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아치과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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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3D 프린팅 기술의 전망 및 소아치과분야에서의 활용 (Prospect for 3D Printing Technology in Medical, Dental, and Pediatric Dental Field)

  • 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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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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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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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3D 프린팅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의 하나가 의학분야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최근들어 더욱 상업화되고 프린팅에 사용되는 재료 또한 생체친화성,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 가능하게 됨에 따라 생체의료분야에서의 활용성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다. 생체의료분야에서는 수술 모형을 제작하고 절제범위와 시술 후의 형태를 시술 전에 미리 확인하여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인공 골과 장기를 생산함으로써 이식에 따른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있다. 또한 보청기, 의족 등 맞춤형 의료 보조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치의학 분야에도 크라운, 덴쳐 등의 보철 수복물 제작, 교정 장치 및 모델 제작, 임플란트 식립이나 외과 수술을 위한 수술용 가이드 제작 등 치과 의료기술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직은 프린팅 재료(소재), 조형기술, CAD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생체안정성과 유효성 검증, 호환성과 표준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있어 앞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Molar-Incisor Malformation: 최근 확인된 치아 이상의 증례 보고 (Molar-Incisor Malformation: Three Cases of a Newly Identified Dental Anomaly)

  • 최수지;이제우;송지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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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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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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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Molar-incisor malformation (MIM)은 최근에 알려진 치아 이상으로 제1대구치의 치근 형태 이상이 특징적이며, 제2유구치의 비정형적 치근 형태 및 중절치의 법랑질 결함을 동반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MIM으로 진단한 3명의 환아에 대하여 보고하고, 이에 관한 문헌 고찰을 하고자 한다. 3명의 환아 모두 제1대구치의 치근 형태 이상을 보였으며, 그 정도는 다양했다. 2명의 환아는 출생 시 의학적 병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 명의 환아는 일란성 쌍둥이였다. 그러나 쌍둥이 동생의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정상 치열이었다. 본 연구는 최근에 보고되고 있는 MIM 증례에 관한 기술 및 방사선학적 관찰로, 해당 환아의 임상적 관리 시 이환 치아의 방사선학적 특성 및 미세해부학적 구조 및 수반하는 특성에 관한 고려는 조기 진단 및 포괄적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소아치과학회 연차총회에서 발표된 구술 및 포스터 초록의 출판률 변화 (The change of Publication rate of abstracts of oral and posters presented at Kore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annual meetings)

  • 정성우;김범수;손정완;안소연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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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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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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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의학 전공분야의 학회의 초록이 출판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50% 이하라는 이전의 연구들이 있었지만, 소아치과 분야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2001년에서 2011년까지의 개최된 대한소아치과 춘추계 학술대회의 초록들 중 어느 정도가 논문으로 출판되는지에 관한 것이다. 구연과 포스터를 위한 초록들을 모두 조사했다. 이 초록들의 제목을 이용해서 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서 논문들을 검색하였다. 총 24번의 학회에서 706개의 초록 (477개의 구연, 229개의 포스터)가 있었고, 이 중 2011년 45.2%(319)에서 2022년 82.9%(585)가 논문으로 출판되었다. 구연은 52.2%(249)에서 86.6%(413), 포스터는 30.6%(70)에서 75.1%(172)의 출판율을 보였다. 우리는 최근 12년 간의 출판율 변화 결과가 전자 문헌검색과 전자 출판 등 디지털화 된 환경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들의 의료기관 이용양상 및 선택 기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of Utilization and Criteria for Selection of Medical Care Facilitie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한승표;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상기;박영봉;문경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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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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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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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학동기 소아들의 상병상태, 의료기관 이용 양상, 선택기준 및 관련된 요인 조사하여 현재 소아 환자의 진료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대책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 학동기 아동의 의료기관 이용율과 그 관련 요인을 조사 분석하기 위하여 1998년 6월 광주시내 초등학교 학부모 2,0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응답자는 2,036명, 남자 1,035명, 여자 1,001명이었고, 남녀비 1.03 : 1 평균나이는 10.6세였다. 2) 질환의 유병률은 32.3%였고, 질환을 계통별로 보면 호흡 및 알레르기 질환 64.7%, 소화기 질환 12.8%, 외상, 치과질환, 기타 순이었다. 치료율은 89.9%였으며, 치료하지 않은 이유로 경미한 증상, 경제적 부담, 바쁜 생활 순이었다. 3) 질환에 이환 된 경우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소아과 46.7%, 이비인후과 19.8%, 약국 13.2%, 내과 12.2%, 가정의학과 순이었다. 4) 의료기관의 선택이유는 거리의 근접성, 치료효과, 교통의 편리성, 의사의 유명도, 의료인의 친절도 순이었다. 각 의료기관별 선택이유는 소아과의 경우 거리의 근접성, 이비인후과의 경우 치료 효과, 내과의 경우 의사의 평판이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다. 5) 호흡기 증상의 의료기관 이용도를 보면, 기침의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고, 콧물의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다. 열이 있는 경우 소아과, 약국, 이비인후과, 내과 순이었다. 6) 소화기 증상의 의료기관 선호도를 보면, 설사의 경우 소아과, 약국, 내과 순이었고, 변비의 경우 소아과, 약국, 내과 순이었다. 복통의 경우 소아과, 내과, 약국 순이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소아과, 내과 순이었고 피부 증상이 있는 경우에 소아과, 피부과, 약국, 내과 순이었다. 7) 연령에 따른 의료기관 선호도는 호흡기 질환의 경우 소아과 이용율의 경우 7세 50%가 점차 감소하여 13세 때는 33.8%로 감소한 반면, 이비인후과의 경우 7세 26.7%, 13세 때 22%로 별 변화 없었으나 내과의 경우 7세 6.7%, 13세 때 10.1%로 약간 증가하였다. 소화기 질환의 경우 소아과 이용율은 7세 때 45.4%였으나 13세 때는 20.2%로 크게 감소한 반면, 내과 이용율은 7세 때 25%, 13세 때 34.8%로 증가하였다. 특히 11세경부터 내과 이용율이 소아과의 이용율을 앞서고 있었다. 8) 의료기관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 의사의 추천, 친구 이웃 순이었다. 9) 소아과 진료의 적정연령에 대하여서는 12세까지 47.8%, 10세까지 22.4%, 15세까지 18.5%, 8세까지 10.1% 순이었다. 결 론 : 소아과 진료영역의 많은 부분이 타과에서 쉽게 진료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와 대응책이 필요할 것이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독특한 성장과 발달과정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 및 적절한 치료기관의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사이버 치과 진료 상담을 통해 살펴본 구강내과 질환의 중요성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for the Importance of Diseases Associated with Oral Medicine by Analyzing the Dental Cyber Consultation)

  • 김수범;정재용;김철;김영준;박문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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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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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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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화 사회로 갈수록 현대인들은 대도시 중심의 생활환경의 변화와 함께 일상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측두하악장애, 구강점막 질환, 만성 신경병변성 통증 등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환자들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강릉대학교 치과병원 홈페이지의 사이버 진료실에 게재된 질문들의 내용들을 검토해서 치과 진료과별로 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구강내과 영역에 해당되는 질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전체 2000여 개의 질문 중 구강내과 진료에 대한 상담에 속하는 질문은 20.92%이었고, 구강악안면외과 진료에 속하는 질문이 16.87%, 치과보존과 16.67%, 치과교정과 14.02%, 치과보철과 12.25%, 치주과 8.36%, 소아치과 4.93%, 예방치과 2.08%, 기타 질문이 3.90%로 나타났다. 구강내과 진료에 대한 상담에 속하는 403개의 질문 중 구강점막 질환에 대한 질문이 44.17%, 측두하악장애에 관한 질문이 41.19%, 구취에 관한 질문이 4.47%, 구강 건조와 관련된 질문이 3.23%, 다른 구강안면통증에 관련된 질문이 2.23%, 법치의학과 관련된 질문이 1.49%, 기타 질문이 2.98%로 나타났다. 구강내과 영역 질환에 대한 질문의 비율이 타과 진료 영역 질환과 관련된 질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해 볼 때, 구강점막 질환과 측두하악장애를 포함한 구강내과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Apert syndrome 환자의 제증상에 관한 증례보고 (APERT SYNDROME : A CASE REPORT)

  • 송수복;김정욱;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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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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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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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pert syndrome은 첨두합지증(acrocephalosyndactly)중의 하나로, 1906년 Apert에 의해 보고된 증후군이며 관상봉합의 조기유합에 의한 첨두증(acrocephaly)과 합지증이 공존하는 선천성 유전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뾰족한 고깔모양의 머리 형태를 하고 있으며, 손과 발이 합지증을 보이는 것이 가장 특징적이다.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을 하며 중안면부의 발육부전으로 인한 안구돌출 경도의 양안이개 및 상악골 발육부전을 나타내고, 고구개, 연구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하악 발육은 정상이나 상대적으로 하악 전돌의 양상을 나타내고 좁은 상악과 하악궁에 심한 총생이 나타나고, 골격적 이상에 의한 부정 교합과, 전방부의 개교를 유발한다. 본 증례는 성형외과에서 상악과 하악에 대한 교정적 처치의 가능성에 대하여 의뢰된 3세 1개월의 Apert syndrome 남아에 대한 것으로 의학적 기왕력과 향후 치과적 처치방향에 대해 과거의 문헌을 고찰하고, 교정적 진단과 치료계획의 수립과정 중에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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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치로부터 줄기세포의 분리 배양 (Isolation and Culture of Dental Pulp Stem Cells from a Supernumerary Tooth)

  • 안소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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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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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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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줄기세포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로 지속적인 자가 분열능과 특정 세포로 분화 할 수 있는 분화능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으로 말미암아 난치병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을 얻고 있다. 즉, 세포이식 후 특정 세포로 분화 유도를 시켜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았던 많은 의학적 난제들을 풀 수 있는 열쇠인 것이다. 치아는 평생에 걸쳐 발거되는 조직으로 치아줄기세포는 얻기가 비교적 쉬워서 다른 성체줄기세포들보다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과잉치는 전 세계 다양한 인종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임상적 질환이다. 과잉치의 유병율은 관련 연구 보고서마다 다양하나 소아치과 의사들의 경우 임상에서 자주 과잉치를 발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진행된 줄기세포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면 과잉치의 줄기세포에 관한 보고는 없으며, 이는 줄기세포로 이용 가능한 중요한 자원을 파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생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과잉치에 포함된 세포가 줄기세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진행되었다.

출생 시 발생한 특발성 치은섬유종증 (IDIOPATHIC GINGIVAL FIBROMATOSIS AT BIRTH)

  • 이효설;최형준;최병재;손흥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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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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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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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은섬유종증(Gingival fibromaotsis)은 치은조직의 섬유성 증식을 나타내는 드문 구강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상염색체 우성 또는 열성의 유전성이거나 특발성일 수 있다. 주로 영구치 맹출 시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나, 드물게 유치열기나 출생시부터 이환되는 경우도 있다. 치은은 서서히 증식하여 치아의 해부학적 치관부위를 덮거나 구개 변이를 일으켜 혀 운동장애를 야기하거나 입술 폐쇄를 방해하기도 한다. 이 증례의 환아는 14개월 된 여아로 출생 시부터 계속된 치은증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가족력이나 의학적 병력은 없었고, 임상 유전검사 결과 알려진 어떤 증후군으로 진단되지 않았으나, 신체발달이 지연되어 있었다. 펀치 생검을 하였으며, 조직검사명은 치은섬유종증이었다. 가족력이 없어 특발성 치은섬유종증으로 진단하였다. 환아의 연령 및 전신 상태를 고려해 치은 절제술 등의 외과적 치료는 연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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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기에서 나타난 치은섬유종증 환자의 장기간 관리 (Long-term Management of a Gingival Fibromatosis Patient with the Primary Dentition)

  • 강정민;이제호;최형준;송제선;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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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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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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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치은 섬유종증은 흔하지 않은 성장기 구강질환으로, 치은 변연과 치간 유두뿐만 아니라 부착치은의 전반에 걸친 섬유성 증식을 특징으로 한다. 본 증례의 환아는 전반적인 치은비대를 보이는 27개월 여아로 특별한 의학적 전신병력은 없으나 오빠에게서 같은 증상을 보이는 가족력이 존재하였다. 심미적 요구와 영구치 맹출 시기를 고려하여 만 5세경에 전신마취 하에 치은절제술 및 잔존 유치의 발치를 시행하였고 이후 1년 6개월의 추적검사 기간 동안 재발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치은 섬유종증의 치료법으로 과증식된 치은 조직의 외과적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수 년 내에 재발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외과적 치료를 지연하면 영구치의 맹출 지연으로 인한 유치의 잔존, 저작과 발음의 어려움, 부정교합 및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 등을 초래하므로 치은 비대의 정도에 따라 유치열에서 외과적 치료를 할 수 있다.

제1대구치에서 관찰되는 비정형적 치근형태에 대한 증례보고 (Abberant Root Morphology in the Permanent First Molars : Case Reports)

  • 이은경;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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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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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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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근 형성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며, 유전적으로 그 형태가 정해져 있다. 유전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치근발달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1대구치의 치근형성이상을 주소로 내원한 12명의 환아들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임상적으로 이들 치아는 정상적인 치관의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방사선학적 검사상 치근이 얇고 꼬여있으며 불규칙한 길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백악법랑경계에서 치근이개부까지의 길이는 짧았으며, 치수강은 협착되어 있었다. 이들 중 6명의 환아에서는 제2유구치의 치근형성이상이 함께 나타났으며, 3명의 환아에서는 상악 중절치의 치관형태이상이 함께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에서 조산, 뇌신경계 감염, 선천성 심질환 등의 의학적 병력이 생후 1년 이내에 관찰되었다. 제1대구치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치근형태이상에 대한 보고는 희소하며, 본 증례에서 열두 명의 환아에서 동시에 발생한 제1대구치의 치근형성이상은 임상가들에게 새로운 증례의 발견 및 진단함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