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골성 방카르트 병변이 있는 견관절 외상성 전방 불안정성 환자에서 두 가닥의봉합사를 가진 생체 흡수성 봉합 나사못를 이용한 새로운 수술 방법에 의한 관절경적 봉합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 술을 시행한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평균 추시 기간 22.3개월, 범위 13~47개월) 1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13예, 여자 4예였고, 우측이 14예 좌측이 3예였다. 평균 연령은 24세 (범위 17-42세)였다. 수상 시에서 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2년 (범위, 10개월-4년 1개월)이었다. 수술 방법은 두 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봉합 나사못을 골편이 떨어진 관절 와에 고정한 후 하나의 봉합사를 골편을 둘러싸 고정 시킨 후 또 다른 봉합사를 이용하여 주변 관절 낭을 떠서 고정한 골편을 둘러 싼 후 봉합하였다. 술 후 결과는 Rowe의 평가 방법과 KSS 평가지수를 이용하였고 관절 와의 결손부위와 골편은 삼차원 입체 컴퓨터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 후 최종 추시상 Rowe 견관절 평가지수는 평균 54점 (범위 23~71점)에서 83.4점 (71~90점)으로 전반적으로 향상되었고, 전체적으로 우수 13예 (76%), 양호 3예 (18%), 보통 1예 (6%)였다. KSS 점수는 수술 전 평균 71점 (범위 49~82점)에서 수술 후 92.5점 (범위 82~94점)으로 향상하였다. 최종 추시상 통증이 지속되는 예는 없었으며, 추시기간 동안 재 탈구 된 예는 없었다. 수술 후 삼차원 입체 컴퓨터 단층 촬영이 시행되었던 6예에서 골 유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견관절 외상성 불안정성에 대한 골성 방카르트 병변의 두 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생체 흡수성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 방법에 의한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술은 우수한 임상결과와 낮은 재발율을 보이고, 합병증이 낮아 골성 방카르트 병변의 치료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 된다.
목적 :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후에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외과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그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7년 10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켈로이드로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106명의 환자 에서 167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켈로이드의 주된 발생원인으로는 수술이 83예$(49.2\%)$, 외상이 42예$(25.0\%)$ ear-piercing이 9예$(5.4\%)$, 화상이 9예$(5.4\%)$였다. 켈로이드의 위치별 분포로는 이개에 25예$(15.0\%)$, 그외 머리와 목이 81예$(48.5\%)$, 체간이 36예$(21.5\%)$, 사지가 25예$(15.0\%)$였다. 남자는 19명, 여자는 87명이였고 연령은 3세에서 70세였다(중앙값:32세). 방사선치료는 수술후 24시간 이태에 시행하였으며 6-8MeV의 전자선을 이용하여 총 조사선량은 400cGy에서 1900cGy까지 조사하였다(평균값: 1059cGy). 추적관찰 기간은 24개월에서 114개월 이었으며 중앙값은 49개월이었다. 결과 : 대상환자 106명의 환자에서 167예를 치료한 결과, 재발은 21예로 $12.6\%$의 재발율을 보였고, 1년 재발율은 $10.2\%$, 2년 재발율은 $11.4\%$였다. 재발된 병변에 있어서 수술후 12개월이 내에 재발된 경우는 전체의 $81\%$였다(17/21). 재발된 25예의 재발기간은 수술후 1개월에서 47개월까지였으며 평균재발기간은 9.6개월이였다. 재발된 부위를 살펴보면 이개에 2예$(1.2\%)$, 그외 머리와 목이 14예$(8.4\%)$, 체간이 4예$(2.4\%)$, 사지간 1예$(0.6\%)$로 나타났다.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에 연령. 성별, 분할조사 크기, 1회 조사량, 원인, 위치, 발생전 치료유무에 따라 분석한 결과 : 과거의 치료유무에서 치료경험이 없었던 군이 치료경험이 있었던 군보다 재발율이 낮았으며$(11.0\%\;vs.\;22.6\%)$ 과거와 치료유무만이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4). 치료에 따른 합병증으로 특이한 사항은 없었다. 결론 :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흔 환자에서 재발 발지를 위한 수술후 방사선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이였다. 그러나 추후 수술후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보다 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비교 연구와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악 후퇴술 후의 골격성 재발과 치열 변화는 악간고정(intermaxillary fixation, IMF)제거 후 뿐만 아니라 악간고정기간 중에도 일어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악간고정기간 중에 일어나는 골격성 재발에 따른 골편간 견고한 융합의 방해, 보상성 치아이동, 전치부 개방교합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은 술후 교정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는 악간고정기간 중에 일어나는 골격성 재발과 치열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으며, 하악전돌증의 치료를 위해서 양측성 하악지 시상분할골절단술(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BSSRO)과 강선고정 (wire fixation), 악간고정을 시행한 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을 통하여 수술에 의한 골편들의 이동량과 방향, 악간고정기간 중의 골격성 재발과 치열 변화의 양과 방향을 측정하였다. 또한 수술에 의한 골편들의 이동과 골격성 재발과의 상관관계, 골격성 재발과 치열 변화간의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술에 의한 골편의 이동방향은 원심골편은 후상방으로, 근심골편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였다. 2. 악간고정기간 중에 원심골편의 전방부는 후방 변위, 후방부는 상방 변위하였으며 근심골편은 상방 변위와 함께 근심골편의 gonion(p-Go)부위는 전방 변위를 하였다. 악간고정기간중에 근심골편의 gonion(p-Go)의 전방 변위는 수술에 의한 근심골편의 gonion (p-Go)의 후방으로의 이동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수술에 의한 근심골편의 gonion(p-Go)의 후방으로의 이동이 많을수록 악간고정기간 중의 근심골편의 gonion(p-Go)의 전방 변위는 증가하였다. 3. 악간고정기간 중에 수평피개, 수직피개는 변화가 없었다. 상악 전치부는 후방경사(retroclination), 하악 전치부는 후방경사, 정출이 일어났으며, 이러한 보상성 치아이동은 악간고정기간 중의 근심골편의 gonion(p-Go)의 상방 변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악간고정기간 중의 근심골편의 gonion(p-Go)의 상방 변위가 클수록 보상성 치아 이동량도 증가하였다.
선친성 경부 종양은 표재성, 무통성 종물로 임상적으로는 이차적 감염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학적 검사 및 경부초음파 검사로 임상적 진단은 용이하나 확진을 위해서는 수술후 조직병리검사가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최근 2년간에 서울중앙병원에서 경부 종물을 주소로 내원하여 수술후 조직병리검사로 확진된 47례에 대해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총 47례중 갑상설 낭종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고(31, 9%) 새성낭종(25.5%), 낭포성 히그로마(21.3%), 유표피낭포(14.9%), 혈관종(6.4% )순이었다. 2)성별 분포는 남녀간의 큰 차이 없었다. (남46.8%, 여 53.2%) 3)연령별 분포는 20대 이하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63.9%) 4)위치별 분포는 경부중앙(42.6%), 우측경부(38.3%), 좌측경부(19.1%)를 보였다. 5)주된 증상은 경부종물을 주소로 내원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증상의 기간은 1년 미만이(53.2%) 가장 많았다.
목적: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에 대해서 시행한 관절경적 치료의 효용성과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에 대하여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한 17예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검사와 관절액 천자를 통해 감염을 확인한 후 관절경을 이용하여 변연 절제술과 활액막 제거술을 시행하고 항생제를 혼합한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여 세척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치료의 실패 또는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 후 2년까지 감염의 재발이 없는 경우를 치료의 성공이라 판단하였다. 결과: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에 대하여 관절경적 수술로 치료받은 17예 중 13예에서는 1회의 관절경적 치료만으로 감염이 치료되었으나 4예는 감염이 지속 또는 재발되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재수술을 시행한 군에서 관절경적 수술만으로 치료된 군보다 감염 증상 발현 후 수술까지의 기간이 더 길었다(p<0.05). 결론: 관절경적 수술을 이용한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의 치료는 적절한 환자의 선택, 철저한 변연 절제술과 세척술 및 적합한 항생제의 사용 등을 통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빨리 수술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로 골격적인 변화뿐 아니라 연조직에서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데,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안모 연조직의 심미적 변화와 더불어 구강내의 가동성 및 비가동성 연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수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만 양측성 하악지시상골절단술로 후퇴시킨 환자 38명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 약 1년후의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하고 FH plane과 pterygoid vertical plane(PTV)을 reference plane으로 사용하여 연속된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중첩시켰다. 수술후 변화된 인두부 깊이와 혀, 연구개, 설골 등의 위치 변화를 위한 길이측정과 구인두부 기도공간 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각 경계선을 디지타이저(Kurta digitizer XGT, Kurta Co., USA)로 컴퓨터에 입력하고 AutoCAD 프로그램으로 계측하였다. 하악골 후퇴수술이 구인두부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구강내 각 구조물들의 위치변화와 각 항목들의 상호관계성을 조사하였다. 1. 구인두부 기도공간은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후 감소되며 연속적으로 감소를 유지하고 있다(p<0.05). 2. Xi 점과 제2경추 수준에서 인두의 깊이는 수술전과 비교해 수술후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감소된 채로 유지된다(p<0.05). 이 수준에서의 인두부 깊이 감소는 구인두부 기도공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p<0.01). 3. 제3경추와 제4경추 수준의 인두부 깊이는 수술후와 연속되는 관찰기간에도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4. 설골은 수술후 하방으로 이동하였으나(p<0.05), 연속되는 관찰기간 동안 원래의 위치로 회귀되는 경향을 보였다. 5. 혀의 길이와 높이 그리고 후두개 기저의 위치는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6. 연구개는 수술후 후방으로 변위하며 혀의 후방변위로 연속적으로 후방위치된 채 남아 있다(p<0.05). 연구개의 변위는 구인두부 기도공간의 면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인두후벽과의 거리는 감소되었다(p<0.01). 7. 구인두 기도공간의 감소는 후두개첨 상방부에서 수술에 의한 혀의 후방변위에 기인하며 계속 감소가 유지되었다.
종격동 종양의 경우 그 분포가 다양하나 양성질환이 더 많고, 흉강경 수술시 시야가 좋으며, 수술에 필요한 공간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디오 흉강경 절제술이 기존의 개흉술에 못지 않은 수술방법 이라고 생각되어 본원에서 양성 종격동 종양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고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근무력증을 제외한 양성 종격동 종양 43례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을 시도하여 이중 개흉술로 전환된 5례를 제외한 38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성별은 남자가 13명(34.2%), 여자가 25명(65.8%)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9.2$\pm$35.4세였다 진단은 신경초종(neurilemmoma) 8.11(21.1%), 흉선 낭종(thyrnic cyst) 6례(15.8%), 기형종(teratoma) 5례(13.2%),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 5례(13.2%), 기관지원성 낭종(bronchogenic cyst) 4례(10.5%), 심막 낭종(pericardial cyst) 3례(7.9%), 흉선종(thymoma) 3례(7.9%), 림프관종(Iymphangioma) 2례(5.3%) 등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110.6$\pm$7.0분, 평균 흉관 거치기간은 4.2 $\pm$0.4일, 수술후 평균 재원기간은 5.2$\pm$0.4일, 평균 술후 진통제 근주 횟수는 1.9 $\pm$ 0.4회이었으며, 이상의 측정치들은 개흉술로 전환된 5례와 비교하여 평균값이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유미흉, 장기간 공기유출 및 일측성 횡격막 마비가 각 1례가 있었으나 퇴원시 소실된 일과성이었으며, 편측안검하수 1례가 있었다. 결론 :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경감과 빠른 회복 및 미용상의 장점이 있어 계속 발전되고 적극적으로 시도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배경: 누두흉은 앞가슴 기형 중 가장 흔하며 Meyer 등이 1911년 수술적 교정을 시행한 이래로 많은 술식들이 개발되어 왔다. 이들의 대부분은 전흉벽에 상처를 내고 늑연골을 자르는 과정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Nuss 등에 의해서 상기 과정없이 작은 옆가슴의 상처와 stainless steel bar로 흉골의 기형을 교정하는 국소침습적 방법이 개발되었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1월부터 2000년 7월까지 누두흉의 교정을 원하는 환자 1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15세미만에서는 pectus bar를 1개를 사용하였고 그 이상에서는 2개를 사용하여 교정하였다. 결과: 남자는 11예, 여자는 3예 였으며 나이는 2세에서 52세 사이였다. 누두흉 지표는 5.3$\pm$1.84였고 비대칭지표는 1.06$\pm$0.03이였다. 수술 후 2일째 모두 일반병실로 올라갔다. 평균 재원기간은 4.2일이였다. 술후 합병증으로 성인에서 기흉 1예, 혈흉 1예, 그리고 나중에 발생한 흉막액 1예가 있었다. 결론: 누두흉에서 Nuss 술식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성인에서도 bar 2개를 이용하여 교정이 가능하였으나 소아에 비하여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성인에서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뼈의 골화가 다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3년 6개월동안, 재태 연령 37주 미만의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환아 10명에서 생후 평균 30일경 결찰술을 시행하여, 수술시 사망은 없었으며, 수술후 2개월간의 수술과 관계없는 만기 사망 1례를 제외한 나머지 9례 모두에서 2∼26개월의 추적관찰기간동안 양호한 경과를 보였기에, 중증의 증세를 보이는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에 있어서 수술적 결찰술이 가장 근치적이고 유용한 치료법으로 생각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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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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