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온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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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해역에서의 주요 해양현상과 수중음파의 음장변화 고찰 (Study on the Major Oceanographic Phenomena and Pressure Fields Variation of Underwater Acoustic Waves in Continental Shelf Areas)

  • 나영남;김영규;최진혁;심태보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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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9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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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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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한국 동해 대륙붕 해역에서의 주요 해양현상인 수직 수온구조의 단기변동, 수온전선, 그리고 내부파의 변동을 분석하고 이들 변화에 따른 음파의 음장변화를 고찰하였다. 한국 동해항 근해에서 수온의 수직적 변화는 계절적인 변화 이외에 약 2주간의 짧은 기간에도 매우 극적인 변화가 존재함이 실측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1999년 관측된 CTD 자료를 바탕으로 음장 변화를 살펴본 결과 주파수 1kHz, 음원수심 $30{\cal}m$ 인 경우 수신기 수심에 따라 최소 3dB, 최대 10dB까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 동해에서 연안과 외해 사이에는 수온전선이 매우 자주 발달하며 여름에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항 근해에는 대표적인 수괴인 대마난류수와 북한한류수가 공존하며 이들의 상대적인 세력 변화 때문에 수은(음속)이 거리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는 수온전선이 발달할 수 있다. 저주파수 대역 (200Hz)에 대한 간단한 시뮬레이션 결과는 수온전선이 정상적인 분포에 비해서 거리에 따라 7dB 정도의 큰 전파손실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인다. 한국 동해 연안에도 내부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최근 3년간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 내부파는 외해에서 발생하여 대륙단을 거쳐 대륙붕으로 진행해 오면서 내부파 군 (Packets)으로 분산된다. 수직적 변화가 전체 수층의 $14\%$를 차지하는 간단한 형태의 내부파를 가정하여 음장변화를 시물레이션 한 결과 주파수 1 kHz, 음원수심 $20{\cal}m$인 경우 내부파는 수렴구역 형성을 현저하게 방해하여 최대 5dB까지의 차이를 유발하였다. 추후 이에 대한 연구는 내부파 전체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이 구체적으로 규명되면 보다 정확한 음장변화 추정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부파와 음파의 상대적인 진행 방향에 따라 음장변화가 크게 다를 것이 예상되므로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3차원적인 음장분포 연구가 필요하다. 음향센서를 해저면에 매설할 경우 수충의 수온변화와 센서 주변의 수온변화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지연이 존재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영향을 규명하는 것도 센서의 성능예측을 위해서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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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동해안 외해 표층 200m 수온의 년변동 (Annual Variation of Water Temperatures in the Upper 200m Off)

  • 강용균;강옥규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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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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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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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동해안 외해역 51개 정점의 표층 200m내 10개 표준 수심의 누년평균 수온자 료에 대한 조화분석을 통하여 수온의 연변동을 구명하였다. 연안에 인접한 해역에 서 연평균 수온의 등온선은 해안선에 거의 평행한 반면에, 외해에서는 등온선이 위 도선에 거의 평행한다. 수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온의 연진폭은 지수함수적으로 감 소하고, 연위상은 거의 선형적으로 증가한다. 동해 남동해역에서의 평균적인 지수적 진폭 감소 수심 (e-folding depth)은 65 이고, 수심증가 200m에 따른 연위상의 변동 은 180 이며, 연직방향의 난류적 전도계수는 $4\textrm{cm}^2/sec$해안으로부터 수십해리 이내인 연안역의 수온 연변동은 외해의 수온 연변동과 상당히 다르다. 연안역 진폭의 지수 적 감소 수심은 외해에서 보다 얕으며, 수심에 따른 수온 연변동 상의 증가는 연안 쪽이 외해쪽보다 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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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감포 해역의 냉수 출현과 동물플랑크톤 분포 (Appearance of Cold Water and Distribution of Zooplankton off Ulsan-Gampo area, Eastern Coastal Area of Korea)

  • 이창래;박철;문창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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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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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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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여름철 울산-감포 연안 해역은 냉수대가 출현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 출현하는 냉수대와 동물플랑크톤 분포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2001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연안과 외양 4개, 총 8개 정점에서 약 2 주간의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채집을 실시하였다. 여름철 냉수대가 출현한 울산-감포 해역에서 동물플랑크톤은 약 195개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출현 분류군 수와 동물플랑크톤 개체수의 채집 시기에 따른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지만(ANOVA, p>0.05), 분류군 수는 외양역에서, 총 개체 수는 연안역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수온 변화에 따른 변동에서는 출현 분류군 수는 수온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지만(p<0.05), 출현 개체 수는 수온과의 관계가 유의적이지 않았다(p>0.05). 비슷한 시기에 계절 변동에 준하는 큰 수온 변동이 있었음에도 생물량과 수온 관계가 유의적이지 않고 연안 정점들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생물량이 나타났다. 용승에 의한 냉수의 출현은 연안역에 풍부한 영양염을 공급하고 이로 인해 높은 생산력이 유지되어 동물플랑크톤에 풍부한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동물플랑크톤 생물량을 초래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 지역 동물플랑크톤의 분포는 큰 수온 변동에도 불구하고 수온보다는 먹이 조건이 더 큰 분포의 영향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 남해연안의 해표면 수온분포와 천해전선의 변동 특성 (Variations of the Sea Surface Temperature Distribution and the Shelf Fronts in the Cheju Strait and the Korea Strait)

  • 양성기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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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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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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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서귀포와 부산사이를 취항하고 있는 “카페리 제 주1호”에 수온계를 설치하여 1990년 10월 부터 10 개월간 제주해협과 대한해협을 횡단하는 해역에서 표면수온의 관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거문도 부근의 해역에서 뚜렷한 수온전선이 형성되고 있 으나, 그 위치는 약간의 변동성을 냐타내고 있었 다. 전선이 북으로 이동할 때는 비교적 느리고 뚜 렷하나 남으로 이동할 때는 전선구조가 분명하지 않았다. 수온전선에는 수십일 주기를 가진 단주기 변동이 관측된다. 이 변동은 동계 강한 북서계절 풍의 영향과 열이동의 효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된 다 표변수온의 수평구배가 3월부터 10월에 걸쳐 매우 약하고, 그 이외의 시기에는 확실하다. 이러 한 결과는 제주해협과 대한해협을 횡단하는 표면 수온의 연속적 인 관측이 한국남안수의 소장과 대 마난류수의 출현 동을 모니터하는데 매우 유효함 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해협과 대한해협에서의 해양관측을 통하여 추자도 부근 해역에서 형성되는 연안전선의 구조 를 파악하였다. 이 전선은 연중 형성되고 있으나, 계절과 연에 따라 그 위치 및 분포형상이 매우 다 르다 이같은 연안전선이 대한해협에서는 매우 약 하게 형성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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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주요 지류의 신뢰구간을 고려한 기온-수온 탄성도 분석 (Analysis of Air-water Temperature Elasticity Taking into Account the Confidence Interval in Major Tributary of Nakdong River)

  • 박재범;갈병석;김성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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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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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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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주요 지류의 기온과 수온 자료를 이용하여 탄성도를 산정하고 수온의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탄성도에 대한 신뢰구간 추정과 가설검증이 가능한 비모수 기반의 탄성도 해석기법을 개발하여 기존 중간값을 이용하는 기법과 비교하고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계절적으로 겨울의 탄성도가 낮고 여름과 가을의 탄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기온의 변동에 따른 수온 및 수질의 변동이 클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간적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 중소 축사의 가축폐수, 소규모 공장의 오·폐수 등 인위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는 금호강 지역의 탄성도가 낮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낙동강 주요 지류의 탄성도는 약 이상이고 유의수준 5%에서 타당하므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수온 변동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성 및 현장 자료를 이용한 동해남동부 연안해역의 하계 냉수대의 단기변동 (Short-Term Variability of a Summer Cold Water Mass in the Southeast Coast of Korea Using Satellite and Shipboard Data)

  • 김상우;고우진;장이현;임진욱;야마다게이꼬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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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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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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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위성관측 해양표면수온과 클로로필 영상 및 현장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동해남부 냉수대 발생 주변해역의 단기변동을 조사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2007년 8월 하계 계절풍 기간 동안의 동한난류 주변의 해양표면수온과 클로로필의 공간변동에 주목하였다. 본 연구기간에 조사한 동한난류 해역의 해양표면수온과 클로로필의 공간분포는 (1) 연안 냉수대해역, (2) 수온전선의 냉수대해역, (3) 동한난류해역, (4) 외해 냉수해역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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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소하천에서의 수온 모의연구 (Water temperature assessment on the small ecological stream under climate change)

  • 박정술;김삼은;곽재원;김정욱;김형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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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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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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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수온은 하천의 물리적 생물학적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서 어류를 비롯한 수생생태계에 대한 제약조건으로 작용한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실질적인 환경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수온 변화에 대한 예측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 소하천을 대상으로 하천 수온을 모의 및 그 효율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하천 수온의 변동을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캐나다 동북부의 Fourchue 강을 대상으로 하여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하천수온을 측정하고 결정론적, 확률론적, 비선형 수온모형을 적용하여 각각의 방법론에 따른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미래 수온 모의를 위한 모형으로 결정론적 모형인 CEQUEAU 모형을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된 모형을 기반으로 하여 CMIP5 기후모형과 RCP 2.6, 4.5, 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해당 소하천 유역의 미래 수온 변동성을 예측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Fourchue 강의 수온은 6월 중 평균 수온은 $0.2{\sim}0.7^{\circ}C$가 상승하고, 9월은 $0.2{\sim}1.1^{\circ}C$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수온환경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해당 수역에 서식하고 있는 연어류의 치사상한수온을 넘는 경우도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강화도 남단 조간대에서의 수온 및 염분 변동양상 분석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Variation Analysis in the Inter-Tidal Zone, South of Ganghwado, Korea)

  • 조홍연;구본주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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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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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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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조간대가 발달한 강화도 남단 여차리, 동막리, 동검도에서의 정점 CTD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수온 및 염분변동 양상 및 원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조간대 관측 자료는 조간대의 침수기간동안의 자료만을 이용하였다. 침수기간동안의 기온자료와 수온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상관관계가 매우 작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수온변화는 조위의 상승하강과 반대되는 양상을 뚜렷하게 보여 주었다. 반면, 장기적인 지하수 유입의 영향으로 조석주기 동안 해수에서의 염분경사는 해안선에서 바다방향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수온의 경우에는 해안선에서 바다방향으로 갈수록 수온이 감소)이 있기 때문에 수온과는 반대되는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즉 조석의 침수기간동안의 염분변화는 침수시점을 기준으로 조위가 상승하여 고조에 도달할 때 까지 증가하고, 조위가 감소하여 노출되는 시점까지 다시 염분이 감소하는 뚜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형어선에 의한 가다랑어 (Euthynnus pelamis)의 어황과 수온 (Relationships between Fishing Condition and Sea Surface Temperature for Skipjack(Euthynnus pelamis) Caught by Small Fishing Boats)

  • 정동근;노홍길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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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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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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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일본(日本) 관동근해(關東近海)에서 끌낚시어업에 의해 어획되는 가다랑어의 어획량변동 및 어장의 형성과 수온과의 관계를 파악할 목적으로, 가다랑어를 주어획대상으로 하는 소형어선 38척의 7년간 (1982~1988년)의 일별 어획자료와 치바(千葉)현 수산시험장(水産試驗場) 발행의 어해황속보 자료를 이용하여, 가다랑어의 년별 및 어기별 어획량 변동과 어장형성과 수온과의 관계에 대해서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다랑어 년평균어획량은 151,375.1kg 였다. 어획량의 년변동은, 1984년까지는 증가하다가 1985년에는 50%이하로 감소하고, 1986년에 약간 회복된 이후 증감을 되풀이 하다가 1988년에는 1984년의 수준까지 회복하였다. 조업척수가 많은 해에는 어획량도 많아지는 경향은 있지만, 1985년에는 조업척수는 평관보다 많은데 어획량은 평균보다 낮다. 이것은 CPUE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해에 따른 가다랑어의 내유량과 어장까지의 거리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2. 가다랑어 어획량의 어기별변동은, 초어기(1, 2, 3월)의 일평균어획량은 894.6kg인 반면, 성어기(4,5월)에는 3,666.0kg으로 4배이상의 어획이 있다가, 종어기(6, 7월)에 접어들면서 767.9kg로 줄어들면서 어장이 점차 소멸한다. 초어기는 가다랑어의 북상기이기 때문에 연안해역에서의 어장의 형성은 충분하지 않고, 어장의 위치에 따라서 조업 불가능한 날이 많은 반면, 성어기에는 어장분포의 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에, 총조업일수, 일별조업척수, 어획량 및 CPUE는 다른 어기보다 높고, 안정되어 있었다. 3. 어장에서의 연평균수온은 $19.0{\sim}20.2^{\circ}C$의 범위이고, 1983년을 제외한 각 해의 평균수온은 $19.0{\sim}19.9^{\circ}C$이다. 소또보(外房)해역에서의 가다랑어의 적수온은 $19^{\circ}C$ 내외인데, 이 적수온대가 출현하는 시기와 장소를 추찰하는 일은 효율적인 조업을 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소또보(外房)해역에서의 수온변동은 쿠로시오의 유형에 영향을 받고, 그위에 쿠로시오는 근해가다랑어 등 외양성어류의 어장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각 해의 조업기간중, 쿠로시오 유형이 B형(型) 또는 C형(型)으로 추이한 경우(1980년, 1984년, 1988년, 1991년)에는 비교적 어획량이 많다. 반면, 어기초의 쿠로시오 유형이 N형(型)으로 추이한 경우 (1980년, 1992년)에는, 조업첫날이 늦어져서 어기가 단축되기 때문에 흉어(凶漁)가 되는 경향이 있다. 또, 조업기간중 쿠로시오 유형이 N형(型) 주체로 추이한 경우에는(1981년, 1989년), 가다랑어의 어장이 형성되기 어렵게되어 흉어(凶漁)로될 경향이 있다. 4. 어장에서의 수온범위는, 3월이 $17.0{\sim}19.0^{\circ}C$, 4월이 $17.5{\sim}20.5^{\circ}C$ 그리고 5월이 $17.5{\sim}23.0^{\circ}C$로 점차 수온범위가 커지다가, 6월에는 $21.0{\sim}23.5^{\circ}C$$21.0^{\circ}C$ 이상의 수온대에서만 어장이 형성된다. 이것은 3월~6월에는 해면수온의 상승기인 동시에 가다랑어가 북상하는 시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점차 어장까지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어장에서의 수온도 고온의 모드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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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센서를 활용한 하상 변동고 산정 (Calculation of Bed Change Depth using Temperature Sensors)

  • 안명희;지운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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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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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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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지표수-지하수 혼합대 흐름은 하천의 지형학적 및 생태학적으로 그 중요성이 인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혼합대 흐름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 중 하상형태 변화는 혼합대 흐름의 체류시간 및 이동경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하상형태는 혼합대 흐름 특성 분석을 위한 수리학적 변수로 활용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지형측량 장비를 활용하여 종횡단으로 하상형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온도 센서를 활용하여 장기간 하상형태를 모니터링 하는 방법이 제시된 바 있다. 온도 센서를 이용하여 하상변화를 예측하는 방법은 하상변화 측정의 지속성 및 효율성을 고려한 적절한 측정 방법 중 하나이다. 온도 센서를 활용한 하상변화 예측 방법은 하상에 온도 분포 센서를 설치한 후 하상 온도 및 수온을 일정한 간격으로 장기간 측정하여 기존에 제시된 공식을 통해 시간에 따른 하상 변동고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온도 분포 센싱을 활용한 계측방법은 하천에서 발생하는 침식 및 퇴적의 시간적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데 매우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온도 분포 센서를 활용하여 시간에 따른 하상형태 변화를 계측하고, 측정 결과는 하상형태에 따른 혼합대 흐름체류시간 및 이동성 분석을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온도 센서를 활용하여 하상형태 예측 및 하상 변동고를 산정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동하천실험센터 급경사수로에 온도 센서를 설치하여 하상 온도와 수온을 약 72시간 측정하였고 유량을 공급하기 전과 후에 Total Station으로 지형 측량을 수행하였다. 온도센서로부터 측정된 결과로 하상 변동고를 산정하였고 이를 Total Station으로 측량한 결과와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하상 온도와 수온의 시간에 따른 변화 패턴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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