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프트 콘택트렌즈

검색결과 96건 처리시간 0.024초

써클 콘택트렌즈와 동일 재질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 비교 (A Comparison of the Movements of Circle Contact Lens and Soft Contact Lens with Identical Material on Cornea)

  • 김소라;박상희;주선옥;이혜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27-35
    • /
    • 2012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동일 재질 및 렌즈 파라미터를 가진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 중심안정위치와 움직임 양상을 비교하여 착색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눈물양이 정상인 20안을 대상으로 동일한 재질 및 파라미터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를 각각 1일에 3시간씩 5일 동안 착용시키면서 각막에서의 중심안정위치와 반복적인 순목 후 콘택트렌즈의 이동거리 및 회전량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 모두 착용 초기의 중심안정위치는 피팅 기준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경우는 착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동공 중심으로 모이면서 모든 경우에도 피팅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적합한 중심안정위치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써클 콘택트렌즈는 착용 시간이 증가하여도 수평 방향으로의 중심이탈이 여전히 존재하였다.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 모두 반복적인 순목 후 각막에서의 이동거리는 착용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두 콘택트렌즈 간에는 총 착용 기간이나 일일 착용 시간의 증가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반복적인 순목에 의한 써클 콘택트렌즈의 회전양은 착용기간이 증가하였을 때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써클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위치 및 움직임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달라지며 이러한 차이는 착용기간이 증가하면 더 커짐을 밝혔다.

음주로 인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단백질 및 지질 침착양 변화 (The Change in the Amounts of Proteins and Lipids Deposited on Soft Contact Lens Caused by Drinking)

  • 김소라;임신규;배석천;최정현;박상희;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233-239
    • /
    • 2012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음주에 의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되는 단백질 및 지질 양의 변화가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5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착용 상태에서 음주 시 불편감이 초래되었는지 여부를 설문조사하였다. 또한, 안질환이 없는 32명의 성인에게 etafilcon A 재질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킨 후 각각 음주(190 mL)시와 비음주시로 나누어 4 시간 후에 렌즈에 침착되는 단백질 및 지질 양을 측정하였다. 결과: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주를 할 경우 응답자의 58%가 착용감의 이상을 경험하였다고 하였으며, 뻑뻑함, 시야 흐림, 건조감 등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였다고 답하였다. 음주에 의해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단백질 침착양은 평균 $59.3{\mu}g/lens$ 증가하였으며, 2배 이상 증가한 경우도 9안에 달하였다. 그러나 소프트콘택트렌즈에 부착되는 단백질의 종류는 라이소자임(lysozyme)으로 변함이 없었다. 음주에 의한 콜레스테롤 양은 비음주시의 85.5%였으며(p=0.25), 메틸 올레인산의 양은 52.6%에 불과하여(p=0.002) 알코올 섭취로 인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되는 지질양에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음주로 인하여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되는 단백질 및 지질 성분의 조성이 달라졌으며 이러한 변화가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시 음주에 따른 불편함의 원인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프트콘택트렌즈 건조로 인한 렌즈 형태 및 TBUT의 변화 (Changes of Lens Morphology and TBUT by Dehydration of Soft Contact Lens)

  • 박미정;이유나;강규은;이민하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7
    • /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건안에 착용되어 지속적으로 건조한 상태에 노출되거나 관리 부주의로 건조한 상태가 되었던 소프트콘택트렌즈(soft contact lens, SCL)에 발생되는 렌즈의 형태 및 렌즈 착용시의 누액 안정성에 나타나는 변 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함수율과 두께, 재질이 상이한 소프트콘택트렌즈들을 각각 인위적으로 2회 또는 4회 건조시키고 다시 수화시킨 후 렌즈 전체직경 및 곡률반경을 측정하였다. 또한,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시의 눈물파 괴시간(tear film break-up time, TBUT)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건조과정에 의하여 함수율 70% 소프트콘택트 렌즈와 59% 소프트콘택트렌즈 모두에서 전체직경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함수율 59%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전체직경의 변화 정도가 더 컸다. 함수율 59%의 소프트콘택트렌즈는 건조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곡률반경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함수율 70%의 소프트콘택트렌즈는 2회 건조시에는 곡률반경에 변화가 없었으며, 4회 건조시에는 곡률반경이 크게 증가하였다. -1.00 D 소프트콘택트렌즈는 -9.00 D 소프트콘택트렌즈 보다 직경의 감소 정도가 더 컸다. 또한, -1.00 D 소프트콘택트렌즈는 건조횟수가 증가하면 곡률반경의 증가정도가 커지는 반면, -9.00 D 소프트콘택트렌즈는 2회 건조시나 4회 건조시에 곡률반경의 차이가 없었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재질인 lotrafilcon B의 직경 및 곡률반경 변화는 HEMA와 N-vinyl pyrrolidone의 공중합체인 hilafilcon B보다 더 적었다. 렌즈를 착용하였을 때의 TBUT는 건조되었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시 감소하였다. 결론: 소프트콘택트렌즈가 건조되었을 때 수화 과정을 거치더라도 렌즈의 전체직경 및 곡률반경이 변하였으며, 렌즈 착용시의 TBUT가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건조 되었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의 착용감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건조로 인한 소프트콘택 트렌즈의 형태 변화 및 TBUT 변화는 함수율, 두께, 재질에 따라 상이하였다.

  • PDF

소프트콘택트렌즈 재질과 착색에 따른 눈물성분 침착과 칸디다균 흡착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Deposition of Tear Constituents and the Adherence of Candida albicans according to Soft Contact Lens Materials and Pigmentation)

  • 박소현;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215-225
    • /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과 착색 여부가 눈물 성분이 침착된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칸디다균 흡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Etafilcon A, hilafilcon B, nelfilcon A 재질의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하여 인공눈물에 침착시키기 전과 후의 흡착 균 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렌즈에 흡착된 균을 관찰하였다. 결과: 칸디다균의 흡착은 콘택트렌즈 재질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Etafilcon A 재질에서는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간 균 흡착양 차이가 없었으며,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에서는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흡착된 균 수가 다소 많았다. 투명 중심부와 착색부를 비교하였을 때 투명 중심부에 칸디다균 흡착이 더 많았으며, 투명 중심부와 투명 주변부를 비교하였을 때 투명 주변부에서의 균 흡착양이 더 많았다. 눈물 단백질이 침착되었을 경우 흡착된 칸디다균의 수가 감소하였으며 눈물 단백질의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력 유지는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어 etafilcon A 재질 렌즈에서 유지 기간이 가장 길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 착색여부 및 부위에 따라 흡착되는 칸디다균수가 달라진다는 것을 밝혔으며, 칸디다균의 흡착 특성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단백질 침착에 의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 및 곡률반경 변화 (The diameter and base curve changes of soft contact Lens by protein deposition)

  • 박미정;조규태;신성환;이흠숙;김대수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0권3호
    • /
    • pp.165-171
    • /
    • 2005
  • 본 연구는 단백질 침착에 의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 및 곡률반경의 변화를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인공누액 및 누액과 동일한 조성의 단백질 용액에서 2분, 10분, 30분, 1시간, 3시간, 6시간, 12시간, 24시간 담가둔 후, 고속촬영기(Fastcam ultima 1024)로 촬영하여 직경 및 곡률반경을 측정하였다. 인공누액에 오랫동안 담가둔 소프트콘택트렌즈일수록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과 곡률반경의 변화가 컸다. 단백질만을 침착시킨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경우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나 직경 및 곡률반경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칼슘이온의 영향은 단백질에 비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누액 단백질로 인하여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 및 곡률반경이 감소되며, 이러한 결과는 렌즈 착용 후의 착용감저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PDF

기초화장품에 노출시 나타나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변화 (The Change of Soft Contact Lens after Being Exposed to Fundamental Cosmetics)

  • 송자옥;최진숙;김대수;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99-107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초화장품에 노출된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불편감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스킨로션, 에센스로션 또는 영양크림에 노출 후 다시 7일간 인공누액에 노출하여 부착된 단백질 양, 가시광선 투과도, 습윤성 및 곡률반경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소프트콘택트렌즈에 부착된 단백질 양은 기초화장품의 노출에 의해 약 3배 증가하였다. 또한 영양크림과 인공누액 모두에 노출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92.8%로 인공누액에만 노출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97.5%보다 4.7% 더 낮았다. 스킨로션, 에센스로션, 영양크림에 노출됨에 따라 렌즈의 접촉각은 각각 $7.1^{\circ}$, $7.0^{\circ}$, $5.7^{\circ}$가 증가하였으며,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곡률반경은 각각, 3.2%, 5.1% 및 8.3% 더 감소하였다.

  • PDF

한국 대학생들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에 대한 실태 (The Status of Soft Contact Lens Wear in College Students in Korea)

  • 김덕훈;김정숙;문정학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233-239
    • /
    • 2004
  • 대학생들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에 대한 실태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게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최초 연령은 19세 또는 20세이다. 그러나 여성에서 콘택트렌즈 착용의 최초 연령의 분포는 10대 초기에서 20대 초기까지 넓은 분포를 가진다. 2. 대게의 피검자에서 콘택트렌즈 착용자에 대한 시력 검사의 임상 테스트와 콘택트렌즈의 구입 장소는 안경원이다. 3. 콘택트렌즈 착용의 장점에 대해서 대게의 남성 피검자들은 스포츠를 위해서 사용되나, 대부분의 여성 피검자들은 미용을 위해서 사용한다. 4. 대게 피검자들은 콘택트렌즈 착용 후 부작용 경험은 충혈, 이물감, 그리고 안통 등 이다. 5. 대부분의 피검자들은 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안질환의 경험은 결막염이다. 단지 일부 피검자들은 각막염을 경험 한다. 6.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에 의한 부작용 후 콘택트렌즈 처리에서, 대부분의 피검자들은 이전 콘택트렌즈의 재사용을 하였으나, 일부 피검자들은 새로운 렌즈의 교체를 원하였고, 역시 일부 피검자들은 콘택트렌즈의 착용을 거절하였다.

  • PDF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콘택트렌즈의 건성안 진행에 대한 비교분석 (The Comparative Analysis for the Progression of Dry Eyes Caused by Wearing Soft Contact Lenses(SCL) and Cosmetic Soft Contact Lenses(C-SCL))

  • 김명진;황혜경;장우영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375-381
    • /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콘택트렌즈의 착용시간이 길어질수록 건성안의 진행이 일어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실험 대상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험이 있는 20대 성인 남녀 52명(104안)으로 하였다. 피실험자에게 동일한 재질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콘택트렌즈를 각각 3개월 동안 착용시킨 후 맥모니 검사, 분당 순목횟수,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 시간(NIBUT)을 측정하였다. 결과: 맥모니 검사의 결과에 의하면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콘택트렌즈에서 착용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값이 증가하였다.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NIBUT)의 결과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값이 감소하였다. 반면 순목횟수 측정검사의 결과는 두 렌즈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미용 콘택트렌즈의 착용기간이 길어질수록 건성안 진행이 야기 될 수 있으므로 적정한 관리가 필요하다.

안경용 초음파세척기에 의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단백질 침전물 세척효과 (The Effects of Ultrasonic Cleaner for Eye Glasses on Protein Deposits and Parameters in Soft Contact Lens)

  • 주은희;이군자;임현성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227-234
    • /
    • 2010
  • 목적: 안경용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하여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단백질 침전물 세척 효과와 콘택트렌즈의 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단백질을 오염시킨 etafilcon A 재질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다목적용액에 넣어 안경용 초음파세척기와 콘택트렌즈용 초음파세척기를 사용하여 세척하고 대조군의 콘택트렌즈는 다목적용액으로 세척한 후 콘택트렌즈에 남아있는 단백질을 추출하여 정량하였고 콘택트렌즈의 전체지름, 베이스커브, 중심두께, 도수 및 함수율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으로 콘택트렌즈 표면을 관찰하였다. 결과: 단백질을 오염시킨 etafilcon A 재질의 콘택트렌즈는 다목적용액에 의해 6.08%의 세척효과를 보였고, 다목적용액에 콘택트렌즈를 넣고 초음파세척기로 세척한 경우에는 시간에 따라 안경용 초음파세척기에서는 23.73~33.92%, 콘택트렌즈용 초음파세척기에서는 0~12.99%의 세척효과를 보였다. 결론: 안경용 초음파세척기로 세척한 콘택트렌즈에서 변수 및 표면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안경원에서 사용하는 안경용 초음파세척기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단백질 침전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변수 변화를 유발하지 않아 안경원에서 진단용 소프트렌즈의 세척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기간과 보관 기간에 따른 보관 용기의 오염도 및 보관 용기 관리 실태 (The Contamination Level of Lens Cases by Various Wearing and Storage Periods of Soft Contact Lens and the Actual Condition of Lens Cases Care)

  • 김소라;신상목;박종애;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35-145
    • /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보관 용기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가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기간과 보관 용기에서의 렌즈 보관 기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소프트 콘택트렌즈 보관 용기의 관리 실태는 총 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 기간을 달리하여 각각 1일, 3일, 7일, 14일 동안 착용하게 하고 이들 렌즈를 보관 용기에서 1일, 3일, 7일간으로 각 착용군마다 보관 기간을 달리하여 보관하였다.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는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 수를 측정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장기간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보 관하였을 때 콘택트렌즈 보관 용기를 사용 후 솔로 문질러 닦아 헹구고 뒤집어 말린 후 재사용하는 사람은 14%에 불과하였다. 또한 다목적용액의 교체 없이 그대로 보관 용기에 장기간 담가 둔다고 한 사람이 54%에 달하였다. 1일 동안 착용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다목적 용액으로 세척한 후 보관 용기에서 1일간 보관하였을 때에도 각각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 모두 보관 용기에서 검출되었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보관 기간을 달리한 보관 용기 모두에서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장기간 착용으로 인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오염도가 증가할수록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 역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목적 용액의 교체없이 보관 용기에서 보관하였을 경우에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관 용기에서 검출되는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수의 증가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보관용기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 기간과 보관 기간의 증가에 따라 보관 용기의 오염도 또한 높아짐을 알 수 있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 및 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