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아 방사선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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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무스 차폐체 개발을 통한 소아 방사선검사의 피폭에 관한 연구 (Pediatric Radiation Examination by Development of Bismuth Shield Research on Radiation Exposure)

  • 김훈;김용근;김준년;위승현;박은경;채명준;백부길;김은혜;임청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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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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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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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urrently, with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es, X-ray examinations for medical examinations at hospital is increasing. This study was conducted to help reduce radiation exposure by measuring the exposure dose received by pediatric patients and the spatial dose of the X-ray room. Dosimeters were installed in the eyeball, thyroid gland, breast, gonads and 4 directions at a distance of 30 cm, 40 cm, 50 cm from the phantom. The dose was measured ten times each, before, and after the application of the bismuth shield under the examination conditions of the head, chest, and abdomen of pediatric patients. Under the condition of head examination, when a shielding was applied, the dose reduction rate was 68.58% for the eyeball, 72.88% for the thyroid, 84.2% for the breast, and 72.36% for the gonad. The chest examination showed reductions of 19.56% eyeball, 56.98% thyroid, 1.21% breast, and 0.68% gonad. The abdominal examination showed reduction rates of 2.6% eyeball, 10.67% thyroid, 19.85% breast, and 82.02% gonad. Spatial dose decreased by 62.25% at 30 cm, 61.16% at 40 cm, and 68.68% at 50 cm. When the bismuth shield was applied, there was a decrease in dose across all examinations, as well as a reduction in spatial dose. Continued research on the use of bismuth shields will help radiological technologists achieve their goal of dose reduction.

감압술을 이용한 치근단 낭의 처치 (TREATMENT OF RADICULAR CYST USING DECOMPRESSION)

  • 김남혁;최병재;이제호;손흥규;김성오;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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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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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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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근단 낭은 염증 등에 의한 자극으로 치수가 실활되어 치근단에 있는 상피로부터 형성되는 낭종으로 주된 기원은 말라세즈 상피판사이지만 치은열구 상피나 상악동 이장 상피 누공의 싱피에 의한 것도 보고 되었다.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낭종의 하나이지만 유치열기에서의 발생 빈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골 내의 치성 낭종든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 조직의 파괴나 구조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유치의 경우에서는 후속 영구치배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큰 크기의 치성 낭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해부학적 구조의 손상 및 안모의 변형, 치아 흡수,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대술이나 감압술 후 적출하는 술식이 권장되고 있다. 이 증례는 하악 우측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8세 남아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치수치료 후 기성금속관의 수복을 시행한 하악 우측 제1유구치와 치근단 하방에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견치와 제1소구치의 변위를 발견하였다. 병소가 있는 하악 우측 제1유구치를 발거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에서 치근단 낭으로 진단되었다. 감압술 및 공간유지장치를 시행하고 병소의 크기 변화와 하악 우측 견치와 제1소구치의 맹출 양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양호한 치유 양상과 정상적인 맹출을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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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남겨진 유치근 파절편의 예후 (THE PROGNOSIS OF INTENTIONALLY RETAINED ROOT FRAGMENT OF PRIMARY TEETH)

  • 이숙희;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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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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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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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아치과 임상에서는 외상성 손상에 의하거나 발치 도중 우발적으로 유치의 치근이 파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임상의들은 치근 파절편을 발치할지, 남겨둘지에 대해 간혹 고민하게 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잔근이나 파절편의 발치 시도가 계승치 배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치근 파절편을 남겨두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유치 잔근이나 파절편을 술자 의도적으로 잔존시킨 경우, 계승치의 맹출경로에 장애를 가하지 않고 소멸될 것인지의 예후를 확인해 볼 목적으로 잔근이나 치근 파절편을 의도적으로 남긴 3세 8개월${\sim}6$세 1개월 어린이 6명을 대상으로 $7{\sim}37$개월 동안 $2{\sim}3$개월 주기의 내원을 통하여 임상검사와 방사선검사를 시행하고 예후를 장기 관찰하였다. 관찰 결과, 5 증례에서 치근측 파절편은 생리적인 흡수과정을 통하여 크기가 축소되거나 소멸되었고, 1 증례에서는 계승치와 함께 밀려 출은하였으며 계승치의 맹출을 현저하게 지장을 초래한 경우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관찰을 통하여 치조골 내에 남은 유치근 파절편이 계승치배에 근접한 경우, 이를 무리하게 발치하려 시도하기보다는 치배의 손상 가능성을 고려하여 잔존시키고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흡수 여부를 판단하며 예후 관리를 하는 방법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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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남자 환아에서 급성 부비동염의 드문 원인 : 과잉치가 동반된 감염된 함기성 낭종 (An Unusual Cause of Acute Maxillary Sinusitis in a 9-year-old Child: Odontogenic Origin of Infected Dentigerous Cyst with Supernumerary Teeth)

  • 윤혜원;권혁진;우인희;양병은;이소연;이혜란;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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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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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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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급성 상악동염의 원인으로는 급성 상기도 감염이 가장 흔하며 함치성 낭종 등의 치성원인에 의한 경우는 상악동염의 10-12%를 차지한다. 함치성 낭종은 주로 치과에서 우연한 방사선학적 검사에 의해 발견되며 소아에서는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함치성 낭종이 과잉치와 동반되었을 때 주위 상악골의 파괴와 치근의 흡수를 야기하거나 침범된 치아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 콧물과 코막힘으로 부비동염으로 진단받았던 9세 남자 환아가 2개월 뒤 좌측안면부 연부조직염으로 내원하여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좌측 상악동에 과잉치와 동반된 함기성 낭종이 관찰되었으며, 치료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저자들은 소아에서 부비동염의 원인으로 과잉치를 동반한 감염된 함치성 낭종을 경험하였으며, 부비동염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지속될 시 단순 상기도감염 합병증 외에 다른 질환의 감별을 고려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조대술을 이용한 함치성 낭종의 치험례 (A CASE REPORT OF A DENTIGEROUS CYST TREATED BY MARSUPIALIZATION)

  • 전은민;김태완;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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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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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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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함치성 낭종은 치관이 형성된 후 성상세망(stellate reticulum)의 변성으로 인하여 치관과 환원법랑질상피 사이에 유동물질이 축적되어 나타난다. 연령별로는 10대 또는 20대에서 발생율이 높고 거의 미맹출 치관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낭이 크거나 염증이 동반된 경우 종창과 통증을 유발한다. 함치성 낭종은 방사선 검사 시 미맹출 치아의 치관을 둘러싸는 경계가 명확한 단방성의 방사선 투과성 병소로 나타나며, 인접치의 변위나 치근흡수가 관찰되기도 한다. 함치성 낭종의 치료 목적은 비정상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되 낭종내 전위된 치아를 가급적 보존하여 맹출을 유도하고 악궁 내에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제거술식으로는 적출술과 조대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조대술은 낭벽의 일부분을 제거하여 구강점막과 연결시켜 주는 술식으로 낭내의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결손부 골 재생이 일어나며 낭벽은 정상적인 점막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이는 인접 주요 구조물을 보호할 수 있고, 맹출 공간이 충분하다면 낭에 포함된 영구치의 맹출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보존적인 치료이다. 본 증례들에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소견상 함치성 낭종으로 판단하고 조대술을 이용하여 낭종을 제거하였으며 전이된 치아를 보존하고 자연맹출을 유도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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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소구치에 발생한 치외치의 치근단유도술 (APEXOGENESIS OF A DENS EVAGINATUS)

  • 이지민;최영철;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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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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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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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외치(Dens Evaginatus)란 교합면에 법랑질이 원추형으로 돌출되어 결절을 형성한 치아로 치아발육중 법랑기의 내측법랑상피가 외부로 과증식되거나 치수 간엽조직이 국소적으로 과증식되어 나타난다. 결절은 교합력이나 저작에 의해 파절 또는 마모되기 쉬우며 따라서 이로 인하여 치수노출에 의한 감염이 야기될 수 있다. 치외치는 예방목적으로 결절을 주기적으로 조금씩 갈아주어 2차 상아질을 유도하거나 전색제등으로 결절주위를 보강하여 자연마모를 유도할 수 있다. 반면 이미 증상을 보인 치아에 대해서는 근관치료를 시행하거나, 미완성치근인 경우 치근단유도술(Apexogenesis)이나 치근단형성술(Apexification)을 시행한다. 치근단유도술이란 생활력을 가진 미성숙 영구치의 손상, 또는 치아우식에 의한 치수노출 시 치수절단술을 시행하여 치수의 생활력을 유지시켜 정상적인 치근으로 발육하도록 유도하는 술식을 말한다. 주로 수산화칼슘을 이용한 통상의 치수절단술이 이용되고 이후 계속적인 치근형성 확인을 위해 주기적 방사선검사가 요구된다. 본 증례는 하악 좌측 제2소구치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내원한 한자에 대한 것으로, 임상검사결과 양측 소구치 부위에 치외치를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수산화칼슘을 통한 치근단유도술을 시도하였고, 3년간 주기적 내원을 통해 치료한 결과 치근의 근심면의 비정형적 발달을 보였다. 현재 이 치아는 임상증상과 방사선 사진을 통해 확인한 결과 특이한 염증소견 없는 예후를 보이고 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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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충수돌기염 진단에서 Alvarado Scoring System의 유용성 (Usefulness of a Alvarado Scoring System for the Diagnosis of Acute Appendicitis in Children)

  • 양은석;윤성관;김은영;노영일;박상기;박영봉;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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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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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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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Alvarado score는 성인에서 급성 충수돌기염 환자의 조기 진단에 용이하고 오진율을 줄이는 유용한 진단법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급성 복통이 주소인 소아 환아에서 급성충수돌기염 진단에 alvarado score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단의 정확성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2002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조선대학교 부속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복통을 호소하는 소아 170명 중 충수돌기염의 강하게 의심되는 12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복통을 주소로 방문한 환아의 나이, 임상증상, 임상징후, 혈액학적 검사결과를 분석하여 Alvarado score를 산출하고 진단을 위해 복부초음파 검사나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고 수술을 시행한 경우 조직학적 진단을 하여 확진하였으며 수술하지 않은 군은 12시간의 추적 관찰로 확진하였다. 방사선학적 진단과 수술 결과 등을 비교하여 확진군과 오진군의 Alvarado score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응급실에 복통이 주소인 환아 중 충수돌기염이 강하게 의심되었던 환아는 122명이었다. 122명의 환아 중 남아는 67명(54.9%), 여아는 55명(45.1%)이었다. 조직검사를 통해 충수돌기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수술한 105명 중 92명으로 87.6%에 해당하였고 충수돌기염으로 수술한 환자들의 오진율은 12.4%였다. 평균 Alvarado score는 충수돌기염 군은 $5.40{\pm}1.24$, 충수돌기염이 아닌 군은 $3.73{\pm}1.82$이었다(p<0.05). Alvarado score 6점 이상인 경우 소아 충수돌기염을 진단하는데 민감도가 86.4%, 특이도는 80.0%였다. 소아 충수돌기염을 진단하는데 복부 초음파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의 진단의 민감도는 92.5%였다. 결 론: 복부초음파검사나 전산화 단층 촬영 등과 함께 Alvarado score는 소아 충수돌기염의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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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단순 복부 X-선 사진으로 변비를 진단하는데 있어 Barr, Blethyn과 Leech 점수체계의 정확도 (The Accuracy of Barr, Blethyn and Leech Scoring Systems on Plain Abdominal Radiographs in Childhood Constipation)

  • 문지영;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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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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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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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기능성 변비는 소화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이나 각 개인이 호소하는 증상이 다양하여 쉽게 정의하기 어렵다. 단순 복부 X-선 사진을 이용한 점수체계(scoring system)는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들어 변비의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소아변비의 정도를 평가하는데 어떤 점수체계가 임상적으로 더 유용한지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따라서 저자들은 소아 변비 환자에서 단순 복부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Barr, Blethyn과 Leech 점수를 측정하여 유용성을 비교 연구하였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8월까지 조선대학교 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4세에서 15세 사이의 환아 77명(변비군 38명, 대조군 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네 명의 전공의가 77매의 동일한 단순 복부 X-선 사진을 보고 Barr, Blethyn과 Leech 점수체계를 사용하여 1주 간격으로 각각 2회 점수를 매겼으며 점수 측정시에 환자의 대한 사전 정보를 배제하였다. 각 점수체계 방법에 대한 검사자들의 유의성은 ${\kappa}$ 상수을 계산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대상아 77명 중 남자는 41명(53.2%), 여자는 36명(46.8%)이었고 변비군은 38명(49.4%), 대조군은 39명(50.6 %)이었다. 네 명의 검사자가 측정한 Barr 점수로 계산한 ${\kappa}$ 상수는 각각 0.75, 0.66, 0.68, 0.71이었고, Blethyn 점수로 계산한 ${\kappa}$ 상수는 0.61, 0.58, 0.55, 0.63이며, Leech 점수로 계산한 ${\kappa}$ 상수는 0.88, 0.92, 0.86, 0.89이었다. Barr 점수로 계산한 ${\kappa}$ 상수는 첫 번째 측정 시에 각각 0.66, 0.67, 0.69, 0.66이었으며, 1주후에 두 번째 측정 시에는 각각 0.68, 0.65, 0.71, 0.68로 측정 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Fig. 1). 네명의 검사자가 측정한 Blethyn 점수로 계산한 ${\kappa}$ 상수는 첫 번째 측정 시에 각각 0.44, 0.55, 0.48, 0.33이었으며, 1주 후에 두 번째 측정 시에는 0.65, 0.34, 0.39, 0.46으로 측정 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Leech 점수로 계산한 ${\kappa}$ 상수는 첫 번째 측정시에 각각 0.88, 0.91, 0.92, 0.86이고 두 번째 측정 시에 각각 0.81, 0.88, 0.89, 0.84로 측정 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Barr 점수의 평균치는 변비군은 $9.68{\pm}3.55$, 대조군은 $5.32{\pm}3.45$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Leech 점수의 평균치는 변비군은 $10.42{\pm}3.12$, 대조군은 $6.28{\pm}3.56$으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네 명의 검사자가 측정한 Barr 점수의 특이도는 각각 0.51, 0.55, 0.54, 0.71이었고 민감도는 각각 0.68, 0.61, 0.69, 0.61이었다. Leech 점수의 특이도는 각각 0.88, 0.91, 0.92, 0.86이었고 민감도는 각각 0.90, 0.89, 0.91, 0.84였다. 결 론: 단순 복부 X-선 사진을 이용한 점수체계는 소아 변비의 정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검사자의 경력과는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중 Leech 점수체계가 임상적으로 가장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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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의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소아에서 99mTc-dimercaptosuccinic acid 신 스캔의 필요성 (Necessity of 99mTc-dimercaptosuccinic acid scan in infants with low grade vesicoureteral feflux)

  • 고지연;구자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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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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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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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DMSA 신 스캔은 신장에 대한 높은 방사능의 위험성과 낮은 grade의 역류시 불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최근 연구들에서는 낮은 방광요관역류가 있을 시에는 조기검사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낮은 grade의 역류 환아에서도 신피질결손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 DMSA 신 스캔의 조기검사로서의 필요성에 대해 재조명하여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상계백병원 소아과에서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환아들 중 신장초음파, DMSA 신 스캔,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을 모두 시행한 18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들은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지 적어도 1개월 이내에 시행하였다. 방광요관역류의 정도는 grade I-II는 경도(low grade), grade III은 중등도(moderate grade), grade IV-V는 중증(high grade)으로 각각 분류하였다. 결 과 : DMSA 신 스캔상 신피질결손은 총 189명 중 67명, 378 신단위 중 82 신단위에서 보였다. 신피질결손의 빈도는 역류가 없을 때 28%, 경도일 때 38%, 중등도일 때 53%, 중증일때 100%로 역류가 심할수록 신피질결손의 빈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중등도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는 경도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와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역류가 없을 때와 경도의 역류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가 28%, 38%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중등도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는 경도일 때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DMSA 신 스캔은 높은 방사선 조사율에도 불구하고 역류가 없거나 낮은 요로감염 환아에서도 조기검사로 시행해야 한다.

2세 미만아에서의 Mycoplasma 폐렴의 발생 비율 변화 및 임상 양상 (Change of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of Mycoplasma Pneumonia in Infants Younger than 2 Years)

  • 김지영;이은호;박호진;이수진;오성희;정지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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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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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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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Mycoplasma 페렴은 학동기 및 청소년기 호흡기 감염의 흔한 원인균이나 최근의 보고들에 의해 영유아에서도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근 3년간의 소아 mycoplasma 페렴의 연령별 발생 빈도의 변화 및 영유아와 연장아에서의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3월 1일부터 2003년 2월 28일까지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서 mycoplasma 폐렴으로 진단된 206명(입원 181명, 외래 25명)을 대상으로 2세 미만, 2세 이상~5세 미만, 5세 이상-10세 미만, 10세 이상으로 분류하여 임상 양상, 이학적 검사, 흉부 방사선 소견, 혈청학적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진단 기준은 mycoplasma 항체가가 1 : 320 이상이거나 회복기 혈청에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또는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1) 2세 미만 영유아군에서의 발생 빈도는 28명으로 전체의 13.6%였으며 1세 미만에서도 4명(1.9%)의 발생 빈도를 보였다. 2) 2세 미만 연령에서의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매년 증가하였다(P<0.05). 3) 전체 평균 연령은 $5.12{\pm}2.91$세였으며 2000년 $5.35{\pm}2.90$세, 2001년 $5.25{\pm}3.27$세, 2002년 $4.76{\pm}2.67$세로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주요 임상 양상은 기침, 발열, 가래소리, 콧물, 호흡 곤란 등이었고 연령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는 없었으나 콧물과 호흡 곤란의 경우 2세 미만에서 연장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5) 연령에 따른 혈액검사소견과 방사선 소견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전체 소아 연령 중 2세 미만 영유아의 발생 빈도는 13.6%였으며 또한 매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2세 미만 영유아에서도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 M. pneumoniae를 반드시 감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이 비특이적으로 영유아에서 치료가 늦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막기 위해 조기 진단을 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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