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적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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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에 발생한 기무라씨병 - 증례 보고 - (Kimura's Disease in the Arm - A Case Report -)

  • 김주오;허해룡;유상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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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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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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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기무라씨병은 종괴를 형성하는 원인 불명의 흔치 않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서 동양인에서 자주 이환되며 특히 젊은 남자에서 호발된다. 호발 장소는 주로 두경부이며, 일차적으로 피하 조직과 진피에 발생된다. 비교적 양호한 경과를 보이며, 그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 절제술, 스테로이드 투여법 및 방사선 조사 등이 있다. 저자들은 우측 상완부에 발생한 무통성의 비교적 유동성이 있는 연부 조직 종양 1례에 대한 변연부 절제술을 시행하여 병리조직학적으로 기무라씨병으로 확진하였으며, 수술 후 15개월 추시 상 재발 소견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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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 조직 육종에 대한 무계획적 절제술: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치료 결과 (Unplanned Excision of Soft Tissue Sarcoma: Patient Profile and Treatment Outcomes)

  • 이재후;조용진;김승현;신규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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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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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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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악성 연부조직 종양이라는 의심 없이 무계획적으로 절제한 후 육종으로 판명되어 전원된 환자에서 임상적 특징과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양성 연부 종양이라고 판단하고 절제한 후 육종으로 판명되어 본원으로 전원된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환자들의 연령, 성별, 종양 크기, 위치, 깊이, 최초 수술 전 예상되었던 진단명, 의뢰된 의료기관, 조직학적 진단명, 무계획적 절제술과 재절제 수술의 간격, 최종 추시 시 재발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남자 19명 여자 12명이었으며, 평균 48세(17-75세)였다. 종괴의 위치는 상지가 6예, 하지가 17예, 체간이 8예였으며, 평균 6개월(1-24개월)의 증상 지속기간을 보였다. 종괴가 천층에 위치한 경우와 깊이 위치한 경우는 각각 8예, 22예였다. 무계획적 절제술과 재절제 술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주(2주-1년)이었다. 최종 추시 시 국소 재발은 2예에서 발견되었으며, 폐전이를 포함한 타장기 전이는 모든 예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무계획적 절제가 종합 병원 급 상급 의료 기관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심부에 위치한 비교적 큰 종괴에 대해서는 술 전 충분한 영상 검사 및 조직 검사 후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개심술 후 발생한 압축성 심막염에 대한 좌전측방 소개흉술에 의한 심막절제술 - 2예 치험 - (Pericardiectomy by a Left Limited Anterolateral Thoracotomy for Constrictive Pericarditis after Cardiac Surgery -2 case reports-)

  • 김태윤;최종범;이미경;김경화;김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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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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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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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압축성 심막염은 개심술 후 드문 합병증이지만 여전히 심장 수술 후 이상적인 치료접근이 필요한 어려운 질환이다. 저자들은 심장 수술 후 우심부전증을 보이는 압축성 심막염 2예를 경험하였다.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 보이는 심실중격떨림 현상으로 진단하였고, 두 환자에서 각각 개심수술 40일과 31일만에 좌측 전측방 소절개 개흉술로 심막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심막절제술 후 1∼2주일에 걸쳐 심부전증은 서서히 호전되었다. 개심술 후 발생한 압축성심막염에 대해 보존적 내과적 치료방법으로 압축성 증상 및 증후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좌측 전측방 소절개 개흉술에 의한 심막절제술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의 하나로 생각된다.

70세 이상의 식도암 환자에시 식도절제술 및 재건술 (Esophagectomy for Esophageal Cancer in Elderly Patients Over 70 Years of Age)

  • 송석원;이현성;김문수;이종목;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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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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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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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식도암의 수술 시 고령은 수술 합병증 및 사망의 고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술 술기와 수술 전후 환자 관리의 발전으로 고령의 식도암 환자에서도 식도절제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이 많이 감소하였다. 이 연구는 70세 이상의 식도암환자에서 식도절제술 및 재건술 후 결과를 70세 미만의 군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에서 식도암으로 식도절제술 및 재건술을 시행한 1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환자를 70세 이상$(제1군,\;n=27,\;15.5\%)$과 70세 미만$(제2군,\;n=147,\;84.5\%)$으로 나누어 수술전 상태,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수술 사망 및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환자들의 연령은 평균 63_4세였으며, 남자가 159명이었다. 병리조직 소견은 $93.1\%$가 편평상피세포암이었다. 병변의 위치는 $78.8\%$에서 중부 및 하부 식도였다. 근치적 절제는 162명$(93.1\%)$에서 가능하였다 평균 재원기간은 19.4일이었으며, 두 군간에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61명$(35.1\%)$에서 발생하였다. 이 중 호흡기계 합병증이 33예$(19.0\%)$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제1군에서 수술 전 고혈압 및 심장과 폐기능의 저하가 더 많았으나(p=0.064, p=0.002, p=0.057),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에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44.4\%\;vs.\;33.3\%,\;p=0.28)$. 수술 사망은 7명$(4.0\%)$이었으며,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3.7\%\;vs.\;4.1\%)$. 평균 생존은 26.5개월로, 1년 생존율 $81.0\%$, 3년 생존율은 $40.5\%$이었고, 생존율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64). 걸론: 70세 이상의 식도암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조기 결과로 안전하게 식도절제술 및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따라서 고령의 식도암 환자에서도 식도 절제술 및 재건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수막종에 대한 선형가속기형 정위방사선수술 (LINAC-based Stereotactic Radiosurgery for Meningiomas)

  • 신성수;김대용;안용찬;이정일;남도현;임도훈;허승재;여인환;신형진;박관;김보경;김종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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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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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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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수막종 환자에 대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정위방사선수술의 임상 경과, 영상의학적 반응, 그리고 신경학적 후유증을 분석하여 수막종에서 정위방사선수술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2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26명의 수막종 환자에 대해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정위방사선수술을 시행하였다. 9명은 외과적 절제술이 선행되었으며 나머지 17명은 정위방사선수술만 시행되었다. 대상환자들의 남녀 비는 7:19이었고, 연령 분포는 $14\~67$세(중앙값 51세)이었다. 정위방사선수술 당시 17명에서 병변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였다. 종양 용적의 범위는 $0.7\~16.5\;cm^3$ (중앙값 $4.7\;cm^3$)이었고, 정위방사선수술 시 처방선량은 최대선량 기준으로 $46\~90\%$ (중앙값 $80\%$) 등선량곡면에 $10\~20\;Gy$ (중앙값 15 Gy)이었다. 임상 추적관찰 기간은 $1\~71$개월(중앙값 27개월)이었고 영상 추적관찰 기간은 $1\~52$개월(중앙값 25개월)이었다. 결과 : 정위방사선수술 당시 임상 증상이 있었고 임상 추적관찰 기간이 1년 이상인 14명 중 13명$(93\%)$에서 증상의 소멸 및 완화를 보였으며, 나머지 1명은 치료 후 4개월부터 종괴효과로 증상이 악화되어 7개월 후에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영상 추적관찰 기간이 1년 이상인 14명의 환자들 중 7명$(50\%)$은 정위방사선수술 후 $6\~25$개월 (중앙값 11개월)에 종양 크기의 감소를 보였고, 6명$(43\%)$은 종양 크기의 변화가 없었다. 종양 크기의 증가를 보인 1명$(7\%)$은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6명$(23\%)$의 환자에서 정위방사선수술 후 새로운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5명은 일시적 후유증으로 스테로이드 투여 등의 보존적 치료 후에 증상이 소멸되었고, 1명은 정위방사선수술로 인한 조직 괴사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결론 : 정위방사선수술을 이용한 수막종의 치료는 외과적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 불완전한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그리고 수술 후 재발한 경우에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더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종양용적이 크고 주위에 결정장기가 있는 경우에는 신경학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좀 더 신중한 치료 계획 및 선량 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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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절 원발성 골성 관절염의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후방 절제술 (Arthroscopic Anterior Debridement and Mini-Open Posterior Resection for Primary Osteoarthritis of the Elbow)

  • 김영규;문성훈;조승현;오원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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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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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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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주관절의 원발성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를 이용한 후방 골극 절제술을 시행하여 이 술식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불응성 주관절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하 후방 골극 절제술을 시행한 1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9세였다. 결과는 Andrew-Carson Rating Scale (ACRS)과 Mayo Elbow Performance Score (MEPS)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운동 범위는 굴곡 구축이 수술 전 $28.7^{\circ}$에서 수술 후 $17.9^{\circ}$, 후속 굴곡은 $105.1^{\circ}$에서 $121.8^{\circ}$로 증가하였다. MEPS는 51.1점에서 수술 후 87.9점으로 호전되어 우수 3예, 양호 13 예, 보통 3예를 보였다. ACRS는 92.9점에서 수술 후 168.2점으로 호전되어 우수 3예, 양호 14예, 보통 2예를 보였다. 1예를 제외한 전 예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이전 직업으로 복귀하였다. 결론: 불응성 주관절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하 후방 골극 절제술은 동통 완화 및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술식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골극의 재발이나 관절염의 진행 여부는 장기적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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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m 흉강내시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 절제술 (Needle Thoracoscopic Sympathectomy for Essential Hyperhidrosis)

  • 이두연;윤용한;홍윤주;문동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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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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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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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다한증이란 체온조절에 필요이상의 땀이 어느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나는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손바닥, 발바닥, 머리, 얼굴과 겨드랑이등에 흔하다. 다한증은 젊은 나이에 0.6%에서 1%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치료에는 내과적 도포와 이온 영동법에 의한 치료가 있으나 효과가 뚜렷하지 않는 경우에는 흉부교감신경절의 절제가 크게 도움이 된다고 본다. 최근 흉강내시경 기구의 발전으로 2 mm 내시경에 의한 다한증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수술후 통증이나 상처에 대한 걱정없이 수술을 시행할수 있게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훙부외과에서는 1997년 6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117례의 다한증 환자에서 2 mm 흉강경을 이용한 117례의 흉부교감신경절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추적가능하였던 94례의 환자에 대한 평균수술시간은 47.50분이었으며 평균입원기간은 1일이었다. 2 mm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절 절제술은 매우 간편하고 상처나 통증에 대한 두려움없이 치료받을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어진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흉관을 발관하면서 발생한 기흉이 5례있었으며 약간의 호너증후군이 1례 있었다. 수술후 보상성 다한증은 67례(71.2%)에서 나타났으며 생활에 불편한 정도의 보상성 다한증은 30례(31.9%) 였다. 수술의 만족도는 95.8%에서 만족한다고 하였으며 4.2%에서 만족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4.2%의 환자에서 수술은 성공적이나 수술후 합병증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수술전 환자의 선택에 있어서 보상성 다한증에 대한 설명이 꼭 필요할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는 1997년 6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2 mm흉강경을 이용한 다한증치료를 하였기에 임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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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 대퇴골 전이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로서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복합 고관절 성형술 (Surgical Treatment of Metastatic Tumor in Proximal Femur with Recycling Autograft Prosthetic Composite after Wide Excision)

  • 김재도;박필재;권영호;장재호;이영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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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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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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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에서 소파술 후 금속 내고정술 또는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했던 환자에게서 종양의 국소 재발로 인한 금속 부전을 경험한 저자들은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하고, 술 후 국소 재발의 유무와 하지의 기능, 합병증의 발생을 통해 전이성 골종양에서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재건술의 타당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5월부터 2003년 5월까지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 환자 중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 6례,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8세, 남녀 비는 3:2였고 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은 23.2개월(7~57개월) 이었다. 원발 병소로는 폐암이 2례였고, 위암, 신장암, 다발성 골수종이 각각 1례였다. 수술은 전례에서 광범위 절제술 후 고관절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재건술로는 체외 방사선 조사 후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반치환술을 4례, 저온 처리한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2례에서 시행하였다. 술 후 6개월의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MSTS) 기능 평가 지수(1993년) 및 합병증, 생존 기간 동안의 국소 재발의 유무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술 후 6개월에 조사한 MSTS 기능 평가 지수는 63.3%였고, 술 후 합병증으로는 고관절 탈구가 1례에서 발견되었다. 생존 기간 동안 국소 재발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술 후 생존 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추정되는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에서 소파술 후 금속 내고정술이나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하는 것보다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고관절 재건술을 시행하는 것이 국소 재발을 방지하여, 환자의 생존 기간동안 사지의 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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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환자에서 수술 방법에 따른 보상성 다한증의 비교 (According to Extent of Sympathectomy, Compensatory Hyperhidrosis in Essential Hyperhidrosis)

  • 이두연;윤용한;김해균;강정신;이교준;신화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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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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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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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1992년 다한증환자에서 흉곽내시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한이래로 교감신경절제술은 원발성 다한증환자에서 간편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수술직후의 만족도는 94∼98%로 보고되는 반면 6개월이 지난 장기 추적조사에서의 만족도는 약 66%로 보고되고 있고 만족도가 떨어지는 원인으로 보상성다한증에 의한 일상생활의 불편이 가장큰 요인이다. 대상 및 방법: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 흉부외과에서 1992년부터 1998년 까지 783례의 다한증 수술환자중 T2 교감신경절단술 환자 89명(1군), T2 교감신경절제술 88명(2군), T2-4 교감신경절제술 138명(3군)을 대상으로 각각의 수술방법에 따라 보상상다한증의 발생 빈도와 정도을 비교하였다. 보상성다한증의 정도를 1, 없다(Absence); 2, 약간있다(Mild); 3, 눈으로 보일정도이나 생활에 지장이 없다(Embarrassing); 4, 생활에 불편할정도로 많으며 하루에 2-3번내의를 갈아입는다(Disabling)로 구분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소실되었으며 전체적인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율은 1군이 64%, 2군이 73.8%, 3군이 87.8%였으며 Embarrassing 과 Disabling 의 경우 1군 15.7%, 2군 32.2%, 3군 58.0% 로 수술방법에 따른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과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p<0.05) 결론: 이와 같은 결과로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과 정도는 교감신경절제의 범위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보상성 다한증을 줄이고 장기 추적조사에서의 만족도를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T2 교감신경절제술 보다는 T2 교감신경절단술이 종 더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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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수술후 발한분포 및 상하지의 온도변화와 혈류량변화 (The Changes of Sweating Area, Temperature and Blood Flow in the Upper and Lower Extremity after Hyperhidrosis Operations)

  • 김용환;장윤희;문석환;조건현;왕영필;김세화;곽문섭;김학희;장혜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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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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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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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다한증에 대한 흉부교감신경절제술은 흉강경기구 및 수술술기 발달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보상성 다한증으로 그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수술결과 및 보상성 다한증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수술전후 손과 발의 온도 차이 그리고 상지와 하지의 혈류량을 측정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2월부터 1998년 7월까지 강남성모병원에서 총 47명의 다한증환자를 흉강경하에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전후로 손가락 및 발가락에서 온도변화를 측정하였고, 혈류량 측정은 도플러 초음파검사로 손가락동맥, 요골동맥, 그리고 족배동맥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사망은 없었으며, 기흉 7건, 재발 3건, 안검하수 1건등의 합병증이 있었다. 보상성 다한증은 수술한 환자의 95%에서 있었으며 이중 5명이 수술을 후회하였다. 족부 다한증은 흉부교감신경절제술후 46%에서 향상되었고, 수술전후 온도변화는 우측 손에서 1$^{\circ}C$, 좌측 손에서 1.9$^{\circ}C$였고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족부 다한증에서는 의미있는 온도차이가 없었다. 혈류량은 손에서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나 발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다한증의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이지만 그 만족도는 보상성 다한증에 의해 감소하고 있으므로 수술전에 보상성 다한증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족부 다한증은 생리적 변화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정신적 안정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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