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리학적으로 산재해 있는 다양한 수요지점을 서비스할 수 있는 차량경로모델을 개발한다. 즉 다양한 수요지점을 구역으로 분할하여 각 수요지점의 수요량과 서비스 레벨을 고려하여 최적차량 운송계획 모형을 개발하는 데 있다. 본 연구 방법에서 사용된 접근 방법으로 먼저 단일 출발점에서 각 수요지점의 수요조건을 만족하는 범위 내에서 최소의 운반 거리 및 수요 조건을 만족하도록 각 서비스 지역을 할당하는 Clustering Algorithm을 개발하여 단일 구역별 최적의 이동 경로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각 수요지점별 수요량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새로운 Saving Algorithm을 기반으로 하여 운송 가능한 차량별 수요지점을 할당하였다. 또한 각 차량경로 구역별 서비스 레벨을 고려한 개선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차량경로 문제의 근본적인 목적인 이동 거리(비용, 시간)의 최소화와 고객서비스 극대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최적 차량 운송 계획 모델을 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수치적 예제를 통해 본 연구에서 사용된 모델들과 기존 모델들과의 비교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급리드타임이 한정된 용량을 가진 생산시스템에 의해서 내부적으로 결정되어지는 다품종 재고시스템에서의 제품의 수요변동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급리드타임이 시스템의 외부에서 결정되어 주어지는 경우와는 달리 리드타임 수요의 변동이 제품 수요의 변동이 증가할 때 실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수요의 변동이 증가할 때 전체 재고 중 안전재고의 비율이 감소되는 것도 보였다. 더 나아가서 수요 변동의 크기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커지면 안전재고가 완전히 제거되는 사실도 입증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제품수요의 변동이 매우 클 때 리드타임 수요의 변동을 줄이기 위한 전략은 별로 효용이 없음을 보여준다.
현재 국내 에너지산업은, 초고유가 및 온실가스감축 대응을 위한 에너지수요관리문제의 급부상, 에법에 의한 한국전력공사의 수요관리 투자계획수립자 재지정 문제, 전력수요관리 추진체계 개편 등 에너지부문에 다분히 도전적인 문제들이 놓여진 어려운 상황으로 여겨지나, 이는 반대로 수요관리 추진체계를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된다. 따라서, 국내수요관리사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해외 선진국의 사례 검토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에 적합한 효율적인 전력수요관리 추진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수요관리 전문기관의 위상정립 및 역할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기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고장에 따른 부품의 적시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항시 서비스 부품의 수요를 어느 정도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 본 논문은 주 제품(prime product)에 부분 의존적인 서비스 부품의 수요 예측 방법을 제시한다. 부분 종속적인 서비스 부품은 특정 부품이 장착되는 주 부품이 여러 개인 경우를 지칭한다. 기존의 방법은 주로 판매되는 부품의 수량에 의거하여 미래의 부품 수요량을 예측하는 단순 시계열이나 수요 확산 및 대체 모형에 근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주 제품의 폐기율과 부품의 고장율의 추정을 통한 부품의 수요 예측 방법을 제시한다. 부품 수요에 대한 다양한 수식 개발을 통해 부품 수요의 구간 추정식이 제시된다. 또한 주 제품에 장착되는 부품의 고장율이 주 제품에 무관하다는 가정하에 부품의 총 수요를 추정하는 절차를 제시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러한 가정의 타당성을 고찰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전력수급계획에 필요한 연간 시간대별 총수요를 예측하는 산법을 개발하였다. 예측과정은 크게 평상일 예측과 특수일 예측으로 구분된다. 평상일의 경우는, 연중 최대수요가 발생하는 하절기 기상으로부터 연중 최대수요를 예측한 다음, 하향식 접근에 의해 주간-일간-시간대별 평상일 수요를 예측하며, 특수일 수요는 예측된 평상일 수요와 평상일 대비 상대계수 모형으로부터 예측한다. 예측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계열 자료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실적자료가 생길 때마다 자동으로 모형이 갱신되도록 하였으며, 수요예측 결과를 검증, 보정하기 위해 주간수요예측을 재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계획된 월간 전력량 제약에 협조하는 예측산법도 포함하였다.
2015년까지 국내석유수요는 연평균 1.4% 증가하여 총 8억9,648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는 지난 12월 27일 석유수요전망위원회를 통해 「2015년 석유수요전망」을 발표하면서 오는 2005년까지 연평균 1.6%, 10년까지 1.5%, 15년까지는 1.3%로 점차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그 수준도 1~2%에 그쳐 장기적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부문별로는 산업과 수송부문에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LNG등 타에너지로의 연료대체가 이뤄지고 있는 가정상업부문과 발전, 도시가스부문의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별에 있어서도 휘발유와 경유, 제트유 등 수송용 연료의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가정상업용인 등유, 프로판과 환경규제를 많이 받는 B-C유의 수요는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및 문화발전에 수반하여 전력수요는 증가되고 사용시간과 장소가 집중되는 경향이다. 따라서 계절별, 일형별, 시간별, 지역별로 부하차이가 심해지고 부하율이 저하한다. 종래와 같이 예측되는 전력수요 곡선을 왜곡(distortion)시키지 않고 그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설비를 계획하고 건설하여 운용하는 공급관리(SSM:Supply Side Management)에 의존할 때는 설비증설과 투자비가 증가하고 설비이용율이 저하하며 운전유지비가 증가하여 전력단가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해롭게 하는 CO$_{2}$ 배출량이 증가한다. 이러한 실저에서 설비투자비와 운전유지비를 절감하고 환경보전을 하기 위하여 수요곡선의 모양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세계적 추세는 부하관리와 효율향상 등으로 수요곡선 모양을 개선하는 수요관리(DSM:Demand-Side Management)에 치중하고 있다. 여기서는 전력수요고나리의 효과적 방법으로서 이른바 원격부하제어(RLC: Remote Load Control), 일명 직접부하제어(Direct Load Control)시스템으 개발기술을 검토한다. 개발코자 하는 RLC시스템은 일시정지시켜도 지장이 적은 수용가의 부하를 주기적으로 공급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가변부하조성(Flexible Load Shape)을 하는 것이다. 가변부하조성은 필요시 운전예비율을 공급자와 수요자가 분담함으로서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공급 지장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다.
ISO 및 전력사들이 제공하는 많은 수요반응 프로그램들은 절감기간에 이루어진 수요의 절감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신빙성이 있는 절차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요자 설비의 수요절감을 측정하기 위해서 빌딩공학자, 설비운영자 및 외부 M&V 전문가 등에 의해서 사용될 수 있는 표준화된 Measurement & Verification (M&V) Protocol의 개발을 하고 있다. 본 프로토콜의 개발로 중소 용량 수요자들이 수요반응 프로그램 참여가 증가하고 기본부하 설정 방법에 있어 불합리하거나 혼돈을 야기하는 요소를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따라서 Customer Baseline Load(CBL) 산정 시스템은 수요절감에 대한 정산 과정과 절감 이행 실적에 대한 직접적인 도구로 활용된다. 본 연구는 CBL 산출을 위해 그 방법 및 산출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의 전력 산업은 현재 개발도상국들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의해 연료가격이 상승하고 NIMBY현상으로 인해 발전설비의 확장에 필요한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설비의 확장을 통한 공급측 수요관리(Supply-Side Management)에서 벗어나 전력사용의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수요측 관리(Demand-Side Management)의 중요성을 점차 크게 하고 있다. 수요측관리는 지원금을 이용하여 전력수요를 조절하고 있으며, 수요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원금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원금 산정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지원금 산정을 통한 수요관리 효과를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07년도에 지원금변화에 대한 잠재참여자의 선호도를 조사한 "지원금에 대한 수용가 반응도 조사"를 이용하여, 지원금 변화에 따른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잠재참여자의 참여도를 수식화 함으로써 지원금 변화에 대한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영향도를 분석할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력수요예측은 전력계통을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안전성과 경제성이 고려된 전력수급계획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써 예측 오차율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전력수요예측 오차율을 줄이기 위해 많은 선행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변화에 전력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밝혀내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인 기후 변화로 최고기온 및 최저기온만으로 전력수요예측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기온과 전력수요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다양한 방식의 분석이 수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간별 전력수요와 기온의 연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시간별 전력수요에 가장 연관도가 높은 시간대의 기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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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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