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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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액관을 삽입하지 않은 갑상선수술의 안전성과 섬유소응고제의 유용성 (The Utility of Fibrin Sealant and Safety of Thyroid Surgery without Drainage)

  • 이경석;윤진;김문준;양윤수;홍기환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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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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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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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배경 및 목적 : 섬유소 응고제(fibrin sealants)는 다양한 두경부수술에서 지혈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배액관을 삽입하지 않는 갑상선 수술에서 섬유소 응고제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최근 1년간 108명의 갑상선 수술환자 중에서 수술 후 배액관의 삽입없이 수술을 받은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 103명의 대상환자 중에서 남성은 16예, 여성은 87예였다.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46.7{\pm}13.0$세였고, 연령분포는 17세에서 72세였다. 갑상선 종물의 평균크기는 $2.08{\pm}1.61cm$였고, 종물의 크기는 최소 0.2cm에서 최대 10.0cm까지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에는 갑상선 엽절제술이 5예, 갑상선반절제술이 41예, 아갑상선 절제술이 8예, 갑상선 전절제술이 6예, 갑상선 전절제술과 중심경부림프절 절제술이 37예, 갑상선 전절제술과 선택적경부림프절 절제술이 6예가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1예(10.6%)에서 발생하였고, 발생한 합병증으로는 장액성종창이 3예, 혈종이 1예, 일측성 성대마비가 3예, 저칼슘혈증이 4예 있었다. 성대마비는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모두 호전되었고, 장액성 종창은 반복적인 세침흡인으로 호전되었다. 1예의 혈종은 지연성으로 발생하였고, 수술 후 5일째에 수술을 통해 제거하였다. 결론 :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갑상선 수술에서 섬유소 응고제의 사용은 다양한 갑상선 수술에서 효과적인 지혈과 함께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배액관의 삽입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의 외과적 치료 및 폰탄수술의 결과 (The Surgical Management of 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 and the Results of a Fontan Operation)

  • 정의석;김웅한;전재현;최창휴;이창하;이영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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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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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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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노우드(Norwood) 수술을 거쳐 최종적으로 폰탄 수술을 시행한 좌심형성부전증후군 환자에서 외과적 치료 및 폰탄 수술 후 결과를 알아 보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0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노우드 수술을 시행한 21명의 환자 중 최종적으로 폰탄(Fontan) 수술을 시행한 6명의 환자를(M : F=4 : 2) 대상으로 역행적 조사를 하였다. 노우드 수술 시 평균 나이는 $17.3{\pm}10.8$일(9~36일)이었고, 양방향성 글렌수술은 $8.9{\pm}7.1$개월(4.6~23.3개월), 그리고 폰탄 수술은 $32.4{\pm}9.8$개월(20.9~43.9개월)에 시행하였다. 한 명의 환자에서 삼첨판 역류가 보여, 2차 수술 시 판막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고어텍스 도관을 이용한 심장외 폰탄 수술(20 mm 2명, 18 mm 4명)을 하였으며 1명에서 개방창(fenestration)을 두었다. 결과: 노우드 수술 사망률은 30% (7/21)이며, 4명의 중간단계사망이 있어, 10명만이 양방향성 글렌수술을 시행 하였다. 10명의 환자 중 1명의 만기 사망과 1명의 외래 관찰 누락이 있었으며, 6명의 환자는 현재 폰탄 수술을 시행한 후 외래 관찰 중이고, 2명은 폰탄 수술을 위해 대기 중이다. 폰탄 수술 후에는 1명에서 출혈로 재수술을 한 이외의 합병증은 없었다. 모든 환자가 정상 동성 리듬을 보였다. 수술 후 시행한 초음파에서 모든 환자에서 좋은 심실기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삼첨판 역류는 2명에서만 Grade I으로 관찰되었다. 환자들은 현재 평균 $19.6{\pm}14.9$개월(1.5~39.1개월)간 외래 관찰 중이며, 현재 모든 환자에서 항 혈소판제(아스피린) 및 심장약을 투약하고 있으며, 모두 NYHA functional class I의 상태이다. 결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Norwood 술식을 거쳐 최종적으로 폰탄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1차 수술 후 높은 사망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혈류역학과 임상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단계적 수술 교정법은 이 질환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된다고 사료된다.

뇌파신호의 바이스펙트럼 Coherence와 DFA 알고리듬을 이용한 마취단계 분석 (Analysis stages of anesthesia with Bispectrum Coherence and DFA algorithm of the EEG)

  • 예수영;엄상희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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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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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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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술시 시행되는 마취과정에서 마취가 깊지 못해서 깨어나는 각성으로 인하여 환자가 정신적.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수술중 마취심도를 측정하여 환자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수술 시 사용 가능한 정량적인 지표 개발의 가능성을 보고자하였다. 이러한 지표로는 뇌파의 DFA에 의한 멱함수 지수와 바이스펙트럼지수들로 수술 중 이들 지표를 관찰하여 마취심도 측정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결과 수술 전단계에서는 바이스펙트럼이 전영역에 나타나고, DFA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술 중 단계에서는 바이스펙트럼값이 저주파 대역으로 집중되어 나타나고, DFA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술후 단계에서는 바이스펙트럼과 DFA값 모두 수술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따라서 바이스펙트럼의 피크 분포와 DFA값의 변화 경향은 마취 심도와 상관성이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파의 바이스펙트럼과 DFA 분석을 이용한 마취심도 측정 (Measuring depth of anesthesia with Bispectrum and DFA analysis of the EEG)

  • 예수영;엄상희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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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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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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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술시 시행되는 마취과정에서 마취가 깊지 못해서 깨어나는 각성으로 인하여 환자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수술중 마취심도를 측정하여 환자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수술 시 사용 가능한 정량적인 지표 개발의 가능성을 보고자하였다. 이러한 지표로는 뇌파의 DFA에 의한 멱함수 지수와 바이스펙트럼지수들로 수술 중 이들 지표를 관찰하여 마취심도 측정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결과 수술 전단계에서는 바이스펙트럼이 전영역에 나타나고, DFA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술 중 단계에서는 바이스펙트럼값이 저주파 대역으로 집중되어 나타나고, DFA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술후 단계에서는 바이스펙트럼과 DFA값 모두 수술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따라서 바이스펙트럼의 피크 분포와 DFA값의 변화 경향은 마취 심도와 상관성이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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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ness of acupuncture-type interventions to prevent nausea and vomiting during and after cesarean delivery under spinal anesthesia : A systematic review

  • Kim, Eun-Sook;Cho, Jung-Hoon;Jang, Jun-Bock;Lee, Jin-Moo;Lee, Chang-Hoo;Lee, Kyung-Sub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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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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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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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이 논문은 제왕절개 분만을 위한 척수마취로 인해 수술 중 또는 그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오심 및 구토에 대한 침관련 치료의 항구토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계통적 리뷰 논문이다. 방 법: 제왕절개 분만을 위한 척수마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심 및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침관련 치료에 대한 randomized clinical trials(RCT's)를 검색하기 위해 2008년 3월까지 수록된 6개의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The Cochrane Library, CINAHL, AMED and PsycINFO)를 검색하였다. 논문의 선정 기준은 원저이며, 플라시보 대조군을 설정한 무작위 임상시험이고, 오심 또는 구토에 대한 결과가 실려 있는 것으로 하였다. 결 과: 총 5개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각 논문들의 연구방법은 일반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5개의 논문들을 종합한 결과는 수술중 오심 발생률(OR=0.468, 95%CI:0.250 -0.876, P=0.018), 수술 후 오심 발생률(OR=0.616, 95%CI:0.042-0.942, P=0.026), 수술 후 구토 발생률(OR=0.640, 95%CI:0.432-0.948, P=0.026)이 침관련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적었다. 결 론: 본 문헌 고찰을 통해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시행한 척수 마취로 인해 수술중 또는 수술후 발생한 오심 및 구토에 대해 침관련 치료가 예방효과가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헤파린 기인성 혈소판감소증 환자에서의 개심술 (Open Heart Surgery in Patient with Heparin- Induced Thrombocytopenia)

  • 송석원;홍유선;곽영란;안신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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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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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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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42세 남자환자가 내원 3개월전부터의 호흡곤란, 복부팽만 및 식욕부진으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심잡음이 청진되어 심초음파를 시행한 결과, 좌심방 혈전을 동반한 승모판협착증 및 삼첨판폐쇄부전이 진단되어 수술전 헤파린 지속 주입을 시작하였다. 내원 11일째 혈소판수치가 감소하여 시행한 항체검사 및 혈소판응괴능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임상적으로 헤파린 기인성 혈소판감소증을 진단하였다. 수술중 심폐우회술시 헤파린 대체약물인 히루딘(hirudin)을 사용하였으며, ACT, aPTT를 측정하며 수술대에서 육안적으로 혈전형성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수술을 하였다, 수술 중 및 수술 후 헤파린 접촉은 없었으며, 수술 후 과다 출혈 및 전신적 혈전색전증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비뇨기과 복강경 수술 후 국소마취제 점적의 효과 (Effect of surgical site instillation after laparoscopic urologic surgery)

  • 황용;신상열;오태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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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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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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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뇨기과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부위에 국소마취제인 Ropivacaine을 침윤주사 하였을 때 수술 후 발생하는 어깨 및 상복부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5년 3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본원 비뇨기과에서 복강경하 신절제술을 시행 받은 97명의 환자 중에서 수술 부위에 Ropivacaine 침윤주사를 시행 받은 5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통증을 수술 직후, 술 후 24, 48, 72시간의 간격으로 시각 통증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수술시간, 수술 후 식이섭취 시작, 수술시간, 술 후 재원기간 등을 비교하였다. 어깨와 상복부의 통증 점수가 두 그룹간에 수술 직후와 수술 후 24시간 뒤에 의미 있는 차이가 발생 하였다. 국소마취제를 침윤하지 않은 그룹에서 수술 후 24시간까지 이산화탄소량의 증가에 따라 통증에 차이가 있었으나, 국소마취제를 침윤한 그룹에서는 수술 중 사용한 이산화탄소 양에 따른 통증 차이는 없었다. 국소마취제 주입에 따른 환자들의 보행시기, 식사 시작, 입원 기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 국소마취제 Ropivacaine의 침윤 사용이 복강경 수술 후 24시간까지 어깨 및 상복부 통증의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복강경 수술 중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복강경 수술 부위에 Ropivacaine을 사용한 주입법이 술 후 조기에 발생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위암 수술 중 림프절 전이의 확인을 위해 시행한 수술 중 Imprint Cytology의 결과 (The Accuracy of Imprint Cytology in the Intraoperative Diagnosis of Lymph Node Metastasis in Gastric Cancer Surgery)

  • 이영준;이성현;박순태;최상경;홍순찬;정은정;주영태;정치영;하우송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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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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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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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위암 수술 시 주변 림프절 전이 여부의 파악을 수술 중에 하는 것은 특히 제한적인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도움이 된다. 현재 사용 가능한 방법은 동결절편법, imprint cytology, 그리고 기타 분자학적인 방법들이 있으며 최근의 대부분의 연구들에서는 동결절편 법을 이용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저자들은 imprint cytology 방법이 위암 수술 증 림프절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가지는 정확도와 실행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4월부터 2003년 3월까지 260명의 연속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imprint cytology를 시행하였다. 경험이 풍부한 세포 병리학자의 슬라이드 재검토가 있은 후 그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등을 구하였다. 결과: 수술 중 시행하는 imprint cytology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8분이었으며, 민감도, 특이도, 그리고 정확도는 각각 52.2%, 88.8%, 73.8%였다. 결론: 만약 민감도와 특이도가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향상된다면 imprint cytology는 수술 중 림프절 전이여부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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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or Lewis 수술 후 발생되는 문합 부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술식 평가 (Experience with a Safe Anastomotic Method for Ivor Lewis Operation)

  • 김정원;이용직;장용진;박창률;정종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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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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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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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식도암 수술에서 문합 부위 합병증은 수술 방법, 문합 위치 등과 관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에도 중요한 부문을 차지한다. 저자들은 식도암 수술에 대한 고전적인 Ivor Lewis수술 중 stapling후 문합부의 조직 긴장 장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식도-위 문합 부위 합병증의 발생 빈도를 줄이도록 고안된 술식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식도암으로 Ivor Lewis 수술을 시행 받은 22명 중 외래 추적관찰이 가능한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1세$(46{\sim}73)$이었고 남자가 17명(94.4%)이었다. 양성 문합 협착은 술 후 추적 관찰 중 연하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식도조영술을 시행하여 식도내 풍선화장술이 필요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7.2개월$(1{\sim}45)$이었다. 수술 후 문합 부위 누출은 없었다. 양성 문합 협착은 1명(5.6%1에서 수술 후 4개월째 발생하였으며 수술 당시 식도 내경이 작아서 25 mm Stapler로 문합했었다. 식도내 풍선확장술을 2차례 시행한 후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현재까지 38개월째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결론: Ivor Lewis 수술 후 발생하는 양성 문합 협착 등 합병증을 줄이기 위하여 고안된 본원의 문합 술식은, 다른 저자들과 비교하여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며 이후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관상동맥우회술 후 1년 개존성에 관한 연구 (One-year Graft Patency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김기봉;김현조;성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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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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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0-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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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4년 7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한 관상동맥 우회술 78례 중 49례 (62,8%)에서 수술 1년 후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이식 혈관의 개존성을 조사하였으며, 수술 전,후 및 수술과 관련된 여러 위험 요소들이 개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관상동맥 우회술 후 평균 13.4$\pm$2.1개월 째에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다. 내유동맥으로 문함을 시행한 60개소 중 3개소에서 string sign을 보였으나, 폐쇄 없이 전례에서 개존성이 유지되었으며, 요골동맥으로 문합을 시행한 4개소는 모두 개존성이 유지되었다. 복제정맥으로 문합을 시행한 81개소 중 69개소(85.2%)에서 개존성이 유지되었으며, 12개 소(14.8%)에서 폐쇄되었다. 개존성에 미치는 위험요소로 수술 전,수술 중 그리고 합병증 등의 수술 후 요소로 나누어 일원적 및 다원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내유동맥의 협착 과 복재정맥의 개존성, 폐쇄에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내유동맥은 환자의 연령(60세 이상),수술 후 대동맥 내 풍선펌프의 삽입,수술 후 출혈, 및 급성신부전 등 합병증이 이식 혈관의 협착과 관련된 위험 인자였으며, 복제정맥은 우회술을 시\ulcorner 받은 관상동맥의 직경이 1.5mm 이하인 경우가 이식 혈관의 폐쇄 위험성과 관련된 위험 인자로 분석되었다(p<0.05). 관상동맥 우회술 1년 후 이식 혈관의 개존성은 내유동맥이 복재정맥보다 우수함을 보였으며 환자 연령 수술 후 대동맥 내 풍선펌프의 삽입여부, 출혈,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 및 문합된 관상 동맥의 직경 등이 개존에 관련된 요소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수술 후 이식혈관의 폐쇄 여부에 대한 11측과 수술 방법이나 수술 후 환자의 추적 관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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