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고생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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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수관 부위별 연료량 추정식 개발 및 수관연료밀도 분석 (Allometric Equations of Crown Fuel Biomass and Analysis of Crown Bulk Density for Pinus densiflora)

  • 이병두;원명수;김선영;윤석희;이명보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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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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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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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관화 위험성 평가에 필요한 소나무 수관층 연료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관 부위별로 연료량을 추정할 수 있는 상대생장식을 개발하고, 수관연료밀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 팔공산의 소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10본의 소나무를 벌채하고, 수간, 가지, 잎 부분의 고사여부와 가지의 굵기 별로 구분하여 무게를 측정하였다. 상대생장식은 흉고직경(D) 또는 흉고직경과 수고(H)를 이용하는 회귀식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평균적으로 추정식 lnWt=${\alpha}+{\beta}lnD+{\gamma}lnH$의 결정계수가 가장 높고(${R^2}_{adj}$=0.835-0.996) 표준추정오차가 가장 낮았지만(SEE=0.074-0.638), 잎과 작은 가지 항목에서는 추정식들간 결정계수 및 표준추정오차의 차이가 미미하였다. 각 부위별 연료량을 수관체적으로 나눈 수관연료 밀도는 잎만을 고려했을 때 0.067 kg/$m^3$, 잎과 직경이 0.5 cm 이하인 가지까지 포함했을 때 0.097 kg/$m^3$로 나타났다. 흉고직경이 증가함에도 잎과 잔가지 부위의 수관연료밀도 증가폭은 미미하였다.

상대광도 차이에 따른 구상나무 유묘의 생장과 물질생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owth and Biomass Production of Abies koreana Seedlings under Different Relative Light Intensity)

  • 조혜경;홍성각;김종진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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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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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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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상대광도 차이에 따른 구상나무(Abies koreana Wilson) 유묘의 생장과 물질생산에 대하여 구명하고자 자연전광이 100, 50, 30, 10% 및 2%로 조절된 피음포지에서 구상나무 5년생 포트묘를 사용하여 24개월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3회의 수고생장을 측정한 결과, 가장 낮은 생장치를 기록한 2% 처리구를 제외하고 처리구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근원경생장은 상대광도가 낮아짐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3. 상대적으로 낮은 광도에서 자란 유묘의 다음해 생장시작 시기가 늦어졌으며, 신엽의 갯수 및 신초의 갯수, 신초의 길이도 감소하였다. 4. 지상부와 지하부, 엽중량을 포함한 총 건물생산량은 광도가 감소할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5. 구엽의 건물량에 대한 신엽의 건물량의 비율은 1년간 피음처리한 경우 0.99±0.25∼1.06±0.06으로서 100, 50, 30% 처리구에서 비슷하게 높았고, 10%와 2% 처리구에서 각각 0.60±0.04, 0.52±0.03으로서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2년간 피음처리한 경우에는 0.79±0.04∼1.00±0.03으로서 100, 50, 30, 10% 처리구에서 비슷하였고, 2% 처리구에서 0.29±0.03으로 매우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6. T/R율은 1년간 피음처리한 유묘의 경우 3.35±0.33∼4.61±0.25로서 100, 50, 30, 10% 처리구 간에 비슷하였으며, 2% 처리구에서는 7.36±0.15로서 다른 처리구에서보다 높게 나타났다. 2년간 피음처리한 유묘의 T/R율은 상대광도 2% 처리구의 2.01±0.14를 제외하고는 1.76±0.11∼3.12±0.19로서 상대광도가 감소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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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 양묘방법에 따른 묘목품질 비교 (Quality of Yellow Poplar (Liriodendron tulipifera) Seedlings by the Method of Seedling Production)

  • 유근옥;송정호;최형순;권해연;권용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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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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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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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에 경제조림수종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는 백합나무는 타 수종에 비하여 충실종자율 등이 낮아 묘목생산이 용이하지 않다. 이에 조림활착률과 유시생장이 빠른 묘목 생산 기술 개발을 시도하였다. 백합나무 종자를 육묘상자에 상토와 종자 복토 재료를 각각 달리하여 파종하였고, 시험장소는 난방시설을 하지 않은 비닐 온실(비가림 온실)에서 시행하였다. 각 처리에서 발아율은 모래를 상토로, 배양토를 종자 덮기 재료로 사용한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발아가 완료된 후 포지 이식시기에 도달한 유묘(엽수가 자엽을 포함하여 3~4장을 형성하였을 때)의 묘고, 뿌리 길이, 뿌리 수, 건중량은 모래상토에서 가장 불량하게 나타났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예용 상토 TKS-2가 유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TKS-2를 각각의 상토에 1 : 1(v/v)로 혼합하여 시험한 결과, 비교구보다 묘고 등 유묘의 형태적인 특성에서 충실한 유묘가 생산되었다. 이는 상토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물 및 비료성분이 묘목의 생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비가림 온실에서 생산한 유묘를 6월 2일에 일반 노지 묘포에 이식하여 생장 모형(형태)을 조사한 결과, 이식 2개월 후인 8월 초순부터 10월 초순까지 급속한 생장을 보여 이 시기에 자란 수고와 근원 직경은 전체 생장량의 85.6%와 7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림 온실을 이용하여 생산한 묘목과 포지에 직접 파종하여 얻은 묘목의 형질의 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조림용 규격 묘목의 최대 생산본수를 조사하였다. 포지에 직접 파종하여 생산한 경우 규격묘목의 생산본수는 최대 $m^2$ 당 35본이었으나, 비가림 온실을 이용한 경우 규격묘목의 생산본수는 56본에서 64본까지 가능하였다. 또한, 두 가지 방법으로 생산한 묘목의 뿌리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주근과 측근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세근 수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비가림온실 육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형태로 생산된 묘목들을 산지에 조림하여 4년간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비가림 온실을 이용하여 생산한 묘목의 조림활착률 및 유시생장의 우수성을 인정할 수 있었다.

PDA기반의 산림자원조사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연구 (PDA-Based Software Development for Forest Inventory Data)

  • 이헌호;이도형;석수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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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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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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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개인휴대 단말기(PDA)를 이용하여 임목자원 조사를 위한 산림조사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PDA용 산림조사 소프트웨어는 산림청 고시 지원 측정법과 4차 전국산림자원조사용 전국산림조사요령에 근거하여 제작되었다. 산림조사 소프트웨어는 GPS를 활용하여 표본점의 위도, 경도, 해발고도 등의 위치정보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다. 34가지 수종, 각 수종 별 18 직경급, 수종 본수, 각 직경급별 수고 데이터, 수피의 두께 및 연년생장량 등의 항목을 입력할 수 있으며, 형수값 또는 재적식을 활용하여 단목재적 및 누적재적을 출력할 수 있다. 산림조사 소프트웨어는 울진군 산림조합과 논산 산림조합의 작업자를 대상으로 적용시험을 실시하여 시간절감 효과가 큰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PDA를 활용한 산림조사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산림조사가 가능하므로 조사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노동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녹화용(綠化用) 자생(自生) 목본식물(木本植物)과 초본식물종자(草本植物種子)의 혼파처리(混播處理)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Mixed-Seeding of Native Woody and Herb Species)

  • 전기성;우보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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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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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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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 연구는 비탈면 녹화용(綠化用) 자생목본(自生木本)과 초본종자(草本種子) 적정혼파비(適定混播比)를 결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내온실에서 목본(木本) 초본종자(草本種子)의 파종실험(播種實驗)을 실시하였으며, 파종(播種)은 목본(木本)의 경우 초기발아기대본수 60립(粒)/$m^2$을 기준으로 초본종자(草本種子)와 혼합하여 복토량(覆土量), 시비처리(施肥處理), 파종량별(播種量別)로 실험하여 얻은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1994년 6월 파종후(播種後) 목본(木本)과 초본(草本)의 개체수(個體數), 생중량(生重量), 수고(樹高)와 초고변화(草高變化), 분얼수(分蘖數)를 조사한 결과, 목본(木本)의 개체수(個體數)는 1995년에 싸리가 파종구(播種區)($m^2$)별(別)로 평균 1.14본(本), 족제비싸리 0.496본(本)이였으며, 조팝나무와 물오리나무는 파종 발아후 당해년도(1994)에 고사하였다. 초본(草本)의 경우는 1995년에 달맞이꽃이 5.06본(本), 솔새 1,072본(本), 개솔새는 0본(本)이였으며, 억새는 412.53본(本), 쑥 88.6본(本), 비수리 8.9본(本), 새 57.46본(本)으로 조사되었다. 지상부생장(地上部生長)에 있어서, 목본(木本)의 싸리와 족제비싸리는 급격한 지상부생장(地上部生長)과 생중량(生重量)의 증가를 보이고, 초본(草本)의 경우에는 파종 당해년도에 솔새, 개솔새, 억새, 달맞이꽃, 새 등은 생장(生長)이 빠르나 파종 이듬해에는 솔새와 억새가 지상부(地上部) 및 생중량(生重量)의 증가가 높았다. 파종량(播種量)에 따른 목본(木本)의 변화를 보면, 파종 당해년도에는 수종(樹種)간에 유의성(有意性)이 없었으나, 파종 이듬해에는 파종량(播種量)에 따라 유의(有意)하였고, 초본(草本)의 경우는 파종량(播種量)과 개체수(個體數)의 변화는 파종당해년도와 이듬해 모두 유의(有意)하였다. 분얼(分蘖)이 가장 우수한 것은 억새(21개)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솔새, 새 순으로 나타났다. 녹화용(綠化用) 자생목본종자(自生木本種子)와 초본종자(草本種子)의 혼파(混播)에서, 초본(草本)의 종자량(種子量)이 많을수록 목본(木本)의 개체수(個體數), 지상부(地上部) 생장량(生長量), 생중량(生重量), 초본분얼수(草本分蘖數) 등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탈면의 녹화식생(綠化植生)으로, 목본(木本)은 싸리와 족제비싸리, 초본(草本)으로는 분얼(分蘖)이 우수한 새류(類)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분석되며, 목본(木本)의 성립(成立)을 위해서는 파종량(播種量)에 대한 연구가 더욱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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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土壤)의 물리적(物理的) 조건(條件)이 은수원사시나무(Populus alba × P. glandulosa)의 생장(生長) 및 근계발달(根系發達)에 미치는 영향(影響) - 용적중(容積重)을 중심(中心)으로 - (Influence of Soil Bulk Density on Growth and Root Development of Populus alba × P. glandulosa)

  • 민일식;이수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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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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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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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本) 연구(硏究)는 경사부위별(傾斜部位別) 토양별(土梁別)로 토양(土壤)의 물리적(物理的) 성질(性質) 중(中) 용적량(容積量)과 공극률(孔隙率)이 은수원사시나무의 생장(生長)과 근계발달(根系發達)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분석(分析)한 것으로서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용적중(容積重)과 공극률(空隙率)은 경사부위(傾斜部位)와 밀접(密接)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토심(土深)에 따라서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를 갖는다. 2) 용적중(容積重)은 하부(下部)에서 평균(平均) $1.17g/cm^3$(1.05~1.40), 상부(上部)에서 평균(平均) $1.43g/cm^3$(1.36~1.60)이었으며, 공극률(空隙率)은 하부(下部)에서 평균(平均) 52.65%(55.05~45.50), 상부(上部)에서 평균(平均) 41.20%(43.81~37.21)이었다. 3) 용적중(容積重)은 수고(樹高), 흉고직경(胸高直徑), Total biomass 및 임목(林木)의 각(各) 부위별(部位別) Biomass와 회귀분석결과(回歸分析結果) 부(負)의 상관(相關)을 나타내었다. 4)은수원사시나무의 근계(根系)는 천근성(淺根性)으로서 주로 Al속(屬)에 분포(分布)하였으며, 한계용적중(限界容積重)은 $1.40g/cm^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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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원과 멀칭재료에 따른 사과 유묘의 생장 및 토양이화학성 변화 (Growth and Soil Chemical Property of Small Apple Trees as Affected by Organic Fertilizers and Mulch Sources)

  • 최현석;롬컽;이연;조정래;정석규;지형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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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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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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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비료 공급원으로서 1) 대조구(NF), 2) 상업용 유기질 비료($10N-2P_2O_5-8K_2O$, Nature Safe$^{(R)}$)(CF), 3) 계분 비료(PL)를 포함하였고, 멀칭 공급원으로는 4) 나무껍질 멀칭(WC), 5) 재활용 종이 멀칭(SP), 6) 식물성 퇴비 멀칭(GC), 7) 초생멀칭(GR)을 포함하였다. 유기질 비료와 멀칭의 양은 매해 유기농 사과나무 포장에 시비하였던 (50 g 질소/한 나무, 10 cm 멀칭시용/한 나무) 질소량과 체적에 각각 비례해서 각 포트에 시비하였다. CF, PL, 그리고 GR 급원은 미생물이 유기태 질소를 무기화(N-mineralization) 하는데 이상적인 탄소:질소(30:1이하)비를 보였는데, 처리 후 90일 째 되던 날에 토양중 무기태 질소 농도를 증가시켰다. CF, PL, 그리고 GR 처리된 유묘는 가장 넓은 총 엽면적과 두꺼운 직경, 그리고 큰 수고 및 건물중을 나타내어서 식물생장을 증가시키기 위한 가장 유용한 자재로 평가되었다.

산딸나무(Cornus kousa) 풍매차대(風媒次代)의 발아(發芽), 생장(生長)및 엽형(葉型) 변이(變異) (The Variation of Germination, Growth and Leaf Form of Open-Pollinated Progenies of Cornus kousa Buerger ex Miquel in Korea)

  • 송정호;구영본;한심희;양병훈;박형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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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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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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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국내 자생 산딸나무 수종의 유전자원 보존 전략 수립을 위해 5개 집단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풍매차대 109가계의 포지에서 12가지 양적특성(생장 및 엽형) 변이를 조사하고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Nested design에 의한 분산분석 결과 12가지 양적특성 모두에서 집단간 및 집단 내 가계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엽맥수와 상1/3폭 하1/3폭 특성은 총분산 가운데 집단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모든 형질들은 집단 내 가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가지 양적특성들에 대한 집단간 유연관계는 거리지수 0.8에서 크게 3그룹으로 나뉘었으며, 유집군의 유형은 제2주성분까지가 전체 변이의 91.9%를 설명하였다. 각 인자별 기여도에 있어서는 제1주성분에서 최대엽폭, 엽맥수, 엽신/엽병길이 및 상1/3폭 하1/3폭 인자가, 제2주성분에서 수고, 근원경, 엽신, 상1/3폭, 엽병길이 및 엽병길이/엽맥수 인자가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산딸나무 집단의 지리적 분포에 따른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일본목련의 분산 및 식물군집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유네스코평화센터 주변을 대상으로- (The Dispersal and Plant Community Characteristics of Magnolia obovata - Focused on Case of Korea UNESCO Peace Center area in Gyeonggi-do -)

  • 김용훈;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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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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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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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초본에 한하여 진행되고 있는 귀화식물 연구 영역을 확대하여 목본 귀화식물인 일본목련을 대상으로 산림군집, 분산범위, 산포방법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지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산 27번지 일대 한국유네스코평화센터 주변 산림지역이다. 일본목련의 분산특성 조사결과 조경 식재된 일본목련이 모수를 중심으로 산림내부까지 확산되었으며, 거리별 분산은 모수로부터 $20{\sim}100m$ 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되었고 최대 420m 까지 분포하였다. 이러한 일본목련의 분산은 중력산포에 의한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이며, 그 밖에 어치, 까마귀, 까치, 청설모, 다람쥐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동물산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산림군집조사 결과 리기다소나무-일본목련-신갈나무 군집에서는 일본목련이 리기다소나무를 피압 가능한 상태에 있었으며, 신갈나무-일본목련 군집은 중 하층에서 신갈나무와 경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생장량 및 울폐도 분석결과 일본목련은 신갈나무와 졸참나무보다 생장이 빠르며, 내음성 수종으로서 신갈나무, 졸참나무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일본목련은 출현한 군집내 층간우점도, 내음성, 속성수 등의 특징으로 인하여 차후에 산림생태계의 교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대상지 산림 내부에서 관찰된 수고 10m, 흉고직경 10cm 이상인 일본목련이 교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일본목련 성목을 대상으로 벌채 등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Weibull 분포 모형을 이용한 굴참나무 임분 재적 및 탄소저장량 추정 (Prediction of Stand Volume and Carbon Stock for Quercus variabilis Using Weibull Distribution Model)

  • 손영모;표정기;김소원;이경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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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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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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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굴참나무 임분의 직경분포와 ha당 재적 및 탄소량을 추정하는데 있다. 영급과 임분구조를 고려하여 굴참나무 임분에서 354개소를 조사하고 시료를 수집하였다. 임령에 따른 직경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Weibull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모수의 추정은 단순적률법(Simplified method-of-moments)을 이용하였다. 사용된 자료 중에서 80%는 모형개발에 사용하였고, 나머지 20%는 개발된 모형의 검정에 사용하였다. 모형의 검정에는 적합도지수(Fitness Index)와 평균오차제곱(Root Mean Square Error), Kolmogorov-Smirnov 통계치가 이용되었다. 검정자료에서 추정된 지위지수, 수고, 재적식의 적합도지수는 각각 0.967, 0.727, 0.988이고 평균오차제곱은 2.763, 1.817, 0.007이며, Weibull 모형의 Kolmogorov-Smirnov 적합도는 75%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형에서 50년생의 굴참나무임분이 14의 지위지수와 697본의 분수를 나타내는 경우, 재적은 $188.69m^3/ha$이고 지상부 탄소량은 90.30 tC/ha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활엽수 수종에 대한 생장정보의 제공이 가능하고 굴참나무 탄소량 추정에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