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온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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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만의 빈산소수괴 형성기구 (Mechanism of Oxygen-Deficient Water Formation in Jindong Bay)

  • 김동선;김상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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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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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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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하계 진동만 저층수의 저산소화에 미치는 성층 및 바람의 효과를 고려한 수평 및연직 유동성분의 영향을 조사하여 내만역에서의 빈산소수괴 형성기구를 밝혔다. 진동만에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및 풍향, 풍속은 1998년 3월부터 1999년 2월 사이에 조사하였다 저층수에서 5 이하의 낮은 용존산소농도가 5월에서 9월에 걸쳐 존재하였으며, 표층수의 고온·저염화에 따라 강한 약층이 형성되어 연직기울기는 매우 크게 나타난 하계(7∼8월)에 3 이하의 극히 낮은 용존산소농도가 출현하였다. 이와 같은 저농도의 용존산소는 특히 만 안쪽 정점에서 춘계(5∼6월)에도 관찰되었다. 또한, 하계(8∼9월)에 5 이하의 낮은 용존산소농도를 가지는 저층수가 약 4∼6 m 수층까지 표층쪽으로 부상하는 특징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여름철 진동만에서 바람의 효과를 고려한 잔차류의 연직성분을 살펴보면, 이 지역에서 우세한 북풍이나 서풍계열의 바람에 의해서 만 바깥쪽을 하강류역이, 만 안쪽은 상승류역이 발생한다. 또한, 하강류역인 만 바깥쪽에서 만 안쪽으로 향하는 저층류가 발달하였는데, 이것은 표층으로부터 침강된 유기물질의 만 안쪽으로의 유입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말 안쪽에서 나타나는 상승류의 존재가 만 안쪽에서 형성된 저층의 빈산소수를 표층 근처까지 부상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말쥐치의 조기 산란유도 및 종묘생산

  • 방인철;박상용;김동준;권성민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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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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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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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연안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새로운 양식 대상종으로 평가되고 있는 말쥐치의 대량 종묘생산을 위해서는 수정난 대량확보와 자어기 먹이생물 구명 등의 문제점이 해결되어야 한다. 본 연구자들은 우선 호르몬 처리에 의한 산란유도, 조기성숙유도에 의한 조기산란유도 및 수정난 확보방법을 개발하고, 위내용물 분석을 통한 자어의 초기먹이생물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산란유도를 위하여 hCG, LHRH-a 및 hCG+LHRH-a를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실험한 결과 모든 실험구에서 67~76%의 수정률을 나타내었으나, 대량의 성숙란을 얻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본 종의 산란특성이 다회성인 점을 감안한다면 500 g 전후의 친어 200~300마리를 1개의 수조에 수용하여 자연산란된 수정란을 수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평균 450 g 정도의 말쥐치 친어를 12월부터 6개월동안 천천히 수온을 상승시켜 자연산란을 유도한 결과, 자연산란기 (6월)보다 2개월 빠른 4월 15일(17$^{\circ}C$로 가온한 지 15일)에 첫 산란이 이루어졌고 1개월간 지속되었다. 초기 사육환경을 구명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일반적으로 해산어 종묘 생산에 이용하는 클로렐라+rotifer 실험군이 클로렐라 단독, 규조류 단독, 규조+rotifer, 녹조+copepods등이 번식된 환경보다 생존율에 있어 월등히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위 내용물 분석에 의한 사육기간 중 섭식한 주요 먹이생물종은 부화 후 5일부터 20일째까지는 rotifer egg, 부화 10일째는 rotifer egg와 small rotifer, 부화 20일째는 rotifer, Artemia sp., copepods, 부화 25일째부터는 copepods였다. 초기성장은 부화직후 전장 1.95 mm였던 것이 10일째는 2.96 mm, 20일째는 3.89 mm, 30일째는 12.9 mm, 50일째는 35.1 mm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말쥐치 자ㆍ치어가 성장함에 따라 발생하는 지속적인 폐사와 종묘의 수송시 발생하는 폐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추후에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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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리, Epinephelus bruneus의 난발생 및 자ㆍ치어 형태 발달

  • 송영보;서종표;지보근;오성립;이영돈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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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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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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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자바리, Epinephelus bruneus는 제주에서 다금바리로 불리우고, 제주도 남부 연안에서 주로 어획되며, 식용어로서 기호도가 높은 어종이다. 자바리의 자원량 격감과 가격상승으로 양식 산업화를 위한 종묘생산에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 실험에 이용된 자바리 어미는 전장 81.5$\pm$3.5 cm, 체중 7,38$\pm$1.06 kg에서 인공 채란된 난과 정자를 인공 수정방법을 이용하여 얻었다. 알의 직경은 900.11$\pm$2.52 $\mu$m이었고, 유구경은 233.98$\pm$2.48 $\mu$m이었다. 수정란은 수온 $25^{\circ}C$에서 32시간 30분에 부화(50%)되었고, 부화율을 96.76$\pm$0,49%였다. 부화자어는 90일 동안 로티퍼, Artemia nauplii, 인공사료를 공급하였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2.02$\pm$0.02 mm이였다. 부화 후 3일째(2,76$\pm$0.08 mm) 난황이 대부분 흡수되고, 입이 열렸다. 개구시 입의 크기는 219$\pm$10 $\mu$m 이었다. 부화 후 3일째 막지느러미 후부에 색소포 침적이 일어났다. 부화 후 11일째(4.12$\pm$0.09 mm) 등지느러미 제2극조와 배지느러미 극이 돌출하였다. 부화 후 17일째(6.10$\pm$0.14 mm) 자어에 있어서 꼬리지느러미, 등지느러미의 기조 부위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54일째(41.12$\pm$l.20 mm)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는 대부분 분화되어 성어와 비슷한 체색과 체형을 갖는 치어로 발달하였다. 부화 후 78일째 치어는 전장 55.86$\pm$1.26 mm, 체중 3,64$\pm$0.25 g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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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저수지 복합형 시스템내 봄 동물플랑크톤의 역동성 (낙동강, 한국): 식물플랑크톤 생체량 조절자로서의 역할 (The Spring Metazooplankton Dynamics in the River-Reservoir Hybrid System (Nakdong River, Korea): Its Role in Controlling the Phytoplankton Biomass)

  • 장광현;정광석;주기재;김현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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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통권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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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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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지난 3년간(2000-2002), 식물플랑크톤 생체량의 역동적인 변화와 높은 투명도가 봄의 중순 기간 동안 낙동강 하류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었다. 윤충류들은(Brachionus, Keratella, Polyarthra), 봄의 중순과 늦봄 기간 동안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늦봄 기간 동안 수체의 잔류시간의 중가 (약 20일 정도)와 수온의 상승시기에, $10^{\circ}C$로 부터 $20^{\circ}C$ 이상, 지각류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봄의 중순 높은 식물플랑크톤 생체량 시기 이후, 짧은 기간(약 1-2주)동안 낮은 식물플랑크톤 생체량과 높은 세키 투명도가 본 조사지점에서 나타났다. 봄 기간 동안 동물플랑크톤의 섭식률은 매우 높으며, 이러한 동물플랑크톤의 높은 섭식 활성도는 식물플랑크톤 동태를 조절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강의 수체가 다소 정체되어 있는 봄 기간 동안 식물플랑크톤 생체량의 조절은 동물플랑크톤의 섭식에 의해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수온별 저산소 노출에 따 른 조피볼락 (Sebastes schlgeli)의 혈액성상 변화 (Changes of Blood Parameters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Subjected to Acute Hypoxia at Different Water Temperatures)

  • 지보영;도용현;민병화;박미선;황형규;명정인;조재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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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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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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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2^{\circ}C$에서 DO 농도가 $0.7mg\;L^{-1}$일 때 조피볼락의 폐사가 발생하였으며, 소요시간은 274분이었다. $20^{\circ}C$에서는 DO 농도가 $0.8mg\;L^{-1}$일 때 조피볼락의 폐사가 발생하였으며, 소요시간은 148분이었다. DO 농도의 감소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12^{\circ}C$$20^{\circ}C$에서 1차적으로 코티졸 및 글루코스 농도를 상승시켰다. 또한 Ht, Hb, AST, ALT, 이온 농도, 삼투질 농도도 $12^{\circ}C$$20^{\circ}C$에서 폐사 직전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황아귀 Lophius litulon 의 분포와 산란 (Distribution and Spawning of the Yellow Goosefish , Lophius litulon)

  • 차병열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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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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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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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황해와 동중국해역에서 근해안강망에 의해 어획되는 황아귀의 어획량 변동과 어장 분포, 그리고 산란 생태를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황아귀는 연중 어획되며, 이중 많이 어획되는 시기는 겨울철, 가장 적게 어획되는 시기는 여름철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아귀의 어장은 황해와 동중국해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어장은 일향초 주변 해역으로 어획량이 50 M/T 이상, CPUE가 5kg/haul 이상, C.V는 0.6~0.7의 범위로 낮게 나타났다. 황아귀의 산란시기는 3월과 4월경이며, 이때의 산란장은 일향초와 제주도 사이해역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황아귀의 어장은 월별에 따라 이동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는데, 즉, 겨울에는 황해저층냉수와 대마난류수의 남하로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에 주로 분포한다. 또 산란시기인 3월과 4월경이 되면, 일향초 부근 해역으로 어장이 밀집하지만, 산란이 끝난 5월이후가 되면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어장은 황해와 동중국해역으로 널리 분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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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굴껍질을 이용한 축산폐수중 무기인의 1차 처리 (Pretreatment of Livestock Wastewater containing PO4-3-P with Waste Oyster Shells)

  • 김은호;김석택;장성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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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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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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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폐기물의 재활용 측면에서 폐굴껍질을 이용하여 축산폐수에 함유되어 있는 $PO_4^{3-}-P$의 제거특성을 검토해본 결가,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입경이 작을수록 흡착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흡착평형에 도달하는 시간이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주입량과 수온이 증가할수록 평형상태에 도달하는데 다소 더 긴시간을 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응초기 낮은 pH에서는 흡착현상에 지배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pH상승과 더불어 정석반응이 우세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온흡착식을 적용해본 결과에서도, 폐굴껍질은 $PO_4^{3-}-P$의 제거는 흡착현상 보다는 오히려 정석반응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SEM 관측결과에 의하면 폐굴껍질 표면에서 뚜렷한 변화는 거의 볼 수 없으나 반응전에 비하여 폐굴껍질의 입경이 비교적 크고 조그만 판상의 형태를 간헐적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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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영양염 농도와 수온 상승이 산호 갈색공생조류의 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organic Nutrient Enrichment and Water Temperature Increment on the Zooxanthellae Density in the Scleractinian Coral Tissues)

  • 김태훈;박흥식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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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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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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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coral symbiotic algae zooxanthellae is often expelled from the host as the host coral is under physiological stress, causing the coral to turn completely white. Such coral bleaching events are occurring more frequently with the increase in the global warming, ocean acidification and increased level of anthropogenic impacts such as eutrophication.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inorganic nutrients including ammonium, nitrate, phosphate and elevated water temperature on the symbiotic zooxanthellae density in the fragment of branching coral Acropora nobilis. Zooxanthellae density in the host coral decreased 8 hrs after the experiment at a given elevated water temperature ($32^{\circ}C$, p < 0.05). In contrast, no clear coral bleaching or decrease in the symbiotic algae density was observed from the branching coral exposed to a normal water temperature of $30^{\circ}C$ and high levels of nutrients such as 20 ${\mu}M$ of $NH_4Cl$, 20 ${\mu}M$ of $NaNO_3$ and, 10 ${\mu}M$ $KH_2PO_4$. Accordingly, the data indicated high water temperature is one of the stressful factors to cause bleaching in A. nobilis, whereas the high levels of nutrients is not a factor. It is believed that the results obtained in the present study are useful as baseline information in the management of the coral reefs.

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Spring-Spawning Bitterling, Rhodeus uyekii(Pisces : Cyprinidae))

  • 안철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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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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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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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1년 8월부터 1993년 7월까지 경상남도 김해군 상동면 매리마을의 낙동강 지류에서 채집된 한국 특산어인 각시붕어, Rhodeus uyekii를 대상으로 생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간 생식소숙도지수(GSI)와 난경조성, 산란관 길이 변화를 조사하였고, 이들 생식소 발달과정을 광학현미경적 방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GSI는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연중 최대값을 나타내고, 7월부터 하강하여 8월에는 연중 최저값을 나타내었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12월에는 일시적으로 증가를 멈추고 11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생식연주기는 7~8월의 퇴화 및 휴지기, 9~11월의 1차 성장기, 12월의 정체기, 1,2월의 2차 성장 및 성숙기, 3~6월의 완숙 및 산란기 등 연속적인 주기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산란성기는 4월하순에서 5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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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수질 악화에 따른 시화호와 주변 해역 어류의 종조성 변화 (Changes of Species Composition of Fish in Polluted Lake Shihwa and Adjacent Coastal Area)

  • 이태원;문형태;허성회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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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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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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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시화호가 건설 된 후인 1995년 10월에서 1996년 8월 사이 시화호 내부와 외부에서 계절 별로 어류를 채집하여, 출현종의 조성 변화를 분석하고 내부의 수질이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호수 외부에서는 청어목 어류 및 참서대와 민태가 우점하여 인접 해역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호수 내에서는 가을에 연안성 부어류, 망둑어류 및 민불어류인 붕어가 채집되었으나, 겨울이 지난 후 외해에서 월동하여야 하는 부어류들은 채집되지 않았고, 망둑어류와 붕어도 숫적으로 감소하였다. 봄이 되어 소수 풀망둑을 제외한 어류는 채집되지 않았고, 여름에는 해수와 호수물 교환 과정에서 들어 온 두둘망둑과 구굴무치가 대량 출현하였으나 8월 중순 폐사하였다. 1996년 3월 이후 암모늄 농도는 다른 어류에서 관찰된 반치사농도보다 높았으며, 수온과 pH의 상승으로 암모니아의 어류에 대한 독성이 강하여지고 다른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어류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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