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화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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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양(速釀)간장 제조(製造)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Quick Ripening Process for Soysauce)

  • 김재욱;조무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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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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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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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간장의 원료이용률(原料利用率)을 향상(向上)시킴과 아울러 담금기간(期間)을 단축(短縮)시키기 위한 속양(速釀)간장 제조법(製造法)을 개발(開發)하기 위하여 2종(種)의 국균(麴菌)(Asp. sojae, Asp. niger)을 번식(繁殖)시킨 부국추출(부麴抽出) 효소액(酵素液)을 이용(利用)하여 콩 Koji 및 증자원료(蒸煮原料) 그대로 4배(倍)의 물을 넣은 것을 식염(食鹽)을 첨가(添加)하지 않고 $40^{\circ}C$ pH$4{\sim}6$의 조건에서 8시간분해(時間分解)시킨후(後) 4가지의 서로 다른 방법(方法)으로 간장을 담근후(後) 내염성(耐鹽性) 효모(酵母)(Zygosaccharomyces sojae) 및 유산균(乳酸菌)(Pediococcus sojae)를 첨가(添加)하여 후숙(後熟)을 1개월간(個月間) 촉진(促進) 숙성(熟成)시키면서 상법(常法)으로 담근 Control구(區)와 각성분변화(各成分變化)를 비교(比較)함과 아울러 식미시험(食味試驗)을 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국법(麴法)이 증자소화법(蒸煮消化法)보다 Asp. niger enzyme 처리구(處理區)가 Asp. sojae enzyme 처리구(處理區)보다 일반성분(一般成分) 용출량(溶出量)이 많았다. 2) 국법(麴法)으로 Asp. niger enzyme 처리구(處理區)는 1개월간(個月間) 숙성(熟成)으로 상법(常法)간장의 $5{\sim}6$개월(個月) 숙성결과(熟成結果)와 비슷하였다. 3) 식미시험결과(食味試驗結果)는 국법(麴法)이 증자소화법(蒸煮消化法)보다 Asp. sojae enzyme 처리구(處理區)가 Asp. niger enzyme 처리구(處理區)보다 맛이 우량(優良)하였고 상법(常法)으로 6개월근(個月間) 숙성(熟成)시킨 것에 비(比)하면 일반성분(一般成分) 용출량(溶出量)은 비슷하지만 식미(食味)는 약간 떨어지나 상법(常法)으로 1개월(個月) 숙성(熟成)시킨것에 비(比)하면 매우 우량한 편이었다. 4) 각처리구중(各處理區中) 일반성분(一般成分) 용출량(溶出量)과 식미(食味)를 종합(綜合)해 볼때 국법(麴法)으로서 Asp. sojae enzyme 처리구(處理區)가 속양(速釀)간장 제조법(製造法)으로서 가장 우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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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치료 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예견인자 (Factors Related to Patients' Satisfaction Level of Treatment Outcome of Oral Malodor)

  • 이정윤;고홍섭;김영구;정성창;이승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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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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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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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환자들에 의해 구취와 관련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믿어지고 있는 여러 요인들이 치료 후의 환자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환자의 만족도의 예후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진단과에 구취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구취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항목들을 조사하였다. 조사 항목으로는 1) 본인확인가능여부, 2) 타인확인가능 여부, 3) 구취의 기간, 4) 구취의 빈도, 5) 축농증, 6) 비염, 7) 코수술 병력, 8) 콧물이 목뒤로 넘어감, 9) 코막힘, 10) 비호흡 곤란, 11) 구강건조감, 12) 편도선부종, 13) 가래, 14) 신물의 역류, 15) 소화불량, 16) 흡연여부가 포함되었다. 구취의 평가는 portable sulfide monitor인 $Halimeter^{(R)}$(Interscan Co., Chatsworth, CA, USA)를 이용하여 치료 전, 후에 각각 측정하였고, 혀배면의 세정, 치면 세균막 조절, 0.25% $ZnCl_2$ 양치액의 사용을 내용으로 하는 구취의 치료를 시행한 뒤 자신의 구취개선정도에 대해 %로 질문하여 치료 후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각 조사 항목과 치료 후 만족도 사이의 상관관계 및 실제 $Halimeter^{(R)}$ 수치의 개선정도와 만족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Symptom Checklist - 90 Revised(SCL-90R)의 분석결과에 따라 환자를 두 그룹으로 분류하고 두 그룹 사이의 치료 후 만족도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인 및 타인 확인가능여부, 구취가 항상 나는지 여부, 구취의 기간, 축농증, 비염, 코수술 병력, 코막힘, 비호흡 곤란, 콧물이 목뒤로 넘어감, 흡연여부에 따른 치료 후 만족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신물의 역류(p=0.003), 소화불량(p=0.007), 구강건조감(p=0.016), 편도선 부종(p=0.018), 가래(p=0.033)에 따른 치료 후 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3. $Halimeter^{(R)}$ 수치의 개선정도와 만족도 사이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r=0.092, p=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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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분처리 시스템을 포함한 액비 시용에 따른 옥수수 재배과정에 대한 전과정 환경영향 평가 (Life Cycle Impact Assessment to Corn Field Appling Anaerobic and Aerobic Digestates Including Each Swine Waste Treatment System)

  • 신중두;이선일;박우균;최용수;나영은;박유성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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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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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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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각기 다른 돈분 처리시스템 운영 과정을 포함하여 액비의 농경지 살포에 따른 옥수수 재배에 대한 환경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전과정 평가방법을 적용하였다. 전과정평가의 첫 번째 부분은 사용될 분석 항목을 구성하는 것으로 돈분 처리시스템 운영에 대한 유입 및 배출에 대한 항목이며, 전과정 영향평가를 위한 다음 단계로서 전체 환경부하를 최종적으로 하나의 지수로 통합하기 위하여, 특정 항목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전과정 영향 분석을 위한 실례로서 호기 및 혐기소화시스템 운영부터 호기 및 혐기 액비의 농경지 시용에 대한 옥수수 재배과정에 이르기 까지를 평가하였다. 농업환경영향에 대한 부하량 평가에서, 혐기소화액을 이용한 옥수수 재배에서는 수계부영야화가 7.6배 높았으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생태지표 지수(Eco-indicator value)는 10.9 tonne $CO_2$ eq.로 0.9배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산정되었다.

파클리탁셀을 함유한 지질나노입자의 제조와 인공 소화액에서의 안정성 평가 (Preparation of Lipid Nanoparticles Containing Paclitaxel and their in vitro Gastrointestinal Stability)

  • 김은혜;이정은;임덕휘;정석현;성하수;박은석;신병철
    •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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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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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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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eroral administration is the most convenient one for the administration of pharmaceutically active compounds. Most of poorly water-soluble drugs administered via the oral route, however, remain poorly available due to their precipitation in the gastrointestinal (GI) tract and low permeability through intestinal mucosa. In this study, one of drug delivery carriers, lipid nanoparticles (LNPs) were designed in order to reduce side effects and improve solubility and stability in GI tract of the poorly water soluble drugs. However, plain LNPs are generally unstable in the GI tract and susceptible to the action of acids, bile salts and enzymes. Accordingly, the surface of LNPs was modified with polyethylene glycol (PEG)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solubility and GI stability of paclitaxel (PTX) in vitro. PEG-modified LNPs containing PTX was prepared by spontaneous emulsification and solvent evaporation (SESE) method and characterized for mean particle diameter, entrapping efficiency, zeta potential value and in vitro GI stability. Mean particle diameter and zeta potential value of PEG-modified LNP containing PTX showed approximately 86.9 nm and -22.9 mV, respectively. PTX entrapping efficiency was about 70.5% determined by UV/VIS spectrophotometer. Futhermore, change of particle diameter of PTX-loaded PEG-LNPs in simulated GI fluids and bile fluid was evaluated as a criteria of GI stability. Particle diameter of PTX-loaded PEG-LNPs were preserved under 200 nm for 6 hrs in simulated GI fluids and bile fluid at $37^{\circ}C$ when DSPE-mPEG2000 was added to formulation of LNPs above 4 mole ratio. As a result, PEG-modified LNPs improved stability of plain LNPs that would aggregate in simulated GI fluids and bile solu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LNPs modified with biocompatible and nontoxic polymer such as PEG might be useful for enhancement of GI stability of poorly water-soluble drugs and they might affect PTX absorption affirmatively in gastrointestinal mucosa.

요구르트의 프로바이오틱 활성과 물리화학적 및 기능적 특성에 대한 녹차 추출물의 영향 (Effect of green tea supplementation on probiotic potential, physico-chemical, and functional properties of yogurt)

  • 임은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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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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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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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된장으로부터 분리된 Lactobacillus acidophilus D11 또는 Lactobacillus fermentum D37 균주로 발효시킨 요구르트의 프로바이오틱로서의 가능성, 물리 화학적 및 기능적 특성에 대한 녹차 추출물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인공 소화액에 대한 저항성과 상피 세포에 대한 부착력과 같은 프로바이오틱활성은 플레인 요구르트보다 녹차 추출물을 첨가한 요구르트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산균의 수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L. acidophilus D11로 발효시킨 플레인 요구르트에 녹차 추출물을 첨가한 경우 유산균수, 유기산 함량 및 점도와 같은 요구르트의 물리 화학적 특성도 유의하게 (P<0.05) 증가하였다. 하지만 녹차 추출물은 L. fermentum D37 균주 발효시킨 요구르트의 물리 화학적 특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0.05). 한편, Escherichia coli O157 ATCC 43889, Salmonella enteritidis ATCC 13076 및 Salmonella typhimurium KCTC 2514에 대한 항균 활성 및 총 페놀 함량, 라디칼 소거능 및 철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은 L. acidophilus D11 보다는 L. fermentum D37로 발효시킨 플레인 요구르트에서 현저히 높았다. 게다가 요구르트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은 녹차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L. acidophilus D11 또는 L. fermentum D37로 발효시킨 녹차 요구르트는 병원성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체세포 내에 생성된 자유 라디칼을 제거 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성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효 된장의 바이오제닉 아민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바실러스균의 분리 동정 및 프로바이오틱 특성 (Isolation, identification, and probiotic characteristics of Bacillus strains affecting the biogenic amine content in fermented soybean paste)

  • 임은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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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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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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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 된장 내 바이오제닉 아민 함량을 측정하고 이들 아민의 축적을 억제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 바실러스균을 분리하였다. 된장 내 세균수, pH, 적정산도, 염도 및 바이오제닉 아민 함량은 시료마다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된장에서 분리된 바실러스균 중에서 Bacillus (B.) licheniformis DB102, B. subtilis DB203, B. stearothermophilus DB206, Bacillus sp. DB209, Bacillus sp. DB310, B. coagulans DB311, B. cereus DB313, B. amyloliquefaciens DB714, Bacillus sp. DB917, B. cereus DB 915, B. subtilis DB1020 및 Bacillus sp. DB1022는 바이오제닉 아민 생성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바이오제닉 아민 분해균은 Bacillus sp. DB403, Bacillus sp. DB407, B. subtilis DB517, B. licheniformis DB612 및 B. subtilis DB821로 동정되었다. 특히, Bacillus sp. DB407과 B. subtilis DB821은 인공 소화액에 대한 저항성, 장관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능, 항생제에 대한 내성 및 바이오제닉 아민 생성균에 대한 항균 활성 등의 프로바이오틱 특성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이들 두 프로바이오틱 바실러스균은 바이오제닉 아민이 낮은 대두 발효 식품 제조에 적합한 스타터로 사료된다.

미생물전기분해전지를 이용한 도축부산물 처리 가능성 평가 (Feasibility test of treating slaughterhouse by-products using microbial electrolysis cells)

  • 송근욱;백윤정;서휘진;김대욱;신승구;안용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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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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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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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미생물전기분해전지를 이용하여 도축부산물의 처리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도축부산물 희석액을 772, 1,222, 1,431 mg COD/L의 농도로 반응조에 주입하였으며 각 유입농도에서 인가전압 변화 (0.3, 0.6, 0.9 V)에 따른 COD 제거 및 메탄가스 발생 특성을 평가하였다. 메탄가스 발생량은 유입 COD 농도 1,431 mg/L와 인가전압 0.9 V 조건에서 최대치를 얻을 수 있었다. 모든 인가전압 조건에서 주입농도가 증가할수록 COD 제거율이 증가하였으며 평균 COD 제거율은 62.3~81.1% 이었다. 돼지 간은 난분해성 성분이 많아 혐기성소화에 적절하지 않은 기질이나 미생물전기분해전지의 생물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잠재적 메탄 수율의 80%인 129~229 mL/g COD의 높은 수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반응조 형상 및 운전조건 최적화 등을 통하여 기질의 소화속도와 소화율을 보다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우 및 산양의 장내 섬유소 분해 혐기 곰팡이의 분리 및 특성 구명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Cellulolytic Anaerobic Fungi from the Guts of the Hanwoo Cattle and the Korean Native Goat)

  • 김창현;이성실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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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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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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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국내의 재래 반추동물인 재래산양과 한우의 장내에 서식하며 강력한 섬유소를 분해하는 혐기 곰팡이를 탐색하고 분리하여 섬유소 분해 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산양의 반추위로부터 16종과 한우의 십이지장 소화물로부터 5종의 혐기 곰팡이를 분리하여 총 21종의 혐기성 곰팡이가 분리되었다. 섬유소 분해효소의 활력을 측정하여 그 중 섬유소 분해력이 높은 4종의 곰팡이에 대하여 광학현미경에 의한 형태학적 관찰을 기초로 동정 작업을 수행하였다. NLRI-M003은 monocentric 성장형태, 구형의 포자낭, filamentous rhizoid 및 유주자의 flagella가 다수인 Neocallimastix sp., NLRI-M014는 monocentric 성장형태, 방추형의 포자낭, filamentous rhizoid 및 유주자의 flagella가 단수인 Piromyces sp.로, NLRI-T004는 monocentric 성장형태, 난형의 포자낭, filamentous rhizoid 및 유주자의 fagella 수가 다수인 Neocallimastix sp.로 각각 확인되었다. NLRI-M001은 Orpinomyces sp. 와 유사한 것으로 추측되나 지금까지 밝혀진 곰팡이 이외에 다른 밝혀지지 않은 곰팡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어 더욱 더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혐기 곰팡이의 섬유소 분해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산양의 반추위로부터 분리된 NLRI-M003 혐기 곰팡이 배양액을 2% 첨가하여 혼합 반추위 미생물의 in vitro 건물 분해율을 볏짚과 filter paper를 기질로 하여 조사하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혐기 곰팡이 배양액을 첨가한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볏짚의 경우 약 4%이상(p〈0.05) 그리고 filtre paper를 기질로 사용시 11% 이상(p〈0.001)의 분해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CMCase와 xylanase 효소의 활력도 첨가구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반추위 곰팡이는 강력한 xylanase 효소활력이 높음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하수를 대상으로 아질산화 반응 적용성 평가 (Applicability Evaluation of Nitritation with Various Wastewater)

  • 임지열;길경익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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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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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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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질소에 의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하 폐수 내 질소제거를 위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특히 아질산화 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장점을 지닌 혁신적인 질소 제거 공법에 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질산화 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공법의 현장 적용성 및 효율화 방안에 관한 연구는 완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 최초 침전지 상등액, 반류수 그리고 가축분뇨의 특성분석 및 실험실 규모 반응조를 운전하였다. 반류수 및 가축분뇨의 경우 다른 하수에 비해 고농도의 질소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나 수처리 계통 질소 부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조 운전 결과 낮은 암모니아성 질소의 농도로 인해 유입 하수와 최초 침전지 상등액의 경우에는 아질산화 반응이 유도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하수 종류 별로 아질산화 반응이 유도되는 체류시간 조건이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유기물 및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질산화 반응이 유도된 하수 중 혐기 소화 상등액이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 전기화학 기술이 설치된 단일 혐기성소화조에서 유기성폐기물로부터 메탄생성 (The Methane Production from Organic Waste on Single Anaerobic Digester Equipped with MET (Microbial Electrochemical Technology))

  • 박준규;전동걸;이범;전항배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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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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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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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Glucose ($C_6H_{12}O_6$)의 이론적인 최대 메탄수율은 표준상태(1 atm, $0^{\circ}C$)를 기준으로 0.35 L $CH_4/g$ COD이지만, 전통적인 혐기성소화조에서 유기물이 메탄으로 전환되는 양은 연구의 방법이나 유기물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연구실 규모 실험에서 안정화 후 메탄 수율은 0.35 L $CH_4/g$ COD 이하로 나타난다. 최근, 미생물 전기화학 기술(Microbial Electrochemical Technology, MET)은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술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MET를 혐기성소화조에 적용할 경우 고농도의 유기성폐기물의 빠른 분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기화학적인 반응에 의해 휘발성지방산(VFAs)이나 독성물질, 생분해 불가능한 물질까지도 분해가 가능하며, 소화조 내 미생물의 활성을 높이고 바이오가스의 생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MET가 혐기성소화의 메탄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기 위해 음식물 탈리액과 하수슬러지의 원소조성에 따른 이론적인 최대 메탄수율을 분석하였으며, BMP (Biochemical Methane Potential) 실험과 연속식 실험을 통한 메탄수율의 특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MET가 적용된 혐기성소화에서의 메탄수율은 일반적인 혐기성소화조에 비하여 기질에 따라 2-3배 정도 높았으며, 이론적인 최대 메탄수율에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일부는 거의 근접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일반적인 혐기성소화조와 MET가 적용된 혐기성소화조의 안정화 후 바이오가스의 조성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MET가 혐기성소화조의 유기물 제거효율을 향상시켜 메탄발생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MET에서 메탄발생 메카니즘이 명확히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