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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개정 중학교 '기술.가정 2'의 가정생활영역에 나타난 Noddings의 행복 교육 활성화 요소 분석 (An Analysis on the Elements of Activating Happiness Education Suggested by Noddings Reflected in the Home Economics Part of Middle School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 Volume 2 of 2009 Curriculum Revision)

  • 이연숙;유세종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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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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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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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는 Noddings가 제안하는 행복교육 활성화 영역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요소를 추출하고, 이러한 요소가 2009개정교육과정의 중학교 '기술 가정 2'의 가정생활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단원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가를 분석하기 위하여 시도 되었다. 분석대상이 된 교과서는 M 출판사 교과서이며 분석대상 교과서의 구성 체제 요소는 대단원 도입, 중단원 도입, 소단원 도입, 목표 진술, 본문 진술, 활동과제, 표/그림/사진, 보충 및 심화 학습자료, 중단원 및 대단원 마무리 부분이다. 교과서 분석 시 반영 여부 판단 Noddings 저서에서 사용된 '단어', '개념', '관점', '내용진술', '절차'와 교과서의 여러 구성체제의 요소가 어떻게 유사한가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단원마다 행복교육 활성화 영역을 반영하는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다. '녹색 가정생활의 실천' 단원이 반영 비율이 가장 높았고, '진로와 생애설계'단원이 반영 비율이 가장 낮았다. 둘째, '기술 가정 1'과 '기술 가정 2'의 가정생활 영역 단원 모두 행복경험 활성화를 위해 Noddings가 제안하는 개인 생활영역 및 공적 생활영역의 요소가 반영되었지만, 개인 생활영역과 관련된 요소가 공적 생활영역과 관련된 요소 보다 좀 더 높게 반영되어 나타났다. 셋째, 교과서의 구성 체제 요소의 모든 부분에 Noddings가 제안하는 행복교육 활성화 영역들이 대부분 반영되었지만, 특히 도입, 수업목표, 본문진술, 표/그림/사진 자료에서 행복교육 활성화 영역의 세부요소를 반영하는 비율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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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중학교 가정 교과서 세계시민교육 내용 분석 (Analysis of the Content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n the 2015 Revised Home Economics Textbook)

  • 허영선;김남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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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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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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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가정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여 가정과에서의 세계시민교육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병행 삼각 설계(concurrent triangulation design)의 절차에 따라 세계시민교육의 기준틀(UNESCO의 TLO)의 관점에서 2015 개정 중학교 가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세계시민교육의 내용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TLO의 9가지 주제에 대해 빈도를 조사한 결과 세계시민교육 내용은 2015 개정 가정과 12종 교과서 전체에서 세계시민교육 관련 주제가 다뤄진 비율 중 사회·정서적 영역은 54.6% 정도를 차지하였다. 특히, TLO 4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TLO 5, TLO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12종 가정과 교과서에서 추출된 세계시민교육 학습 주제를 가정과 학습 영역별로 분류해 본 결과 아동·가족생활 영역(94개)은 모든 학습 주제와 가장 큰 관련성을 보였으며, 식생활(13개), 의생활(13개), 주생활(15개), 소비생활(14개)은 비슷한 분포로 학습 주제를 나타내었다. 아동·가족생활 영역은 청소년기 발달과 특징, 가족 관계, 성폭력과 가정 폭력 예방, 변화하는 가족과 건강가정, 저출산·고령사회와 일·가정 양립, 생애 설계와 진로 탐색에서, 식생활 영역은 청소년기의 영양과 식행동, 식품의 선택과 안전한 조리에서, 의생활 영역은 의복 관리와 재활용에서, 주생활 영역은 주생활 문화와 주거 공간 활용, 주거생활과 안전에서, 소비생활 영역은 청소년기의 소비생활 내용 요소가 세계시민교육의 학습 주제와 관련성이 있었다. 이처럼 세계시민교육 학습 주제와 가정과 모든 학습 영역별 학습 내용 요소와의 관련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가정과에서는 세계시민교육과 가정교과와의 관련성을 이해하여 어떻게 적용될지 파악하여 앞으로 세계시민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과 수업 개선 및 교과서 개발의 방향 설정이 필요할 것이다.

생물교육에서의 가치 탐구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a Value Inquiry Model in Biology Education)

  • 정은영;김영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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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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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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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과학과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그에 관련된 사회적 쟁점들이 야기되는 상황에서, 그러한 쟁점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과학교육에서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물학과 관련된 가치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판단 및 현명한 의사결정에 이르는 과정'을 '생물 교육에서 가치 탐구'로 정의하고, 그 모형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서 가치명료화 모형과 가치분석 모형을 중심으로 가치 탐구 모형을 고찰하였다. 가치명료화 모형은 가치갈등의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개인적인 가치문제에 주로 관심을 둠으로써 가치의 내면화 과정을 강조한다. 가치분석 모형은 정의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지만 가치문제에 대한 분석적인 사고과정의 절차를 제시함으로써 합리적인 해결을 강조한다. 본 연구에서는 가치 탐구의 심리적 측면과 논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상호보완적 입장에서, 가치문제의 인식과 명료화, 갈등상황에 관련된 생물학적 지식 파악, 갈등상황에 관련된 사람들의 입장 고려, 대안 탐색, 각 대안의 결과 예측, 대안의 선택, 대안에 대한평가, 최종적 가치판단 및 선택의 공언 단계가 포함된 가치 탐구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모형에 근거하여 가치 탐구 교육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생물교육에서 가치 탐구에 적합한 교육내용으로 동물 복제, 시험관 아기, 유전공학, 생장 호르몬 투여 문제, 뇌사, 장기 이식, 실험 동물을 선정하였고, 이를 제 6차 및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의 교육내용과 관련지어 조직하였다. 또한, 가치 탐구 교육에 적합한 수업모형으로 생물윤리적 가치명료화 의사결정 모델, 가치분석 모형에 따른 조별 발표, 역할극 및 토론, web forum을 이용한 토론을 선정하였고, 학생들의 가치 탐구 능력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면담법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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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학업중단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The Phenomenological Study on School Dropout of Specialize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 이명훈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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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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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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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 학업중단자의 학업중단 이전의 생활, 학업중단의 원인과 과정,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과 지원 등을 구명하는데 있었다. 이를 위하여 특성화고 학업중단자 10명과 2018년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일대일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20개의 의미있는 진술을 추출하였으며, 이들을 31개의 주제로 범주화하였으며, 다시 이 주제들을 3개 영역의 10개 주제 묶음으로 유목화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특성화고 학업중단자들은 재학 중 고단한 학교생활과 답답한 분위기 속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교사의 지도와 틀에 박힌 수업을 받는 것에 힘들어하거나 비행경험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그리고 교우, 교사, 가족 관계가 좋은 학업중단자도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학업중단자들은 원만하지 못한 관계로 인하여 힘들어 하였다. 둘째, 특성화고 학업중단자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학업중단을 선택하였다. 특성화고 학업중단자들이 학업중단을 처음 생각한 시기는 매우 이른 경우도 있었으며, 학업중단 절차는 비교적 쉽게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역할은 미미하였다. 그리고 특성화고 학업중단자들은 학교를 그만둘 때 개인에 따라 다양한 심정이었으며, 학업중단에 대해 만족하는 자도, 후회하거나 아쉬워하는 자도 있었으며, 학업중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자도 있었다. 셋째, 특성화고 학업중단자들은 학업중단 이후 아르바이트나 검정고시 준비 등을 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다. 그들은 학업중단 후 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다양한 어려움과 부정적인 변화를 겪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자기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복교에 대한 성공기대는 낮았다. 또한, 그들은 주변이 학업중단을 이해해주고, 믿고 지켜봐주길 바랐다. 현재 학교 밖의 여러 기관에서 특성화고 학업중단자들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 제공, 직업체험 활동, 상담 복지 등에 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무용의 저작권 인식 활성화와 실효성 방안 연구 (Awareness Activation of Dance Copyrights and Research of Effectiveness Plans)

  • 이서은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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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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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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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무용은 인간의 움직임으로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받아야 하는 저작물성을 가지며, 창작자인 안무가와 실연자인 무용수는 저작권법 안에 해당하는 창작자와 실연자로서의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무용계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하고 그 활용이 지극히 적은 수준이다. 안무가의 경우 자신의 창작물에 대하여 그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며, 법적인 절차와 방법에 대하여 어려움을 가지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대처 하지 못하고 있다. 무용수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한데 직접 작품 안에서 실연을 하는 주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연자로서 그에 합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무용 저작권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 무용계에서 저작권의 관심과 이용이 활성화되기 위한 대책 마련과 그 실효성 방안에 관하여 논하고자 한다. 주된 논점은 무용예술의 주제가 되는 안무가와 무용수, 무용 전공 학생들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에 대해 살펴보아 무용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무용의 저작권 보호 방안에 대한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먼저 무용 저작권에 대한 개념과 내용을 살펴보고 지금까지 무용과 관련한 저작권 사례를 검토하여 이론적 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2015년 실시된 무용 전공생과 안무가, 무용수를 대상으로 저작권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의 실증 분석 자료와 전문 무용가 3인의 무용 저작권과 관련한 심층면담의 채록분석 자료를 토대로 현 무용 저작권의 인식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의 무용의 저작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앞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른 무용 저작권의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는 첫째, 무용계의 저작권 인식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선행교육이 필요하다. 교과수업과 같은 장기교육과 특강과 세미나 같은 단기교육이 병행되어 이루어져야 하며, 무용단과 안무가, 무용수, 무용 전공생을 위한 저작권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무용 저작권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예술 저작물이라는 명칭과 이에 따른 개정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체계적인 저작권 관리를 위하여 무용 저작권 협회의 설립과 무용 저작권의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 셋째, 안무가와 무용수를 위한 저작권 보호 방안으로는 먼저 무용 작품 창작과 실연 시 권리이해관계의 확립이 필요하며, 무용 저작물 등록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무용계도 안무·출연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문화가 활성화되어야 하며 기본적인 방법으로 안무·실연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야 한다. 앞으로 무용계에서는 무용의 저작권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이로써 점차 무용의 저작권 인식을 함양시키고 무용 저작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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