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섬유질 곡류의 육계의 성장률, 도체조성 및 복강지방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갓 부화한 암평아리 240수를 공시하였다. 시험사료는 저-섬유질 곡류로서 옥수수와 수수를, 고-섬유질 곡류로서 호밀과 겉보리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사료는 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을 같게 하였다. 시험 설계는 4처리 5반복의 완전임의 배치법으로 하였으며, 반복당 12수를 철제 battery cage에 수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성 검정은 5% 수준에서 실시하였고, 평균간의 비교는 신다준 검정법(Duncan, 1955)을 사용하였다. 육계의 성장률은 2주령 시에는 호밀 사료구가 6주령 시에는 수수와 호밀 사료구가 유의하게 불량하였으며, 사료 섭취량은 처리구별로 차이가 없었다. 사료효율은 3주령 시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6주령 시에는 보리와 옥수수 사료구가 수수와 호밀 사료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좋았다. 3주령된 육계의 내장 척출한 도체의 지방 함량은 호밀 사료구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보리 사료구도 수수 사료구 보다는 낮았으나 옥수수구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주령된 육계의 내장 척출한 도체와 방혈ㆍ탈모만을 한 도체의 조성은 처리구별로 유의성이 없었다. 또한 복강지방 함량에 있어서도 곡류의 섬유질 함량에 따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본시험은 관개 및 배수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토양수분 및 지하수위의 변화상태를 구명하고자 하는 것으로 카나다 퀴백(Quebec) 지방 저지대의 대표적인 2종의 태양인 점토와 사질로움 토양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지표, 지하배수간의 토양수분과 지하수위의 변화를 연구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종의 토양(점토, 사질로움)에 있어서 공히 토양수분은 지표로부터 지하로 내려갈수록 증가되는 상태를 나타냈으면 이는 하층토로 내려감에 따라 팽창된 치밀한 토양 조직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2. 동기에 있어서는 지표로부터 12inch 깊이의 토양수분이 더 깊은 18inch나 24inch 깊이의 토양수분보다 증가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는 토양내의 빙결막이나 지표면의 눈 또는 어름에 영향으로 생각되며 이 경향은 점토질 토양에서 보다 토양내 빙결막으로의 수분 이종을 조장해주는 투수 계수가 큰 사질로움 토양에서 더 높았다. 3. 양식험구 공히 지표에서 얕은 지하 0∼3inch 이내의 토양수분은 항우를 전후해서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여기에서 수분의 급상승은 호우시나 표층토가 하층토의 토양수분에 영향을 주는 항우이전에 포장용수량(Field capacity)에 달했기 때문에 급항하는 지표면의 물 분자가 열에너지에 의해 증발산되고 천층에 산재한 초, 수근에 의해 소비되는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4. 지하수위하의 토양수분은 포화에 달하여 거의 일정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실제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들 변화에는 부분적으로 토양사극이 지하수위하이라도 채워지지 않았거나(Capillary pressure가 작을 시) 혹은 관측기간 중에 토양의 융기와 수축에 기인된다고 생각된다. 5. 지하배수구가 지표배수구에 비해 지하수위항하가 빨랐음은 물론 사질로움 토양에서는 보다 높은 투수계수로 인해서 지하수위의 항하가 점토질 토양에서 보다 훨씬 빨랐음을 보여주고 있다.표시할 수 있다.된다.acid $0.41{\sim}0.65%$, 오미자는 malic acid $1.51{\sim}3.90%$, citric acid $2.40{\sim}3.92%$로 주요 유기산이 있다. 타닌은 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이 다소 함량이 높았으며 특히 오갈피는 $3.35{\sim}3.85%$로 매우 높은 함량이었다.a 6 cases, etc. 2. The retroperitoneal space including kidneys were the most commonly involved site (43.5%), of which Wilms' tumor was the commonest. 3. About 2/3 of tumors developed under the age of 6 and the commonest lesion was Wilms' tumor and the next being neuroblastoma, teratoma, ovarian cyst and so forth. 4. In all tumors except ovarian tumor and choledochal cyst, male was more frequently affected. 5. In plain abdomen 75% of neuroblastoma crossed the mid line while in Wilms' tumor only 2 cases (14%) showed midline cross. Calcific density was 입력불가 in all 6 cases of teratoma (100%) as dense and discrete ossification, in 3 case of neuroblatoma (38%) characteristically in diffuse stippled appearance and in one case
밀식뽕밭의 성력조성을 위한 접목원묘 직식조성구와 접목묘 식재조성구와 비교하여 식재밀도별(1,666~4,166주/10a) 생산성과 뽕잎의 사료가치를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재당년에는 접목묘가 접목원묘에 비하여 생장이 빨라서 주당 주조장이 길었으나, 적심에 의하여 기조장이 증대되지는 않았다. 식재 2년 및 3년차의 춘기 주당 신초장 및 하기의 주당 기조장은 주당 기조수구 많았던 저밀도의 경우가 더 길었으나 10a당 기조장은 밀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어 고밀도일수록 길었다. 2. 불발아 및 고손장비율은 적심여부나 식재밀도에 따른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2. 주당 수량은 접목묘보다 많았으나 그 차이는 식재당년 가을 및 2년차 봄에 크고 그 이후 적어졌다. 식재밀도별 3년 평균주당수량은 1,666주구에 비하여 2,083주구가 다소 적었으나 그 이상 고밀도인 2,777~4,166주구에서는 23~39% 감소하여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10a당 수량은 식재당년부터 밀식일수록 많았으나 해를 경과하면서 그 차이는 적어졌다. 3년 평균으로 보면 2,083~4,166구는 관행 1,666주구에 비하여 20~63% 증수되었으나 2,083주이상에서는 밀도증가인만큼 중수정도가 크지 않았다. 적심은 기조장 및 수량증대에 영향하지 않았다. 4. 식재밀도와 수량구조요인과의 상관관계는 10a당 기조장과 수량과의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나 식재 2년차이후에는 식재밀도와 주당 수량과 높은 부의 상관을 나타내어 밀식에 따른 단위수량의 증대효과가 감퇴되었다. 5. 1,666, 2,083 및 2,777주 밀도의 1역식 식재양식은 같은 밀도의 2열식에 비하여 생산성이 높았다. 6. 식재밀도별 뽕잎의 사료가치를 누에사육시험에 의해 조사한 결과는 1,666~3,333주 밀도사이에서 상견비율, 수견량, 견중 및 견층중의 차이가 없었다.
논 방사오리에 의한 중경탁수가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오리 방사논에서 벼 50포기를 완전무작위로 선발한 후, 각 1포기씩에 대해 원통형 철망을 둘러치는 방법에 의해 오리에 의한 중경탁수만 유입될 수 있도록 설치한 중경탁수구(이하, 탁수구)와 오리 무방사의 대조구로 구분하고,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오리 방사기간 중, 관개수의 pH는 대조구에 비해 탁수구에서 변동폭이 작고, pH7.4 전후의 높은 수준에서 추이하였다. 2. 용존산소농도는 오리 방사초기에 대조구보다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P<0.01), 그 이후는 두 시험구 모두 벼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급속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관개수의 부유물질농도 및 탁도는 대조구보다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오리 방사기간 중 큰 변화 없이 거의 일정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4. 관개수의 무기성분 함량에 있어서 $\textrm{P}_2\textrm{O}_5$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그 이외의 성분에서는 두 시험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5.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은 오리 방사기간 중 및 방사종료 후 모두 어느 성분에 있어서도 두 시험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오리 방사기간 중 보다 방사종료 후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오리에 의한 중경탁수는 관개수의 pH 변동폭을 줄이고, 용존산소농도 및 $\textrm{P}_2\textrm{O}_5$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본 연구는 홍조 16종에 대해서 경남 양산군 대송리의 자연개체군을 대상으로 사분포자체 및 과포자체의 출현시기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G. furcata가 춘$\cdot$하계에 L. intermedia, L. undulata, R. intricata는 하계에, C. dasyphylla, H. charoides는 추계에, C. affinis, P lanceolata, C. ocellatus, A. polyneurum, G. flabelliformis, G. intermedia, C. parvula, C. Paniculatum는 하계와 추계에 사분포자 및 과포자를 형성하여 뚜렷한 계절성을 보였다. 조사대상 16종 중에서 G. flabelliformis, G. intermedia, R. intricate에서는 과포자상(carposporic phase)만 관찰되었고, P. telfairiae, H. charoides, C. parvula, C. Paniculatum에서는 사분포자상(tetrasporic phase)만이 관찰되었다. 이 중 G. flabelliformis는 고수온역인 고리 원자력 발전소취수구에서는 사분포자상만이, 또 C. paniculatum는 과포자상만이 형성되어 자연개체군의 생활사는 불안정하며, 또 수온에 의해 지역적으로 제한됨을 시사하였다. 또한 과포자상 및 사분포자상을 갖는 종 중에서 C. affinis는 과포자상이 우세한 종이며, G. furcata, C. ocellaltus, C. dasyphylla, S. latiuscula는 사분포자상이 우세하였다. 또 C. affinis, C. ocellatus, A. polyneurum, C. dasyphylla, L. intermedia, L. undulata에서는 과포자상의 출현후 1개월 이내에 사분포자상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식세포의 형성시기와 생체량의 변동은 생식세포를 형성하는 시점에서 생체량이 극대화되고, 생식세포를 방출하면서 생체량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번식기동안 산림환경에 따른 번식조류들의 풍부도를 조사하여, 번식조류 풍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히고 조류서식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를 위하여 주등산로 4개소를 조사지로 선정하고 2007년 4월부터 8월까지 번식조류 및 산림환경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리산국립공원의 고도 300m부터 1900m에서 번식기동안 관찰된 조류는 총 33종이었으며, 전체 조사지점의 30%이상에서 출현한 13종과 종풍부도, 개체수풍부도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산림환경 인자들 중 조류들의 풍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각 종들은 고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환경 인자들 중 교목층 12m이상 엽층피도율, 수구 관목층 엽층피도율, 경사도, 아교목층 4-2m 엽층피도율 등은 고도보다 더 많은 종의 풍부도 변화에 영향력 있는 인자들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지리산국립공원 번식기 조류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해 교목층 12m이상 엽층피도율, 수고, 관목층 엽층피도율, 경사도, 아교목층 4-2m 엽층피도율 등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 마을비보숲의 사례를 통해서 비보숲의 식생구조 변화를 고찰하고자 하는 데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비보숲이 진안지역에 잔존하고 있어서, 마을비보숲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진안지역에서 자연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서촌 마을비보숲을 통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천주교 신자들이 피신하기 위해 1800년대 형성된 마을인 서촌 마을은 마을을 조성하면서 피신을 위해 숲의 다른 부분들은 개간하고, 개발하면서도 수구부분의 자연림의 잔존에서 출발하여 마을 비보숲을 보전하여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니터링을 위한 식생 조사는 2002년과 2007년에 이어 2016년에 이루어졌다. 현장조사를 통해 브라운 블랑케의 방형구법에 의한 우점도와 군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종다양성, 종구성, 층위구조의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연구결과, 인간의 간섭이 줄어들면서 마을비보숲의 구조와 기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연 천이를 통해 다층구조가 더 안정되고, 종다양성이 더 증가하고, 종구성의 질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배 '만수' 품종의 열과 발생의 원인과 재배 조건을 구명하여 발생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재배 방법을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미세 열과는 성숙기 과실에서 발견되었다. 미세 열과의 발생은 8월 중의 일조 시간과 밀접한 관련을 나타내었다. 발생이 심했던 해에는 일조 시간이 부족하였으며, 발생이 적었던 해에는 일조 시간이 길고 일조량이 많은 날이 연속되어 광 조건이 우수하였다. Y자 수형보다는 평덕식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인공 관수구와 무관수 처리구에서 미세 열과 발생률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무대 처리구에서는 미세 열과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나, 외피가 흑색과 황색인 봉지를 이용한 처리구에서의 미세 열과 발생은 각각 62.2% 및 17.3%로 흑색 봉지 처리구에서 미세 열과가 심하게 발생하였다. 따라서 '만수' 과실의 미세열과 발생은 일조 시간, 수형 및 봉지 색에 따라 차이를 보여 광 조건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만수' 과실의 미세열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수형 및 봉지 색을 선택하고, 하계전정 등을 통해 광 조건을 개선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김속식물 3종의 생장과 단포자방출에 미치는 해양심층수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해양 심층수와 표층수는 각각 강원도 고성군 근해와 연안의 수심 600 m와 표층에서 채수하였으며, 김속식물은 강원 연곡에서 오카무라돌김($Porphyra$$okamurae$), 경남 통영과 남해에서 각각 넓은둥근돌김($P.$$suborbiculata$ f. $latifolia$)과 큰방사무늬김($P.$$yezoensis$ f. $narawaensis$)을 채집하였고, 이들 재료로부터 단포자를 채묘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3종 가운데 넓은둥근돌김의 생장이 가장 빨랐으며 이때의 배양조건은 심층수구의 $15^{\circ}C$, 단일조건(10L:14D)으로 나타났다. 김속식물 3종의 생장은 심층수와 혼합구의 단일 및 $10^{\circ}C$와 $15^{\circ}C$ 조건에서 빠르게 나타났다. 배양중인 엽체로부터의 단포자는 배양 3주 이내에 양광주기하의 $10-25^{\circ}C$에서 모두 방출이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김속식물의 생장과 단포자방출은 표층수보다 심층수에서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이 결과를 심층수를 이용한 재배종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심층수를 방출된 단포자의 배양에 활용할 경우 여름철에도 실내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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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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