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년 3월 6일 경복궁 안에 있는 건청궁에 처음으로 전등을 밝힌 지 115년만인 2002년 4월 26일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전압인 765kV 전압을 당진화력발전소-신안성변전소 구간에 송전을 개시하면서 역사적인 765kV 시대를 열었다. 전력수송의 고속도로로 불리어지는 765kV 초고압 송전시대 개막은 우리 나라 전력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전기 분야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이다. 차량통행의 원활함을 위하여 고속도로를 건설하듯이 경제성장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연 $10\%$대의 전력수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우리 나라로서는 좁은 국토와 높은 인구밀도를 고려할 때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요지까지 공급하는데 있어 765kV 송전선로의 구축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현안이었다. 여기에서는 국내 기수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765kV 수직배열 2회선 기술을 개발한 개요와 기술의 특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생명공학 분야의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게놈 프로젝트가 본래 계획보다 2년 앞당겨져 2003 년 4 월 인간 유전자의 완전한 서열을 밝히고 성공적으로 완료됨으로서 관련 연구자들은 인간의 유전자에 대한 대량의 서열 데이터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게놈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로서 엄청난 양의서열 정보 분석으로부터 유전자의 기능을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이미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의 최종적 목표는 질병 치료와 생명연장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다. 유전자 연구를 위해선 우선 일차적으로 유전자 부위를 파악해야 한다. 유전자는 구조적으로 다시 여러 부분으로 나뉘는데 유전자 발현의 개시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프로모터 (Promoter) 이다. 프로모터 내에는 TATA box 가 있는데 이는 프로모터의 핵심 요소이다. 프로모터는 생명체의 종 그리고 RNA 중합효소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이 논문에서는 다양한 신경망 알고리즘 중의 하나인 Backtpropagation 을 이용하여 밝혀지지 알은 서열에서 인간을 포함하는 원핵생물의 프로모터 서열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얻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도로시설은 점차 중요성을 띠게되었다. 특히 증대하는 교통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교통안전시설의 정비가 급선무인데 도로조명은 교통안전시설중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여서 도로이용자로 하여금 안전하고 상쾌한 통행을 하게한다. 도로조명은 도로조명의 설치에 의해서 차도및 보도의 도면상황을 밝게하고 또한 교차점, 횡단보도, 도로표식등 그외의 장애물을 정확하게 식별이 되게끔되어야한다. 또한 도로조명의 기준은 주로 도면의 Brightness와 그의 균제도에 의해서 결정되어지지마는 이의 기준은 종래의 관습과 휘도측정의 복잡성으로 인하여 일응조도로 환산해서 표현하고 있으며 충분한 조도를 필요로하는 동시에 도로상호간에 있어서 일관성을 필요로 한다. 구미제국에 있어서는 1965년 C.I.E.의 권고안에 의해서 연구실시단계에 있으며 일본에서는 도로조명에 관한 Jis를 개정하였으나 아직 한국에서는 기준은 커녕, 도로조명자체가 비합리적으로 시설되어지고 있어 우선 대구시에서 주요한 도로에 개시설된 도로조명에 대한 분석과 C.I.E.의 기준에 의한 합리적인 도로조명설계및 고속도로조명에 대한 고찰을 기하고자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Broadcast Engineer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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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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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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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는 2017년 5월 31일부터 지상파 UHD(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 본방송을 개시하였다.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3.0 표준방식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본방송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의 DTV선진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험방송 기간에 방송사와 가전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본방송을 위한 물리계층 필드테스트 결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프랑스 보수당 집권이후 경쟁체제로 급진전되던 프랑스 전기통신산업계의 활발한 개혁과정, 그리고 최근 사회당 출범이후의 경쟁정책기조의 퇴조의 흐름속에서 주요 문제별 최근동향을 점검하였다. 1987년 프랑스 전기통신산업은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 VAN서비스를 자유화하였고, 전기통신에 부가가치세를 도입하였으며, 자동차전화서비스에 경쟁을 도입하였다. 또한 전기통신 경쟁에 관한 법률 초안을 작성하였고, FT의 계획대로 ISDN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프랑스 디지틀망의 선진성을 세계에 입증하였다. 또한 비용에 근거하여 장거리 전화요금을 인하함으로써 국내전기통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Radiocom-2000의 자동차전화와 알파페이지 무선호출서비스를 도입하였고 위성에 의한 시청각프로그램전송을 실시함으로써 뉴미디어 보급확산에도 주력하였다. 특히 1988년 5월 프랑스에서는 보수당의 시라크 전수상이 물러나고 사회당의 로갈 내각이 탄생함에따라 그간 추진되어온 통신정책기조도 사회당의 정책기조를 따라 변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하여 이때까지 경쟁화와 민영화를 기조로 추진된 전기통신정책은 보다 공공성을 중시하는 형태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민간기업과의 경쟁을 추진하는 것은 지양하는 대신 EC에의 대응책을 강화하는 한편 FT는 공중통신사업자로서의 입장을 강화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2006년 6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한 WiBro는 최대 전송속도 하향 75Mbps($2{\times}2$ MIMO)/상향 50Mbps($1{\times}n$ MIMO), 시속 250km/h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11년 1분기 기준 전세계 90개국 195개 사업자가 WiBro 서비스를 제공 또는 준비 중인데, 최근 대규모 WiBro 사업자인 러시아 Yota와 미국 Clearwire가 LTE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글로벌 WiBro 사업에 대한 위기감이 나타나고 있다. 본 고에서는 국내외의 WiBro의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살펴보고, 국내로의 시사점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188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초기에는 모든 송배전 선로의 전선은 수입에 의존해야 했으며, 가공 송배전이 주축을 이루었던 시절이었으나, 현재에는 전기에너지의 전달 수단으로써 전선은 꾸준한 발전을 이룩하여 국내에서 소요되는 전선량의 대부분을 국내 생산으로 충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전선의 국산화는 1955년 국내 최초의 전선업체인 대한전선(주)이 설립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 자체 연구개발 및 해외로부터의 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게되고, 이를 계기로 송배전 선로의 지중화 즉, 케이블화가 시작된 것이다. 국내에 최초로 수입된 지중배전선로가 운전을 개시한 1929년 이후 40여년 만인 1970년에 국내 최초의 국산 지중배전선로가 포설, 운전하기에 이르렀고, 이렇게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1971년 수입 포설된지 불과 7년 후인 1978년 국내최초로 국산 초고압케이블이 개발.시공.운전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케이블 국산화는 가일층 증가 일로에 있었으며, 현재는 산업의 동맥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리원자력 1호기는 70년대 초 원자력의 제반기술, 인력, 관련산업 등 산업환경이 취약하였던 시절에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의 계약자 주도형 방식에 의해 건설되어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이다. 건설당시 원전건설 경험부족과 국내 관련산업 기반의 취약성 때문에 한전 등 국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제한적이었으나 한전은 고리원자력 1호기의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시공과 사업관리 등 건설기술을 외국 업체를 통하여 습득할 수 있었으며 이후 후속기 건설을 통하여 기술을 축적함으로써 현재에는 한국 표준형 원전을 북한에 건설할 수 있는 기술적 자립기반을 갖추는데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한편 최초원전으로서 설비상의 문제점을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철저한 예방정비 및 운영관리로 극복하고 1997년 3월 한주기무고장운전을 달성함으로써 원전 운영기술 축적 및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로서 국내 원전기술의 자립을 이룩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여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이 여명기를 거쳐 도입과 정착과정을 통해 고리원자력 1호기가 국내 원전기술 자립에 기여한 과정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과학(科學)과 기술(技術)의 발달(發達)은 과학기술정보(科學技術情報)의 증가(增加)를 의미(意味)하며 이것은 한 국가(國家)의 국력(國力)과 직결(直結)이 된다. 제(第) 1, 2 차(次) 세계대전(世界大戰)을 기점(起點)으로 한 과학기술정보(科學技術情報)의 폭발적인 증가(增加), 연구인력(硏究入力)의 증가(增加), 과학기술(科學技術)과 산업(産業)의 연계화 등 여러가지 요인(要因)이 복합적(複合的)으로 작용(作用)하여 정보유통문제(情報流通問題)가 대두되었다. 과학기술정보(科學技術情報)의 커뮤니케이션은 연구자(硏究者)의 연구개시(硏究開始)로부터 시작(始作)되어 연구결과(硏究結果)가 기록화(記錄化)되어 이용자(利用者)에게 전달(傳達)되는 제반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달과정의 이해(理解)는 과학기술정보(科學技術情報)의 발생(發生)과 유통과정(流通過程), 그 특성(特性)의 이해(理解)를 의미한다. 현대(現代)에 있어서 과학기술정보(科學技術情報)의 발생량(發生量)은 국력(國力)의 척도로서 인식(認識)되고 있다.
$SF_{6}$가스의 절연파괴특성 및 화학적특성에 관한 것을 종합해보면, 첫째, $SF_{6}$의 방전은 1개의 전자 avalanche중의 전자수가 임계치 Norit가 $10^{8}$정도에서 streamer에의 전이가 일어나므로서 이루어지며, 둘째, $SF_{6}$의 (.alpha.-.eta.)/.rho.와 E/.rho.의 관계는 .alpha.=.eta.근방에서 직선으로 상승되어 절연파괴에 극히 중요한 뜻을 가지며, 셋째, 두번째의 .alpha.=.eta.에 있어서의 구배는 보통의 기체보다 수 10배크기 때문에 최대전계를 부여하는 전극근방만이 공극의 방전개시를 지배하며, 넷째, 전기기구에 있어서 $SF_{6}$가스의 화학적변화의 energy원으로서는 arc, corona, 열을 들 수 있으며 특히 $SF_{6}$가스중과 공기중과의 내 Corona성을 구하기 위한 인가전압일내 Corona수명시간은 $SF_{6}$가스중이 공기중보다 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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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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