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적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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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의복동조 준거특성 및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연구: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fference of school life adaptation of adolescent according to the clothing behavior conformity and the attitude toward the name-brand: In case of Gwangju metropolitan area)

  • 신선미;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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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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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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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 고등학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의복행동과 관련하여 동조적 준거특성과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라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도울 수 있는 의생활지도와 가정 교과의 의생활 교육 영역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의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와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가져오는 일반적인 변수는 성적과 월 용돈으로 나타났으며 성적이 높고 월 용돈이 20만원이상이거나 5-10만원인 경우 유명브랜드를 더 선호하며 학교생활적응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의 의복행동동조 준거그룹은 부모동조, 친구동조, 매스미디어동조의 세 요인이었으며 유명브랜드 요인은 네임이미지선호 요인과 품질선호요인이었다. 부모동조요인이 친구나 매스미디어동조요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세 요인의 전체평균은 보통수준 이하였다. 의복행동 동조준거특성은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의 요인에 비해 더 큰 차이를 가져왔으며 친구와 매스미디어의 동조경향이 강한 그룹이 부모동조의 경향이 높은 그룹보다 상대적으로 유명브랜드를 선호하였다. 의복행동의 동조준거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보통수준일 때 친구와 매스미디어의 동조가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학교생활적응경향이 높았다. 또한 부모동조경향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그룹 또한 학교규율과 교우관계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인 수준에서 의복행동 동조준거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이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경우 학교규율적응은 낮았고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적응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학습적응에 있어서는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의 의복행동 동조는 극단적이지 않으며 보편적인 수준에서는 친구와 대중매체의 의복행동의 동조와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태도가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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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과학 선택 과목의 수, 심화(II) 과목 비율, 교과 다양성이 이과 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 성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Number, Ratio of Advanced Courses, and Variety in Science Elective Subjects on the Growth of High School Science Course Students' Attitude Towards Science)

  • 이경건;홍훈기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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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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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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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교육고용패널 2004-2007년 자료 중 343명의 이과 고등학생 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에 대한 태도에 대한 잠재 성장 모형을 적합하였다. 모형 적합 결과, 과학에 대한 태도의 무성장 모형보다 성장 모형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 변수가 없는 무조건 성장모형에서 과학에 대한 태도의 초기치와 변화량의 분산이 유의미하였으므로, 여기에 학생 개인 수준에서 이수한 과학 선택 과목의 수, 심화(II) 과목의 비율, 교과 다양성, 그리고 중학교 3학년 때의 성적 백분위를 통제 변수로 투입하였다. 이러한 조건 성장모형에서 중학교 3학년 때의 성적 백분위는 과학에 대한 태도 초기치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직접 효과가 있었고, 과학 심화 과목의 비율과 교과 다양성이 과학에 대한 태도 변화량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직접 효과가 있었다.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이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일반선택' 계열에서는 교과 지식의 구조를 견지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교과를 제시하고, '융합선택' 계열에서는 해당 교과들의 구조가 어느 정도 유지된 통합형 교과를 개발하며, '진로선택' 계열에서는 차별화된 심화성과 엄격성을 지닌 교과를 제공하는 방향을 제안하고 지지하였다.

온라인 교육에서 성실한 학습 태도가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the Effect of Sincere Learning Attitudes on Academic Achievement in On-line Education)

  • 이은주;정영식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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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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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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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방송고 학습자의 배경 변인별 학습 현황과 학습 태도에 따라 형성평가 결과가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2018년 1학기동안 방송고 사이버교육시스템을 통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학습한 1학년 2,965명의 로그데이터를 분석하였다. 학습자의 성별, 연령, 소속 학교의 지역에 따라 학습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차시당 학습 횟수, 진도율, 학습 기간, 학습 시작 월, 차시별 형성평가 성적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학습 성실도를 파악하기 위해 차시별 학습 빈도를 포함하여 왜도와 첨도를 구하여 성실한 학습 태도가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차시당 평균 학습 횟수, 학습 기간, 진도율, 성적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대체로 나이가 많은 수록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방송고 학습자들의 평균 학습 기간은 2~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고 학습 기간이 길수록 형성평가 성적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특정 시기에 집중하여 학습하는 학습자보다 학습 횟수가 짧더라도 꾸준히 학습하는 학습자들의 형성평가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 대학생의 디지털 성범죄 인식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Digital Sex Crimes Among University Students of the MZ Generation in Korea)

  • 차혜경;김경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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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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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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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내 MZ세대 대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인식과 관련된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해 국내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21.17세이었다. 분석 결과, MZ세대 대학생의 디지털 성범죄 인식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변수는 성적 인식이었으며(β=-0.390, p<.001), 성별(β=0.207, p=.018)과 성적 태도(β=0.157, p=.045)가 더해져 설명력은 25.2%였다(F=17.588, p<.001). 본 연구는 MZ세대 대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성범죄 인식 형성 및 개선을 위해 대학생의 디지털 성범죄 인식과 관련된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과학 수업에서의 소집단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및 인성과의 관계 (Students' Perceptions on Small Group Activities in Science Classes and the Relationship with Personality)

  • 한재영;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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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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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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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과학 수업에서 소집단 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소집단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가치 및 태도와 성, 사전 성취 수준, 인성 사이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과학 시간의 소집단 활동 빈도가 높은 4개 학교에서 226명의 학생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과학 시간에 소집단 구성은 주로 교사에 의해 성적이나 번호, 추첨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조편성에 불만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 교우 관계에 의한 조편성을 선호하거나 하나의 소집안에 성적이 고르게 분포되기를 희망하였다. 학생들은 성별이나 성취 수준에 관계없이 소집단 활동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었으며, 유화성과 외향성이 높을수록 소집단 활동에 대한 가치나 태도가 높았다. 5가지 인성 변인 중 소집단 활동에 대한 가치나 태도를 모두 유의미하게서 설명하는 변인은 유화성으로 나타났다.

치위생과 학생의 전공 몰입 경험이 진로태도 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ntal Hygiene Students' Major Flow Experience on Career Attitude Maturity)

  • 정기옥;최규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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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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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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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위생과 학생의 몰입 경험이 진로 태도 성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치위생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합리적인 태도를 갖추게 하고 나아가 진로 결정이나 진로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대구, 경북, 충북지역에 소재하는 4개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최종 425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질문지법으로 조사하였고 자료분석은 적률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업성적과 몰입경험도의 영역은 진로태도성숙도를 설명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몰입 경험도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진로태도성숙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태도성숙도의 하부요인 중 준비성, 확신성, 결정성, 목적성, 독립성의 순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초기 청소년의 또래애착에 미치는 영향 : 융복합 시대에 성별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s on Peer Attachment in Early Adolescents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Gender in Convergence Era)

  • 이은희;양이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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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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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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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초기 청소년의 또래애착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자료분석은 한국청소년패널 KCYPS 초1 패널 7차년도 데이터로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1,9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종속변수에 미치는 변인들 간의 영향력과 성별에 따른 영향력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통제변수인 성별과 전체 성적만족도는 또래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 및 부정적 양육태도는 또래애착에 정적과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성별에 따라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애착에 미치는 영향력에 차이를 보여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초기 청소년의 또래관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천적 및 이론적 함의와 기초자료로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학생의 성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Sexual Autonomy in College Students)

  • 도은수;서영숙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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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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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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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sexual autonomy of college students. Method: Between October 2012 and November 2012, data related to self-efficacy, health knowledge, attitude to sex, and sexual autonomy orientation,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from 232 students. Th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PASW (SPSS) 18.0 program, and included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liner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result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sexual autonomy (r=.56, p<.001), sexual health knowledge (r=.50, p<.001), and attitude to sex (r=.29, p=.001). These 4 variables accounted for 48.7% of the variance in sexual autonomy among college student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mental health nursing strategies for college students in order to provide effective counseling on sexuality and sexual health matters.

중학생들의 흡연 경험과 미래의 흡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that Influence Tobacco Use in Middle School Student and The Rate of Future Tobacco use)

  • 황성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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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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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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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개 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경험과 미래 흡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흡연태도와 흡연 유해성 지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5년 10월 13일부터 11월 27까지 C시의 중학생 1,044명에게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흡연경험은 성별, 학년, 용돈, 이성친구 유무, 성적, 첫 흡연시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미래의 흡연 의도는 성별, 종교, 용돈, 학교생활 만족도, 이성친구 유무, 성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흡연태도와 흡연 유해성 지식의 점수는 각각 평균 $3.30{\pm}0.43$점, $0.68{\pm}0.27$점 이었고 여학생, 학교생활 만족도와 성적이 높은 학생, 흡연경험이 없으며 '향후 흡연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두 가지 변수 모두 점수가 높았다. 흡연 유해성 지식이 높을수록 흡연태도 점수도 높아서 대상자의 미래흡연 가능성은 흡연 유해성 지식이 높을 때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중학생들의 미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흡연 특성에 맞추어 초등학교 때부터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랑할까, 먹을까?: 동물과 성적 객체화된 여성에 대한 마음지각과 고기를 먹는 행동의 관계 (Loving or Eating?: Eating Meat and Mind Perception toward Animals and Sexually Objectified Women)

  • 신홍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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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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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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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동물은 마음을 갖고 있는가? 우리는 동물의 마음을 실제로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동물과의 관계를 통해 동물의 마음을 추정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을 사랑하는 태도와 고기를 먹는 행동에 대한 모순적 관계를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의 맥락에서 두 개의 연구를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1에서는 다양한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을 경험의 차원과 주도성의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연구 2에서는 소를 고기로 기술한 실험조건과 고기가 아닌 동물로 기술한 통제조건에서 소와 성적 객체화된 여성에 대한 마음지각을 각각 측정하였다. 그 결과 연구 1에서는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의 정도가 높을수록 고기를 먹는 행동을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는 평정점수가 높았다. 연구 2에서는 소를 고기로 기술한 실험조건에서 통제조건보다 소와 성적 객체화된 여성에 대한 마음지각이 통제조건보다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동물이 '고기'로 제시되는 상황에서는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의 조정을 통해 동물을 해치는 행동에 대한 심리적 불편감을 감소시킬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 결과는 인지부조화이론에 따라 고기를 먹는 행동과 동물에 대한 태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불편감을 줄이고자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을 조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동물에 대한 객체화는 인간에 대한 객체화 및 마음지각에 영향을 끼침을 추정해볼 수 있다. 이 결과는 마음지각, 인지부조화이론 및 객체화이론이 일상에서의 도덕성과 연관된 태도와 행동의 모순적 관계를 설명하는데 유용함을 보여준다.