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업이 하나의 기업인 한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는 수익에 있다. 새로운 품종, 새로운 시설, 그리고 사양관리에 관한 새로운 기법 등 양계업에 있어서 새로운 모든 것은 수익이 전제되어야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강제환우도 예상되는 사항에 대한 주의깊은 검토가 있은 후에 선택되어야 하는 것으로 수익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써 활용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1988년 6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267개 최초공모주 를 대상으로 3년간 성과를 분석하고 그리고 이들 기업들이 채택한 이익관리방법에 따라 성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누적초과수익률(CAR)로 추정한 최초공모주의 장기성과는 양(+)의 초과성과를 매입보유초과수익률(BHAR)로 추정한 경우에서는 저성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공개기업의 이익관리방법에 따라 성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보기위해 표본기업 267개 기업중 기업의 결산시점이 달라 분석이 어려운 기업들을 제외한 후 219개 기업을 표본으로 하여 누적초과수익률(CAR)과 매입보유초과수익률(BHAR)로 분석한 결과, 두 모형 모두에서 기업의 이익을 공격적으로 관리한 기업(DCA2)의 성과가 이익을 보수적으로 관리한 기업(DAC1)의 성과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대해 명확한 해석을 내리기에는 기업의 제반환경 및 여건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어려움이 따르나 고려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최초공모주 기업들이 공개에 앞서 기업성과를 과대계상하거나 또는 매출액 및 이익부풀리기 등과 같은 분식회계처리방법이 한 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펀드의 수익률과 현금흐름 간에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펀드의 현금흐름에 의한 주식시장 교란이 있는지를 분석하였고,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결정요인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의 표본기간은 2005년 4월부터 2006년 3월까지로 주가상승기라 펀드의 현금흐름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어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월별로 116개 펀드이며, 연구기간이 12개월이므로 최종 표본펀드는 1,392개가 된다. 먼저, 수익률과 결정요인 등과의 분석에서는 모든 펀드 유형에서 펀드의 성장성(GRW)이 증가할수록 펀드의 수익률과 초과수익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익률과 현금흐름과의 관계에서는 성장추구형 펀드만 현금흐름이 수익률에 대해 영향을 주었다. 이는 안정주식형 펀드는 주식편입비가 낮기 때문에 수익률이 현금흐름에 영향을 크게 안 받는 것으로 보이며, 고성장 추구형 펀드는 수익률에 미치는 현금흐름의 영향이 기대와 비기대의 혼재나 기간시차의 혼재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추론된다. 추가로 펀드수익률(FR)에 현금흐름 시차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펀드의 전기 현금흐름이 펀드의 당기 수익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아직까지 국내 펀드시장에서 펀드의 현금흐름에 의해 주식시장이 왜곡되어 펀드수익률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펀드시장이 일천하여 향후 더 많은 표본으로 진보된 연구들이 수행됨으로써 펀드산업이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198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 증권시장을 대상으로 과거 주식수익률과 변동성을 이용한 반대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분석하였다. 즉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초과수익에 시장변동성이나 개별기업의 변동성이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우선 한국 증권시장을 6년 단위의 하위 포트폴리로 구분하여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반대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시장변동성이 가장 작은 기간이었던 1980년${\sim}$1986년까지의 표본기간에서는 계속투자전략이 유의한 투자전략으로 나타났으나 그 외의 기간에서는 반대투자전략이 유의한 투자전략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장변동성 뿐 아니라 개별기업의 변동성 역시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초과수익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개별기업의 변동성을 하나의 지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과거 주식수익률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확인한 결과 과거 개별기업의 변동성이 작았던 포트폴리오에서는 계속투자전략이 유의한 투자 전략으로 나타난데 비해서 과거 개별기업의 변동성이 큰 포트폴리오에서는 유의한 계속투자전략의 초과수익을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과거 주식수익률 뿐 아니라 변동성까지 고려하여 투자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보다 높은 양(+)의 초과수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연속시간모형의 실증적 탐구와 확장을 위하여 정교하고 포괄적인 방법론을 도입하고자 하였다. 즉 확률변동성(Stochastic Volatility) 모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주식수익률 과정을 연속시간모형으로 설정하고 이런 정교한 연속모형의 추정을 위하여 효율적 적률법(EMM)을 도입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기간은 1995년 1월 3일부터 2002년 12월 30일까지이며 분석대상은 일별 KOSPI 지수 2150 관측치 이다. 연구모형 분석결과 우리나라 주가지수 수익률의 비정규성, leptokurtic한 분포 및 확률변동성 등이 추정되었으며 특히 EMM 모형의 추정결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주가지수 수익률과정은 단일요인(one factor) 확률변동성 모형보다는 2 요인(two factor) 확률변동성 모형을 도입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또한 확률변동성 모형을 설정할 때에는 우리나라의 개별 주식수익률뿐만 아니라 주가지수 수익률 등에도 존재되는 것으로 알려진 점프 특성 고려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외환위기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 급등락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어 금융자산 위험관리의 필요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시기에 기초자산의 수익률과정 및 확률변동성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본 연구를 통하여 각종 금융기관 및 투자자들의 투자기회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자본구조관리는 재무레버리지와 부채의 만기구조에 관한 결정에 달려있다. Modigliani-Miller(MM)이후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재무레버리지효과에 대해서만 분석을 시도하였을 뿐 부채의 만기구조효과에 대한 분석은 미진하였다. 따라서 이 논문은 부채의 만기구조가 보통주의 기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이론적으로 분석하여 검증가능한 가설을 도출하고,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MM의 가정과 장단기부채에 관한 가정을 기초로 부채의 만기구조가 짧아지면 보통주의 기대수익률이 상승한다는 가설을 유도한다. 미국기업을 표본으로 한 회귀분석 결과는 주어진 총부채비율하에서 단기부채의 의존도가 보통주의 기대수익률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러한 부채의 만기구조효과는 기존의 기업규모효과 (size effect)를 통제하여도 그 결과가 변하지 않는 독립된 현상으로 파악되었다.
본 논문은 공개예정기업의 발행가(發行價)(Initial Public Offers : IPO)가 유가증권관리위원회의 ${\ulcorner}$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정${\lrcorner}$과 증권업협회의 ${\ulcorner}$유가증권 분석에 관한 기준${\lrcorner}$에 의해 산출된 자산가치(資産價値)와 수익가치(收益價値) 중 어느 가치에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그 크기는 어느 가치에 더 근접하고 있는가를 조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본 논문은 지난 '89년부터 '91년까지 공개한 모든 상장기업 301개 (3개 기업만 제외된 것임) 회사를 연구대상으로 상관분석(相關分析), 회귀분석(回歸分析), 그리고 발행가를 100으로 본 상대가치(相對價値)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행가(發行價)는 일반적으로 자산가치(資産價値)보다 수익가치(收益價値)와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둘째, 분석대상기업 전체로 볼 때, 발행가(發行價)는 자산가치의 26%, 수익가치의 36%를 가중치로 하여 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발행가를 100으로 보았을 때 분석대상기업 전체에서 발행가는 자산가치(資産價値)를 각 4% 할증(割增)한 금액으로 그 크기가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해외 건설시장은 급속도로 변화되어 왔다. 우루과이 라운드 협정과 WTO의 출범은 건설시장의 구조 및 질서를 국제화의 방향으로 변화시켜 왔으며, 이와 더불어 해외건설 프로젝트도 과거의 단순도급형에서 기술력과 자금동원력 및 고도의 관리능력을 요구하는 복잡화, 전문화, 고도화의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건설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해외건설시장의 기회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반면에, 이에 못지 않게 국내건설시장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양면성을 띄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해외건설사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업체가 수행한 136개 해외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사례조사 및 방문조사를 실시하여 해외건설공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수행단계별 50개와 부문별 104개 인자로 규명하고, 각 인자의 중요도를 분석하여 중점 관리인자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수익성 영향인자의 통계분석 결과와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이들 인자간의 인과관계를 사업환경, 수주입찰, 계약협상, 참여주체, 공사관리의 5개 최상위 인자 이하 3단계에 걸쳐 총 340개 인자를 포함하는 계층구조로 정형화구축 해외공사 참여자들이 입찰단계 등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리스크를 예측 분석할 수 있는 준거틀을 제공하였다. 또한 도출된 계층구조를 실제 수행되었던 해외공사 30건에 적용시켜 사례분석 함으로써 수익성 정도와 수익성인자 간의 관련성을 유추하여 해외건설공사 실무자가 공사 사전단계에서 리스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의 납세 후 CD수익률 자료와 소비자물가지수 자료를 사용하여 우리 나라 금융시장에서 단기적 피셔효과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Fama(1975)의 방법에 따라 3개월 물가상승률을 CD수익률에 관해 회귀분석한 결과, CD수익률이 미래 물가상승률의 예측치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단기적 피셔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CD수익률을 기대물가상승률에 관하여 회귀분석하였다. 기대물가상승률은 상수 및 시간추세와 계절성을 반영하는 부분과 확률적 부분으로 구분하고, 확률적 부분이 랜돔워크 모형에 따르는 경우와 AR(1) 모형에 따르는 경우에 대해 기대물가상승률을 구하였다. 랜돔워크모형에 의해 예측하든 AR(1)에 의해 예측하든 기대물가상승률의 회귀계수는 유의한 양(+)의 값이긴 1보다는 훨씬 작은 값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CD수익률에 단기 피셔효과가 부분적으로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AR(1)을 사용하여 예측한 기대물가상승률이 랜돔워크모형을 사용한 경우보다 나은 추정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KOSPI 200 선물시장의 거래자료를 이용하여 시장의 미시구조에 의한 하루중 수익률, 변동성 및 거래량 형태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수선물시장의 하루중 변동성과 거래량 형태는 일말효과보다 일초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조잡한 W자형 형태이다. 이러한 형태는 Brock-Kleidon(1992)의 시장폐장이론에 의해 설명되지만, 동시호가제 등 국내시장의 운영제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현물시장의 폐장시간대의 변동성 감소는 한 금융시장의 폐장에서 다른 관련 금융시장의 가격변동성 하락을 예측한 King-Wadhwani(1990)의 이론적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셋째, 수익률의 하루중 형태는 요일에 따라 상이하며 매우 노이즈한 행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수익률의 요일효과 분석에서 일주일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이 화요일에 발생하는 화요일 효과를 발견하였다. 월요일 효과도 발견되었지만, 그 크기면에서 화요일 효과가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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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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