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응급의료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119구급대의 이동 시간은 인명 구출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출동 방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GIS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119구급대의 출동 권역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권역을 형성하기 위해 대전지역 경계 내에서 무작위로 생성한 약 80만 개의 가상 신고 위치와 26135개의 소방관서 위치를 기점으로 기종점 OD 행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Thiessen Polygon을 생성함으로써 새로운 권역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각 소방관서로부터 신고 위치까지의 평균 이동 시간이 9.93분에서 5.53분으로, 4.4분이 단축되었으며, 면적의 경우 평균 $32.07km^2$에서 $20.72km^2$로, $11.35km^2$가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유관 기관에서 소방관서의 관할권역을 재조정하고자 하는 경우 본 연구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진주시에 현재 설치된 119안전센터에 대해 소방서비스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취약지역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센터의 이전이나 새로운 증설방안을 OD cost matrix분석을 통해 소방권역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진주시의 행정구역 면적에 비하여 119안전센터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진주시에 있는 5개 119안전센터 중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천전119안전센터와 신도시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화재 위험도가 날로 증대되는 문산119안전센터(반성119지역대 포함)의 소방서비스 관할구역을 재조정하거나 센터의 이전 및 증설이 요구되었다. 또한 OD cost matrix분석을 통해 현재의 천전119안전센터를 가호동으로 이전할 경우 중요 취약지역인 정촌산업단지의 소방서비스 시간을 8분에서 3.3분으로 단축할 수 있었으며,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금산면지역에 안전센터 증설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진주시지역의 소방서(5개 119안전센터, 1개 119지역대)를 대상으로 GIS의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하여 진주시에 위치한 소방서의 화재진압출동시간별 서비스현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진주시 전체 소방서비스면적 중 출동시간 5분 이내 비율은 15.9%, 8분 이내 비율 34.7%, 20분 이내 비율 94%로 나타났으며, 20분 이상인 지역도 6%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시외곽지역(진성, 지수, 사봉, 일반성, 이반성면 일대)의 소방서비스 접근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성면에 119지역대가 증설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접근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천전 119안전센터의 경우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나 해당 지역의 소방서비스 수준을 분석해 보면 도달시간이 8분 이상 20분 이내지역이 넓게 존재하고 있었다. 이상의 진주시 소방서비스권역을 화재진압출동시간으로 분석한 결과 지방중소도시에서 도농통합에 의해 행정구역이 통합되어 관할지역이 크게 확장된 것에 비하여 소방서비스수준은 도농통합이전의 상태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개선대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소방행정력은 도심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지역적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시민들에게 균등한 서비스가 공급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나 지역적 여건이나 예산 등과 같은 문제로 인해 이를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부산시의 경우 전체 건축물의 절반가량이 구조대가 5분 이내에 도달이 어렵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는데, 특히 관할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은 권역은 구조대의 접근성이 더욱 더 취약했다. 기존 119구조대의 접근 취약성을 평가한 결과, 현재 구조대 권역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관할 권역의 조정에 따른 개선 효과는 사실상 미비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인 구조대의 신설을 제시하였다. 구조대 증설을 통해 접근 취약성을 해결한 권역은 북부, 강서, 금정, 기장, 해운대 순으로 나타났는데, 해당지역 내 건축물 수는 총 53,546개소로 나타났다.
화재상황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의 구조이므로 구조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여 이와 관련된 기준을 법에서 별도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구조대의 편성과 배치는 시도별 상황이나 재정여건 등에 따라 상이한 편으로, 구조대 접근에 있어 취약지가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도로 데이터와 응급구조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접근성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의 구조대 도달 취약지를 도출하고 이에 따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용품 유지관리는 소방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실행되고 있으나, 특정소방대상물 중 3.4%만이 소방시설관리업자가 실시하는 종합정밀점검 대상에 해당되고 대부분의 특정소방대상물 및 가정에 비치된 노후 소방용품의 성능 및 안정성 확인은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주요시도별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용품의 내용연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17개 시도권역, 공공기관 등 총 18개로 그룹 분류 후, 각 그룹별 30개씩 표본을 할당하여 회수된 422개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32종의 소방용품의 설치 및 내용연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화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외의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와 소방안전관리자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화에 대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실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일본, 미국, 한국의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를 분석하여 권장 내용연수를 도출하고, 전국 17개 시도권역 소방안전관리자 660명을 대상으로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화 필요성, 32종의 소방용품의 내용연수 관리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소방용품 내용연수 정책실행 방향을 찾고자 하였다. 소방안전관리자 설문 조사 결과, 소방용품 법제도화에 대하여 79.3% 소방안전관리자가 찬성하였으며 소방용품 품목별 제도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분말소화기(77.3%), 감지기(44.6%), 소방호스(44.4%), 가스계소화기(40.6%), 완강기(36.2%), 유도등(35.9%), 공기호흡기(35.9%), 주거용주방자동소화장치(33.9%), 자동확산소화장치(33.9%), 비상조명 등(31.2%), 가스누설경보기(30.7%) 등이 30%를 상회 수준으로 내용연수 관리가 필요하고, 특히 분말소화기(60.0%), 감지기(20.0%), 소방호스(18.8%)는 최우선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소방용품 내용연수는 대부분 10년 전후 경과하면 교체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내용연수 제도화 소방용품 품목을 선정하고 단계적 정책 도입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시설인 소방파출소와 응급의료기관의 공간적 입지의 적절성 분석과 함께 응급처치를 위한 출동체계 및 후송체계와 관련된 119응급의료 활동권역의 진단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 119 구급관련 자료를 GIS상에서 분석 가능하도록 우선 환자 발생위치를 지번데이터와 주소를 기반으로 매칭시킴으로써 개별 개체로 입력하였으며 환자로의 출동 및 병원으로의 후송에 따른 시간을 초단위로 구축하였다. 또한 119 파출소의 위치 및 관할 구역, 응급의료기관 등을 입력하여 시간적 권역은 물론 공간적 권역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축된 부산지역 16개 구군과 226개 읍면동별 GIS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결과 부산시 응급의료서비스의 5분이내 비율이 약 41%에 그쳤으며 각 구별로는 5분 초과 10분 이내의 비율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병원이용패턴에 있어서도 매우 비효율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소방파출소와 응급의료기관의 출동시간대별, 후송시간대별 시공간적 분포에 대한 진단결과와 함께 이상적인 출동 및 후송 패턴을 제시하여 이를 비교함으로써 응급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성하는 공공시설들의 효율적 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This paper is about an recent overview of the fire regulations of several countries as for the use of XPS related insulation in building application. The data compiled in this paper is based both on in-house expertise at SP Fire Technology, in particular in relation to European Building legislation, and on replies to a questionnaire distributed to a selected group of colleagues internationally, and subsequent discussions with these collea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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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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