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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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기질과 교사-유아 관계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Young Children's Temperament and Teacher-Child Relationship on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 문상희;이경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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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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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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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유아의 기질과 교사-유아 관계의 직 간접적인 영향을 경로분석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의 경우 부정적 정서성과 주의집중성 기질은 직접적인 영향과 교사-유아의 갈등 관계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재화 문제행동의 경우 활동성 기질은 직접적인 영향과 교사-유아의 친밀 관계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에 부정적 정서성 기질의 경우 교사-유아의 갈등과 친밀 관계를 매개로하여 주의집중성 기질의 경우 교사-유아의 갈등 관계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의 경우 교사-유아의 갈등 및 의존 관계가, 내재화 문제행동의 경우 교사-유아의 친밀, 갈등, 의존 관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외현화와 내재화 문제행동에 교사-유아의 갈등관계는 가장 큰 직접적인 영향과 인과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이 긍정심리자본과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Medium and Small Hospitals Nurses Role Conflict on Organization Effectivenes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 황경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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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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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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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긍정심리자본, 조직 효과성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A시에 소재하고 하는 3개의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55부를 최종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역할 갈등의 역할 고립과 역할 모호, 자원 부족은 조직효과성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역할 갈등의 역할 모호와 자원 부족은 긍정심리자본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심리자본의 자기효능감과 희망, 낙관주의는 조직효과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소병원 간호사의 조직효과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역할갈등을 감소시키고 긍정심리자본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경의 동태성이 관계해지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nvironmental Dynamism on the Dissolution Intention)

  • 강보현;오세조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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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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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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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할인점 업체(구매자)와 공급업체(판매자)의 거래관계를 대상으로 하여 환경의 동태성이 관계해지의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 의존, 목표불일치, 그리고 갈등이 매개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총 180개의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설을 검증한 결과, 환경의 동태성이 의존, 목표불일치, 그리고 갈등에 정의 영향들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목표불일치는 강등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표불일치와 갈등이 관계해지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존이 관계해지의도를 감소시키는 것은 가설과 방향성은 일치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공헌점들 및 관리적 시사점들이 논의되었고, 연구의 한계점들 및 향후의 연구방향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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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조직 내 갈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 참여적 의사결정의 조절효과 (Impact of Conflict within Social Welfare Organization on Job Performance : Moderating Effect of Participatory Decision-making)

  • 서대석;오봉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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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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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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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회복지조직 내 갈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참여적 의사결정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및 충청지역의 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360부가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되었고, 상관관계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 그리고 조절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직 내 갈등과 직무성과 그리고 참여적 의사결정이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조직 내 갈등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참여적 의사결정이 조절효과를 나타내어 조직 내 갈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결과는 참여적 의사결정이 조직 내 갈등을 완화함과 동시에 직무성과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교과목지침서에 갈등관리전략을 수록하고, 기관에서는 갈등관리 지침 수립과 종사자 교육을 시행하며, 직원평가 및 보상시스템 개발에 종사자를 참여시키고, 사회복지조직 내 갈등 실태를 조사한 후 '갈등처리위원회'와 같은 상설기구의 운영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갈등관리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퍼스낼리티 요인: 성격 5요인(Big Five Factors), 자아존중감, 자기감시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dolescent's Big-Five Personality Factors, Self-Esteem and Self-Monitoring on Their Conflict Resolution Management Style)

  • 장해순;한주리;허경호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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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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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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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청소년기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갈등관리유형을 또래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파악하고, 이같은 갈등유형이 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및 자기감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먼저 성격 5요인이 갈등관리스타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 본 결과 친화성, 성실성, 외향성, 개방성이 높을수록 협력전락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경불안증이 높고, 친화성과 외향성이 낮을수록 공격전략을 더 많이 구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실성, 외향성, 개방성이 낮고 신경불안증이 높을수록 회피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아존중감과 자기감시가 청소년의 갈등관리스타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협력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반면 공격전략과 회피전략은 더 적게 표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감시 정도가 높을수록 갈등상황에서 협력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반면 회피전략은 더 적게 행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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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빈민층 민족집단간의 갈등: 남미계 이민집단의 등장을 중심으로 (Ethnic Conflicts of the Have-nots: Emergent Hispanic Ethnicity)

  • 권상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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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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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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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최근 들어 미국의 대도시 지역은 새로운 이민집단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기존의 소수 집단인 흑인과 더불면 소수집단이 몇몇 대규모 도시에서는 백인보다 수적으로 우월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으로 이들 다수를 형성하게 된 소수 인종. 민족 집단들이 미국 사회에서 백인에 비하여 낮은 사회. 경제적인 지위를 공유하기에 협력자의 관계를 통하여 상승을 꾀할 것이라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소수 집단간의 관계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집단간의 경계를 뚜렷이 하며 융화보다는 대립적인 갈등 관계를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기존의 민족집단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백인과 흑인, 즉 다수 대 소수집단의 관계에만 지나치게 집중되어 그다지 연구되지 않은 주제인 흑인과 남미집단간의 갈등을 남미인의 민족성 등장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우선 민족집단의 구분을 신체적 특성을 강조하는 선천적이고 고정적인 구분과, 효과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결집하는 상황적인 구분으로 구별지어 살펴보고, 남미인의 민족성 등장을 지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집단정체성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등장한 것으로 보았다. 남미집단의 민족성 등장의 배경으로 민족집단의 경계를 규정하는 정부의 역할-1970년도 인구조사에 새로이 등장한 남미출신 범주와 인종차별수정계획에의 포함-과 내부적인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조직의 등장-1960년대 후반이후의 이민을 통한 남미계의 급속한 성장과 더분 조직들의 등장-을 서로 영향을 미치며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고려하고, 이러한 성향이 최근의 침체된 경제상황과 복지혜택의 축소 상황아래에서 더욱 심화된다고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남미집단의 정체성 등장에 대하여 흑인집단은 자신들이 역사적으로 경험하여온 차별에 대한 보상으로 획득한 인종차별수정계획의 보호대상으로 인정되어 무임승차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반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에서 소수민족집단간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았다. 흑인과 남미인간의 갈등은 새로운 소수집단간의 현실로 심화되어, 기존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집단간의 경계를 뚜렷이 하는 새로운 현상으로 일컬어진다. 증가일로에 있는 이들 간의 긴장과 갈등은 남미인들이 민족성을 고양하며 기존의 소수집단인 흑인과 경쟁하며 새로운 집단간의 전선을 형성하는 양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들 소수집단간 갈등은 도시지역별 각 집단의 인구규모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날 최소요구치 그리고 지역경제상황에 따라 그 빈도와 강도가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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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인식프레이밍 관점에서 새만금 사례와 동강댐 사례의 갈등 비교 연구 (Comparison of Conflict in Saemankum and Dong River Dam)

  • 안혜원;박대운;김학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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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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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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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늘날 사회적 다양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책결정을 둘러싼 정부간, 사회집단 간 갈등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은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문제를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출해낼 수 있는 어떤 의사결정 조정기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 간척사업 사례와 영월댐 사례의 비교를 통하여 갈등의 원인과 관련하여 각 이해당사자들의 별도 인식 프레이밍이 상호 어떻게 형성, 대립되고 조정되는지, 그리고 이 과정이 어떻게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초등학생의 갈등유발집단과 비갈등집단의 개념 형성 정도 및 지속 효과 (A Comparison of Scientific Concepts Acquisition between Cognitive Conflict and Non-Conflict Groups in Korean Elementary Schools)

  • 박춘길;권난주;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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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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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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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학습 초기에 과학적 개념과 상충되는 오개념을 이용하여 인지 갈등을 일으킴으로써 개념 변화를 꾀하는 갈등유발집단과 과학적 개념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과학개념을 이용하여 과학적 개념과 연결시켜줌으로써 개념 변화를 꾀하는 비갈등집단의 개념 형성 정도 및 지속효과를 비교하였다. 초등학교 5 6 학년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전도, 열평형, 작용 반작용, 자유낙하, 무게보존 등에 관한 기초적인 5가지 개념을 이용하였다. 갈등유발집단에게는 오개념을 가지고 답하리라 예상되는 문항을 제시하였으며, 비갈등집단에게는 과학적개념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과학개념을 가지고 답하리라 예상되는 문항을 제시하였다. 그 다음, 시범 실험을 실시하여 갈등유발집단은 오개념을 드러내어 갈등이 일어나게 하였으며, 비갈등집단은 부분과학개념을 이끌어내어 갈등이 일어나지 않고 과학적 개념과 연결시킬 수 있게 하였다. 두 집단 모두 설명식의 간단한 처치를 동일하게 실시하였으며 처치 직후와 일주후, 한달후에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개념의 형성 정도 및 지속 효과를 비교하였다. 기초적인 5가지 개념에 대해 갈등과 비갈등의 효과를 비교해 본 결과 열평형 개념과 작용 반작용 개념에서 갈등유발집단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학업성적을 통한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학생들을 비교하였을 때 상위 수준의 학생들은 열전도와 열평형 개념에서 갈등을 일으킨 다음 갈등을 해소해 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었으며, 하위 수준의 학생들은 갈등의 방법이나 비갈등의 방법이나 개념의 형성 정도나 지속 효과면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초등학생들에게서는 두 방법간에 뚜렷한 경향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개념과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학습할 개념의 특성, 학생의 선개념 상태, 학습에서의 성공 경험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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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갈등장면에서의 갈등강도와 VST요소 분석 (Analysis of conflict intensity and VST factor In the Animation conflict scene)

  • 이태린;진단니;왕위차오;김재호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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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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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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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극영화를 비롯한 애니메이션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비주얼스토리텔링(Visual Story Telling, VST)하는 것이, 작품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인식하면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서사적, 시각적 차원에 치중한 VST 연구를 갈등강도와 VST 요소를 분석하여, 공학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극장용 애니메이션(4편)의 갈등을 분석하고, 이를 공학적으로 접근하여 VST 해석을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봉선과 로버트 맥키의 서사적 이론을 바탕으로, 갈등 장면을 분류하고 갈등의 종류를 찾아내었다. 또한 강위역의 5B모델을 바탕으로 총 108 개의 갈등 샷(shot)을 추출하였다. 둘째, 전문가 실험을 통하여 갈등 샷의 갈등강도를 찾아내었다. 셋째, 내적, 초개인적 갈등에서 각각 15개의 유의미한 갈등의 시각적 요소를 추출하였다. 넷째, 실험 결과로 내적, 초개인적 갈등에서 시각적 요소의 신뢰성은 100-83.33% 의 범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사용빈도는 각각 5.88-70.59% 및 5-70%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아티스트(Artist)의 감각에 의존하던 VST 표현을 공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사전제작 단계에서 작품의 갈등표현을 성공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해 줄 VST 툴(Tool) 개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학교 청소년의 부모간 갈등과 자아분화간 관계에서 특질불안이 미치는 매개 효과 (The Mediation Effects of Trait Anxiety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Middle School Students' Self Differentiation and Parents' Marital Conflicts)

  • 한신애;민하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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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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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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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격적인 청소년기로 진입하는 중학교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분화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에 미치는 부모간 갈등과 특질불안의 영향을 특질불안의 매개 효과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지역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 3 남녀 청소년 252명을 대상으로 Skowron과 Fiedlander(1998)의 자아분화(DSI-R) 척도를 기초로 정경연(2007)이 개발한 자아분화 척도, Spielberger(1973)의 특질불안 척도(STAIC) 척도, 권영옥과 이정덕(1997)이 개발한 아동이 지각한 부모갈등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프로그램의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단순 및 중회귀분석을 통해 유의수준은 .05 미만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부모간 갈등에 의해 부적으로 영향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간 갈등이 높을수록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낮게 나타났다. 둘째, 중학교 청소년의 특질불안은 부모간 갈등에 의해 정적으로 영향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간 갈등이 높을수록 중학교 청소년의 특질불안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에 미치는 부모간 갈등의 부적인 영향력은 청소년 자신의 특질불안이 통제될 때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에 미치는 부모간 갈등의 부적인 영향력이 중학교 청소년 자신의 특질불안에 의해 부분매개 됨을 시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