산된 형태로 입도 제어가 용이하나, PNEG의 경우 분말 제조 시 유리 형성 후 분쇄를 통해 제조되며, 입도가 대개 수십 ㎛ 이하로 작아질 경우 PL-QY가 저하되어, 향후 잉크젯 공정 응용을 위해서는 고효율의 분말 제조공정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유리 소재의 경우 절연체로서 기존 QD 소재 대비 electro-luminescence(EL) 소자의 활성층으로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어 PNEG을 이용한 EL 소자 제작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기존 c-PNC 소재와 같이 Pb가 함유되지 않은 PNEG 소재의 개발이 선결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해결 과제들에도 불구하고, PNEG 소재는 기존 c-QD 소재 대비 매우 우수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품위 고색재현 디스플레이용 색변환 소재로서 다양한 응용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실습에 참여한 간호대학생들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가능성, 감염예방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이행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임상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 관리시스템의 융합적 구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5년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메르스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가능성, 감염 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이행 수준을 설문조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평균 점수는 불안 42.70점(최대 80점), 지식 11.73점(16점 만점), 감염 가능성 22.55점(100점 만점), 감염예방가능성 7.37점(10점 만점), 감염예방행위 이행 정도 34.55점(최대 48점)이었다. 한편 감염예방행위 이행의 영향요인으로는 불안과 감염예방 가능성으로 나타나 메르스 유행 시 감염병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감염예방 가능성을 교육하여 예방행위 이행을 증진시키도록 해야 한다.
기존 영상의학과 의사, 방사선사 등이 방사선 피폭 위험도가 높은 의료인으로 분류되어 방사선 피폭 계측기를 착용하고 제도적으로 피폭 정도를 평가 및 관리받고 있는 반면, 수술실 간호사와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피폭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사와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교육에 대한 현주소를 알기 위해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를 파악하여 방사선 피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잠재적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과 기술훈련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부산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 병원, 정형외과 및 치과병 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임의 선정하여 현재 근무하고 있는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14년 2월18일부터 3월 20일까지 설문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수준을 살펴본 결과 총 15점 만점 중 치과위생사 10.57점, 수술실 간호사 9.55점으로 나타났고(p<0.001),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태도수준을 살펴본 결과 5점 만점 중 수술실 간호사 4.67점, 치과위생사 4.64점으로 나타났으며(p<0.001),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행위수준을 살펴본 결과 5점 만점 중 치과위생사 3.27점, 수술실 간호사 2.93점으로 나타났다(p<0.001).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 태도 및 행위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방사선안전관리 지식은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 및 행위에서 통계적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산술은 학교수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계산 숙달의 측면을 넘어서 산술적 사고 수준을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의미 있게 지도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미인, 장혜원(2017b)에서 개발한 산술적 사고 수준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5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산술적 사고 수준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00명 중 82명이 산술적 사고의 1수준, 15명이 2수준에 해당하고, 0수준, 3수준, 4수준에 해당하는 학생이 각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에 해당하는 5학년 학생들의 산술적 사고 수준이 일반적인 예상보다 낮음을 보여 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높은 비율을 보인 1수준, 2수준 학생들이 지니는 산술적 사고의 특징, 오류 유형 등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논의로부터 초등 수학에서 학생들의 산술적 사고 수준을 신장시키는 것에 관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ulcorner}$ ]2003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 평가${\lrcorner}$ 결과,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49.22점으로 대기업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는 정보화 추진의지, 추진환경, 설비수준, 활용수준 등 네 평가부문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였는데, 평가결과 국내 중소기업은 추진환경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의 정보화 발전단계를 다섯 단계로 설정 모형화한 결과, 단계별 정보화와 평가부문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각 단계별 진전에 필요한 요인들도 상이하게 나타났다. 현재 중소기업은 정보화 발전단계 중 세 번째 단계인 업무효율화 단계로, 다음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추진환경 개선과 함께 정보시스템의 확대 및 유지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중소기업에게는 정보화에 따른 역기능을 예방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정보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통한 시스템 활용수준의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교육서비스 시장은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수준별 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때 학습자 수준의 진단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의 진단평가가 연구되고 있으며 평가 기준의 언어적 모호함을 해결하기 위해 퍼지 이론을 도입한 평가 방법 역시 하나의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컴퓨팅 사고력 교육 역시 수준별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컴퓨팅 사고력 학습을 계층화 하고, 학습자가 학습 시작전 퍼지 추론을 바탕으로 한 진단 평가를 실시하여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의 진입점을 찾아 맞춤형 컴퓨팅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퍼지 평가 시스템을 연구·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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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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