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을 뜨겁게 달군 천암함 사태 때 사고 수색을 위해 생계인 조업도 포기하고 달려온 '98 금양호'가 침몰하였지만 금양호에 탑재된 조난 위치 자동발신장치는 1세대 탐색구조 단말기로 GPS 수선이 되지 않는 신호 장치였다고 한다. 만일 GPS 수신기가 탑재된 탐색구조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이와 같이 국가기반 재난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난에 대한 대책마련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u-방재 City 모델, u-Safe Korea 등 안전 및 방재에 관한 다양한 가이드 라인이 마련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u-방재 서비의 개념 및 현황, u- 방재 서비스와 기술 동향에 대하여 기술하고자한다.
생체모방로봇은 인간을 비롯하여 새, 곤충, 물고기 등 동물들의 기본구조, 행동원리 및 메커니즘을 모방한 로봇이다. 정찰, 수색, 테러진압 등 군사작전에서부터 인명구조까지 생체모방로봇은 인간의 눈과 발을 대신하여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오염 지역을 면밀히 탐지하는 데에도 유용하리라 예상된다. 이와 같은 생체모방로봇이나 MAV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DAQ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생체모방로봇인 가오리를 원격 관제 센터에서 RF무선통신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DAQ(Data AcQuisition) 시스템을 제안한다.
목포 부근 해상에서 표류물체의 위치를 예측하기 위하여, 해상에서의 수색구조를 위한 유용한 시뮬레이션 도구들 중의 하나인 SARMAP에 풍향풍속 및 조류와 같은 자연 요소의 입력 자료를 적용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SARMAP 에서 이용된 조류의 계산자료와 관측자료를 비교하면 SARMAP 의 계산 조류는 관측 조류와 잘 일치하였다. 2006년 7월 대흑산도 주변 해상에서 일어난 해양사고의 사례와 관련하여, 목포해양경찰서의 SAR 모델로써 시뮬레이션한 표류물체의 위치와 SARMAP로써 시뮬레이션한 위치간의 차이는 약 20 마일로 나타났다.
민간 무인기의 용도는 수색 및 구조, 환경 및 공해감시, 기상 측정, 화재 및 재난의 조기감지, 국경 및 해양정찰, 항공촬영과 지도제작, 농약살포 그리고 교통감시 등 사람이 수행하기 힘든 3D 임무 및 우리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무인항공기의 상업적 성공 여부는 민간 공역으로의 진입 여부에 달려 있으며, 공역 내에서의 자유로운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항당국의 인증이 필수요소이다. 이에 항공선진국 들은 민간 무인기의 신뢰성 누적과 인증을 위한 실현 가능한 방법부터 법제도 정비에까지 많은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본 글에서는 최근 항공선진국들의 무인항공시스템의 신뢰성 추세와 인증동향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제시한다.
해양구조물에서 헬리콥터는 주로 인력을 수송하지만 비상상황 발생 시 탈출수단 또는 수색 구조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자원을 찾아 깊고 먼 바다로 이동하는 해양구조물의 인력을 수송하기에 헬리콥터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수단이지만 해상으로 추락과 같은 사고는 발생할 수 있다. 헬리콥터의 수중 추락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헬리콥터 자체의 안전설비와 운용방식을 발전시키고 탑승자들에게 사전 브리핑을 실시하고 수중탈출 훈련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헬리콥터의 해상 추락 사고를 분석하고 탑승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헬리콥터의 안전설비 및 운용방식과 수중 추락 시 탑승자의 탈출요령에 대한 훈련에 대하여 소개한다.
$1982{\sim}83$년과 $1966{\sim}70$년의 해양관측자료를 사용하여 하계 우리나라 서해 연안에서 형성되는 조석전선의 형성원인과 그 위치 및 구조를 조사하였다. 하계에 형성되는 전선은 조류에 의한 해저 난류로 연직혼합이 일어나는 곳과 외해와의 경계성이며, 그 위치는 수온, 염분, 용존산소의 수평경도와 수색 및 투명도로써 조사한 결과, G선($35^{\circ}31^'N$)과 S선($35^{\circ}25^'N$)의 연안에서 약 20mile 떨어진 해역이었다. 성층상태를 고려한 위치에너지는 V=10 $Joule/m^3$였으며, 수온, 염분, 용존산소와 수색 및 투명도로 조사한 전선의 위치는 이와 대체로 일치하였다. 따라서 이 역을 경계로 연안쪽은 물리, 화학적인 특성이 연직적으로 균일한 혼합층을 형성한다. 외해쪽에는 수면에서 약 $10{\sim}20m$까지 표면 혼합층, 약층, 그리고 저층 혼합층의 순으로 수괴의 구조가 형성되 어 있다. 동계에는 서해 전역이 표면냉각으로 인하여 전 해역에서 연직혼합이 일어나므로 하계의 구조와 같은 전선은 명확하게 형성되지 않는다.
본 연구는 국내·외 논문들을 검토하여 드론이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드론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드론의 활용분야는 수색(51%), 재난 및 화재 모니터링(35%), 운송(14%) 순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색 연구 분야에서는 드론의 융합시스템 개발과 활용으로 기존방식인 인력을 통한 수색업무에 비해 드론을 활용하는 것이 인력과 장비, 시간, 비용 등의 측면에서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난 및 화재 모니터링분야에서는 드론을 통해 재난 및 화재 현장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의 안정성 확보와 재난현장파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운송 분야의 연구에서는 구조물품과 구호용품, 비상의약품 등을 빠른 시간에 운반하여 응급상황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소방분야의 드론 활용방안에 대한 기초자료와 활용분야를 제시함으로써 급격히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고령화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환경 속에서 소방조직의 드론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해상에 설치된 등부표에 등화를 밝히기 위해서는 전력 생산장비와 전력 저장장치가 필요로 하는데 등대 및 등부표에 사용하는 등명기는 현재 태양전지와 축전지 및 광원인 등명기를 각기 별도 설치하여 운영하여 등대 관리에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어 국제적으로 전원일체형 등명기를 사용하는 추세이다.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받으며, 연안 수역을 운항하는 선박이 항로표지를 쉽게 식별할 수 있고,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 수색 및 구조시스템 외에 침몰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였다.
낙동강 하구 유역은 상류에서 퇴적되는 모래로 인해 수심의 변화가 매우 심한 지역으로써, 부산청에서는 인근 항해 선박의 안전을 위해 저수심 표시용 등주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04년 첫 설치 이후, 지역적 특성과 구조물 자체의 한계로 선박추돌 및 기상(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등주 분실사고가 매년 발생(총 305기)하였으며, 이렇게 유실된 등주는 낙동강 하구 유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항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었다. 부산청은 침몰된 등주와 통항선박과의 충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년 낙동강 하구 분실 등주에 대한 수색 및 인양 사업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은 동 사업의 준비단계부터 최종준공까지의 추진방안 및 결과 등 주요사항들을 고찰하고 공유하여 향후 해저 항행위험물 제거 사업 추진에 있어 참고가 되고자 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 (IMO) 및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에서는 해양정보통신 장비 및 시스템의 디지털화 및 고도화를 위한 성능기준안 개발 및 기술표준화 개발 작업이 급진전 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의 도입을 위한 새로운 의제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해상보안을 위하여 선박장거리추적 및 식별장치(LRIT)의 강제탑제 의무규정이 SOLAS 협약 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이며, 선박자동화 식별장치(AIS)를 이용한 수색구조용 트랜스폰더(SART)의 성능기준개발, 수색구조 (SAR) 작업에서의 전화의 이용 및 도입방안을 포함하여 해양정보통신 분야의 디지털화가 다양한 방면에서 진전되고 있다. 또 다른 면에서 해상에서 항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전자항해(E -Navigation) 전략 및 미래 비전 개발을 위한 의제가 IMO 의 해사안전위원회 (MSC) 81차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제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해상무선 통신시스템에 관련된 논의사항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해양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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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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