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장조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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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질환별 방사선학적 검사의 적용에 관한 연구 -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전산화단층촬영의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 (Application of Radiological Study by Small Bowel Disease - Comparison of Diagnostic Results of Small Bowel Series and Abdominal Pelvic Computed Tomography -)

  • 이희정;손순룡;이원홍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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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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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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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의 진단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방사선학적 영상의 특징 파악 및 질환에 따른 적절한 방사선학적 검사법을 선택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를 병행하여 시행한 환자 28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진단 소견을 병명별로 분류하였다. 소장조영술은 250 ml 황산바륨 현탁액(W/V 40W/V%, Methylcellulose+$BaSo_4$)을 경구로 복용시키고, Rt. recumbent position을 취하게 한 후 약 10분 후에 Carboxymethylcellulose solution(0.5%) 600 ml 복용시켰다. 20분, 40분, 1시간 정규촬영을 하고, 조영제가 회맹판(I-C valve)을 통과하면 투시 하에 저격촬영을 시행하였다. 복부골반전산화단층촬영은 검사 1시간 전에 $BaSO_4$+Methylcellulose 1.5 W/V% 450 ml를 복용시키고 검사직전 450 ml 추가로 복용시켰다. 요오드 성분의 비이온성 조영제 2.5 ml flow/sec로 주입하고, 조영제 주입 후 72초 지연 촬영을 하였다. 촬영은 간 상연에서부터 치골결합 부위까지 continuous scan을 시행하였으며, 검사 protocol은 Helical thick 5 mm, picth 1.375 : 1, speed 27.50, increment 5 mm, 120 kV, 245 mA로 하였다. 결 과 : 소장조영술에서는 정상(Normal)이 131예(46.1%), 감염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 이하 IBS)이 65예(22.9%), ischemia+ileocolitis+vasculitis 22예(7.7%), obstruction+stricture 21예(7.4%)의 순으로 나타났고, 복부골반 CT검사에서는 정상이 103예(36.3%) IBS가 65예(22.9%), wall thickening+lymphadenopathy가 42예(14.8%), fluid collection이 17예(6%)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장조영술과 복부골반 CT검사에서 동일하지 않은 결과로 진단된 경우는 소장조영술에서 정상으로 진단된 132명(46.1%) 중 14예(10.6%), 복부골반 CT검사 결과에서는 wall thickening+lymphadenopathy와 IBS로 진단되어 차이를 보였으며, 복부골반 CT검사 결과 정상으로 진단된 103예(36.3%) 중 5예(5.8%)가 소장조영술에서 ischemia+ileocolitis+vasculitis로 진단되었다. 정상으로 진단 된 235예 중 37예(15.9%)가 서로 다른 결과로 진단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 특정질환에 특정검사의 진단결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방사선학적 검사의 진단적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처방 및 검사에 있어서 질환에 따른 적절한 검사법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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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출혈의 영상의학적 진단법 (Radiologic Diagnosis of Gastrointestinal Bleeding)

  • 김세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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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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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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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위장관 출혈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광범위한 위장 질환의 증상 및 임상적 발현이다. 임상적 양상에 따라 명백한 출혈, 잠재 출혈, 원인 불명 출혈로 나눌 수 있으며, 출혈 위치에 따라 Treiz 인대를 기준으로 상부 또는 하부 위장관 출혈로 분류할 수 있다. 혈관 질환, 용종, 종양, 크론병, 이소성 췌장 및 이소성 위조직 등 다양한 질환이 위장관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명백한 출혈을 위한 영상 검사기법은 CT 혈관조영술, 고식적 혈관조영술 및 핵의학적 검사 등이 사용된다. 잠재 위장관 출혈을 평가하기 위한 영상검사로는 CT 소장조영술이 주로 사용되며, 위장관을 적절히 팽창해서 영상을 획득해야 위음성 혹은 위양성을 최소화하여 진단능을 높일 수 있다. CT 소장조영술에서 진단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Meckel scan이 보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원인 불명 위장관 출혈에 대한 검사는 임상 양상과 임상의 혹은 영상의학과 의사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검사가 시행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전산화단층촬영 소장조영술을 위한 희석된 폴리에틸렌 글리콜과 저밀도(0.1% w/v) 바륨 현탁액의 유용성 비교 (Comparison of the Efficacy of Diluted Polyethylene Glycol and Low-Density (0.1% w/v) Barium Sulfate Suspension for CT Enterography)

  • 김연정;김승호;백태욱;박형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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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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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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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전산화단층촬영 소장조영술 준비를 위해서 사용된 중성 경구 조영제인 희석된 폴리에틸렌 글리콜 용액과 저밀도(0.1% w/v) 바륨 현탁액 사이의 소장 팽창과 부작용을 비교하였다. 대상과 방법 전산화단층촬영 소장조영술을 시행 받은 총 173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50명의 환자는 바륨 현탁액을, 123명의 환자는 희석된 등삼투압의 폴리에틸렌 글리콜 용액을 사용하였다. 동일한 양인 1L를 투여하였다. 두 명의 독립된 검토자가 공장과 회장에서 5점 척도로 소장 팽창을 평가하였다. 두 그룹 간의 부작용 비교를 위해서 경구 조영제 투입 후 환자들이 구역, 구토, 설사 및 복통을 호소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회장과 공장에서, 희석된 폴리에틸렌 글리콜 용액은 두 검토자 모두에서 바륨 현탁액과 차이가 없었다(회장: 검토자 1, 중앙값, 4; 4, 사분위수 범위, 3-4; 3-4, p = 0.997; 검토자 2, 중앙값, 4; 4, 사분위수 범위, 3.3-4.0; 3-4, p = 0.064, 공장: 검토자 1, 중앙값, 2; 2, 사분위수 범위, 2-3; 2-3, p = 0.560; 검토자 2, 중앙값, 3; 2, 사분위수 범위, 2-3; 2-3, p = 0.192). 모든 환자에서 두 가지 경구 조영제 투여 후 즉각적인 부작용을 호소하지 않았다. 결론 희석된 폴리에틸렌 글리콜 용액은 바륨 현탁액과 비교하여 소장 팽창에 차이가 없고, 검사 직후 부작용이 없으므로, 유용한 대체제가 될 수 있다.

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을 보인 소장 위장관 기질종양 식별: 혈관조영술 소견의 강조 (Identifying Small Bowel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as the Culprit Lesion in Obscure Gastrointestinal Bleeding: Emphasis on Angiographic Findings)

  • 최형인;최민정;김봉만;남궁환;최승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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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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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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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위장관기질종양(gastrointestinal tumor; 이하 GIST)은 종종 위장관 출혈의 원인이 되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소장에 생기는 경우 내시경 및 전산화단층촬영(이하 CT)에서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본 증례에서 환자는 수술 전 총 3회의 CT를 시행 받았으나, 병변은 매번 복강의 다른 부위에 위치해 있었고, 허탈된 소장과 구분이 어려워 처음 2번의 CT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혈관조영술에서 병변이 보였지만, 고령의 환자에서 원인불명 위장관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인 혈관기형으로 잘못 해석되어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3년간 지연되었다. 본 증례를 통해, GIST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해 혈관조영술 소견을 강조하고자 한다.

자궁내막암의 단독 소장 전이로 인해 유발된 공장-공장 장중첩증: 증례 보고 (Isolated Small Bowel Metastasis of Endometrial Carcinoma with Resultant Jejunojejunal Intussusception: A Case Report)

  • 장연;박동희;공준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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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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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0-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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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자궁내막암은 흔한 부인과암으로 소장으로의 전이는 드물며, 원격 전이보다 주변 장기로의 국소 침윤으로 발생한다. 자궁내막암이 다른 곳에 전이 소견 없이 단독으로 소장에 전이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또한 성인에서 장중첩증은 드문 질환으로 이로 인해 장폐색이 발생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저자들은 자궁내막암 병기 IB로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경과관찰 중이던 환자에서 공장공장 장중첩증으로 인해 장폐색이 발생하였음을 소장 조영술 및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진단하였고, 공장 국소절제술 후 자궁내막암의 단독 소장 전이로 확인하였던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소장 폐쇄의 원인이 된 게실 간막 띠(Mesodiverticular band) 1례 (A Case of Mesodiverticular Band Causing Small Intestinal Obstruction)

  • 나현정;이경훈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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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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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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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저자들은 이전에 건강했던 여아에서 갑작스런 복통과 담즙성 구토 증세를 보여 단순 복부 방사선 소견에서 소장 폐쇄 소견과 소장 조영술을 시행하여 협착 부위를 확인하고 수술을 시행 후 게실 간막 띠에 의한 소장의 폐쇄를 관찰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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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발생한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증 1예 (A Case of Recurrent Transient Small Bowel Intussusception)

  • 문윤희;윤민정;김수연;나영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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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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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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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자들은 6개월간의 만성적 반복적 복통을 주소로 한 환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와 소장 조영술로 반복된 일과성 소장형 장중첩을 발견하였고 보존적 치료로 호전된 증례를 경험하여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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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천공을 동반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골반골 골절에서 전산화 단층촬영 전 시행한 혈관색전술의 지혈효과: 증례보고 (Emergency preoperative angioembolization without computed tomography to treat unstable pelvic fractures with bowel perforation)

  • 박찬용;강우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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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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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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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골반골 골절 환자의 사망율은 40-6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러한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저자들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골반골 골절 환자에서 빠른 응급 혈관조영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혈을 시행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78세 여자가 넘어져서 발생한 골반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였다. 내원 후 시행한 단순골반촬영에서 골반골 골절이 관찰되었으며, 혈압은 60/40 mmHg였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여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지 않고 곧바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빠른 지혈을 위해 세부적인 출혈 혈관을 선택하지 않고 양측 내장골동맥에 대해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색전술 시행 후 혈압이 안정화되고 나서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였으며, 이 검사에서 장천공을 의심할 수 있는 다수의 복강내 공기 음영이 관찰되었다. 응급 개복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소견상 소장에 약 1 cm 크기의 천공이 관찰되어 봉합을 시행하였고, 골반 주변 후복막강에 혈종이 있었으나 더 이상 팽창하지 않고 출혈 소견이 보이지 않아 그대로 두고 수술을 종료하였다. 환자는 중환자실로 입원하여 집중치료 시행하였고, 수술 3일째 일반병실로 전실하였다. 저자들은 이 증례에서 출혈을 동반한 골반골 골절과 소장천공 대해 전산화 단층촬영을 생략하고 빠른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한 16-MDCT와 64-MDCT의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 시 선량평가 (Evaluation of the dose of 16-MDCT and 64-MDCT in case of Coronary Artery CT Angiography using Thermoluminescence Dosimeter)

  • 김상태;최지원;조정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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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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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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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oronary artery CT angiography)은 작은 스캔 길이에도 불구하고 방사선량이 높다. 3차원 영상을 얻기 위해서 다른 방사선 검사보다 고 선량(high dose)이 조사되는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MDCT의 이용 시 장기선량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16-MDCT와 64-MDCT에서 동일 프로토콜의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을 대상으로 16-MDCT와 64-MDCT에서의 주요장기의 흡수선량을 측정하여 주선속 내외의 주요장기 흡수선량 및 유효선량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시 받는 흡수선량이 큰 조직 순으로 열거하면 16-MDCT에서 심장, 위, 간, 췌장, 신장, 비장, 대장, 폐, 소장, 갑상선, 난소, 방광, 안와 순으로 $0.538{\pm}0.026(Mean{\pm}SD,\;p<0.05)mGy{\sim}71.316{\pm}4.316mGy$의 흡수선량 분포를 나타냈으며 64-MDCT에서는 심장, 위, 췌장, 비장, 간, 신장, 소장, 대장, 폐, 갑상선, 난소, 방광, 안와 순으로 $0.87{\pm}0.01mGy{\sim}115.26{\pm}1.59mGy$의 흡수선량 분포를 나타내 16-MDCT와는 그 분포 형태가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 1회 촬영으로 받는 환자선량이 16-MDCT에서 심장을 기준으로 한 흡수선량이 $71.316{\pm}4.316mGy$였으며 64-MDCT에서는 $115.26{\pm}1.59mGy$로 나타났고 유효선량은 16-MDCT에서 7.41 mSv, 64-MDCT에서 12.11 mSv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스캔길이와 면적이 비교적 큰 뇌 CT 2.8 mSv, 안면-도관 CT 0.8 mSv, 가슴 CT 5.7 mSv, 골반 CT 7.2 mSv, 복부와 골반 CT에서 14.4 mSv임을 감안할 때 스캔구간이 심장에 제한된 13 cm의 스캔길이를 고려하면 상당히 높다. 그러나 주어진 진료 목적을 달성하면서 환자의 선량을 감축할 수 있다면 그러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구토를 주소로 내원한 영아에서 발견된 Chilaiditi's Syndrome 1례 (A Case of Chilaiditi's Syndrome Presenting with Vomiting)

  • 윤영훈;노영일;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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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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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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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들은 지속적인 구토를 동반한 1세 3개월된 남아에서 단순 촬영과 소장 대장 조영술에서 Chilaiditi's syndrome을 보이는 환아에서 수액요법과 대증요법으로 호전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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