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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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의 거시경제(巨視經濟) 분기모형(分期模型) : KDIQ92

  • 백웅기;오상훈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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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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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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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거시경제모형(巨視經濟模型)은 "케인즈"적인 소득지출모형(所得支出模型)으로서, 최근 개방화 및 자율화추세에 따라 크게 변모한 경제구조하에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내외여건(對內外與件) 변화(變化)에 기인한 제반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 작성되었다. 모형(模型)의 구조(構造)는 6개 부문, 162개의 방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년대와 80년대의 구조변화(構造變化)를 고려하여 1982년부터 1991년까지를 추정대상 기간으로 삼았다. 기존의 KDI 분기모형과 비교할 때 본(本) 개정모형(改定模型)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총량변수를 항목별로 세분하여 대내외여건 변화시 경제에 마치는 영향을 기존의 총량수준보다 한 단계 더 세분화된 수준에서 파악하고자 한 점이다. 또한 각종 가격변수들의 시장조절기능(市場調節機能)을 반영하기 위해서 금리(金利), 임금(賃金), 환율(換率) 등을 내생화(內生化)하였고, 총통화(總通貨)와 장기자본수지(長期資本收支) 등도 모형내에서 결정되도록 하였다. 역사적(歷史的) 시뮬레이션의 결과, 주요 내생변수의 평균자승근퍼센트오차가 5% 내외의 양호한 수준을 나타냄으로써 본(本) 모형(模型)이 80년대의 구조변화(構造變化)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책(政策)시뮬레이션은 원유 및 원자재수입가격과 같은 해외여건(海外與件) 변화(變化)와, 기타건설(其他建設), 정부소비지출(政府消費支出), 국내민간신용(國內民間信用)의 확대와 같은 정책변화(政策變化)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원유 및 원자재가격의 상승은 우리 경제에 부(負)의 공급충격(供給衝擊)으로 작용함으로써 성장을 둔화시키고 물가를 상승시켰으며, SOC 투자를 포함한 기타건설(其他建設)의 증가(增加), 정부소비지출(政府消費支出),의 확대(擴大), 민간신용(民間信用)의 증가(增加)는 모두 단기적으로 경기부양의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물가를 더욱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물가(物價)와 성장(成長)이 서로 상충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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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비 지출의 파급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Spillover Effects of the Welfare for the disabled Capital Expenditures)

  • 김금환;박애경;김윤재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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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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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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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회복지관련 예산의 급격한 증가가 함께 사회복지관련 사업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사회복지정책을 수행하는 정부 및 지자체에 의한 지원과 보조사업 추진의 당위성 및 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며, 본 연구는 후생경제학 입장에서 장애인복지관련 예산이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았다. 장애인복지정책의 달성을 위한 예산 지출은 기업 및 개인의 소비행위를 연속적 및 직 간접적으로 파생시키게 되며, 본 연구에서는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하여 장애인복지예산의 경제적 효과로써 생산, 부가가치, 고용, 취업 등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계량적으로 추정하여 제시하였다. 수도권 3개 지자체의 장애인복지관련 예산지출에 의해 연간 1조 3천억원의 생산을 유발시키며, 8,015.9억원의 직간접 부가가치를 파급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17,673.2명의 고용 및 26,825.2명의 취업을 창출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장애인 사회복지예산을 소비지출로 인식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논란 야기 및 재정압박 요인으로 작용하는 현시점에서 복지 분야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장애인복지정책에 의한 개입 지원 보조의 당위성 논의의 타당성은 결국 실증적인 분석을 통하여 뒷받침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사료되며, 본 연구는 이를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복지예산은 소멸성 지출이 아니며 우리나라 사회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파생시키는 중요한 산업임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 연구를 통해 정책적 지원 및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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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가격변화가 소비자의 지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Unexpected Price Changes on Consumers′ Purchasing Behaviors)

  • 하환호;현정석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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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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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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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회계이론을 도입하여 예상된 가격할인(인상)과 예상외 가격할인 (인상)의 지출행동 차이와 심리적 회계과정이 계획된 구매지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소비자들은 예상된 가격할인으로부터 얻은 이득과 예상외 가격할인으로부터 얻은 이득을 다르게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된 구매상황에서 두 가지 제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소비자들은 예상외 가격할인으로부터 얻은 이득을 현행지출계정에 할당하여 즉각적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두 가지 품목을 함께 구매하는 상황에서 한 가지 품목에서만 가격할인을 받았을 경우, 할인 받은 금액을 할인 받지 않은 품목보다는 할인 받은 품목의 구매에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가격인상 사실을 점포도착 후에 알게 되는 경우(예상외 가격인상)보다 점포도착 전에 알게 되는 경우(예상된 가격인상)에 보다 기꺼이 계획된 구매를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결과의 실무적 시사점과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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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품목별 소비지출 분석 (An Analysis of Single-person Households' Expenditure Pattern)

  • 박문수;정호근;김화년;고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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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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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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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토빗모형을 이용하여 1인가구의 소비패턴이 연령별, 소득별로 얼마나 다른지 추정하였다. 분석을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의 지출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추정결과, 음식료품, 주거 및 수도광열, 통신 지출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1인가구의 소득탄력성은 1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품목별로 다른 소비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1인가구의 품목별 소득탄력성은 연령별, 소득별로 크게 차이를 보였다. 향후 1인가구의 관련 정책 또는 기업의 전략을 수립할 때 연령별, 소득별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기업은 1인가구 중 고소득 미혼자 그룹 등 구매력이 큰 소비자의 소비를 이끌어내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음식료품이나 에너지 등과 같은 필수재구매 비중이 줄어들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보건, 의료, 기사지원 등 서비스 시장 확대에 대비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

이중차이 모형을 적용한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과 미국소비자의 피복비 지출 변화 분석 및 비교 (Changes in the Clothing Expenditure using Difference in Difference Model: Comparison between Korean and U.S. Households)

  • 이미영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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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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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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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explores differences demonstrated by changes of consumers' clothing expenditure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since the mid-1990s. Evidence for this study was extrapolated from annual data provided by the Household Expenditure Survey, which was carried out in Korea between 1996 and 2008, and the Consumer Expenditure Survey, which was carried out in the United States during the same time period. The results include: (1) The proportion of the clothing expenditure decreased during the subject period in bo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2) The decrease in proportional clothing expenditure was greater in Korea than in the United States; (3) Although the relative prices of clothes decreased greatly during this period in both countries, it was determined that the decrease in clothing prices in the United States was greater when compared to those in Korea; and (4) By using the DID(Difference in difference) model, the author contends that a decrease in clothing purchases contributed to the decrease of prices for clothing in the United States, while in Korea, the decrease in prices for clothing was also impacted by other factors including changes in household expenditures for education and communication.

목표 소득대체율을 통한 은퇴소비의 추정 (Estimating Retirement Consumption Needs Using Target Replacement Rate)

  • 여윤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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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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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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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estimates the consumption needs of preretired households through target replacement ratio approach. Based on the Life Cycle Model, this study used the household expenditure function to derive the target replacement ratio appropriate for each household. The target replacement ratio is estimated using the 1996 National Survey of family Income and Expenditure by N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 estimated target replacement ratio was 82.4% for married couple households, and 85.1% for single households. Total retirement consumption needs during entire retirement period was 161,620,000 won for married couple households, and 50,532,039 won for single households.

노인부부가계와 노인독신가계의 소비패턴 비교 (Consumption Patterns of the Elderly Couple and Elderly Single)

  • 여윤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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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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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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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Determinants of consumption patterns of elderly couple and elderly single were investigated using the 1996 National Survey of Family Income and Expenditure by N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re were large differences in consumption patterns between the elderly couple and single in terms of monthly expenditures and average budget shares of individual consumption items. Consumption functions of individual items were estimated using double-log function. Major determinants of consumption functions were income, overspending behavior, educational level of householder, and net worth for both groups, householder's job status and city residence mainly for elderly couple, and age of householder mainly for elderly single. In addition, income elasticity of elderly households was larger than net worth elasticity for all consumption items.

전력 소비의 용도별 경제적 편익 평가 (Assessment of the Economic Benefits from Electricity Consumption)

  • 임슬예;박재형;유승훈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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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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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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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력은 인간의 생존과 산업생산에 있어서 필수적인 투입요소이다. 전력의 소비로부터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며, 특히 전력소비의 경제적 편익은 전력과 관련된 정책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력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편익을 평가하고자 한다. 전력소비의 경제적 편익은 소비자 지출과 소비자 잉여의 합으로 구성되는 전력 수요함수 아랫면적이다. 이때 소비자 지출은 쉽게 관측되는 반면에 소비자 잉여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주택용, 산업용, 일반용 전력을 대상으로 하며, 문헌 조사를 통해 전력의 용도별 가격탄력성에 대한 정보를 유추한다. 용도별 전력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각각 -0.332, -0.351, -0.263으로 추정되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추정된 전력 1kWh 소비의 소비자 잉여는 각각 191.54원, 143.44원, 231.91원이며, 2013년 기준 전력의 용도별 평균가격은 각각 127.02원, 100.70원, 121.98원이므로, 전력소비자의 경제적 편익은 각각 318.56원, 244.14원, 353.89원이다. 소비자 물가지수를 이용하여 이 값을 2014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주택용, 산업용, 일반용 순으로 각각 321.96원, 246.75원, 357.67원이다. 이 값은 전력공급사업의 경제성 분석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공무원연금 납부 가구의 경제행태 분석 (Analysis of Economic Behaviors of Government Employee Pension Subscriber's Household)

  • 김보민;송헌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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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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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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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재정패널을 이용하여 공무원연금 납부 가구의 경제행태를 국민연금 가구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공무원연금 가구의 소득은 국민연금 가구보다 평균적으로 높다. 둘째, 공무원연금 가구 순자산은 국민연금 가구보다 현격히 작다. 이는 공무원연금의 저축구축효과 뿐만 아니라 비공무원 가구의 상속자산이 공무원연금 가구보다 높은 데에서 기인할 수 있다. 셋째, 공무원연금 가구의 월 소비 지출은 국민연금 가구보다 유의하게 높다. 기초통계량 분석과 고정효과분석을 통하여 공무원연금 가구 효과가 유의하게 존재함을 볼 수 있다. 공무원연금 가구의 순자산이 작고 월 소비 지출이 큰 이유는 해당 가구가 안정적이고 지급률이 높은 공무원연금소득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저축의 필요성을 덜 느끼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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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의 물리적 환경, 소비자 만족, 그리고 소비행태와의 영향관계: 전국 대학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The Relationships between Physical Environment, Consumer Satisfaction, and Consumption Behavior: Focused on College Students)

  • 김효진;김현주;이상묵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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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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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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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소비자 만족에 영향을 주는 서비스 요인 중, 물리적 환경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둘째, 소비자 만족이 증가함에 따라 커피 소비행태가 어떻게 변화하는 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요인분석과 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요인분석 결과,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5개의 요인 중 4개의 요인(소품 요인, 시각 및 청각 요인, 온도 및 냄새 요인, 바닥 및 외관 요인)이 소비자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소품, 시각 및 청각, 온도 및 냄새 요인은 소비자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바닥 및 외관 요인은 소비자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소비자 만족은 커피 소비행태로부터 추출된 3개의 요인(의도 요인, 테이크 아웃 요인, 지출 요인) 모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독립변수로서 소비자 만족이 테이크 아웃 요인에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나머지 2개의 요인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소비자 만족의 증가는 커피 전문점의 방문 빈도, 지출비용, 그리고 체재 시간을 증가시킨다. 또한, 본 연구의 흥미로운 결과인 소비자 만족과 테이크 아웃 요인 사이의 부정적인 인과관계로부터 소비자 만족의 감소가 테이크 아웃 요인을 증가시킨다는 단언보다는 연구자들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종단적인 분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