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철도역을 운행하는 열차운영계획 또는 열차 정차횟수에 대한 논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현재까지 철도운영회사는 지역의 민원, 통행패턴, 현재까지의 운행실적 등을 근거로 하여 필요할 때마다 열차운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역 설치 또는 정차횟수 증대 요구에 대하여 적절한 대응이 미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철도역 정차횟수 선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과 정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인 수송수요를 근거로 하여 예정된 정차역을 대상으로 적정 정차횟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정차의 문제는 수송수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수송수요는 여러 독립변수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역별 이용자수는 해당역의 정차빈도와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역 통과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으로 인해서 타 교통수단에서 전환되는 수요와 역 통과에 따른 해당역의 이용자수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정차역 선정은 먼저 전체적인 이용자의 관점에서 예측된 수송수요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정차역을 설정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역별 정차횟수를 기준으로 적정 열차운행계획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향후 연구과제로는 운영자의 관점에서 수송수요를 최대화하는 전략 이외에도 운행비용을 고려하여 수익을 최대화하는 전략 방안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21세기에는 항공여객의 수송 수요가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요의 한쪽은 수송의 대형화이며 다른 한쪽은 수송의 고속화이다. 이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경제성과 환경친화성을 겸비한 차세대 수송기 개발이 오래전부터 요망되어 항공기 제조 선진 각국은 한걸음 한걸음 이들 수요에 부응할 신종항공기의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수송비와 재고관리비는 총 물류비용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크 며, 이들 두 요소는 상호 정밀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비용 트레이드 오프 관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품을 수송하는데 소요되는 총비용을 도출하고 비용이 최소가 되는 수송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이같은 분석은 수요와 리드타임이 불확실한 경우 수송시간, 고객 서비스 수준, 안전재고 수준, 주문량, 물류비용 등의 관계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해를 구하는 과정이 복잡하게 된다. 따라서 리드타임 동안의 수요를 나타내는 방법과 수송 시간의 신뢰 도와 관련된 안전재고 측정 및 기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재고이론에 근거한 화물수송수단 선택모형 연구의 주 관심사가 된다. 본 연구는 국외에서 발표된 관련 연구들을 중심으로 재 고와 수송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고찰하여 연구 현황을 밝히고 앞으로의 연구 방 향을 제시함으로써 이 분야의 이론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주안 점은 확률적 리드타임과 수요에 대한 연구에서 쟁점이 되는 리드 타임 동안의 수요를 나타 내는 방법과 안전재고를 결정하는 기준에 모아진다.
본 연구에서는 통합모형인 GCAM을 활용한 국내수송부문을 모델링에 대해 논의한다. GCAM은 IPCC 5차 보고서 평가에도 활용된,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모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국내수송부문에 그대로 적용하는 데 상당한 문제가 있다. 첫째, GCAM의 기준년도(2010년) 수송 서비스수요가 국가통계와 일치하지 않다는 점. 둘째, 수송부문 시뮬레이션 결과가 관련 부문별 서비스수요의 과거추이를 제대로 반영하고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GCAM을 활용한 국내 수송부문 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수송서비스수요 항등식을 상세히 점검함으로써, 기준년도의 서비스수요를 국가통계와 일치시키도록 노력하였다. 또 GCAM의 시뮬레이션 결과가 과거 통계추이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모형을 점검, 수정하였다. 점검 및 수정결과, 기존 GCAM의 시뮬레이션 결과와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또 수송부문별 과거 서비스 수요의 추이가 어떻게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상세히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수송부문의 정책, 기술평가 및 온실가스저감 대책 마련 등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의 기본분석도구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중앙선의 여객수송수요를 효율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절성 요인을 고려한 ARIMA 모형을 제안하였다. 특히, 최근의 관광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2013년 4월 개통되어 운행되고 있는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O-train, V-train)의 수요를 포함하여 예측모형을 구축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5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의 월별 시계열 데이터(103개)를 사용하여 최적의 모형을 선정하였으며 예측결과 중앙선의 여객 수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구축된 모형은 중앙선의 단기수요를 예측하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정적시간하에서 다품종을 생산하는 다수의 공장과 수요지가 있을 때, 각 공장의 생산량과 각 수요지로의 수송단위의 수를 결정하는 문제에서 납기지연비용 및 수송비용을 최소화하는 수송량을 결정하는 새로운 수리 최적화모형을 제안한다. 이 모형에서는 기존과는 달리 제품수송단위별 비용을 적용하고, 또한 납기지연에 따른 벌칙비용을 고려함으로써 보다 실제적인 응용이 가능토록 하였다.
본 연구는 비축을 고려하는 경우에 요구되는 제품 분배 및 수송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비축이란 수요 변동으로 인하여 생산량이 수요량을 총족시키지 못할 때 발생하는 제품 부족량을, 비수기에 생산하여 창고에 보관하는 상황을 말한다.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축을 고려하는 상황에서의 각 제품창고의 제품저장 원칙을 정한다. 그리고, 수송지까지의 제품 수송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수송규칙을 수립한다. 둘째, 각 창고의 제품을 균등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재고 분배 계획 및 수송계획을 작성한다. 이를 위하여 각 제품의 재고소진기간을 균등화시키는 제품 분배방법을 적용한다. 연구의 기대효과로는 개선된 분배방법을 적용하여 제품창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요지간의 이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수송을 최대한 방지한다. 그리고 수요지간의 재고편중과 제품의 재고고갈을 막을 수가 있다.
본 논문은 수송용 LPG 수요함수를 추정하고 장 단기 가격 및 소득탄력성을 분석한다. 또한 추정된 장기 가격탄력성을 활용하여 수송용 LPG 소비로 발생하는 소비자 잉여 및 경제적 편익을 추정한다. 분석에 사용된 가격 및 소득 자료는 각각 2003년부터 2012년까지의 소비자 물가지수로 조정한 월별 실질 수송용 LPG 가격과 월별 경기종합지수이다. 수요함수의 추정을 위해 단위근 검정, 공적분 검정, 오차수정모형 추정의 절차를 취했다. 수송용 LPG 수요는 가격에 비탄력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단기보다는 장기가 보다 탄력적이다. 수송용 LPG 수요의 장기 가격탄력성은 -0.422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계산된 수송용 LPG 소비의 소비자 잉여와 경제적 가치는 2012년 3월의 경우 각각 9,660억원 및 1조 7,813억원에 달한다.
수송용 에너지 수요변화에 대한 요인분석을 시도하고자 에너지 수요함수를 추정하고, 이에 따라 수요변화에 대한 각 요인별 기여도를 산출하였다. 여기서, 에너지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가격, 경기, 수송활동 및 연료전환 등의 변수를 채 택하였다. 기여도 분석 결과 나타난 시사점을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가격요인의 기여도는 최근의 경우보다 증대되고 경기요인의 기여도는 현재 수준보다 작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수송활동 요인의 +효과가 증대되는 시점에서 연료경제 향상 및 에너지절약적 교통체계 개선노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3) 연료전환요인의 휘발유로의 +효과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은 대중 교통수단의 이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수송용 섬유소재는 자동차, 항공기 또는 선박 등의 교통 및 운송 분야에 기여하는 사용되는 섬유소재를 말하며, 내장재, 각종 호스류, 벨트류, 타이어, 안전용품, 필터류 등을 포함하고 일반적으로 섬유, 발포체, 고무, 플라스틱, 접착제 등 유기소재가 결합된 복합체이다. 기존 섬유기술의 혁신과 더불어 IT, NT, BT, ET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에 의한 고성능 극한 슈퍼섬유, 나노 복합섬유 등의 신소재를 개발하여 산업 전반에서 플라스틱의 금속소재 대체수요를 증가시키고 산업자재의 고성능화, 고기능화, 다양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수송용 섬유소재 산업은 기술의 연결고리가 부족하며, 선도기업 및 원천기술이 부족하며, 자동차용 섬유부품소재 관련 기업의 역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생산기반의 대경권(대구경북)과 수요중심의 동남권(부산경남)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완성품 업체 및 수요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송용 섬유소재개발, 수송용 친환경 oam-skin 일체형 표피재 개발, 고속성형 복합소재 및 수송용 경량부품 개발, 초경량 고내열 고강도 섬유활용 하이브리드 wire & cable 개발 등 수송용 섬유소재를 개발하고, 또한 수송용 섬유소재의 생산-수요 연계를 통한 투자활성화, 기술개발, 소재 산업 육성을 강화하여, 산학연네트워크구축, 지역 간 협력 및 국제적 협력, 생산-수요기반의 연계협력시스템을 활용한 자립형 수송용 소재 공급기지 완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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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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